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라도 여행 일정좀 봐주세요~(순천 여수 보성 벌교 담양 고창)

습습후후 조회수 : 3,335
작성일 : 2014-03-31 13:06:47

5월 초 연휴때 3박4일 (또는 4박5일) 전라도 여행 계획중인데요

서울에서 남편과 둘이 떠날거고, 자가 차량 가지고 가구요.

 

숙소는 아직 못정했고 대략적으로 4박 5일이라면

 

1일차: 새벽에 출발하여 오전에 지리산 바래봉 철쭉

          숙박-순천

2일차: 순천 시티투어, 순천만 등 관광

          숙박-순천

3일차: 여수 금오도 등 관광

          숙박-순천

4일차: 보성, 벌교 관광

          숙박-담양 or 고창

5일차: 담양, 고창 구경 후 귀경

 

이렇게 둘러보고 오고 싶은데, 일정 빠듯할까요? (순서는 괜찮나요?) 괜찮으면 3박4일로 줄이고 싶긴 한데..

그리고 순천 한군데에서 숙박하며 순천, 여수 보는것 괜찮을까요?

숙소 구하는것도 만만치 않고 알아보는건, 숙소 자주 옮기는것 별로 안좋아해서요..

그래도 접근성 생각하면 숙소를 계속 옮기는게 좋을지?

 

조언 부탁드려요^^ 다녀와서 후기 쓸게요~

 

 

 

 

IP : 203.234.xxx.10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3.31 1:12 PM (203.234.xxx.100)

    너무 욕심이 많은가요?
    전라도 여행을 한번도 못가본데다가.. 5월 초 연휴가 길기도 하고, 하루만 휴가 더내면 5일^^;
    그리고 멀기도 해서, 한번 떠났을때 다 보고오고 싶어졌어요~ 도와주세요~

  • 2. 여행은 자유롭게.
    '14.3.31 1:31 PM (58.125.xxx.166)

    대략적인 큰 그림만 그려놓고.( 일정,.교통,여행지 ,) 그외는 대부분 그때 그때 부딪혀 가면서 하세요.
    판에 꼭 박힌 대로 ,타이트하게 하면 여행의 묘미가 없죠,.
    실수도 하고 ,아차싶은것도 있고 ,후회도 하고 ,또 예견잖게 좋은 일도 닥치고 ,,,
    그러는게 여행이 주는 묘미죠.
    구슬 꿰듯 단단한 여행 ,,,재미없어요.
    그때 그때 ,,닥치면 해결해가는것이 더 재밌어요 여행은..

  • 3. ^^
    '14.3.31 1:39 PM (61.103.xxx.100)

    휙휙 대충 보는 것을 좋아하는 편인지
    꼼꼼하게 내 발로 걸으면서 즐기는 걸 원하는 편인지를 먼저 알았으면 해요
    바래봉 철쭉은 그때 아직 덜 피었을 것 같구요
    금오도는 대충 보고 나오기에는 하루이지만 가본 사람들 말로는 절대로 그렇게 하지말고 섬을 다 돌아보시래요 그러려면 2일 걸립니다... 그만큼 아름답고 또 아름답대요.. (산하클럽이라는 트레킹 전문 클럽에 들어가서 상품을 보시고.. 일정만 참고로 해보시면 감이 올걸에요)
    제 개인적으로는 서울에서 내려가다가..19번 국도.. 화개장터를 쳐서.. 그 길을 따라 드라이브하시면 봄날의 가장 아름다운 섬진강을 보실 수가 있구요.. 가면서 쉬고 섬진강 물결과 모래도 보시고 재첩국도 먹고..
    그담 일정을 잡으시면 어떨지..
    아이가 없을 때.. 많이 걷는 곳을 택하시고.. 아이가 있으면 가볍게 볼 수 있는 곳을 그 때 택하심이...

  • 4. ^^
    '14.3.31 1:45 PM (61.103.xxx.100)

    얼마전 제가 여수에서 배를 타고 거문도 트레킹(불탄봉까지 3시간 남짓만) 및 백도를 다녀왔는데요
    거문도 트레킹도 좋았지만.. 백도는... 제 개인적으로는 하롱베이보다 다 멋있었어요
    배를 타고 많이 가는 곳이라 아이가 없을 때 경험해 보셔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여수 터미널 근처에 숙소들이 있구요..유명한 찜질방에서 하룻밤 자 보기도 했는데.. 참 색다른 경험이었어요
    여수 가시면 통장어탕을 꼭 먹어보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순천만도.. 너무 아름다운데.. 특히 늦가을이 아름다우니.. 그 때 가보셔도 되어요 천천히 천천히 충분히 석양도 즐기시려면 오후보터 저녁까지 꽉 찰겁니다

  • 5. 강진으로
    '14.3.31 1:49 PM (220.68.xxx.4)

    해서 땅끝부분만 으로도 5일 부족한 듯해요

    식도락 아니시라면 유적이나 관광 이면 가능할 듯합니다

    저희는 매년 5월에 남도여행가는데

    연휴가 날 경우 해안선 따라 붙은 곳으로 주로 가고 평일낀거나 3일이내면 담양갑니다

    저는 강진과 장훙이 워낙 좋아서 ----개인 취향입니다

  • 6. 알뜰신잡
    '18.4.22 3:56 PM (220.93.xxx.194)

    남도 여행 일정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662 저런 큰 배는 당연히 안전할거라 생각했었어요 15 .. 2014/04/17 2,964
370661 박수빈인가 하는 아이가 자기 친구에게 쓴 편지 4 살아남은 여.. 2014/04/17 5,341
370660 아이고.... 27 카나다 뉴스.. 2014/04/17 5,640
370659 컵스카우트 수상훈련 5 YJS 2014/04/17 1,598
370658 구조현장에 잠수부가 500명이래도 2명밖에 못들어가는 이유 8 기적은 일어.. 2014/04/17 3,711
370657 역사학자 전우용 트윗 13 공감해요 2014/04/17 4,093
370656 재난 재해시 국가적인 메뉴얼 아이들아 조.. 2014/04/17 1,160
370655 사망한 교사 중 단원고가 첫 발령인 분 계시네요 9 ... 2014/04/17 4,151
370654 제주사는 아줌마입니다. 5 ㅠㅠ 2014/04/17 5,928
370653 단원고, 해경 보고 묵살..학생 전원구출도 학교측이 진원지 19 교육부 2014/04/17 5,266
370652 [구조기도합니다] 15년된 통돌이 세탁기가 물이 그냥 빠지는데... 18 ... 2014/04/17 3,558
370651 성수대교 사고당시 무학여고 학생들 10 무사하길 2014/04/17 8,974
370650 외국 도움 요청이 절실합니다. 4 .. 2014/04/17 1,183
370649 기자가 진실을 알리려해도 방법이 없어요. 10 . . 2014/04/17 6,236
370648 애들 죽어가는데 1 2014/04/17 1,140
370647 외국에서도 이런 상황이면 전혀 손을 쓸수가 없나요? 8 잘몰라서요 2014/04/17 2,227
370646 단원고 선생님 한분 또 돌아가셨네요 13 ㅇㅇ 2014/04/17 4,854
370645 1986-8년 피아노인데요 조율이 가능할까요 7 피아노 조율.. 2014/04/17 1,917
370644 박근혜 대통령 뜬눈으로 밤새...... 34 ㅍㅍㅍ 2014/04/17 4,987
370643 이제부터 수학 여행은 학교 앞 운동장에서 하는 게 낫겠어요 3 con 2014/04/17 908
370642 베테랑 선장이라는 사람이 이게 뭔냐교요!!! 4 ㅠㅠ... 2014/04/17 1,087
370641 깔맞춰입고 줄줄히 앉아있는거 7 진짜 2014/04/17 2,571
370640 회사 직급중에 "대리" 가 영어로 어떻게 되는.. 4 대리 2014/04/17 2,512
370639 실종자 명단 누구 없으신가요? 4 해와달 2014/04/17 1,044
370638 지금 키친토크에 글 올리는 거 29 어이 없음 2014/04/17 10,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