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명한 교정치과, 치아 하나하나에 붙이는 작업하는거 의사 본인이 안하나요?

치아교정 조회수 : 3,622
작성일 : 2014-03-28 01:53:29

13살딸아이가 고범*치과 다니는데요

이사이 벌려주는 입천정에 장착하는것부터시작해서

벌어진이 고정하라고 하는 고정장치 하고나서

어제 드디어 치아 하나하나에 교정작업을 했는데요

그걸 여러간호사들중에 한명이 하네요

그분들이 치위생사? 또는 해당치료를 하는 직업인지는 모르겠지만

원래 치아에 붙이는 작업은 교정전문치과의사의 노하우가 딱히 필요가 없는 작업인가요

그렇다면 모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그 의사 이름 믿고 간건데....

 

그 의사선생님은 이렇게 저렇게 하고 이때 뭘 하고 저때 뭘하고 하는 계획을 잘 세우는게

교정의사들의 실력인가요

아니면 직접 갈고 붙이고 당기고 해서 직접 치료를 잘하니까 유명해진건가요

 

대부분 그 작업을 그 밑에 전문간호사들이 하는거면 괜찮은데

그게 아니라면 , 고*연의사가 직접 작업 하기도 한 고객들도 있다면

이걸 어떻게 말해야 하나요 그냥 두고 봐야 하나요?

돈도 많이 비싼데.....ㅡㅡ

 

거기서 해본신분...조언좀 부탁드려요

IP : 122.34.xxx.20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브라켓 말씀이신가요?
    '14.3.28 2:46 AM (116.121.xxx.88)

    '치아 하나하나에 교정작업'이라고 하심은 브라켓 장치를 붙이는 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저도 고범* 치과 유명하다고 해서 상담 가 본 적이 있는데,
    거기는 간호사들이 영역별로 오래 되어서 모든 걸 분담해서 한다는 글을 보기는 했습니다만,
    원래 그 치과가 그렇게 하는지는 모르겠네요.

    저는 다른 치과에서 교정하고 있는데, 브라켓은 원장 선생님이 붙여주셨어요.

  • 2. 어머
    '14.3.28 6:51 AM (209.134.xxx.143)

    우아.. 저 거기서 교정했는데..어쩜 또 제가 댓글을 달게 되네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저 약 십이년전에 거기서 교정했는데 그때도 그렇게 했고 모든사람을 그렇게 합니다.
    신경쓰는 사람은 의사가 하고 신경 안쓰는 사람 간호사가 하고 그런거 아니고 모든 환자 다 간호사가 브라켓 붙이고 철사 땡기고 해요.
    전 그 병원 왕 팬이구요.. 제가 왜 왕 팬이 되었겠어요? 제 결과가 너무 좋아서이겠지요.
    의사선생님 인품도 좋으시고 거기 직원들 그렇잖아도 얼마전 우연히 생각나서 홈피 들어가보니 십여년 전 직원들이 아직도 있는거 보니 좋은 직장인거 같기도 하고... 그렇지만 가장 중요한건 전 제 교정치료에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ㅎㅎ 되~게 예뻐졌어요 .
    (전 이십대 중반에 시작해서 스물여덜에 끝냈어요)
    언뜻 듣기로 의사는 디자인을 하고 계획을 하고 예측을 하는사람이고 그게 훨씬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신대요.
    뭐 더 복잡한 말이 있었는데 잘 생각은 안나고 그 선생님의 실력에 잘 트레이닝 된 경험많은 직원들이 덜 중요한일 (브라켓 붙이는) 을 한다..뭐 그런말씀을 들었던 기억이 나요... 더 정확히 의사선생님의 철학이 궁금하시면 홈피 들어가보세요. 홈피가 되게 활성화 되어있고 의사선생님이 꼭 상담에 짧게라도 답글 달아주세요. 아니면 이미 거기서 시작한 환자이니 선생님께 직접 물어보시는게 젤 좋을거 같습니다.
    한두푼 한두시간 들어가는 일도 아니고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가 얼마나 중요한가요?

    그리고... 한가지 더 좀 속물적이지만 믿고 가실만 한 말씀 하나 더 드리자면..
    저도 어떤 분 소개로 갔었는데
    서울대치대 출신들이 자기자식 교정시킬때 보내는 치과라 듣고 저는 첨에 갔습니다.

    궁금하신 모든 점 선생님께 다 물어가면서 즐거운 교정 하시라고 (자녀분도 부모님도) 말씀드리고 싶어요.

  • 3. 어머
    '14.3.28 6:53 AM (209.134.xxx.143)

    아..그리고 제가 소개해서 나이 먹은 처자들 두명이 그 병원에서 교정치료 받고 저한테 언니 고맙다고..밥샀어요^^

  • 4. 해피
    '14.3.28 7:11 AM (211.203.xxx.54)

    저희 아들도 거의 십년전에 고범연에서 햇어요 원글님 아이처럼햇는데 저는 당연한건지 알앗네요~결론은 아이가 안아프게 교정이 잘됫고 치과치료하러 다른병원에 갔는데 거기서 교정잘됫다고 어디서 햇냐고 묻고 사진 찍어놓던데요 아직 아랫니 안쪽에 교정장치 붙이고 있거든요

  • 5. 원글
    '14.3.28 8:13 AM (122.34.xxx.203)

    댓글님들~ 너무 감사해요..
    해피님, 아드님 언제까지 교정장치 붙이고 있어야 되는건가요?
    아~ 그렇게 오래 장치 붙이고 지내야하는건가요
    아이가 아직 어린나이라서 자리잡을때까지 안쪽장치를 붙여야 하는건가봐요..?

  • 6. ...
    '14.3.28 8:16 AM (118.221.xxx.32)

    붙이는 장치는 평생 하라고 하던데요

  • 7. 제가
    '14.3.28 11:09 A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

    다니는 치과의사는 연대 교정과 수석졸업한 잘하는 의사인데 브라켓 뚜껑 열어 와이어 빼고, 스케일링하는 것, 마무리 하는 것만 치위생사가 하고 나머지는 의사가 다해요.
    브라켓도 꼭 의사가 붙이길래 이게 의도하는 쪽으로 교정하기 위해 의사가 직접해야하는 건가보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었어요.
    브라켓 붙인거 보면 높낮이가 다른 치아들이 있더라구요.

  • 8. ...
    '14.3.28 3:57 PM (14.46.xxx.198)

    전 20년전에 대학병원치과에서 교정과교수에게 교정받았어요...브라켓은 꼭 직접붙여주셨어요.

    철사조이는거는 레지던트가 하고 마무리는 교수가 직접했어요.

  • 9. Dyy
    '14.3.29 3:35 PM (59.17.xxx.187)

    저두 지금 교정중인데요. 제가다니는병원은 스켈링정도만 치위생사가 해주고 다 의사샘이직접해주세요. 저두 교정 결정전에 열심히 공부하고 시작한건데. 제가 알기론 브라켓붙이는게 중요하다고 의사가해야한다던데요. 그게그냥붙이는게아니라 사람마다다른치열이며 와이어당기는거까지다고려해서붙인다고..고@@치과 아주 유명해서 저두 치과 고를때 염두하던 곳이긴해요. 결국 다른곳에서하긴했지만..저다니는곳두 예약잡기힘들정도로 사람많은곳이지만 의사샘이 직접해주세요. 브라켓붙이는것도. 와이어 당기는 것도. 뭐 십년넘게 그 직원들이 한다하고 후기들이 좋은걸보니 괜찮을거같기도하네여

  • 10. 강동구새댁
    '14.4.4 9:24 PM (211.36.xxx.183)

    제가님 Dyy님 댓글보시면 ~ 진료하신 치과 소개부탁드립다. 저도 교정하고 싶어요. ㅠㅠ
    원글님 말씀하신곳 염두해두고 있는데 두분 말씀하신곳도 왠지 믿음이 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852 이시간 3시후반 4시쯤 되면 몸에 힘이 쫙빠져요.. 정신도 멍하.. 6 닭은 2014/04/08 1,209
367851 같이 먹은 점심값 꼭 나중에 주는 직장동료 6 고민 2014/04/08 2,573
367850 족발이랑 닭발이 칼로리가 높나요? 칼로리 2014/04/08 1,031
367849 백화점에서 쇼핑백만 구매할수있나요? 7 - 2014/04/08 6,962
367848 빨대 꽂을 수 있는 병뚜껑 6 찾아요 2014/04/08 1,224
367847 암보험 고민.. 보험사는 망하면 어찌되는건가요? 14 건강 2014/04/08 2,953
367846 초등 저학년 중간/기말 대비 문제집 궁금해요. 5 ddd 2014/04/08 914
367845 고정 가사도우미 출퇴근 시간이 한시간정도 걸리면은요 4 출퇴근도우미.. 2014/04/08 1,189
367844 에이미 또 약물복용했네요.. 23 .. 2014/04/08 15,140
367843 스팀다리미 어떤거 쓰세요? 1 ..... 2014/04/08 1,178
367842 표준체중에서 정말 빼기 힘든 2kg.. 11 헥헥 2014/04/08 2,479
367841 새누리, '무공천 철회' 새정치 맹비난 12 세우실 2014/04/08 791
367840 안철수 신임투표? 18 탱자 2014/04/08 686
367839 신의선물 어제 못봤는데 대강 줄거리가 어떻게 진행됐나요? 10 ? 2014/04/08 1,990
367838 생각보다 여기 조미료사용하는분들 많은가봐요.. 77 ㅊㅊ 2014/04/08 4,860
367837 미역과 시금치는 많이 먹으면 변이 안 좋아요 1 .. 2014/04/08 1,424
367836 닭들이 불쌍혀요~~ 2 통닭쪼아~ 2014/04/08 604
367835 중1 영어 writing 교재 추천해주세요 2 하늘꽃 2014/04/08 1,338
367834 계절바껴서 그런가요?피부가 마른버짐핀것처럼 껍질이 심하게 일어나.. 4 피뷰뷰 2014/04/08 1,313
367833 씨제이 대한통운 택배 서비스 엉망진창 7 . . 2014/04/08 1,641
367832 친구 어머니 문병 뭐 사가야하나요? ㅠㅠㅜ 7 우움 2014/04/08 1,462
367831 유치원 vs 오전 바깥활동,홈스쿨 오후 예체능교육 4 7세교육고민.. 2014/04/08 979
367830 안철수 "정치생명 걸고 무공천 관철하겠다" 26 샬랄라 2014/04/08 1,218
367829 행운목 잎 끝이 누렇게 타들어가는데... 1 미즈오키 2014/04/08 5,642
367828 모였다하면 그냥 다 똑같은 모양.. 3 엄마들 2014/04/08 2,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