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늦된 초2학생 외국생활 1년하면 한국적응 어려울까요?

초2 조회수 : 811
작성일 : 2014-04-04 16:38:31

담임샘도 아이가 부족하다고 하는 아이입니다.

한글 쓰고 읽는것, 수계산 먹는것도 빠릿하지 못한대 이런 아이를 1년 캐나다 데리고 갔다 오면 한국교육에 치명적일까요?

이모한테라도 맡기고 한국에 남겨놔야 될지..한국과 캐나다 다 어중띠게 만든다고 남편은 난리고...

길게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 않을까요?

경험 있으신 분 댓글 좀 기다립니다.

감사합니다

IP : 119.70.xxx.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희망기쁨사랑
    '14.4.4 5:04 PM (115.136.xxx.50)

    데리고 가세요!!!!!!!
    부족한 아이????어디 특별히 아픈거 아니면 데리고 가서 캐나다의 자연과 초등교육 경험하게 해주세요.
    저희 둘째도 캐나다갈때 담임이.....여기서 못하는 애 거기가서는 잘하겠냐고....ㅠ.ㅠ악담을 했지만 삼년.....정말 열심히 놀고 여행다니고 캐나다 친절한 초등교육 맛보고 돌아와서 현재 6학년입니다...상위권은 아니지만 아이가 잘 적응하고 있으며 아주 긍정적이고 밝은 성격이에요.....캐나다.....하면 꼭 다시 가고 싶다고.....
    좋은 기억이고 넘 소중하대요.일기에 한가득 캐나다 추억으로 가득합니다....부족한 아이...ㅠ.ㅠ.
    표현이 넘 가슴 아푼데 학습적인거라면 좀 더 길게 보시고 데리고 가서 즐기고 오세요.....캐나다 초등 교육 참 괜챦아요......경험하게 해주세요^*

  • 2. 진주
    '14.4.4 5:11 PM (119.70.xxx.8)

    어머..첫 댓글님 감사합니다. 학습적으로만 부족하지 성격은 순하고 착해서 남한테 피해 안주고 그럽니다. 감사합니다.

  • 3. 희망기쁨사랑
    '14.4.4 5:30 PM (115.136.xxx.50)

    그럼...더더욱 데리고 가세요...공부가 전부인것 같은 요즘...이런 맑고 순한 애들이 존중받기 힘들쟎아요...
    엄마가 같이 가니깐 한글 기초나 수학 기초 조금 시간 내서 가르치고 도서관데리고 다니고 무지많은 싸고 좋은 컴뮤니티센터 활용하셔서 운동 음악 다~~~경험하게하세요......울 아들도 왼손잡이에 12월생에 숫기없고 느리고 게다가 까불기까지 한 아이였는데...캐나다 가서 잘 지냈고 돌아와 학년을 낮출까 고민했는데 일년 지나니 중간은 하더라구요..
    성격이 괜챦아서 글쎄 오자마자 2학기에 부반장도 했다는.....
    한가지 ...팁을 드리자면 캐나다에서 하루에 30분......책을 읽든지 그림을 그리던지 학습지를 하던지...책상에 앉아 있는 연습은 제가 시켰네요....
    하여튼.....고민하지 마시고 아이데리고 가서 잼나게 지내다 오세요.걱정 뚝!

  • 4. 아름드리어깨
    '14.4.4 6:44 PM (203.226.xxx.95)

    적응은 어려울수도 있지만 자기만 안데려간 상처가 더 클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06 저희 형님도 노란 리본이네요. 1 ㅠㅠ 2014/04/24 2,406
373305 뉴욕 영사관에서 이 성명서를 가지고 서명을 받으려 합니다. 3 손지연 2014/04/24 1,046
373304 지금 언딘은 이종인씨 안받겠다 그 말이죠. 35 뒷북 2014/04/24 4,726
373303 세월호 시신을 엘리베이터에 버려두고 도망갔답니다 8 별아저씨 2014/04/24 5,356
373302 정말 답답하네요. 두분이 그리.. 2014/04/24 420
373301 실연당하고 미친 사람을 본적이 있는데 1 2014/04/24 3,133
373300 가족이 안산에서 장례를 돕고있어요 ㅇㅇ 2014/04/24 1,770
373299 실종자가족들에게 폭행했다는 얘기도 있고 무서워서 화장실도 못간다.. 2 .. 2014/04/24 1,271
373298 목포해경 보고서 사건을 보고 느낀 후진성 2014/04/24 476
373297 중3수학과외 질문드립니다 5 장미 2014/04/24 1,002
373296 무전기 하나 정상화시키라는데 벌써 몇분째 헛소리야 3 미친 2014/04/24 889
373295 노란리본이 두려운가... 8 제발... 2014/04/24 3,359
373294 문진미디어가 세모 계열사 15 정말 2014/04/24 5,127
373293 김수현, 잘했다 단원고에 직접 기부한거 14 수현아 2014/04/24 4,384
373292 방금 팩트 방송에서 왜 소리 났어요? 2 답답 2014/04/24 1,393
373291 도대체가 2 광팔아 2014/04/24 670
373290 지나가는 고등학생들 안아주고 싶어요. 3 마음이 아파.. 2014/04/24 691
373289 심청아 미안해 ... 2014/04/24 571
373288 정말 ... 2014/04/24 284
373287 진실된 언론사에 후원하실 분들에게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9 샬랄라 2014/04/24 1,488
373286 jtbc 3 ... 2014/04/24 1,454
373285 바지선과 연결되는 무전기 고장 2 지금 2014/04/24 931
373284 세월호와 함께 가라앉은 10가지 이슈 5 별아저씨 2014/04/24 1,377
373283 진행 잘 하네요 11 두분이 그리.. 2014/04/24 3,265
373282 언딘과 계약 내용을 공개하라고 해야합니다. 7 사탕별 2014/04/24 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