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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의상징은 마른몸매

부럽 조회수 : 22,613
작성일 : 2014-03-24 14:22:29
신라호텔 지인결혼식이 있어참석했는데
한복입은 혼주 며느리 딸들 모두 키크고호리호리
날씬했어요 얼굴은 그냥수수했는데 하지만 작은얼굴
이었어요 인상적인건
마른몸매 살찐사람이 없었어요
요즘부의상징은 날씬한몸매구나 싶었네요
내 비루한 몸뚱아리여ㅠㅠ
IP : 175.223.xxx.64
7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감
    '14.3.24 2:25 PM (182.218.xxx.68)

    조금만 살쪄도 피티받으면서 몸매관리하더라구요. 비만클리닉다니는 사람들도 있구..
    부러워요..ㅜㅜ

  • 2. 시간과 돈
    '14.3.24 2:26 PM (182.227.xxx.225)

    시간과 돈이 넉넉하니
    건강에 좋은 정보에도 빠삭할 거고
    스트레스 없으니 폭식도 없을 거고
    세상에 널린 맛있는 음식,
    돈이 없나, 시.간이 없나,
    언제라도 원할 때 먹을 수 있으니 식탐도 없을 거고
    시간 많으니 전담 트레이너와 함께 운동하면 될 것이고

    결국 시간과 돈,
    그리고 몸에 신경쓸 정신적 여유가 관건이겠죠.

    그리고 은연 중에 이 레벨로 살려면
    '날씬하고 잘 가꿔진 몸매, 피부, 머리결'이 기본 '에티튜드'라고
    지네끼리 바운더리 싸움하는 것일 수도.

  • 3.
    '14.3.24 2:33 PM (59.187.xxx.56)

    우리나라만 그런 것도 아니고, 전 세계적인 추세...ㅜㅜ

  • 4. 정크푸드...
    '14.3.24 2:37 PM (182.227.xxx.225)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살아야 하는 노동자계급 사람들은
    집에서 음식을 제대로 해먹기 위한 시간과 정신적 여유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서
    (신선하고 몸에 좋은 재료를 구입할 시간도, 돈도 부족하기 태반)
    정크푸드로 한끼를 떼운다...의 개념이 많은 것 같아요.
    그러니 정크푸드 과다섭취에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도 조미료범벅에 저질재료에...
    먹는 게 몸을 이룬다고...그게 쌓여서 결국 신분을 상징적으로 드러내는 몸을 가지게 되는 거겠죠.

  • 5. .,ㄱ
    '14.3.24 2:39 PM (223.62.xxx.23)

    거기에 평균혹은 평균이상의 키도요. 아는 언니가 강남키드인데 이십오년전에도. 성장판주사?호르몬주사?밎았다고 하더라고요..신기했어요ㅋㅋ

  • 6. 최근에야 겨우
    '14.3.24 2:42 PM (211.207.xxx.68)

    마르게 된 사람으로서 한 말씀 드리자면요,
    타고난 뼈미녀빼고는, 평범한 사람의 경우,
    돈걱정, 노후 걱정 이런 큰 걱정, 잔걱정이 없어야 몸도 마르는 거 같아요.
    요즘 두 상황을 극적으로 겪다보니, 사는 걱정이 너무 많으면
    그 걱정 자체가 비만 호르몬 같은 걸 분비하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예요.
    물질적으로 큰부자 아니더라도 자기마음을 잘 컨트롤하면 그나마 낫고요.
    물론 운동이나 섭생도 신경쓰지만, 마음을 편하게 먹으니 살이 잘 빠지고 살이 빠지니,
    더 마음이 가뿐하고 그런 선순환이 있는 거 같아요.
    예전엔 팍팍하니 자꾸 먹고 살찌니 더 짜증나고 그랬는데.

  • 7. ㅇㅇ
    '14.3.24 2:58 PM (112.171.xxx.151)

    예전에 신길동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
    뚱뚱한 여자들이 어찌나 많은지
    66도 아니고 77이나 88사이즈도 흔해요

  • 8. 미친듯
    '14.3.24 3:06 PM (218.50.xxx.247)

    신길동에 77.88흔하대~~ㅋㅋ

  • 9. ㅓㅓ
    '14.3.24 3:06 PM (68.49.xxx.129)

    요즘엔 다들 병적으로 마르고싶어해서 오히려 진짜 상위 몇프로 이런 여자들보면 적당히 날신- 통통합니다. 외모에만 매달려 어리석게 다이어트할 필요가 없거든요.. 상대적으로여유로운 부분들이 많으니..

  • 10. 흠..
    '14.3.24 3:07 PM (121.162.xxx.53)

    영화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보셨나요? 흑인하녀는 뚱뚱하고 비비안리는 안그래도 말랐는데 더 말라보이려고 코르셋으로 허리 조이잖아요. 아주 오래전부터 날씬한 몸에 대한열망은 있어왔었던것 같아요. 길고 늘씬한 체형이 부럽긴해요.
    자기관리나 건강관리에 마른몸도 들어가는 시대죠. ㅋㅋ 운동하고 식단관리 하려면 돈하고 시간이 들죠.

  • 11. 근데..
    '14.3.24 3:11 PM (121.162.xxx.53)

    젊은 시절에는 다들 날씬해요. 통통해도 밉지 않아요. ㅋㅋㅋㅋ 나이들어서 살이 좀 찌거나 혹은 너무 말라서 걱정이죠.

  • 12. 저도 일부 동감..
    '14.3.24 3:13 PM (118.223.xxx.234)

    작년에 힘든일이 있다보니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운동도 끊고, 스트레스 받아서 자극적인 음식 즐겨 먹었더니 몸무게가 8kg나 늘어서 제 인생 최고의 몸무게를 찍었어요.
    맞는 옷도 없고, 옷 입을때마다 삐져나오는 살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다시 운동 시작했네요.ㅠ.ㅠ

    단, 나이들수록 운동 안하고 마른 몸매는 옷태는 나지만, 옷 벗겨놓으면 너무 볼품없어서 꼭 운동으로 관리해야 해요..
    그래야 슬림하지만 라인이 살아있는 몸매가 되니까요.

  • 13. ////
    '14.3.24 3:16 PM (122.36.xxx.111)

    신길동 ㅎㅎㅎㅎㅎ 재밌습니다.
    저희 동네분들께 갑자기 죄송한 맘이 드네요^^;

  • 14. @@
    '14.3.24 3:21 PM (39.7.xxx.165)

    현대그룹 현정은 여사는 풍만하시죠. 재벌 나름, 체질 나름이죠. 애경그룹 회장님도 인심 좋은 할머니 스타일이고.

  • 15. ....
    '14.3.24 3:41 PM (211.61.xxx.18)

    누가봐도 꽤 잘 사는 울엄마 물만 먹어도 살찌시는데...저 땜에 스트레스 받아 살이 안 빠지는 듯. 지못미 엄마. ㅠㅠ

  • 16. 동감
    '14.3.24 3:42 PM (222.106.xxx.155)

    강남에 큰 평수 단지들 가 보면
    아줌마들 키도 제각각, 미모도 제각각 이지만
    몸매는 평균적으로 대부분 호리호리 해요
    뚱뚱한 분들도 보이지만 극히 일부구요

  • 17. ...
    '14.3.24 4:00 PM (211.107.xxx.61)

    저 위에 신길동여자들 어쩌구 참 듣기거북하네요.
    전 신길동 주민으로서..
    저는 평균 몸매예요.

  • 18. 신길동이
    '14.3.24 4:01 PM (182.219.xxx.22)

    언급되어 살짝 당황하는 신길동 주민이네요.

  • 19. 그건아닌듯
    '14.3.24 4:06 PM (211.36.xxx.243)

    울동네 부잣집 마나님들은 풍채가 약간있으시던데요
    그래도 귀티나고 부티나요 사모님들

  • 20. 444
    '14.3.24 4:10 PM (124.80.xxx.201)

    어떤 20대 중반 여자가 맨날 '살쪘다''돼지됐다'라고 포스팅을 하는데요,

    살 3kg 찌니까 그제서야 정말 20대 같아 보였어요 훨 어려 보이고 예뻐 보였구요.
    말랐을 땐 정말 빈티나고 뼈다귀밖에 없고 몸에 라인이나 볼륨이 전혀 없고 30대 중반 같아 보였거든요.

    말라도 예쁘게 마르든가, 적당히 살집 있는 게 더 예쁜 것 같아요.
    비쩍 곯은 듯 마르면 정말 없어 보여요. 전 그 여자가 빈곤한 가정 출신인 줄 알았어요. 근데 블로그에 자꾸 강조하대요. 유복한 집 출신이라고. 청년백수인 것도 자랑조로 얘기하고.

    살이 좀 찌니까 그제서야 돈걱정은 없는 집에서 자란 것 같이 보이더라구요. 자기는 모르는 것 같아요. 살 없었을 때 얼마나 못생겼었고 살 찌니까 자기 나이대로 어려 보이는 거.

  • 21. 신길동
    '14.3.24 4:10 PM (221.151.xxx.76)

    신길동에서태어났어요 원글과상관없이 신길동주민분보니반가워서 로긴했어요 도림초등앞에살았는데 ᆢ많이변했겠죠?벌써삼십년전이니ᆢ저에겐그리운동네네요 사시는분들 동네얘기좀올려주세요^^

  • 22. dd
    '14.3.24 4:12 PM (114.207.xxx.171)

    댓글 웃겨요ㅋㅋ
    당황하는 신길동 주민들ㅋㅋㅋㅋ

  • 23. 피식
    '14.3.24 4:32 PM (119.70.xxx.121)

    신길동 여자들 뚱뚱??
    코끼리 다리 만져보고 코끼리를 평하는 초딩 수준의 댓글이 웃겨요 ㅋㅋㅋㅋㅋㅋ

  • 24. 오프라
    '14.3.24 4:43 PM (1.177.xxx.15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5.
    '14.3.24 5:05 PM (59.187.xxx.56)

    신길동 안 살지만...
    112.171.xxx.151 이사람은 신길동 사는 사람한테 돈 왕창 떼먹혔나...

    지난 번엔 못 사는 동네 여자들은 참 못 생겼더라는 둥, 신길동 갔더니 못 생긴 여자들이 너무 많아서 깜놀 했다는 둥, 대체 왜 그래요?

  • 26. ㅜㅜ
    '14.3.24 5:43 PM (14.52.xxx.120)

    이런글보면 좀 그러네요
    저는 돈 많은데도 뚱뚱해요. 살은 어찌할 수가 없네요
    남들 보면 가난해보이려나? ..

  • 27. 대인배
    '14.3.24 6:13 PM (218.39.xxx.72)

    신길동 분들 호방하시고 멋지시네요!! 맛나게 저녁 드세요!

  • 28. 옆동네
    '14.3.24 6:26 PM (223.62.xxx.211)

    신길동 옆동네 여의도에 사는.처자인데..아마 제가 잠시 신길동 놀러갔을때 저를 보셨나봐요.ㅠㅠ 도둑이 제발저려 사과 말씀 드리며~

  • 29. ..
    '14.3.24 7:32 PM (1.224.xxx.197)

    제 경험상
    호주머니에 돈이 없으면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지고
    계속 허기가져서 먹게되구요
    또 주머니에 돈이 많으면 별로 아무것도 먹고 싶은게
    없어지더라구요

  • 30. ..
    '14.3.24 7:49 PM (220.124.xxx.28)

    돈은 많은데 통통합니다.........시간이 없어 일만 하니까 스트레스로 많이 먹어서 그런가봅니다.. 사실 돈 쓸 시간도 없습니다.......한달에 딱 2번 쉽니다....오히려 전업때보다 10키로나 늘었네요..ㅠㅠ 일하면서 혹은 일 끝나고 먹는게 유일한 낙이네요;; 저도 집에서 쉬면 살이 쭉쭉 빠질거 같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전 통 먹질 않거든요...ㅠㅠ

  • 31. ㅎㅎㅎㅎ
    '14.3.24 8:01 PM (221.143.xxx.203) - 삭제된댓글

    웃겨요. 신길동...ㅎㅎㅎㅎㅎ
    다른 동네는 다 면죄부 받는건가요. ㅋ

  • 32. 근데
    '14.3.24 8:08 PM (14.52.xxx.59)

    우리가 흔히 말하는 동네가 아니라 신길동 딱 이렇게 찝으니 웃겨요 ㅎㅎㅎ
    요즘 신길동 엄청 좋아졌어요

    그리고 젊을땐 몸매지만 늙으면 치아와 머리털이랍니다

  • 33.
    '14.3.24 8:10 PM (223.62.xxx.33)

    너무 뚱뚱한것보다는 마른게 더 예뻐보이고
    나이들수록 관리는 해야 더 나아보이는것 같긴 합니다.^^

  • 34. ㅋㅎㅎ
    '14.3.24 8:10 PM (114.204.xxx.217)

    저희 CAP 말에 의하면
    세금 내는 걸고 봐서 상위 5%안에는 든다고 하는데,
    저 키작고 뚱뚱까진 아니지만 통통합니다.

  • 35. ===
    '14.3.24 8:19 PM (217.84.xxx.117)

    돈이 없으면 먹고 싶은게 너무 많아지고
    계속 허기가져서 먹게되구요
    또 주머니에 돈이 많으면 별로 아무것도 먹고 싶은게
    없어지더라구요
    2222

  • 36. ㅎㅎ
    '14.3.24 8:19 PM (1.235.xxx.117) - 삭제된댓글

    신길동 사시는 분들 다들 멋지십니다
    신길동이 갑자기 좋아질려하네 ㅋㅋ

  • 37. ,,
    '14.3.24 8:36 PM (118.208.xxx.190)

    부의상징이 마른몸매라니,,한국정말 병든것같네요,,
    호주의 비만율이 한국에 비해 10배는 될텐데,, 호주는 가난한 나라인가요?
    남눈에 비친자기모습에만 전전긍긍,,에휴,,

  • 38. 로스
    '14.3.24 8:38 PM (110.8.xxx.19)

    호연지기 신길동님들~
    신길동이 어디인지 지도에서 찾아봤어요
    신길동에 대해 좋은 마음이 드네요^^

  • 39. 오호
    '14.3.24 9:19 PM (124.53.xxx.178) - 삭제된댓글

    신길동 주민님들 호방하시네요.
    신길동 막 좋아지려 해요.

  • 40. 백인사회에서 오래~
    '14.3.24 9:27 PM (80.63.xxx.74)

    살았는데요, 고학력 고수입의 트렌드는 오래 전부터( 한 십오년, 이십 년)
    비흡연, 채식주의자, 알콜은 와인 정도까지만 그리고 슬림한 몸매네요.
    키와 관계없이 미국 사이즈 2 나 4 사이즈 정도( 44, 44.5 사이즈 정도? )

  • 41. 윗님
    '14.3.24 9:35 PM (99.132.xxx.102)

    저 미국살고 미국사이즈 2나 4 입는데 한국 사이즈 66입습니다.
    절대 날씬하지 않아요.

    백인 사회(?) 도대체 어디 사셨는지 궁금하네요.

  • 42. ...
    '14.3.24 9:35 PM (203.226.xxx.40)

    키와 사이즈는 상관이 있어요.
    키가 170 정도 되면 늘씬한 모델도 6을 입죠.
    보기엔 말라보여도. 키에 상관없이 2-4는
    말도 안됨.

  • 43. ..
    '14.3.24 9:38 PM (27.35.xxx.26)

    돈이 많진 않지만, 그렇다고 먹고싶은거 못사먹는 형편은 아닌데. 돈이 많다고 식욕이 없어지는건 아닌것같아요~ㅎㅎ;

  • 44. ===
    '14.3.24 9:52 PM (217.84.xxx.117)

    마른 게 아니고 관리를 해서 마르면서도 라인이 있는 몸매죠.
    못 먹어서 비쩍 마른 갈비씨 몸매 아님.

  • 45. ㅠㅠ
    '14.3.24 9:54 PM (211.178.xxx.128)

    운동욕을 부르는 글이네요...ㅎㅎㅎ

  • 46. ㅠㅠ
    '14.3.24 10:15 PM (116.121.xxx.53)

    저 정말 먹고 살만한데.. 통장을 까보일수도 없고..

  • 47. 근데 이말이 잘못 사용되는 경우
    '14.3.24 10:18 PM (122.35.xxx.135)

    멸치같이 시커멓게 말라비틀어진 몸매의 아줌마가~~자기 날씬(?)하다고, 마른게 부의 상징이라고 막 우기던데요?
    혈색좋고 슬림한 몸이 부의 상징이지...빈티나게 멸치같이 마른건 그 반대 아닌가요?

  • 48. ㅇㅇ
    '14.3.24 11:10 PM (116.39.xxx.32)

    강남가보세요. 얼굴 키는 제각각이지만 몸은 다 마르고 날씬하잖아요.

  • 49. 깜딱아~
    '14.3.24 11:12 PM (211.208.xxx.79)

    넘 찔리네요
    신길동 사는 77사이즈 아줌마거든요. ㅎㅎ
    근데 못살지는 않아서 죄송이요~
    몸에 집착하는 성격 아니라 스트레스 안받아요
    날씬하지 않아도 제 장점이 너무 많아서리..^^
    개인적으로 몸매 집착하는 사람들 좀 모잘라 보여요
    적당히 신경 쓰며 관리하는 거야 바람직 하지만
    몸으로 사람을 평가하고 동네를 규정하는 거..
    부끄러운 일 아닌가요???

  • 50. ....
    '14.3.24 11:12 PM (116.123.xxx.102)

    오홍. 정말 신길동 주민 여러분 호방하시네요.
    원래 이러면 싸움 나게 마련인데. 멋있어요!

  • 51. ...
    '14.3.24 11:13 PM (211.192.xxx.55)

    ㅎㅎㅎㅎ 신길동 사시는 분들이 멋있네요 ~~~

  • 52. 휴 다행인지 불행인지
    '14.3.24 11:14 PM (122.32.xxx.129)

    신길동 옆동네 대방동 사는 77이요~

  • 53. ..
    '14.3.24 11:18 PM (182.222.xxx.189)

    신길동 좋은 동네인데...ㅎㅎ

    저 아는 교수 부인 거기 살아요.
    걔는 말랐어요..ㅋㅋ

  • 54. ....
    '14.3.24 11:34 PM (1.224.xxx.76)

    아~~내가 그래서 뚱뚱하구나...
    신길동서 나고 자랐으니 좋은동네로 시집을 와도
    여전히......
    흑 출신성분을 온뭄으로 지켜내고 있나이다....

  • 55. 부자는
    '14.3.25 12:53 AM (99.226.xxx.236)

    말랐구나.
    부럽다.

    간단하군요.

  • 56. 한심해라
    '14.3.25 1:04 AM (162.202.xxx.58)

    얼만큼 못살면 이런 생각까지 하고 사나 궁금할 지경이네요. 부자들은 똥도 않싼다고 할 기세네요. 일부러 이런글을 쓰는건지 아니면 머리가 정말 비어있는지 참으로 한심해요. 얼만큼 못살면 이런 생각하는지나 말해주세요

  • 57. 시간과 돈과 정신적 여유가 아니라 유전자와 독함의 승리
    '14.3.25 1:50 AM (180.66.xxx.125)

    시간과 돈, 정신적 여유 안되어도 다들 날씬하더라구요.
    노력들 많이 들 합니다.
    칼로리 계산하면서 식이조절하고,
    집에서 유투브 틀어놓고 운동도 열심히 하고.

    시간과 돈과 여유가 아니라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고 아끼고, 단련하느냐의 차이가 몸매를 만들더군요
    운동할 시간없이 정신없이 바쁜 사람들 하루에 서너시간 자면서도 새벽에 꼭꼭 운동하는 거 보고
    서너시간 자면서 주 7일 일하는 것이 아닌 이상 시간타령, 돈 타령하는 것은 핑계구나라고 느꼈어요.

    어짜피 재벌도 다이어트 들어가는 순간 식이조절 반드시 해요. 유산소운동으로 지방을 태울 수준의 운동은 어짜피 초심자 하기 힘들구요. 효과가 빨리 보이지도 않아요. 결국 식이조절로 체중 빼고, 늘어진 살을 운동으로 근육으로 짜넣는 수밖에요.
    센터가서 운동할 상황이 아니더라도 요즘 유투즈 좋아요. 그거 보면서 하루에 30~40분씩만 해도 몸은 탄탄해질거예요.
    지속적으로 못하는 자신의 문제인거지 시간과 돈의 문제는 아닌 것같아요.
    다른 사람을 변화시키는 것도 아닌, 자기 몸 하나 컨트롤 못한다고 하면 그건 좀 ;;; 곤란하지 않나 싶네요.

  • 58. 라블
    '14.3.25 4:14 AM (14.40.xxx.136) - 삭제된댓글

    기승전신길동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9. 강남
    '14.3.25 6:57 AM (1.240.xxx.189)

    신세계만 가봐도 나이든분들도 정말 관리잘하셔서 날씬하긴하더라구요
    근데 전 나이들면 어느정도 살집있는분이 더 보기좋던데요
    마른사람들 아주깐깐해보이고 뭐하나그냥넘어가는 성격이 아니라서 피곤해요

  • 60. 어쩐지...
    '14.3.25 8:41 AM (116.39.xxx.87)

    날씬하니 좋겠다 칭찬했던 분들... 내가 돈이 있어 보여서 그런거 였네요
    먹고 죽을려고 없는데 ㅋ

  • 61. 저 신길동 살아요
    '14.3.25 9:04 AM (183.101.xxx.192)

    갑자기 신길동 비하하는 댓글에 눈물나네요ㅠㅠ
    신길동 날씬한 사람도 많아요

  • 62. 어제 당황녀^^;;
    '14.3.25 9:17 AM (182.219.xxx.22)

    어제 신길동 사는이로 당황스럽다고 했는데요~퇴근길 봤더니 다 몸집이 있으신 건 아니더라구요~아마 이 동네에 나이드신분들(오래된 토박이)이 많이 사시기도 해서 그래 보였을까요?^^울 아파트 젊은 엄마들 다들 세련되셨더라는..ㅎㅎ

  • 63. ㄷㄴㄱ
    '14.3.25 9:25 AM (14.45.xxx.88)

    부의 상징은 마른몸매 라 는
    원글님 말씀 맞는거 같기도 하고요

  • 64. satirev
    '14.3.25 9:47 AM (113.198.xxx.42)

    부의 상징은 마른 몸매

  • 65. ㅎㅎㅎ
    '14.3.25 10:05 AM (121.183.xxx.164)

    저 잠깐 신길동옆에 대방동 살았었거든요.
    신길동 복지회관으로 운동하러다녔었구요.
    근데 여기서 대놓고 거론될만큼 후진?동네 아니거든요.
    잘살고 날씬한 멋쟁이들도 많아요.

  • 66.
    '14.3.25 10:23 AM (121.129.xxx.208)

    넘 웃겨서 로긴했어요

    이제부턴 댓글이 산으로 간다 할께 아니라 신길동 간다해야할것같아요 ㅎ

    근데 저 과외하던 집 신길동인데 좋은동네인데 왜 ㅠㅠ 신길동 지못미..

  • 67. 과거신길동주민
    '14.3.25 10:42 AM (59.14.xxx.110)

    태어난 곳은 다른 동네지만 제가 기억하는 어린시절부터 20대 초반까지 신길동에 살았었어요. 옛날의 서민 동네가 다 그랬겠지만 정이 넘치는 동네였죠~

  • 68. 사실상
    '14.3.25 10:45 AM (211.109.xxx.9)

    원글님 말씀이 맞는 부분이 있어요 현실이라고 봐요

    좋은음식 먹고 여유있어 운동이든 뭐든 자기관리 잘 하는 것도 사실이고
    사실 그런 자기관리가 되기때문에 남보다 여유롭게 살 수 있다는 것도 맞는 말인것 같아요

    소위 부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동네와 그 반대의 동네 다녀보면
    어디 몸매만 차이나나요? 헤어스타일, 화장술, 옷이나 신발 가방 등..
    어릴땐 모르겠더니 나이가 드니
    행색을 척 보면 막 걸친것 같은 그 옷들이 어느정도 고급품인지 싸구려인지 알아볼 수 있죠

    지하철을 가끔 타는데 특정 노선은 타는 사람들이 너무 거칠다고 할까요..무서워서 혼났던 경험이있는데
    그게 본인이 사는 삶의 여유과 무관하지 않은거 같아요

  • 69.
    '14.3.25 10:47 AM (59.25.xxx.110)

    제가 부유층은 아니지만, 호주 부유층 사람들을 많이 접했는데요,,,
    (집안에 헬스장, 수영장은 기본이고 골프장, 승마장, 영화관, 바까지 있는 자들)

    제가 만나본 사람들 중에 뚱뚱한 사람은 한명도 없었어요. 통통족들은 물론 있지만.
    관리 잘합니다. 일단 식단조절 잘하고요, 집 안에 헬스장, 수영장 이런거 있으니 수시로 운동하죠.

    그리고 다들 진짜 부지런하고, 깔끔쟁이들 입니다.
    부지런함과 정리정돈이 성공의 밑거름 같기도 합니다.

    마른 몸매는 아니더라도, 건강한 몸매는 부의 상징 맞아요.

  • 70. 112.141
    '14.3.25 10:54 AM (110.70.xxx.200)

    이사람 뜬금없이 신길동 비하발언하는 사람
    몸과마음이 지지리도 못난건 확실

  • 71. ...
    '14.3.25 11:16 AM (125.128.xxx.116)

    그래도 댓글들 읽어보니 구구절절 좋은 말도 많네요. 부지런함과 정리정돈이라....제가 요새 추구하는 바라 공감이 갑니다. 꼭 부자, 날씬한 몸매 이런것과 상관없이 부지런하고 깔끔함은 항상 염두에 두고 살면 좋겠네요. 저도 살 많이 쪘다가 뺐는데 확실히 삶의 태도가 달라져요. 식탐도 마인드 콘트롤 해서 많이 줄였구요...뚱뚱했을 때 뚱뚱하다고 절망하면서 또 먹고, 또 후회하고..이런 것보다 아예 배가 좀 고프더라도 참는 게 더 정신건강에 좋더라구요. 살 빼고 나니 무릎도 안 아프고...몸매관리는 쭉 다들 하시기 바랍니다.

  • 72. 아휴,,,
    '14.3.25 12:31 PM (121.145.xxx.153)

    정말 마르기만 한 몸이 이뻐 보이시나요??
    말라서 부티가 나는 사람이 있는반면 적당히 살집이있어 부티가 나는 사람이있는거같아요
    말라서 부티나는 케이스는 키가크고 팔다리 긴,,, 이목구비 수수해도 목길고 얼굴크기가 작은듯한 그런얼굴...
    적당히 살집있어 부티나는 사람은 몸매 자체가 나올데나오고 들어갈데들어간,,글래머러스하고 다리가 예쁘고 피부가 하얀 그런 스타일~

  • 73. 유투즈가 뭐에요?
    '14.3.25 1:33 PM (1.215.xxx.166)

    조위에 재벌 다이어트 식이요법에
    유투즈 30~40분 하라고 쓰신거요

  • 74. adell
    '14.3.25 1:36 PM (119.69.xxx.156)

    어휴 몸매 얼굴이 전부가 아니예요!
    몸매 좋은 여자들로 예를 들자면 레이싱 모델(직업이 나쁘진 않지만 얼마나 집적대는 남자들이 많겠어요?) 그라비아 모델(아시죠),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들(이 바로 가는 뼈를 가진 호리호리한 사람들이 잖아요)이 더 많아요
    그런 사람들이 상류층이자 부자들인가요?

  • 75. adell
    '14.3.25 1:41 PM (119.69.xxx.156)

    예쁜 얼굴과 멋진 몸매를 가져서 부잣집이나 상류층에 시집가는게 아니고
    좋은 학벌 좋은 직업 좋은 집안 (전부는 아니여도 1~2개 포함)에다가 예쁜 얼굴과 몸매가 플러스 알파가 되야지요!

  • 76. adell
    '14.3.25 1:45 PM (119.69.xxx.156)

    엄마가 예쁜 얼굴과 몸매가 되서 전문직남자나 부잣집에 시집갔지만
    엄마가 학벌이 떨어지고 직업도 별거없고 그러면
    애들 공부못하면 그것 누가 책임지시는 줄 아시죠?
    남편이 착해서 아무말 안해도 아내는 스스로 컴플렉스에서 평생 못벗어나요
    그래서 그걸 사교육으로 밀어붙이는 거죠
    모르세요?

  • 77. adell
    '14.3.25 1:47 PM (119.69.xxx.156)

    그리고 가난한 동네에도 예쁘고 날씬한 아줌마들 많이 살아요
    물론 부티나 보이진 않지만요

  • 78. sa
    '14.3.25 2:34 PM (124.49.xxx.3)

    저도 강남 대단지 거주하고 있고 (고만고만 중산층)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주변 엄마들 뚱뚱한 사람들 하나도 없어요.
    저도 169에 52키로 평균키 이상이지만 제가 평균인 것 같아요-_-;;;;
    보면 아이 유치원 학교 보내자마자 다 헬스장에서 pt받고~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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