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뷰티풀마인드

영화한편 조회수 : 1,910
작성일 : 2014-03-25 00:48:19

지금 막 뷰티풀마인드 영화 다운받아 봤어요.

무척 감동적이네요.

한 수학 천재의 파란만장한 일생을 그린 것. 실화에요.

영화 볼 거 찾는 분들은 보시면 좋을 듯 해요.

아니면, 이 영화 저만 모르고 있었나요? ^^

IP : 180.229.xxx.6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3.25 12:53 AM (39.119.xxx.125)

    어라? 오늘 저녁에 케이블에서
    뷰티플 마인드 했어요!
    그래서 저도 오랜만에 복습했는데 ^^
    오랜만에 다시보니 또 좋더라구요

    근데 내쉬의 아들도 그 천재적이 두뇌를
    물려받았으나 역시 정신질환에 시달렸다는
    뒷얘기를 어디선가 본것같아요
    마음 아픈 ㅠ

  • 2. 원글
    '14.3.25 12:55 AM (180.229.xxx.67)

    맞아요. 사실은 케이블에서 찔끔거리며 보다가 그냥 다운받아서 한퀴에 다 봤어요. ^^

  • 3. 원글
    '14.3.25 12:56 AM (180.229.xxx.67)

    아들도 그랬군요. 안타깝네요.
    제가 수학을 전공해서 감정이입이 됐나봐요.

  • 4. ㅇㅇ
    '14.3.25 1:01 AM (110.70.xxx.207)

    그런데 그 아내 참 대단하죠?
    어떻게 그 곁을 계속 지켰을까요.
    마지막에 교수식당에 들어가기를
    머뭇거리며 위축되는 내쉬 모습도
    슬펐는데 동료들이 존경을 표하며 지나갈때 감동
    미국이라 가능한걸까 영화라 가능한걸까 생각했어요

    노벨상 수상연설에서 수를 사랑했던
    자신에 대한 짧은 이야기도 감동적이었죠~~^^

  • 5. 원글
    '14.3.25 1:07 AM (180.229.xxx.67)

    저는 미국이라 그런 사람도 노벨상을 받았다고 생각해요.
    우리나라에서 그런 정신병 있는 사람을 도서관에라도 수용할 대학이 있을까요?

  • 6. ㅇㅇ
    '14.3.25 1:19 AM (175.223.xxx.129)

    지금 존 내쉬 검색해보니
    영화와 실제는 정말 달랐나봐요 ㅠ
    내쉬가 실제로는 무척 차갑고 괴팍한 천재
    자신의 아이를 가졌던 여자도 매몰차게 버렸고
    실제로는 환상을 봤던건 아니고 환청에 시달렸다네요
    노벨상 수상식에도 사실은 참여하지 않았다고 .

    영화 속의 안타까운 천재가
    사실은 괴팍하고 불행한 천재였다니
    조금은 실망이네요~

  • 7. 수학천재
    '14.3.25 2:53 AM (112.152.xxx.82)

    수학천재면 괴팍할듯 해요
    감성은 없고 논리적인 두뇌만 타고 났으니 ‥
    천재중 정신병에시달리는 사람 많다죠 ㅠ

  • 8.
    '14.3.25 3:59 AM (173.89.xxx.87)

    심각한 정신분열증이었죠. 사회성은 꽝인 괴팍한 수학천재인데 인정욕구는 엄청나서 안쓰럽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더군요. 러셀 크로의 연기력은 대단했죠. 정신병자를 교내에 지낼 수 있게 허락해준 프린스턴 대학이야말로 노벨상감이에요.

  • 9. 스키조프레니아
    '14.3.25 6:02 AM (180.182.xxx.199)

    많은 사람들디 정신분열증이 뭔지 이해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 주었죠
    노벨상 탄 수학교수를 주인공으로 삼아서 감동적이지
    일상생활에서 정신분열증 겪는 사람과 같이 지내기는 정말 힘들어요
    영화는 비현실적이라고 할 만큼 그 상황을 엄청 미화시킨 거죠

  • 10.
    '14.3.25 8:40 AM (223.33.xxx.101)

    영화는 미화2222
    정신분열증 있는사람이랑 같이 있는거 지옥입니다.
    영화에서 아내를 미화시켰는데 정상인이 같이
    생활하는거 거의 초인적 인내구요,그아내도 실제로
    이혼했다가 7년후에 혼인신고 없이 재결합했는데
    남편을 썩 좋아하지않은걸로 알아요.
    물론 이런저런 도움 줬겠지만요.
    영화에서 그려진것보다 더 심각하고 힘들거든요.
    망상과 환청,유령들과 다른세계에서 생활하는 사람....

    같은 공간에 있어도 다른 세계의 존재입니다.
    저런 사람을 받아준 프린스턴대학이야말로
    노벨상감222222

  • 11.
    '14.3.25 8:46 AM (223.33.xxx.101)

    러셀크로의 연기력 대단 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7438 어떻게 하면 관리비가 120만원이 나오죠? 13 폭탄 2014/04/07 4,448
367437 외고에서는 영어수업을 3 선택 2014/04/07 1,671
367436 요즘 애기들 물병의 갑은 뭐에요??? 물병 2014/04/07 340
367435 표창원 ”앞으로 정치 문제는 입 닫고 살겠다” 10 세우실 2014/04/07 2,063
367434 동대구역 근처 결혼식장 추천 부탁드려요~ 1 추천요~ 2014/04/07 1,091
367433 최고의 스펙은 내신일까요 10 이제 2014/04/07 2,386
367432 "박근혜 욕 먹으면서도 공천강행 이유있다 새누리 지.. 5 샬랄라 2014/04/07 723
367431 엔젤아이즈 어떠셨어요? (토일 드라마) 7 .. 2014/04/07 2,206
367430 중고등 어머님들, 자소서등 자녀분들을 위해 혹시 직접 글쓰기 배.. dma 2014/04/07 889
367429 강아지가 자면서 꼬리 살랑살랑 흔드는거 좋아서 그러는걸까요 5 , 2014/04/07 2,516
367428 약사 분 계실까요? 생리전 증후군 관련 약 먹어도 될런지.. 1 2014/04/07 917
367427 못생긴 경우 남자들이 쳐다보나요? 6 설마 2014/04/07 4,483
367426 코스트코 회원카드 인터넷으로 신청해도 상품권 주나요? 땡글이 2014/04/07 416
367425 피~ 휴게소 아줌마 남녀차별... ... 2014/04/07 777
367424 강남 포커스 요세 유행한다는 ㅍㅆㄹ 이라는 곳을 가본후 후기써.. 1 마시자달리자.. 2014/04/07 8,963
367423 저 왜이렇게 피곤할까요? 5 궁금 2014/04/07 1,376
367422 작년 담임쌤 얘기 안하는게 나을까요? 16 초등상담 2014/04/07 2,836
367421 신형 쏘나타의 꼼수 1 여전히 호갱.. 2014/04/07 871
367420 서울 쭈꾸미 맛집 추천부탁드려요~^^ 4 .... 2014/04/07 2,417
367419 방금 전화받은 번호를 네이버에 입력해보니.. 9 *** 2014/04/07 2,460
367418 치아교정 시작하는데.. 8 봄비 2014/04/07 1,783
367417 내가 애인삼고싶은 연하남.... 정은이.... 오삼 2014/04/07 926
367416 병원 진료받던 여성 10명 중 1명 '성희롱' 느꼈다 1 샬랄라 2014/04/07 1,030
367415 카스 상대방이 나를 친구끊기했는데 zz 2014/04/07 1,330
367414 이승환 공연 후기입니다. 7 회고전+11.. 2014/04/07 2,0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