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 혼자 산다, 정말 공감하며 아껴보는 예능프로

혼자 조회수 : 13,915
작성일 : 2014-04-06 12:37:17
혼자 살다보니 나혼자 산다보면서 부분부분 디테일한 부분 공감가는게 너무 많아요

보면서 마져마져 이러고 ㅎㅎㅎ

집에 텔레비젼이 없어서 몰아서 다운받아 보곤 하는데 하나씩 볼때마다 아깝네요

그런데 전현무 회원이랑 양요섭 회원은 전혀 공감이 안가는 인물들이라...양요섭은 빠졌다니 다행이고

전현무 나오는 부분은 지루해서 건너 뛰어요.

육중완 회원처럼 지저분하진 않지만 저는 데프콘이나 파비앙과 김광규 사이에 있는 듯 해요. 그래도 김민준 회원처럼 살기에 모토를 가지고 있구요 ㅎㅎㅎ

여자회원들도 자주 나왔으면 좋겠는데 그게 좀 아쉽죠. 생활을 다 오픈해야 한다는 것이...

그런데 김민준은 정말 멋지게 살지 않나요? 그게 진짜 럭셔리해보이는데도 다가가기 힘들정도의 럭셔리는 아니고 좀 어설프기도 하면서 마쵸의 느낌도 나고 히피 느낌도 나고..그러면서도 여유자적하며 멋진 라이프 스타일이랄까..

노홍철이랑은 다른 느낌이에요. 노홍철은 멋져보일려고 노력하는 모습까지 다 보이니까 자연스런 느낌이 안와닿는데..
그 압구정 집도 집같지 않은 카페 느낌으로 인테리어 한거라는데 주방 인테리어는 완전 망했잖아요. 돈 들인것에 비해 진짜 촌스럽다 싶던데...

근데 김민준은 자유분방하면서 멋스러우니까..정말 자유스러운 사람이라는 느낌?

인간 김민준은 잘 모르겠지만 그런 삶은 재미있어 보여요. 그래서 김민준 나올때 재미있더라구요

데프콘이랑 김광규도 늘 그렇듯이 재미있고
IP : 222.236.xxx.23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6 12:39 PM (121.157.xxx.75)

    저도 자주 찾아보는 예능이예요

    제가 육중완씨 가족이었으면 당장 가서 청소 한판 해주고 올겁니다 ㅎㅎ

  • 2.
    '14.4.6 12:42 PM (110.47.xxx.111)

    저도 잘보는 프로인데
    김민준 너무 귀여워요 ㅋㅋㅋ
    저도 김민준나올때가 제일 재미있어요
    이사람 드라마도 안하고 왜이러고 사는지 모르겠어요 얼른 드라마좀 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
    그리고 데프곤 김광규 다좋은데
    육중완은 정말 참고 좋게 보려고해도 너무 더럽고 구질구질해서 체널돌아가요 ㅜㅜ

  • 3. ...
    '14.4.6 12:48 PM (39.7.xxx.23)

    저는 김민준과 그 미모의 재원 여친의 대화를 다닥다닥 붙어있는 레스토랑 테이블 바로 옆에서 우연히 삼십분 넘게 들었는데요...
    에휴... 너무 무식하고 마초스럽고 똥고집을 부려가며 내내 여친한테 깐죽대는데 그 여자분은 그 스펙에그 외모에 왜....
    그치만 나혼자 산다는 저희 부부. 특히 신랑이 완전
    애청해서 아끼는 프로그램이에요.
    자유로웠던 싱글 생활을 떠올려주는 고마운 프로그램이라나? ㅎㅎㅎ
    특히나 육중완씨 애정합니다

  • 4. ...
    '14.4.6 1:01 PM (1.236.xxx.162)

    저도 김민준씨는 소셜에서 말하는 스타일 보고 홀딱 깨버렸네요.
    한 번이면 실수겠지만 ,... 님 의견에 동의.

  • 5. ㅋㅋ
    '14.4.6 1:04 PM (121.167.xxx.103)

    저도 그 프로 완전 좋아해요. 전현무 완전 별로고 파비앙 좋아요. 저희 애도 파비앙하고 육중완만 기다려요. 전 김광규씨와 그 어머니 팬이고요. 김민준씨도 좋구요.김민준씨는 원래 그런 스타일. 멋진 레포츠는 다해보고 유용한 물건은 다 사고 보는 스타일 같아요. 뭐 자기 돈으로 한다지만 좀 부족한 상태로 살아보는 연습을 해보면 좋겠어요. 그게 다 쓰레기잖아요. 집도 좀 치우고. 내 동생 같으면 등짝 한 대 때려줄 듯. 똥고집이라 그래도 고치지 않겠지만 ㅎㅎㅎ. 사람은 똥고집에 썰렁 개그로 손발 오그라들게 만들어서 인간적으로 끌리진 않지만 삶을 사는 자세는 배워서 좋네요. 김민준씨 보면 사람은 확실히 같은 시간, 같은 인생을 두고 즐겨보려는 자세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요. 인생 다 살았다 싶으면서도 나름 즐기고 유용하게 쓰자 다짐하게 되요.

  • 6. Zzz
    '14.4.6 1:20 PM (223.62.xxx.31) - 삭제된댓글

    저도 꼭! 챙겨보는 예능인데요... 김민준 너무 멋지게 사는거 같아 부러워요... 돈이 있고 없고 차이보단 정말 삶을 즐기는거 같아요... 노홍철은 그저 강박관념에 꾸미기만 하는거 같고 즐기기보단 좀 자신을 힘들게 하는?? 육중완은 넘 싫어요 ㅠㅠ 요새는 김민준라이프 보는 재미에 푹

  • 7. 김민준은 폼생폼사
    '14.4.6 1:37 PM (111.118.xxx.176)

    타입같던데,위에 어떤 댓글님이 쓴것처럼 그렇게 보여요.

    겉으로만 간지나고,굉장히 마초스럽고 쫌생이 같은~

  • 8. ...
    '14.4.6 1:41 PM (92.98.xxx.107)

    김민준 처음 나올땐 허세작렬~~
    이랬는데....
    생각해보니 주변에 혼자사는 사람들 이러저런 취미 갖은 사람들 많거든요...
    생두사와 집에서 로스팅하고 요리하고...이런거저런거 만들고...
    김민준도 그런것 같아요~ 뭐해보는거 되게 좋아하는.
    약간의 허당끼가 더 귀여워요ㅋㅋㅋ

  • 9. 나만 재미있게
    '14.4.6 1:48 PM (59.187.xxx.99)

    보는게 아니었네요?? ㅎㅎ 이 게시판에서 다른 드라마들 이야기만 올라와서
    혹시 다들 재미없어하는데 내가 요상한 스타일인가?? 이러고 있었거든요.
    참 재미있게 잘 보고있어요. 은근히 공감되고 소소한 재미들도 있어서 꼭 챙겨봅니다.
    김광규씨가 부산어머니께 집 얻어드렸던 에피소드도 기억이 오래갈거 같아요.
    김민준씨의 반전 모습도 재밌고, 김용건씨도 의외로 꽤 유머감각있어서 프로그램이 생동감 있네요.

  • 10. ,,,
    '14.4.6 2:21 PM (203.229.xxx.62)

    김민준은 허세 있고 자기는 만족하면 살지 몰라도
    실속이 없어요. 실용적이지 않고 연예인으로 보면 괜찮아도
    자식이나 동생이면 잔소리 하고 싶어요.

  • 11. ,,,
    '14.4.6 2:21 PM (203.229.xxx.62)

    전현무는 너무 고이 자란, 엄마가 과보호해서 키운 아들 같아요.

  • 12. 지방엔 자체방송
    '14.4.6 2:40 PM (58.225.xxx.58)

    육종완씨 같이 사는 서울남
    아마 굉장히 많을겁니다
    그 이상..

    이성재씨도 좋았는데..

  • 13. ㅁㅇㄹ
    '14.4.6 2:46 PM (39.114.xxx.73)

    여러 남자들이 삶을 보여주니 참 좋아요.
    재밌는 프로.
    비난은 하지 말고 그냥 줄깁시다.

  • 14. ㅇ ㅇ
    '14.4.6 3:21 PM (211.209.xxx.23)

    울 남편이 꼭 챙겨보니 저까지 보게 되는데 재밌더라구요. 각자 생활이 깨알같이 재밌어요. 광규씨와 그 어머니. . .짠하죠.

  • 15. 육중완
    '14.4.6 4:00 PM (125.187.xxx.154)

    오늘 우연히 10m쯤 떨어진 데서 봤는데, 생각보다 날씬(?)하고 멀쩡하게 생겨서 남편이랑 깜짝 놀랐어요ㅎㅎ

  • 16. ...
    '14.4.6 4:07 PM (182.210.xxx.154)

    육중완회원님 보고 있으면 서울 올라와 처음 살았던 제 집이 생각 나서 마음이 짠해요. 육회원님! 홧팅!

  • 17. 육중완
    '14.4.6 4:51 PM (121.181.xxx.203)

    육중완 보면 매력있다고 느껴져요..
    보통 그정도로 구질구질하면 짠하고 막 그런기분만 드는데
    이분 보면 당당해보이고...그게 괜히 자연스럽게 보이는건 왜인지.ㅋㅋ

  • 18. ....
    '14.4.6 8:14 PM (112.155.xxx.72)

    김민준이 제일 부러워요.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즐기고 사는 것 같애요.

  • 19. 그러잖아도
    '14.4.6 9:27 PM (1.244.xxx.244)

    김민준씨 얘기 좀 하려고 했는데......
    이 프로 얘기 올라와서 좋네요.
    저도 김민준씨가 좋아요.
    외모는 상남자 스타일로 보이는데 모양새보다 아주 섬세하고 낭만적이라 보기 좋아요.

  • 20. ㅇㅇㅇ
    '14.4.6 9:34 PM (59.15.xxx.140)

    전현무 웃기던데요
    그냥 혼자 처음 산 티 팍팍나고
    혼자 할 줄 모르는게 넘 많아서 짠하지만 도와주긴 싫고 ㅋㅋ
    그냥 방치하며 보기 딱 재밌고 프로에 어울려요
    김광규씨는 이제 살짝 지겹고
    전에 김제동 한 번 나올때도 쉰내날거 같지만 재밌었구여

  • 21. 50넘은 아줌마가
    '14.4.6 9:35 PM (125.178.xxx.133)

    김민준을 보자면요..저러니 혼자살지..
    혼자 즐기고 사느라 결혼도 안하는구나 하는 느김 팍팍 오던데요.
    댓글에 여친도 있다는걸 보니 그 나이면
    이제 슬슬 독신 접어야 할거같은데
    혼자놀기의 고수란 생각이 들어요ㅣ

  • 22. ....
    '14.4.6 10:16 PM (58.225.xxx.25)

    육중완은 굉장히 현실적이긴 하지만 지나치게 더러워서 꾸준히 보기에는 거부감이 들구요..서인국은 저리 가라 수준..
    전현무는 재밌을때도 있지만 시시때때로 설정 티가 지나치게 나는 순간이 있구요
    파비앙은 부지런한 자취생이란 특징으로 보면 현실적인데 한국사랑을 과도하게 강조할때는 설정같다는 생각이 들구요
    김광규는 상당히 현실적이면서 정감이 갔고 부산 어머님께 아파트 전세 해드릴 때는 마음이 찡했어요
    이성재도 의외의 모습을 봐서 상당히 좋았었구요
    데프콘은 의외로(?) 깨끗하고 부지런하게 집안정리하는게 인상적이었고 먹방볼때마다 먹고싶구요
    양요섭은 처음엔 재밌었는데 나중엔 영 방송분량을 못뽑더라구요
    김민준은 뭐 본인이 벌이가 되니까 저렇게 사는거겠지만 좀 지나치게 불필요해 보이는 지출이 많단 생각이 들었구요
    김용건은 내용 자체가 너무 재미가 없어요....예전에 명절이라고 주변 단골에게 선물챙기는데 차등을 두는 모습이 그닥...
    얼마 전에 새로 잠깐 나왔던 이정도 괜찮았고 노홍철도 싱글생활 보여주면 재밌을거 같은데 MC라서 안찍는듯?

  • 23. wer
    '14.4.6 11:52 PM (183.100.xxx.240)

    김민준은 사들이고 폼생폼사까진 좋아요.
    취향도 나쁜거 같진 않구요.
    근데 뭐든 혼자 하는게 좀 특이하더라구요.
    레포츠도 혼자. 음식도 잘 차려서 혼자.
    거인인데 인색한 사람이 떠오르더라구요.

  • 24. 햇빛
    '14.4.7 1:28 AM (175.117.xxx.51)

    육중완씨는 머리 때문인가 볼 때마다 노숙자 같아요..머리만 좀 어떻게 해도 덜 그럴텐데....

  • 25. ..
    '14.4.7 6:07 AM (219.254.xxx.213)

    보고싶어도 정말 지저분해서 볼 수가 없어요ㅠㅠ
    이 시청자 타겟층이 어찌되는지는 몰라도 저같이 평범한 사람이 보기에 좀 과하게 지저분한거 아닌지 ㅜㅜ

    그런데 또 어떤 사람눈에는 그게 리얼해 보이니 그게 또 경쟁력인갑다합니다.

  • 26.
    '14.4.7 6:50 AM (39.7.xxx.174)

    전에 육종완씨 대청소?하는거보다 비위상해서
    못보겠더라구요 너무 적나라하게 더러워서 ‥ ㅠ

  • 27. 행복한 집
    '14.4.7 7:07 AM (125.184.xxx.28)

    저도 김민준이가 혼자서 참 재미나게 사는거 같아요.
    독거 어른의 롤모델인거 같아요.

  • 28. .....
    '14.4.7 12:02 PM (113.216.xxx.87)

    그 방송에서의 모습으로만 본다면(사적인 김민준씨의 모습은 내가 알 수 없으니...) 혼자서 잘 즐기면서 사는 모습 보기 좋던데요^^ 이렇게 혼자서 잘 사는 사람이 결혼해서도 잘 살 듯해요~~적당히 루즈하게, 적당히 부지런하게,,,딱 내가 지향하는 삶의 모습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919 전 저보다 조건좋은 남잔 아니지만 결혼 잘했다는 생각이 드는데... 13 시집잘가는 .. 2014/04/15 4,273
369918 물은 왜 많이 마시라고 그래요? 4 다이어트 2014/04/15 1,951
369917 한석준 아나운서 국정원 발언 트위터 `후끈`··기자까지 당황했다.. 9 황정민 아나.. 2014/04/15 3,354
369916 김진태 검찰총장, 취재하던 기자에게 ”어이 임마” 막말 7 세우실 2014/04/15 872
369915 국가인권위, ICC서 첫 '등급보류" 개망신입니다 창피하다 2014/04/15 546
369914 식탁유리 대용 플라스틱판 찾습니다. 6 ... 2014/04/15 2,460
369913 유치원생 아이 친구의 일방적 방문 10 ㅇㅇㅇ 2014/04/15 2,386
369912 피곤해요 1 사람들 2014/04/15 623
369911 전지현 트렌치 코트 2 2014/04/15 1,656
369910 요며칠 6살 딸과의 대화 6 안나파체스 2014/04/15 1,589
369909 책좀 찾아주세요 3 SOS 2014/04/15 601
369908 칼로리계산 해보셨어요? 8 2014/04/15 1,902
369907 AFP, 스캔들 생산 국정원장, 검찰에 의해 무죄 1 light7.. 2014/04/15 473
369906 봄날의 데이트~~~ violet.. 2014/04/15 689
369905 sbs 부부싸움 하는 부부 3 ㅁㅁ 2014/04/15 2,927
369904 애셋데리고 놀이동산가려구요. 2 콩쥐 2014/04/15 704
369903 약게 살려는데 그게 안되시는분 ? 6 . 2014/04/15 1,404
369902 큰 샷시 문 빼는 방법 알려주세요ㅡ 3 기회를잡아라.. 2014/04/15 12,935
369901 초등학생 추천 과학도서는 어디에서 볼 수 있을까요? 3 과학의달 2014/04/15 738
369900 주말부부 적응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5 궁금해요 2014/04/15 1,212
369899 4급 주도→3급 총괄지휘…조직적 개입 아닌 '개인 일탈' 결론 .. 2 세우실 2014/04/15 716
369898 경침베개 사용후기 들려주세요! 아그네스 2014/04/15 1,386
369897 죽음 7 ㅇㅇ 2014/04/15 2,244
369896 나이어린 사람이 @@엄마라고 하는거 25 호칭 질문 2014/04/15 4,093
369895 며느리집에 어떻게 가냐..는 말에..답변 궁금 12 도도 2014/04/15 2,0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