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사 짜증나요.

제사 조회수 : 2,358
작성일 : 2014-03-28 23:26:49
친척 아무도 안돕고,
고모들은 짜증나고.
아빠는 자기욕 안먹으려고, 싫으면 하지마!하며 모든 책임 결정 미루고, 엄마는 제사 지내야 자식들 잘된다고 믿고.

근데 결정적으로 엄마가 잘되길 바라는 제가 제사가 싫으네요.
하나도 안도와서 제가 음식하는것도 짜증나고요. 주중에 하면 월차 내야하는건 더 짜증이고요.

그냥 다 짜증이에요.

다다음주제사인데 지금부터 속이 뒤집혀요.

IP : 223.62.xxx.21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8 11:35 PM (183.102.xxx.33)

    결혼하고나서 울 엄마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줄 알았다 그 많은 음식 손님을 잘 치루는 능력 결혼하면 제사때 일하는걸로 모잘라 시어머니 시작은어머니가 화풀이하는데 돌아버리는줄 알았다 젊은 나는 시댁제사 패스하고 안간다 부당한 대우가 너무 많아서 이다

  • 2. 결혼은
    '14.3.28 11:36 PM (118.222.xxx.126)

    교회다니는 분과 하세요.

  • 3. 타이타니꾸
    '14.3.28 11:45 PM (180.64.xxx.211)

    요즘은 제사 안지내는 집이 늘어나요. 너부 부당해서요. 게다가 돈이 들어요.

    얼른 사라질 풍습같아요. 개선되야함.

  • 4. ...
    '14.3.28 11:55 PM (49.1.xxx.102)

    종교가 기독교인 집으로 가시던가, 아니면 다같이 동의하에 절에 모시던가.
    옛날분들은 묘자리, 제사가 자손들 잘되게한다고 철썩같이 믿고계시더라구요.

  • 5. 코스코
    '14.3.29 1:57 AM (97.117.xxx.45)

    하지마세요
    조상님께 제사지내는데도 좋은 마음으로 해야지 복이오겠죠
    그렇게 짜증짜증이면서 뭘 해요
    아버지가 싫으면 하지마! 하셨으니까 올해는 하지말아보세요
    그럼 뭔 다른 대책이 생기겠죠
    친척들이 음식 한가지씩만 해오면 좋겠구만...

  • 6. ...
    '14.3.29 2:15 AM (24.209.xxx.75)

    그저께 할아버지 제사 저희 집은 아부지 형제들 같이 여행가는 걸로 하셨대요.
    엄마랑 고모들이 음식 나눠 간단히 해오고, 차려놓고 절하고 같이 노셨다고...^^

    전 어차피 외국이고, 애 둘 어려 손 많이가는 남동생네 부부는 그냥 빼버리고...

    아부지가 허허 웃으시며 막장 집안이라고 하시길래,
    할아버지 자식들이 모시고 놀러가셔서 좋으셨겠다고 했어요.

    그노무 제사때문에 형제들 아웅다웅하느니 가족들 사이 좋고 막장인게 낫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741 <단독> 현직 국회의원 염전에도 '노예' 있었다 샬랄라 2014/04/08 382
367740 위메프에서 가구구입해도 배송문의는 해당업체에다 따로해야하나요? 1 말랑카우 2014/04/08 374
367739 님과 함께라는 프로 넘 웃겨요ㅋㅋㅋㅋ 3 dd 2014/04/08 1,818
367738 원글 삭제했습니다. 42 나도 힘들어.. 2014/04/08 4,127
367737 조선족여인과 영감탱이.. 5 만리장성 2014/04/08 3,111
367736 지금 뭐하세요?^^ 6 '00' 2014/04/08 665
367735 입가만 유난히 트는데 어디가 안좋은걸까요? 1 피부 2014/04/08 861
367734 엉덩이가 너무 아프네요 ㅠㅠ 왕왕천재 2014/04/08 471
367733 안쓰는 볼펜이나 샤프들 어디다 버리세요? 2 볼펜 2014/04/08 1,372
367732 경제적 무능이 이혼사유가 되나요? 7 문의 2014/04/08 1,981
367731 자살기도 국정원 직원, '최근 기억'만 상실 12 샬랄라 2014/04/08 1,362
367730 마음이 허전하고 공허할때 82cook.. 2014/04/08 671
367729 초1 남아 친구들과 밀치고 밀고 레슬링하는 것... 1 ... 2014/04/08 616
367728 육아 휴직 후 이직 할 때 이력서에 써야 하나요? 2 포로리 2014/04/08 1,692
367727 아동학대 다들 감시자가 되어야 할 듯 합니다... 3 ---- 2014/04/08 765
367726 영등포역이나 문래역 근처 요가학원 궁금 2014/04/08 1,876
367725 이정서 번역의 새움출판사 이방인... 로쟈가 비판했네요 47 사이렌 2014/04/08 9,676
367724 드라이클리닝 비용 아끼는 방법 좀 가르쳐 주세요.. 3 스위트 2014/04/08 2,112
367723 선임병에게 맞고 음식물에 기도 막힌 육군 일병 숨져(종합) 7 세우실 2014/04/08 1,301
367722 세탁기 집에 두개 놓고 쓰시는분들 계실까요? 10 ... 2014/04/08 2,253
367721 어렸을적 부모님을 웃기게 한 일 1 ... 2014/04/08 825
367720 플라잉뮤지컬 두리둥실 뭉게공항(어린이뮤지컬) 드림니다. 똥개 2014/04/08 259
367719 . 5 자주 해요... 2014/04/08 1,138
367718 새끼냥이 키우는데 저만 졸졸 따라다녀요...ㅡㅡ;; 18 30대 후반.. 2014/04/08 3,698
367717 남편땜에 다이어트의욕에 불붙네 9 확그냥 막그.. 2014/04/08 2,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