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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에 털 많은 아이 교복치마 어떻게 하나요?

ㅁㅁ 조회수 : 5,121
작성일 : 2014-04-05 09:56:20
딸아이 이제 중학교 들어갔는데 종아리에 털이 남들보다 많아요. 초등학교때까지는 그냥 핫팬츠 잘입고 다녔는데 중학생이 되니까 신경을 쓰기 시작하네요. 레이저제모는 아직 아픔을 참지 못할거 같아서 못해주겠고 스타킹 신을때는 잘 안보이지만 하복을 맨다리로 입어야 하니까 애가 신경을 쓰기 시작하네요. 날씬하고 얼굴은 이쁜데 다리털이 진짜 안습이네요. 제가 그래서 제모를 했는데 어쩌면 저렇게 똑 닮아서 나왔는지 오히려 저보다 약간 더 심해요. ㅠㅠ 어떻게 이난관을 헤쳐나갈지 모르겠어요. 다리 제모는 진짜 좀 아프거든요. 어른은 참지만 애들은 참기 힘들거라서. ㅠㅠㅠ 무슨 좋은 방법 없을까요? 왁싱이런거는 금방 또나죠?
IP : 223.62.xxx.100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푸들푸들해
    '14.4.5 9:58 AM (68.49.xxx.129)

    테이프로 붙였다 확 띠는 왁싱 해보세요..하면 한 적어도 이주일은 가던데.. 다만 혹시 피부가 예민하다면 하지 마시구요..

  • 2. 저라면
    '14.4.5 10:03 AM (39.7.xxx.189)

    제모해 주세요
    한번 아픈게 낫죠. 한참 사춘기라 신경쓰일텐데..
    애랑 상의해보시면 좋을듯 해요

  • 3. 우리 모녀
    '14.4.5 10:30 AM (182.213.xxx.162)

    이것 저것 다 해보다 여성용 면도기 사서 일주일에 한번씩 면도하는걸로 정착~~~

  • 4. ..
    '14.4.5 10:36 AM (118.221.xxx.32)

    우선은 면도하고요
    대학가니 아파도 레이저제모 하더라고요

  • 5. 에구..
    '14.4.5 10:49 AM (1.251.xxx.35)

    딸은 없지만,,,
    진짜 털만은 애들...
    의외로 컴플렉스 더라구요..
    미국 드라마 봐도 면도 하는것 같기도 하고...

  • 6. ㅎㅎ
    '14.4.5 11:00 AM (14.32.xxx.250)

    성형외과에서 성장기에 레이저제모하면 털이 다시 자랄 수 있다고 해서 참는 중예요
    여성용 면도기 사야겠네요^^;

  • 7. ㅎㅎ
    '14.4.5 11:01 AM (14.32.xxx.250)

    제 동생은 본인이 본인다리 직접 레이저제모해요
    직업이 그거라~
    참을 만 하니깐 하겠죠 ㅎ
    겨드랑이는 많이 따끔하다네요

  • 8. ㅇㅇ
    '14.4.5 11:21 AM (223.62.xxx.100)

    레이져제모 어른들은 참을만해요. 한 2~3분 아픈건지 뜨거운건지 모르게 크림바르고 왔다갔다하니가요. 뜨거운느낌과 아픈느낌이 합쳐진거같아요. 그런데 애들이 참기에는 힘들거 같아요. 여성용면도기가 일반 남자들 면도기랑 다른건가요? 면도 하면 털이 한 이삼일 지나면 더 굵게 올라올거 같은데..

  • 9. 경험자
    '14.4.5 11:23 AM (175.193.xxx.150)

    사춘기에서 성인되어서까지 님따님과 똑같은 고민으로 다리드러나는 반바지, 치마 못입었어요. 직장다니면서는 치마유니폼 억지로 입느라 면도, 왁싱, 제모크림 다 써봤는데요. 피부상하고 피부속에 털이 박히고, 자라는 주기도 빠르고...병원은 그땐 비용도 비싸고 시간을 넘많이 잡아먹어서 속는샘치고 가정용레이저제모기 사서 집에서 사용했어요. 완전히는 아닌데 많이 없어졌어요. 지금은 샤워하며 살짝 면도기로 밀면 매끈해질 정도네요. 게을러서 이 정도면 됐다싶어 사용중단해서 그렇지 다시시 좀 더 제거함 더 좋아지지 싶네요. 레이저제모기 사다가 집에서 6개월정도 꾸준히 해주세요

  • 10. ㅇㅇㅇ
    '14.4.5 12:27 PM (112.148.xxx.70)

    여성면도기는 뭔지모르겟는데 좀 부드러워요 저도 전엔 집에있는 남자거 일회용 사용했는데(겨드랑이였습니다만ㅡㅡ) 여성용 사서 써보니 신세계! 일단 돈이 덜들고 간편하니 한번 써보게하세요 하나도 안아프고 안무섭더라구요

  • 11.
    '14.4.5 12:41 PM (218.48.xxx.54)

    저도 레이저제모 다리 했는데... 못참을 정도는 아니었어요.
    저라면 해요 ㅠㅠ
    면도도 자꾸하면 피부가 너무 아파서 나중엔 정말 아팠어요. (여성용면도기도 피부가 아파지는건 마찬가지.. 전 처음부터 여성용면도기만 썼거든요.) 그거에 비하면 레이저는 다섯번만 아프면 되잖아요 ㅠㅠ
    다리털 많은거 너무 스트레스구요.
    저라면 레이저 시켜줘요.

  • 12.
    '14.4.5 12:44 PM (218.48.xxx.54)

    피부과에서 못한다가 아니라 나중에 다시해야할수있다고 하더라도..
    매일매일 이틀에 한번 내내 면도하거나 왁싱하거나 해서 모공이 아파지느니 나중에 레이저 한번 더하는 길을 택할래요.
    면도나 왁싱도 모공과 피부에 안좋기는매한가지예요.

  • 13. 저 샤워하면서 걍 면도하는데
    '14.4.5 4:06 PM (117.111.xxx.166)

    굵어지지 않아요

  • 14. 레이저후에
    '14.4.5 4:45 PM (220.94.xxx.138)

    보상성 다한증이라고
    땀이 너무 많이 나요
    별로 못 느끼던 부위 -발바닥 무릎 뒤 손바닥 겨드랑이 같은 곳이요
    딸 아이 둘을 레이저 두번씩 했는데 저래서 중단 했어요
    결국 여성용 면도기 써요
    저는 비트에서 나오는 테잎 처럼 붙였다 떼는 것 쓰는데
    면도보다 간격이 넓어 편하고 나이 들어 그런지 점점 털이 줄어드네요

  • 15.
    '14.4.10 5:27 PM (211.58.xxx.49)

    우리아이도 같은 고민이라 피부과의사한테 물었더니 고등학생이나 되서 레이져 제모 하래요. 그렇게 권하네요.
    저는 내년에 아이 중학교 가면 그냥 제모크림이나 면도하라고 할려구요. 제가 그 고통을 알거든요. 스타킹 밖으로도 삐져 나오는 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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