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심하고 여리니 자꾸 당해요

엄마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14-04-06 14:41:19
회사에서요
거기다 알고보니 똑같이 드세고 강하면 안건드는것도
알게됐네요
저하고 똑같은 한언니 당하다 그만뒀는데
새로온 사람 세상에 신입이 더쎔 ㆍ가만안둘지 알았는데
그냥 본인이 다함 ㆍ전에사람에겐 허드렛일까지 다시키더니
그사람은 공주됐어요 ㆍ

살수록 힘들어서 근데 전 맞딱뜨리기 싫어하니 설설기며
지낼수밖에 없는데

문제는요 집에와서 잠을 못자요 ㆍ제가 잘못한것도 아닌데도 어거지 부릴때가 많아서
IP : 121.148.xxx.8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6 2:55 PM (175.112.xxx.171)

    근데 전 맞딱뜨리기 싫어하니 설설기며
    지낼수밖에 없는데...

    그럼머 답 나왔네요!


    비단 회사뿐만 아니라
    친구. 시댁 어디든 다 똑같아요

    제 목소리 못내면
    밝히게 되어 있어요

  • 2. 밝히게?
    '14.4.6 2:59 PM (211.222.xxx.83)

    밟히게 죠?

  • 3. ㅡㅜ
    '14.4.6 2:59 PM (218.51.xxx.150)

    맞서 싸우기 싫어하는 안일함과
    님이 받는피해를 등가로 교환하고 있는 겁니다
    그러니 억울할 것도 없지요.

  • 4. 그런 성격
    '14.4.6 3:07 PM (211.217.xxx.205)

    유아기에 무조건 적인 사랑을 받아보지 못했을 때 많이 생겨요.
    이 세상에 자기편이 한사람도 없었던 거죠.
    그래서 세상이 무서워서 제대로 대응을 못하는 겁니다.
    짧은 시간에 해결이 될 문제는 아니고...
    당분간은 회사에서 웃지도 수다를 떨지도 마세요.

  • 5. 그런 성격
    '14.4.6 3:12 PM (211.217.xxx.205)

    어떤 질문에도 예, 아니오로만 대답하고 마음에 안근 일을 시키면 무심한 표정으로 몇 초간만 상대를 바라보세요.
    상대가 하기싫어서 그러냐고 하면 상황에 따라 아닙니다, 혹은 네, 하기 싫네요. 그러면서 그 일을 하도록 하세요.
    웃지 말 것.
    말수를 줄일 것.
    우선은 그 2가지만이라도 지키려고 노력해 보세요.

  • 6. ㅅㅅㅈ
    '14.4.6 3:51 PM (121.148.xxx.84)

    한번 해번적도 있죠 ㆍ 하지만 얼굴 붉히는거 심장벌렁거리고
    그사람이 내욕하고 다니겠지 하며
    저녁내내 잠을 못이루니
    그게 문제예요

  • 7.
    '14.4.6 4:00 PM (223.62.xxx.117)

    욕먹는걸 두려워마세요
    절친과 다퉈서 사이안좋아 진적 있었는데 술먹고 전화와서 하는말이
    뒤에서 내욕 많이 하고 다녔다길래 제가 욕해줘서 고맙다 욕얻어먹으면
    오래산다는데 나도 너희들 오래살게 욕많이 해줄께하니 멋쩍어하더군요‥
    누가내욕하면 장수하도록 도와주는갑다 생각하세요

  • 8. 천천히 또박또박
    '14.4.6 4:07 PM (39.121.xxx.22)

    할말은 하세요
    웃지마시고 얼버무리지도 마시고
    외모차림새에 특히 신경써셔야해요
    특히나 님같이 심약한분은

  • 9. ...
    '14.4.6 6:23 PM (175.112.xxx.171)

    그깟 욕 좀 먹음 어때요?
    이젠 착한 코스프레 내던지시고
    언제나 당당한 코스프레를 한번 해보세요

    진짜 세상 달리 보이고
    왜 여지껏 그리 살았나 싶을거예요

    그게 나쁜게 아니자나요
    부당한 대우를 받고도
    참는게 되려 잘못된거 아닌가요?

  • 10. ...
    '14.4.6 8:17 PM (24.209.xxx.75)

    스스로 할말 못해서 당하는건데,
    피해자 코스프레 하지 마세요.

    세상에 내가 바꿀 수 있는 건,
    나 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679 목 안?이 곪거나 염증생길수도 있나요.. 3 /// 2014/04/20 1,393
371678 학부모들이 청와대로 가신다면 우리도 갑시다. 22 데이 2014/04/20 2,886
371677 참 이해가 안되는게요.. 1 구조빨리 2014/04/20 947
371676 구명정 이용을 왜 안했을까요,, 6 .. 2014/04/20 1,814
371675 민간구조 시작하니 촬영도하고 선내진입해서 시신인양까지 해내는군요.. 32 나쁜날씨+야.. 2014/04/20 5,226
371674 그랬으면 좋겠다. 꿀벌나무 2014/04/20 752
371673 이 와중에 듣는 슬픈 음악 1 용기내어 2014/04/20 1,100
371672 팩트TV이 보세요~~ 청와대로 다 가기로 했답니다~ 27 왼손잡이 2014/04/20 3,133
371671 정부가 이러는 이유가 뭐에요?? 13 Vvvhhh.. 2014/04/20 2,905
371670 책을 읽다가 어떤 문장을 보았는데 잘 이해가 안되서요.. 3 넬리 2014/04/20 1,499
371669 (사적인 글 죄송해요)시동생 결혼식... 축의금 이 정도면 어떨.. 13 냐옹 2014/04/19 4,290
371668 세월호 선사 청해진 해운 4차례나 상 준 해수부.... 2 분노 2014/04/19 1,231
371667 요즘 아파트 베란다확장 안 할 수 없게 설계하죠? 5 fdhdhf.. 2014/04/19 3,561
371666 1200여명의 안산 시민, "무사귀환 기원" 2 무사귀환 2014/04/19 1,279
371665 아이들이 얌전히 앉아 있었던 사진 33 우리들의 모.. 2014/04/19 13,192
371664 1962년 이후 해운조합 이사장을 지낸 12명 중 9명이 해수부.. 2 전관예우가 .. 2014/04/19 1,438
371663 교신은 언제부터였나 미적미적 2014/04/19 754
371662 어느 님! 좋아하는 무당불러 굿이라도... 1 광팔아 2014/04/19 1,238
371661 24시간 생중계-세월호 침몰현장(국민TV/팩트TV/go발뉴스/3.. 2 lowsim.. 2014/04/19 1,727
371660 경찰, 실종자 명예훼손 글 게시자 추적 2 아프리카bj.. 2014/04/19 918
371659 의료 민영화 반대하던 의협회장 탄핵되었답니다!! 25 행복하기 2014/04/19 4,397
371658 임신 3개월 아줌마 입니다... 12 2014/04/19 4,013
371657 수학여행은취소하는데수련회는상관없다는학교 1 여행 2014/04/19 1,832
371656 유시민님의 말이 맞았네요 30 @@ 2014/04/19 15,058
371655 김현철, 박근혜는 심기 건드리면 무슨짓 해서라도 보복 19 아이쿠 2014/04/19 4,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