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 때문에 뒤집어지는 속 어떻게 푸시나요?

자식 조회수 : 3,887
작성일 : 2014-03-20 18:58:57

자식들은 언제나 부모 마음을 좀 헤아려주려나요..

자식이라고 무조건 베풀기만 하는 사랑도 지치네요..

자식 기숙사 보내신 분들 부러워요...

 떨어져있음 가족의 소중함을 좀 느끼려나요....
IP : 218.38.xxx.135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3.20 7:04 PM (121.148.xxx.25)

    그래서 대안학교 생각중인데 그것도 쉬울까 싶습니다

  • 2. ㅡㅡㅡㅡ
    '14.3.20 7:06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같은 형제여도 아롱이 다롱이
    절친 자매보니 큰아이는 무조건 엄마우선으로 생각하는데
    작은아인 케나다취업중인
    지금도(30초반 ) 툭하면 자식이 원하는거 다 채워주지도못할거
    왜 낳았냐해서 엄마눈에 눈물쏙빠지게해요 ㅠㅠ

  • 3. 여러가지
    '14.3.20 7:06 PM (125.188.xxx.31)

    인내는 쓰다 그러나 그 열매는 달다

    흔들리지 않고 피는 꽃이 어디 있으랴

    육아에 왕도는 없다

    적당한 무관심으로 할 건 해 주라...

    이거 다 사춘기 자식들 키워 본 친구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새겨 준 비법입니다.
    금과옥조처럼 새기고 사시다 보면 언젠가 끝납니다.

  • 4. 옛말
    '14.3.20 7:08 PM (14.32.xxx.97)

    내리사랑은 있어도 치사랑은 없다잖아요.
    언제나 부모마음 알아줄까 기다리지 마세요.

  • 5. ..
    '14.3.20 7:08 PM (1.224.xxx.197)

    누굴 탓하나
    내가 저리키웠지 해요
    내가 애들한테 말을 저리 퉁명스럽게해서 저렇게 쟤도 저러나싶고...ㅠㅠ
    진짜 울고싶어요
    지난주엔 펑펑 울었는데 조금 시원합디다

  • 6. ㅇㅁ
    '14.3.20 7:12 PM (211.237.xxx.35)

    얼마전에 난임이라서 시험관해봤고, 그게 안됐다고 마음 못잡겠다 하시며 글올린 몇분 계셨는데
    그런분들은 원글님을 부러워할겁니다.

  • 7. 하...
    '14.3.20 7:13 PM (211.36.xxx.117)

    저만 그런 줄 알았더니 다들 그러시네요....

    아직 어려서 그렇겠지...언젠간 지나가겠지...하면서 도 닦는 심정으로 하루하루 삽니다 ㅠ

    교복 벗으면 인간 된다는데...큰 아이 보니 달라지긴 하더라구요. 하지만 둘째는 큰아이보다 더 심한 사춘기를 앓고있으니... 언제 철들어서 부모 속 알아줄지 갑갑합니다.

  • 8. 헤링본느
    '14.3.20 7:16 PM (42.82.xxx.29)

    엄마가 제 꺼 사주보면서 우리애꺼 살짝 넣었는데 우리애 고딩가서 사춘기 시작이래요
    근데 이애는 절대 잔소리 하면 안된다고 내비두면 스스로 알아서 할테니 혹여 성적이라던지 새활적인걸로 잔소리 하지 말라고 그랬대요.
    화..나...
    중2병을 그렇게 보냈거만 다시 고딩가서 사춘기 시작이라니 그것도 미칠노릇이겠구만 가만 두라니..
    근데 제가 요즘 애랑 만날일이 없거든요.
    잔소리도 안하고 그냥 밥주고 기본적인것만 하니 애랑 마찰은 없네요.
    근데 뭔가 먹먹하긴해요.
    왜 이리 사는게 힘든건지..

  • 9. ..
    '14.3.20 7:26 PM (116.33.xxx.81)

    저도 지금 혈압올라 피 거꾸로 솟고 있어요 ㅠ 정말 끝나긴 할까요... 군대갈 날만 기다립니다

  • 10. ㅇㅇ
    '14.3.20 7:36 PM (116.37.xxx.215)

    부모는 무조건 사랑 끊임없는 사랑 베푸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보여주세요
    그리고 부모랑 좀 떨어지니 부모의 고마움을 알아서인지 사이가 좋아지긴 하더군요

  • 11. ..
    '14.3.20 7:43 PM (175.197.xxx.240)

    아들은 군대 다녀오면 철 들거라는 희망이 있지만
    딸은...
    딸도 군대 보내고 싶어요

  • 12. ㅇㅇ
    '14.3.20 7:49 PM (116.37.xxx.215)

    전 아들하고는 사이가 좋은편 아닌데 딸과는 사이가 좋아서 그나마 자식에게 맘 붙이고 살아요
    아들들은 엄마는 만만하게 생각하나봐요

  • 13. 제 방법
    '14.3.20 7:50 PM (113.199.xxx.146)

    그래..... 맞다....내가 너를 낳았지.....입니다

  • 14. 남..
    '14.3.20 7:53 PM (121.174.xxx.90)

    저도 어릴 때 엄마한테 불만 많았고 엄마도 그렇게 애지중지 키우는 스타일 아니라서
    무뚝뚝하게 지내다가 결혼하고 나서도 몇년간은 엄마에게 살갑지 못한 딸이었어요.
    그러다가 늙고 몸도 안좋은 엄마가 이제야 보이더군요.
    지금도 잘하는건 아니지만 가끔 엄마 모시고 맛있는것도 사드리고 옷도 사드리고 하니
    엄마가 참 좋아하세요.
    다 철들면 저처럼 엄마생각 할꺼예요.
    기운내세요.

  • 15.
    '14.3.20 8:01 PM (1.230.xxx.11)

    탱탱볼처럼 누르면 튀어 올라서 눈탱이 칩니다‥너무 누르지말고 살살 굴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5869 중1아들 체육복 바지 입고 갔네요 20 으아.. 2014/04/02 2,585
365868 학습진단과 살담. 4 sewing.. 2014/04/02 616
365867 들기름사고싶은데 3 궁금 2014/04/02 1,253
365866 이다미 같은 여자가 팅기고 도도한 여자보다 14 현실에서 2014/04/02 4,134
365865 신행 가기전 첫날밤 노보텔 강남vs 독산 어디가 좋을까요? 9 고민 2014/04/02 2,053
365864 2014년 4월 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4/02 651
365863 보브컷 볼륨펌 스타일 질문입니다 1 헤어 2014/04/02 2,307
365862 금호동 롯데캐슬 1 집장만 2014/04/02 1,984
365861 초4학년 전학준비문제 4 새콤이 2014/04/02 1,280
365860 사람들이 참하다고 하는 뜻은 뭔가요? 2 참하다 2014/04/02 3,233
365859 옷을 다 (거의다) 버리려고 하는데요.. 10 ... 2014/04/02 4,392
365858 돈자랑하는 사람들 보면 참 없어보여요 17 .. 2014/04/02 6,244
365857 '연중 최고가' 코스피, 2000포인트 돌파할까 주식이 2014/04/02 713
365856 매봉터널 옆 매봉 삼성아파트 살기 어떤가요? 1 궁금 2014/04/02 3,208
365855 예의교육이 안되있는 조카들 91 ,,, 2014/04/02 14,798
365854 유럽인들 미국,캐나다 어떻게 보나요? 10 --- 2014/04/02 1,973
365853 돈은 없는데 자랑하고파~~ 24 ... 2014/04/02 4,591
365852 82에 쓴 글 갑자기 지워지기도 하나요? 3 ... 2014/04/02 505
365851 시댁 큰조카 아이낳았는데... 5 세잎이 2014/04/02 1,394
365850 신은경 골드파운데이션 어떤가요? .... 2014/04/02 1,566
365849 애들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28 ㅇㅇㅇ 2014/04/02 4,286
365848 동대구우체국 당일 특급되나요? 2 도와주세요 2014/04/02 1,994
365847 난임일뿐이지 불임은 없답니다 7 2014/04/02 3,669
365846 마트에서 계산착오시 상품권주는거요~ 5 하나 2014/04/02 1,809
365845 삼성전자 4년차 연봉이 얼마인가요? 2 123 2014/04/02 3,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