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은 왜 이리 학부모들을 자주 학교에 부르나요?^^;

^^; 조회수 : 1,770
작성일 : 2014-04-06 20:19:10

학부모 총회 마치고  다음 주에 학년 설명회 한다고 부르고,

다시 2 주 후에 학부모상담 한다고 하더니,

이제 다음 주에는 공개수업을 한다고 하네요.^^;

그 사이 사이에도 무슨 독서교육이니 뭐니 해서 두 번 정도 강연회가 있었구요.

 

 

직장인인 저는 한 번 밖에 참석을 못 했는데,

괜히 눈치도 좀 보이고 아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그래요.

 

아이들 학교생활을 자주 들여다 보는 게 나쁘다는 건 아니구요

그냥 좀 부담스러워서 적는 글이랍니다.

선생님도 여러 가지 신경 쓰려면 피곤하실 것 같구요. 

IP : 183.97.xxx.2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4.6 8:35 PM (218.38.xxx.235)

    우리 학교는 일년에 딱 한번인데...^^;;

    총회랑, 공개수업이 같은 날이고, 상담은 원하는 학생만 하는 걸로.

  • 2. ....
    '14.4.6 9:37 PM (203.226.xxx.145)

    학부모참여 교육, 학부모참여 평가 등등.

    학교의 구성원인 학부모가 학교 학생에 대해 같이 참여하라는 것이죠.

    그래서 학운위, 학부모회, 학부모시험감독, 교원평가, 정책설명회,

    각종 학부모가 위원으로 참가하는 소위원회들....
    교육청주관 각종 연수들

    학부모들은 바쁘다는 핑계로 외면하고 몇몇 학부모만 총대메고 그 많은 참여를 하고

    일부 학부모가다 해먹는다고 욕도 하고

    교사들은 일 하나하나 학부모 참여시켜서 해야하니 잡무라고 싫어하고,.

  • 3. 원글
    '14.4.6 9:39 PM (183.97.xxx.209)

    항상 가정통신문에 참석여부를 체크해서 보내라고하니 좀 그래요.^^;
    계속 불참에 표시하려니 무관심한 것 같아 민망해서요.

  • 4. ..
    '14.4.6 9:43 PM (122.32.xxx.40)

    민망하실 일 없어요.
    여건에 맞춰서 또 시간이 있어도 본인이 흥미가 없으면 안가셔도 되요.
    전업이지만 다 쫓아다니지 않아요.

  • 5. ..
    '14.4.6 9:56 PM (203.226.xxx.145)

    실적보고해야 하니까요 교육청에. 교육청도 실적보고해야죠 도교육청에. 도교육청도 교육부에 실적보고해야하고

    교육부는 국회에 실적보고해야죠.

    그게 학교평가,교육청평가, 부처평가에 반영되니까요.

    평가 우습게 보지마세요. 평가 잘받아야 수백억-수십억-수억-수천만원-수백만원. 성과금으로 나와요.

    그게 교육에 투자가 되면서 시도별도 교육예산이 많냐 적냐의 차이로 나타나요

  • 6. 평가
    '14.4.6 10:38 PM (121.151.xxx.229)

    맞아요 그거 다 평가때문에 하는거에요

    학교에서 근무하는데(교사아님)

    맨날 학교에서 회의가 학생들을 위한 행사 머 이런거 하는게 아니라

    뭐뭐해야 학교평가 점수 올라가는지 맨날 그것가지고 회의하고 있어요 --;;

  • 7. ..
    '14.4.6 10:41 PM (14.52.xxx.211)

    아. 그렇군요. 어쩐지 공립도 다 같지가 않더라니. 울아이 학교는 예산이 풍부해 보이더라구요. 좋다고 소문난 학교.

  • 8. 그 정도야
    '14.4.7 11:03 AM (211.178.xxx.199)

    그래도 그건 강제성이 있는 것 아니잖아요.
    할당 정해서 부르는게 정말 부담이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2745 허튼소리에 댓글 달지맙시다 8 닥쳐 2014/04/23 642
372744 세월호 사고 이후.. 4 어쩔수가없네.. 2014/04/23 863
372743 [펌] 평범한 고3이 분노한 다른 분들께 기적을바라며.. 2014/04/23 1,350
372742 아무리 생각해도 한명도 구조 못했다는 게... 6 개nom 2014/04/23 1,623
372741 공중파에선 정부책임론을 말하지 않아요 6 .. 2014/04/23 759
372740 도대체 위기관리 메뉴얼이 없다는게 3 2014/04/23 822
372739 배침몰 직전에 이미.. 1 .. 2014/04/23 2,152
372738 "배 떨림 너무 심하다" 문제 제기.. 회사측.. 5 탱자 2014/04/23 1,341
372737 쓰레기집단 일베의 일베리본 주의보 7 ㅇㅇㅇ 2014/04/23 2,576
372736 잃어버린 10년 연대교수의 증언 - 정관용입니다. 8 ㅇㅇㅇ 2014/04/23 2,153
372735 정봉주의 전국구 제12회 - 이게 나라냐! lowsim.. 2014/04/23 1,100
372734 어제 부산대 미대 건물이 이렇게..... 10 ..... 2014/04/23 4,598
372733 김혜경씨, 사이트 관리좀 부탁합니다. 193 점입가경 2014/04/23 14,686
372732 우리 모두의 어바웃타임... 수박나무 2014/04/23 928
372731 무관심 4 반포주민 2014/04/23 1,137
372730 국가란? 1 우리 2014/04/23 613
372729 실종자 가족 증언 '사고 첫날 구조작업 사실상 없었다' 4 뉴스K 2014/04/23 2,217
372728 처음입니다 기자가 된 걸 후회했습니다 2 루치아노김 2014/04/23 2,275
372727 우리나라는 재난시 컨트롤타워가 없음을 공식 인정했네요 10 아루 2014/04/23 1,448
372726 장관.국회의원 아니면 자식 못 살릴 나라라면 버리겠다 6 이분 심정이.. 2014/04/23 1,365
372725 전에도 정부가 이토록 무능하게 대처했던 사례있었나요? 13 엄마 2014/04/23 2,489
372724 세월호 가족의 육성을 취재한 글입니다. 1 전달 2014/04/23 987
372723 교환학생, 조언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10 .... 2014/04/23 2,351
372722 대통령 하야 아고라 청원입니다 15 이또한 지나.. 2014/04/23 1,862
372721 김용민의 조간브리핑(14.4.23) 세월호 참사 일주일...정부.. 1 lowsim.. 2014/04/23 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