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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래 지나도 생각나는 영화 뭐가 있으세요?

오래전 조회수 : 4,504
작성일 : 2014-04-03 18:54:40
강한 임팩트를 줬던 영화 말고 장면 하나하나나 대사나 배우가 오래 지나도 생각나는 영화 있죠
내인생 최고의 영화는 아니지만 늘 좋은 영화 리스트에 있는 영화.. 잔잔해서 남에게 추천하긴 어려운데 난 좋았던 영화 ^^

저는 대충 떠올리면
Love me if yoy dare(마리옹 꼬띠아르와 남편이 나오죠 보고 참 잘 어울린다 했더니 결혼)
타인의 취향(못생긴 남녀 주인공이 나와도 재밌을 수 있는 영화 내용도 좋아요)
타인의 삶
제인에어(이건 제가 너무 좋아하고 유명한 고전이지만, 샬롯 갱스브로가 제가 상상하던 제인에어와 딱 맞아 떨어졌었어요 로체스터도 매끈하게 잘 생기지 않은게 전 마음에 들었어요 상처받은 두 주인공의 이미지가 잘 어울린다 생각했고, 특히나 로체스터 방에 불이 나고 제인에어가 장미 꽃 화병의 물로 불을 끄다 손에 상처가 나잖아요 로체스터가 그 손을 보고 어쩔 줄 몰라하는 장면은 생각만해도 저릿저릿 ㅠ ㅠ )

미용실에서 펌 중이라 곧 샴푸해야해서 잠깐 중단하고ㅋ 생각나면 더 적어보고 싶네요
여러분은 어떤 영화가 생각나세욪?
IP : 39.7.xxx.143
8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14.4.3 6:56 PM (1.251.xxx.35)

    쥬만지요....내용이 참 독특해서
    남자애개 여자애한테 그러잖아요....
    괜찮아 받을께(주사위) 그랬는데
    주사위가 바닥으로 굴렀고
    다시 상황은 급박하게 돌아가고......그 구성 잊혀지지 않아요.

  • 2. 원글
    '14.4.3 6:56 PM (39.7.xxx.143)

    욪 오타요 ㅠㅠ
    수정이 안되네요 ㅠ ㅠ

  • 3. ㅇㅇ
    '14.4.3 6:56 PM (117.111.xxx.142)

    전 마농의 샘 다시보고 싶어요

  • 4. 쇼생크
    '14.4.3 6:59 PM (175.197.xxx.93)

    제 마음에 독립, 자유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자극.

  • 5.
    '14.4.3 7:01 PM (175.113.xxx.25)

    쇼생크 탈출
    제리 맥과이어
    잉글리시 페이션트
    마이 페어 레이디
    더티 댄싱

    잉글리피 페이션트를 제외하고는 거의 10번 이상 본 영화에요.

  • 6. 원글
    '14.4.3 7:02 PM (39.7.xxx.143)

    또 비포 시리즈요
    비포선라이즈
    비포선셋
    비포미드나잇
    전 다 좋았어요

    제인생 시계가 좀 시프트되어 있지만
    비포선라이즈른 볼땐 문화적 충격과
    20대 청춘의 대화는 저렇게 고차원으로 가는구나 상상하게했지만 막상 20대가 되어보니 현실이 그렇지 않아 당황했죠 ㅋ

  • 7. 씬디
    '14.4.3 7:02 PM (210.217.xxx.81)

    너무 많아서.. 뭘 적어야 할지..
    지금 막 생각난건, 길버트 그레이프요 ㅎㅎ

  • 8. 저는 늘
    '14.4.3 7:02 PM (115.126.xxx.100)

    러브어페어

  • 9.
    '14.4.3 7:05 PM (14.52.xxx.59)

    결혼하고 나이먹으니
    아네스 바르다의 행복이 문득문득 생각나요
    가슴이 아픕니다

  • 10. ....
    '14.4.3 7:05 PM (39.116.xxx.177)

    정말 많죠...
    나열하기 힘들만큼...
    바그다드카페,타인의 삶,죽은 시인의 사회,시네마천국,
    인생은 아름다워..............
    최근에 본것중에서는 맨프럼어스...

  • 11. con
    '14.4.3 7:07 PM (211.36.xxx.133)

    잉글리쉬 페이션트
    그녀에게

  • 12. 영화를
    '14.4.3 7:10 PM (122.34.xxx.34)

    좋아하는 편은 아니예요 .전 영화에는 집중이 잘 안되고 책보는게 훨씬 더 집중이 잘되요
    그래도 생각나는건
    아주 어릴적본적중엔 전쟁과 평화 ...그리고 어린 눈에 충격적인 장면이 많았던 인디애나 존스
    조금 더 나이먹어서는 중경삼림 ..그냥 그 분위기랑 음악
    그리고 화양연화
    중국 별로 안좋아 하는데 어떤 색감 같은거랑 눈빛으로 보여주는 분위기 그런 영화가 오래 기억 나더라구요
    좀 쌩뚱맞은가 ? 애니메이션이지만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도 좋아요 ..신기하고 상상력이 가득한 세상
    요괴세상이라고 해야 할지 ? 그런데 무척 성실하고 바쁜 분위기 그런게 재밋어요

  • 13. ...
    '14.4.3 7:10 PM (115.41.xxx.210)

    중딩때 본 소피아 로렌의 해바라기.어린 마음에 여주인공이 너무 불쌍하고 또 허탈했던 기억이 굉장히 강렬 했어요...ㅎㅎㅠ

  • 14. 제이.
    '14.4.3 7:10 PM (211.108.xxx.252)

    바그다드카페, 맨프럼어스. 타인의 삶. 쓰려고 왔는데 윗분이^^

  • 15. ~~~
    '14.4.3 7:12 PM (125.138.xxx.176)

    안소니 홉킨스랑, 엠마 톰슨 의
    남아있는 나날요..

  • 16. ..
    '14.4.3 7:14 PM (223.62.xxx.49)

    빅 - - 톰행크스. 초딩남자애가 어느날아침 어른이 되어버림

    멀티플리시티 --마이클키튼. 일과가정병행이 너무버거운 한남자가 유전공학박사의 도움으로 자신을 복제해서 두명이됨

    사랑의블랙홀--빌머래이. 경칩을맞아 한마을을 취재하러간 기자가 그다음날이 되어도 똑같은 날이 계속되어서 빠져나오지를 못함.

    스플래쉬--톰행크스. 금발의매력적인 글래머여자를 만나 사랑에 빠졌는데 알고보니 그 여자가 인어였음.

    모두 90년대초반작품들..
    그러고보니 다 판타지코미디들...-_-;;

  • 17. 장국영팬
    '14.4.3 7:15 PM (122.254.xxx.88)

    그중에서 패왕별희요.. 너무 가슴에 절절하고 영화라는 장르의 특별함을 깨닫게 해 준 영화였어요.
    글로도 표현하지 못할 장국영의 해바라기 사랑을 눈빛만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었죠.

    그리고 제인 마치의 연인도 특별했어요. 그 숨막히는 긴장감이란..

  • 18. ...
    '14.4.3 7:15 PM (115.41.xxx.210)

    인생은 아름다워,집시의 시간,길,히치콕감독의 모든 작품들..그리고 윗 분들이 나열하신 모든 영화들이요! 정말 좋은 작품이 너무 많은듯요^^

  • 19. ㅇㅇ
    '14.4.3 7:18 PM (39.119.xxx.125)

    4월이야기, 걸어도 걸어도,
    노팅힐, 쇼생크탈출,

  • 20. 약간 최근에 본..
    '14.4.3 7:19 PM (210.205.xxx.161)

    언더 서스피션~요.
    그거보고 별로 안좋아했던 진 해크만 팬되었어요.
    연기와 표정 정말 좋았어요.

  • 21. ..........
    '14.4.3 7:21 PM (112.150.xxx.207)

    흐르는 강물처럼
    쇼생크탈출.
    바람과함꼐 사라지다....

  • 22. 꽁알엄마
    '14.4.3 7:22 PM (175.223.xxx.157)

    저도 쇼생크탈출ᆞ오만과 편견ᆞ 마지막황제ᆞ 가을의 전설 ᆞ흐르는 강물처럼
    귀여운 여인ᆞ브리짓존스의 일기 바람과함께 사라지다등등
    액션영화 싫어해서 배경이나 음악등이 기억에 많이 남아요

  • 23. 전..
    '14.4.3 7:24 PM (2.35.xxx.120)

    시네마 천국는 중딩때 단체로 가서 봐야 해서 너무 싫었는데 왠걸요....울면서 나왔다는....;;
    그랜 토리노는 울 할아버지와 오버랩 되면서...
    이것도 엄청 울었네요
    둘 다 음악도 좋구요

  • 24. ..
    '14.4.3 7:27 PM (1.229.xxx.40)

    여기 댓글에선 잉글리시 페이션트, 길버트 그레이프, 연인이 있네요
    잉글리시 페이션트는 남자가 동굴에서 죽은 여자 안고 오열하면서 나오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길버트 그레이프는 볼 때마다 재밌었어요 조니 뎁 역이 전혀 섹시하지 않은 캐릭턴데 너무 섹시하더만요
    연인은 아름답고 가슴 아프고 슬픈 영화로 기억되요

  • 25.
    '14.4.3 7:27 PM (223.62.xxx.92)

    미션. 빌리엘리엇. 트레인스포팅

  • 26. 흠...
    '14.4.3 7:28 PM (180.182.xxx.199)

    가끔 가다 생각나는 영화가 하정우,전도연 주연의 어떤 하루에요
    처음에 이게 뭥미 하다가 아주 천천히 녹아들게 만드는 참 희한한 영화였어요
    그리고 남은 나날들과 잉글리쉬 페이션트는 상당히 심오한 주제의 소설들인데
    로맨스 부분만 뚝 떼어서 헐리우드 취향으로 만들어버린 영화에요
    영화가 기억에 남으신다면 꼭 소설로도 읽어보시길 권유해요

  • 27. 대충
    '14.4.3 7:35 PM (211.36.xxx.51)

    잉글리쉬 페이션트
    사랑과 슬픔의 볼레로
    장미빛인생
    비터문
    베티블루37.2도
    더 많지만 잘 생각이 안나네요.

  • 28. ..
    '14.4.3 7:39 PM (180.224.xxx.155)

    연인.....고등학생때 몰래보고 넘 야해서 충격 먹고 이틀을 제대로 못 잤어요. 성인이 된 후 다시 봤을땐 전혀 다른 느낌이었구요
    피아노...파도와 피아노

  • 29. kuki032
    '14.4.3 7:43 PM (116.125.xxx.100)

    샬롯갱스부르의 제인에어 좋았지요..^^
    사운드오브뮤직.
    노팅힐.
    유브갓메일.
    시애틀의잠못이루는밤..등등요

  • 30.
    '14.4.3 7:49 PM (180.182.xxx.179)

    사운드 오브 뮤직이요.

  • 31. 음...
    '14.4.3 7:51 PM (124.51.xxx.155)

    베티블루 37.2
    비포 선라이즈
    키에슬롭스키의 블루, 화이트, 레드 시리즈
    가위손
    패왕별희
    비포더레인
    중경삼림
    그린파파야의 향기
    개 같은 내 인생
    브루클린으로 가는 마지막 비상구
    디바
    파니핑크
    뮤리엘의 웨딩
    로버트 알트만의 숏컷... 많네요.^^

  • 32. 음...
    '14.4.3 7:52 PM (124.51.xxx.155)

    아, 그리고 첨밀밀^^

  • 33. 헤라
    '14.4.3 7:54 PM (175.212.xxx.101)

    허공의 질주
    스탠바이미
    러브액추얼리
    초록물고기
    넘버쓰리
    8월의 크리스마스
    파이란
    인생은 아름다워
    열혈남아
    동사서독
    중경삼림...
    넘 많아요ㅠ

  • 34. 깍뚜기
    '14.4.3 7:55 PM (163.239.xxx.45)

    한 두개 꼽기는 아쉬운데요...
    저는 영화 자체보다는 영화를 보게 된 정황, 당시의 정서, 함께 본 인연 때문에 영화가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아니면 소재가 파격적이거나요...워낙 영화를 많이 보는 편도 아니고 취향도 편협하고요 ㅎ

    - '미션' : 교회에서 선교 차원에서 보여줬으나 아름다운 음악과 잔인한 식민 전쟁의 괴리로 괴로움, 로버트 드니로보다 가브리엘 수사가 재수없었음, 그러던 그가 데미지에서 우왓!
    - '그랑 블루' : 중학교 때 부모님 없이 친구들과 본 첫 영화
    - 'Boy meets Girl' : 고딩 때 기이한 남녀, 은근히 매력적인 주인공 덕분에 내가 상상한 사랑의 개념이 바뀜, 남자인 친구와 함께 봤으나 그 친구가 영화가 너무 난해하다면서 정색.
    - '중경삼림' : 야자 땡땡이 치고 혼자 가서 왕가위의 '힙스틱'에 빠져 빠져~ ㅎㅎ
    - '트레인스포팅' : 새롭게 시작된 10대 후반 사춘기에 가장 잘 어울렸던 영화, 음악이 넘 좋았어요 ㅠ
    - '해피투게더' (장국영, 양조위) : 강의실에서 비밀리에 돌던 무삭제판으로 충격의 도가니!
    - '증오' : 벵상 카셀의 간지와 귀가 간질간질한 프랑스어 랩과 외곽지역의 암울한 현실... 그런데 간지남 ㅎ
    - '감각의 제국' : '니뽄풍' 탐미주의의 절정이란 느낌이었고 나름 재밌었는데 같이 본 언니가 나한테 막 화냄... ㅠㅠ
    - '박하사탕' : 매우 불쾌했던 영화, 보고 나서 몸살 감기마저 왔음. 흠... 난 이창동과는 참 안 맞겠구나를 감지함.
    - '나쁜남자' (김기덕) : 불쾌한 영화 2, 이후 김기덕의 작품 세계가 바뀌었다는데 미처 보지 못함
    - '오 수정' : 불쾌한 영화 3, 역시 중반 이후 영화에 힘이 빠지고, 먹물 셀프 디스를 유쾌하게 그렸다는데 역시 홍상수 영화를 일부러 찾아보진 못함
    - '밴 디트' : 음악이 좋았고, 독일영화였던 거랑, 델마와 루이스 세대 이후인 여자 대학생에게 해방감을 주었음.

    그 밖에 OST가 좋았던 영화는 다 다시 보고 싶네요 ^^

  • 35. 저도
    '14.4.3 7:58 PM (122.34.xxx.87)

    참말만 쓰려고 왔는데^^
    저는 등려군 무덤도 가봤어요.
    그리구 해피 투게더. 아비정전.
    쇼생크탈출과 빌리엘리어트.
    비포선라이즈시리즈 다.
    아웃 오브 아프리카.
    한국영화 넘버쓰리 ㅋ ㅋ ㅋ
    그리고 타락천사와 중경삼림.
    아 홍콩을 가보고 싶네요.

  • 36. 어머 원글님
    '14.4.3 8:11 PM (211.58.xxx.125)

    타인의 취향 저도 완전 생각나는 영화인데요!
    근데 본 사람도 별로 없고 파일도 구할 수가 없어서 너무 아쉬워요 흑 ㅜㅠ 거기 나왔던 음악들도 다 좋았는데 말이죠

    그리고 윌스미스 나왔던 식스 디그리즈 오브 세퍼레이션

    팀로빈스 나온 야곱의 사다리 ㅡ 진정한 반전 영화의 시작은 브루스윌리스의 식스센스가 아니라 이건데요

    니콜키드먼의 디 아더스 ㅡ 니콜키드먼의 창백함이 극대화된 영화

  • 37. 행복한 집
    '14.4.3 8:20 PM (125.184.xxx.28)

    뮤리엘의 웨딩
    피아노
    센스오브센서빌러티
    진헤크만이랑 윌스미스나온영화 제목 모름

  • 38. ...
    '14.4.3 8:21 PM (61.254.xxx.53)

    감수성 예민했던 사춘기 시절이랑 대학 다닐 때 본 영화들이 오래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요절한 리버 피닉스와 키아누 리브스가 나온 '허공에의 질주'
    아직까지도 리버 피닉스의 강렬하면서도 슬픈 눈빛이 잊혀지지 않아요.

    그리고 음악이 너무나도 유명한 '노킹 온 더 헤븐스 도어'
    마지막 바닷가 장면에서 엔딩 크레딧이 올라가면서 음악이 울려퍼질 때...

    마음이 허전할 때 보곤 했던 '그린 파파야 향기'

    한국 영화 중에서는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 '넘버 쓰리' '지구를 지켜라' '살인의 추억'
    모두 한국 영화의 질적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린 영화들이라고 생각해요.

  • 39. ^^
    '14.4.3 8:21 PM (61.102.xxx.34)

    the lover (연인)
    동사서독
    화양연화
    중경삼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첨밀밀
    카모메식당
    츠레가 우울증에 걸려서

    그리고 갑자기 제목이 생각 안나는데 남자 동성애 이야기 나오는 영화 였는데 그 영화도 전 참 좋았어요.

    모든 영화들이 어릴때 봤을땐 그냥 어떤 호기심 그리고 잘 이해 못했던것들이 나이 들어 다시 보면서 그 깊은 뜻이 가슴에 다가 오더라구요.
    반복해서 볼수록 더 빠져 드는거 같아요. 그리고 진심으로 그 주인공들의 이야기에 같이 웃고 울고 하게 되는거 같아요.

  • 40. 순이
    '14.4.3 8:27 PM (223.62.xxx.214)

    아마데우스
    못말리는 비행사
    닥터지바고
    인어공주

  • 41. xlfkaltb
    '14.4.3 8:33 PM (182.221.xxx.42)

    타인의삶

    화양연화

    쇼생크탈출

    조제호랑이 물고기

    혐오스런마츠코의 일생

  • 42. jeniffer
    '14.4.3 8:34 PM (123.215.xxx.209)

    원스 어판어 타임 인 아메리카

  • 43. 글루미썬데이
    '14.4.3 8:44 PM (112.149.xxx.77)

    글루미썬데이요..
    음악도 너무 좋고요..

  • 44. 저는
    '14.4.3 8:49 PM (223.33.xxx.11)

    꼭 좋아하는 영화는 아닌데 여운이 남는 영화는
    잉글리쉬 패이션트..마지막 몇십년후 사막 장면 흑흑
    어릴때 본 이태리영화인데 별이 된 소년
    그리고 국민학교때 본 육이오 특집 영화인데 고등학생인 주인공이 전쟁터에서 죽으면서 하는 독백이 인상적이던 그 영화..제목은 몰라요

  • 45. ........
    '14.4.3 8:49 PM (118.219.xxx.44)

    네덜란드영화인 블라인드 남주의 마지막선택이 이해가 가면서도 슬프기도하고...

    그리고 스웨덴판 밀레니엄 3부작이요

    그리고 오픈유어아이즈요 리메이크작인 바닐라스카이에 나온 탐보다 원작인 오픈유어아이즈에 나온남자가 훨씬 잘생겼었거든요

  • 46. ....
    '14.4.3 9:01 PM (211.192.xxx.118)

    길...
    어린 나이에 봐서 무슨 내용인지 잘 이해를 못했는데도 참 슬펐어요.
    바람에 날리던 이불빨래와 백치 여주인공의 노랫소리가 아직도 들리는것 같아요.

  • 47. ...
    '14.4.3 9:02 PM (115.137.xxx.141)

    흐르는 강물처럼, 후라이드 그린 토마토, 제로 다크 서티, 폭풍의 언덕과 오만과 편견(두 작품 모두 로렌스 올리비에주연), 로마의 휴일.

  • 48. ...
    '14.4.3 9:05 PM (115.137.xxx.141)

    또 하나 타이페이 카페 스토리..대만 영화가 의외로 우리 정서와 맞는거 같아요^^

  • 49. 아...나자리노...
    '14.4.3 9:09 PM (124.51.xxx.155)

    그리고 어릴 적 텔레비전에서 봤던 영환데 음악이 유명했던 나자리노... 혹시 기억하세요? 어릴 적 봤던 거라 아즈 띄엄띄엄 기억나는데 뭔가 분이기가 묘했던 것 같아요.

  • 50. 아...나자리노...
    '14.4.3 9:09 PM (124.51.xxx.155)

    아주, 분위기. ㅎㅎ

  • 51. 음음
    '14.4.3 9:17 PM (218.236.xxx.246)

    브래드 랜프로 나왔던 굿바이마이프렌드
    러브레터
    아마데우스
    마지막 황제

    정말 좋아한 영화들예요

  • 52. 00
    '14.4.3 9:37 PM (211.179.xxx.105)

    닥터지바고

    그린파파야 향기

    피아니스트

    순수의 시대

    라이언의 딸

    길(라 스트라다)

  • 53. **
    '14.4.3 9:37 PM (119.149.xxx.210)

    전 나비효과하고
    벤자민의거꾸로가는 시계요.

    저한테는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영화들이였어요.

  • 54. 오옷 야곱의 사다리
    '14.4.3 9:44 PM (219.137.xxx.13)

    기억하시는 분 저 말고 온라인에서 처음 봤어요. 반가와요 정말로...

    원글님 좋아하시는 영화들 참 좋아했고..
    저 위에 음...님 쓰신 영화들도.. 저랑 참 취향이 비슷해서 반갑고.. 비슷한 연배이신가봅니다.

    여기 언급 안된 영화 중에는
    리버피닉스 나오는 아이다호 생각나네요.

  • 55. 임순례감독
    '14.4.3 9:45 PM (114.205.xxx.245)

    와이키키브러더스. 연애 그참을수 없는 가벼움.브로크백 마운틴. 메종드 히미코

  • 56. ^^
    '14.4.3 9:50 PM (58.125.xxx.76)

    알 파치노ㅡ여인의 향기
    지금도 서늘한 눈빛이 떠오르며
    가슴이 먹먹하네요

  • 57. @@
    '14.4.3 9:54 PM (211.214.xxx.133)

    저도 니콜 키드만의 디아더스, 무섭지만 슬프고 가슴 먹먹한 느낌이 계속 남아요.

  • 58. @@
    '14.4.3 9:55 PM (211.214.xxx.133)

    제 위의 댓글의 영화도 다시 봐야겠네요, 먹먹한 느낌..........

  • 59. ..
    '14.4.3 10:26 PM (115.137.xxx.155)

    웨딩싱어...예전 아는 오빠가 이 영화를 보여줬어요. 그땐 몰랐는데
    나중에 보니 엔딩부분의 남주노래가 그 오빠가 제게 하고 싶었던
    말이었더라구요. 그 이후이 영화가 잊혀지지 않네요.

  • 60. 나나
    '14.4.3 10:35 PM (114.207.xxx.200)

    프리티우먼,노팅힐,

    쇼생크탈출

    그리고 소설과는 다른 느낌의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룸미러로 서로를 바라보던 남녀 ㅠㅠ

  • 61. ....
    '14.4.3 10:39 PM (125.178.xxx.160)

    벤자민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타이타닉
    올드보이

  • 62. # #
    '14.4.3 10:43 PM (223.62.xxx.73)

    언페이스풀
    귀여운여인

  • 63. ^^
    '14.4.3 10:47 PM (175.223.xxx.59)

    첨밀밀

    남아있는 나날들

    바그다드 까페

    아무르

  • 64. 초록이
    '14.4.3 11:01 PM (211.36.xxx.50)

    귀여운려인 백야 그린파퍄야 향기 정복자펠레 그린카드 첨밀밀. 제인애어 터미내이터 2 애수

  • 65. ***
    '14.4.3 11:04 PM (211.179.xxx.216)

    잉글리시 페이션트.
    세 번 보고 남자 주인공 랄프 파인즈에 빠져서 이 배우 나오는 영화 여러 개 골라봤음.
    몇 년전 'The reader' 때도 늙어보여 안타까웠는데 최근 개봉한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엔 더 늙었더라구요. 눈 모양도 좀 다르고... 그치만 날렵한 몸매만은 그대로 더군요.

  • 66. 원스
    '14.4.3 11:18 PM (175.125.xxx.143)

    안나온듯^^

    중2 아들과 둘이 같이 봤는데
    아들도 좋았다고 추억하네요~

  • 67.
    '14.4.3 11:21 PM (110.4.xxx.154)

    번지점프를하다
    클래식

  • 68. ..
    '14.4.3 11:43 PM (175.116.xxx.209)

    위에 안나온 것만 적자면,

    대니보일의 인질,

    쉘로우 그레이브 (대니보일과 이안맥그리거..)

    락 스탁 앤 투 스모킹 베럴즈 (아.. 재기발랄! 브릿팝 좋아했었는데.. ㅜㅠ)

    사랑에 관한 짧은 필름 (그냥 가슴이 미어지던..)

    당신이 잠든 사이에 (이 영화를 수십번 봤어요. 그냥 단순히 행복해져서..)

  • 69. ..
    '14.4.3 11:47 PM (175.116.xxx.209)

    뜬금없지만 질문자님 감사해요. 20대 초반이 떠오르며 마음이 울컥했어요. 그리운 영화들 많네요^^

  • 70. ..
    '14.4.3 11:53 PM (175.116.xxx.209)

    아 맞다! 유주얼 서스펙트와 블레이드 러너도.. 이러다 밤새 생각하겠어요^^

  • 71. ..
    '14.4.4 12:02 AM (175.116.xxx.209)

    벨벳 골드마인.. (음악...) 이제 정말 그만할께요..

  • 72.
    '14.4.4 5:16 AM (116.38.xxx.136)

    블레이드러너요
    고3때 비디오로 봤는데 지금까지도 늘 생각납니다

  • 73. 저는요,
    '14.4.4 8:21 AM (27.100.xxx.220)

    디 아워스..버지니아 울프와 메릴 스트립을 좋아해서 이 영화는 항상 기억에 남습니다.

    수취인 불명..김기덕 감독을 알게 한 영화. 양동근이 죽는 모습, 잊을 수 없어요.

  • 74. -_-
    '14.4.4 9:11 AM (175.199.xxx.61)

    이쯤에서 트랜스포머, 아이언맨이라고 하면 돌맞으려나요;;;
    저는 트랜스포머보고 내차가 밤되면 불이 퐉 들어오면서 로봇으로 변신! 막 어딘가를 돌아다니다 오는건 아닌가 생각들정도로 좋았는데 ㅎㅎㅎㅎ
    아이언맨도 다음편을 목이 빠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 75. .....
    '14.4.4 10:10 AM (211.210.xxx.62)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요.
    흐르는 강물처럼의 영상도 잊혀지지가 않고요.

  • 76. 아웃 오브 아프리카
    '14.4.4 11:08 AM (220.255.xxx.76)

    그 붉고 강렬한 노을.... 하늘에서 바라본 땅위의 생명력 그 음악...
    그리고 너무나 좋아하는 로버트 레드포드.

  • 77. 도토리
    '14.4.4 12:43 PM (125.128.xxx.2)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인생은 아름다워
    .. 우리나라에 사랑의 은하수라는 제목으로 들여온 somewhere in time..
    그리고 쌩뚱맞지만 빅피쉬요

  • 78. 참나
    '14.4.4 2:55 PM (220.123.xxx.216)

    언제 이 영화들을 다 보지??

  • 79. 저는
    '14.4.4 3:46 PM (125.177.xxx.190)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때
    당신이 잠든 사이에
    늑대와 춤을

  • 80. ㅋㅋ
    '14.4.5 9:27 AM (183.103.xxx.106)

    못본 영화는 지금이라도 다운받아봐야겠어요.

  • 81. ss
    '14.4.19 6:11 PM (211.237.xxx.89)

    흐르는 강물처럼
    베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번지점프를 하다
    여인의 향기
    시카고
    카모메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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