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펌)응답하라 빙상연맹"..김연아 金찾기 '오프라인' 확산

1470만 조회수 : 2,388
작성일 : 2014-03-14 19:19:35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314190307107



'피겨 여왕' 김연아의 금메달을 되찾아 주기 위한 피겨팬들의 노력이 뜨겁다. 이들의 열기가 온라인 서명을 넘어 오프라인까지 확산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네티즌이 '응답하라 빙상연맹' 포스터를 제작해 배포했고, 피겨팬들이 앞장서서 포스터 부착 운동을 벌이기 시작한 것.

포스터에는 초록색 글씨로 '응답하라 빙상연맹, 제소하라 빙상연맹'이라는 문구가 크게 쓰여 있고, 문구 사이에는 '국민들은 소치스캔들을 잊지 않았다'라는 내용도 들어가 있다.

최초로 이 포스터를 제작한 네티즌은 "얼마나 도움이 될 지는 모르겠지만 마냥 손 놓고 있을 수 없어서 (만들었다)"라고 취지를 밝혔다.

또 "서울에 살면 프린트해서 빙상연맹 건물에 도배를 해버리고 싶은 마음"이라고 빙상연맹을 질타했다.

현재 해당 온라인 커뮤니티의 피겨팬들은 포스터를 프린트해, 각 대학교나 거주지의 벽면에 붙여 인증샷을 찍어 올리고 있다.

오는 17일에는 김연아의 판정의 부당함을 알리는 광고도 신문에 게재할 예정이다.

광고를 통해 이들은 "침묵하십시오. (그러면) 끊임없이 잃을 것입니다. 우리는 수치로 얼룩진 올림픽을 목격했습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친러시아 심판진의 문제, 빙상연맹의 소극적 태도를 지적하며 '정식 항소 또는 제소'를 촉구했다.

13일 기준으로 모금된 금액은 총 381만원. 좀 더 모금액이 모이면 지하철 스크린 도어 광고를 할 가능성도 있다.

이처럼 대한빙상경기연맹(이하 빙상연맹)에 대한 피겨팬들의 불만은 현재 진행형이다. 소치올림픽 이후, 김연아의 판정 논란에도 불구하고 빙상연맹은 늑장 대응으로 전 국민의 빈축을 샀다.

당시 빙상연맹은 대한체육회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에 유감을 표명하겠다는 발표를 하자 뒤늦게 이에 가세해 국제빙상연맹(ISU)에 해명을 요청했다. 하지만 정작 피겨팬들이 바라는 '정식 항소 또는 제소'는 아직까지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다.

---------------------------------------
님들 아직 안늦었어요 연아 선수 생각하시는 분들 가서 기사 클릭도 좀 해주시고 댓글 많이 달아주세요 
IP : 118.46.xxx.20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멋지네요
    '14.3.14 7:22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행동하는 든든한 팬들이네요.

  • 2. 1470만
    '14.3.14 7:23 PM (118.46.xxx.207)

    국회 문광위 위원한테도 자료 전달했으니까 다음주쯤 액션이 있을겁니다.

  • 3. 1470만
    '14.3.14 7:47 PM (118.46.xxx.207)

    왜곡하지 마세요 본인이 싫다 한적 없습니다. 어쩔수 없다고 한거죠. 여태까지 빙상연맹 하는짓을 보면 자신한테 아무 도움 못줄걸 아니까 무려 8년동안 당해온 편파판정입니다. 그냥 체념한겁니다. 자기가 무슨짓을 해도 안된다고 생각한거지 싫은게 아닙니다

  • 4. 으미
    '14.3.14 7:51 PM (223.62.xxx.222)

    121도 애쓰네요
    그런 댓글 달러다니기 바쁠듯

  • 5. ...
    '14.3.14 7:58 PM (119.69.xxx.144)

    http://sports.media.daum.net/sports/general/newsview?newsId=20140314190307107

  • 6. ...
    '14.3.14 8:01 PM (119.69.xxx.144)

    클릭해서 읽기좋게 댓글로 기사 달았구요.
    저도 읽어보고 기부할수있다면 1만원이라도 기부할려고 합니다.
    능력이 없어서 많이는 못하지만 제 마음이라도 보태고 싶어요.

    전 피겨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룰도 잘 모르고, 점프 구분도 하지못합니다.
    당연 스텝도 시퀀스니뭐니 해설은 나오지만 그게 그것같구요.

    이런막눈으로 방송을 봐도 김연아선수의 피겨와 다른 선수들의 실력은 확연히도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선수가 무조건 금메달을 받아야한다 이런 편견이 아니라 부당함을 부당하다고 말할수있다는것 그걸 하고 싶습니다.

    김선수가 부당한대우를 받고도 그 부당함이 해결되지 못한다면, 평범한 소시민은 우리들도 사회에서 저런 부당한 대우를 받고서도 인정하고 넘어가야한다는 패배감을 가지고 살아야하는거랑 똑같다고 봅니다.

  • 7. 121.140
    '14.3.14 8:07 PM (223.62.xxx.113) - 삭제된댓글

    뭐래니 ㅉㅉㅉ

  • 8. 1470만
    '14.3.14 8:10 PM (118.46.xxx.207)

    121.140 응 가능해 본인 의지하고 상관없어

  • 9. -_-
    '14.3.14 8:13 PM (61.105.xxx.195)

    특정 선수만을 위한 일이 아닙니다
    이렇게 명백한 사건도 그냥 지나간다면 후배 선수들도 마찬가지 취급을 당하게 돼요.
    쇼트트랙 일도 그렇고 빙상연맹은 세금 축내서 사리사욕만을 채우고 있습니다.

    잘못된 것을 잘못되었다고 말하는건 너무도 당연한 일입니다.

  • 10. 기회
    '14.3.14 8:20 PM (207.244.xxx.1)

    다른 선수들 같으면 언감생심일텐데 그나마 김연아니까 해외언론도 관심을 갖아주니 이기회에 한국 스포츠외교가 호구가 아니라는걸 보여준다면 나중에 다른 선수들도 피해를 덜 받겠죠.

  • 11. 그러네요
    '14.3.14 8:20 PM (223.62.xxx.141)

    그때 해진이 소연이 표정을 잊을 수 없네요

  • 12. 그런데
    '14.3.14 8:35 PM (114.206.xxx.43)

    급작 월드컵4강이 부끄러워지는 이 기분은 뭐지....

  • 13.
    '14.3.14 9:46 PM (46.165.xxx.39)

    부끄러운 분이네요. 연좌죄도 아니고 조상 중에 사기꾼이 있으면 강도 당해도 참아야 한다는 뭐 그런 억지 논리인가요? 연좌죄는 헌법에도 금지돼있습니다.

  • 14. 김연아
    '14.3.15 1:37 AM (121.161.xxx.115)

    선수 맘으로는 든든한팬이 정말고마울겁니다
    무서워피할까요 더러워서피하지 어휴~~!;;;

  • 15. 너무
    '14.3.15 4:26 AM (182.226.xxx.8)

    당연한 정당한 일을 하는 것에도 비난과 비꼼을 하는 사람들은 뭘까요?

    부정하고 타락한 스스로가 부끄러워
    정의가 없어지고 타락이 지배하는 세상을 원하는 것인가요?

  • 16. 개인을 위한게
    '14.3.15 6:32 AM (223.62.xxx.215)

    아니라 미래를 위해서 할겁니다. 모금한다면 조금이라도 보탤려구요.
    고생들이 많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765 6세가 아동 사춘기라는데 적응안되네요(도서추천해주세요) 4 솜이언니 2014/03/26 1,183
363764 애정생활을 일찍 시작하신분들 6 2014/03/26 1,908
363763 왜 나이가 들수록 시간은 빠르게 흘러갈까 4 샬랄라 2014/03/26 1,582
363762 송윤아 김하늘 사건 아세요? 39 디스 2014/03/26 612,220
363761 40대초반 대기업에서 나오면 뭐하나요? 11 ㅇㅇㅇ 2014/03/26 4,503
363760 자살여군에게 같이 자자고 한 놈이 교회가자고 했다네요! 4 자살여군 2014/03/26 1,754
363759 어디마트가 트레이닝복 저렴하게 팔까요 1 2014/03/26 954
363758 초6 아이..중국어 어떤방식으로 입문하는게 좋을까요.. 5 초6 2014/03/26 1,341
363757 얼굴 전체에 자잘한 좁쌀 같은 것이 났는데요..ㅠㅠ 7 얼굴이..ㅠ.. 2014/03/26 3,433
363756 집전화 기본료 저렴한 곳 좀 알려주세요 6 .. 2014/03/26 1,541
363755 남 성격 파악 잘하는 방법 있을까요?? 3 남 성격 2014/03/26 1,637
363754 이승환 새앨범 너무 좋아요ㅠㅠ 15 ... 2014/03/26 2,188
363753 중학생 동아리모집은 중2가 마지막인가요? dma 2014/03/26 584
363752 11살..꾸준히 영화(원어) 감상 하는것으로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2 영어고민 2014/03/26 1,063
363751 신의 선물 샛별이 범인 잡아도 소용없는 거 아닌가요? 2 .. 2014/03/26 1,836
363750 만7세 좀 지난 여아 가슴멍울 이 생겼다가 작아졌는데요 5 또고민 2014/03/26 8,004
363749 중학교학부모상담~~~ 역쉬.... 빈손으로 가도 되겠죠?? 1 !! 2014/03/26 1,588
363748 가계약금 보낸지 30분, 반환은 불가능한가요? 3 부동산 2014/03/26 1,741
363747 연말정산할때 부양자 공제에서요~ 궁금 2014/03/26 863
363746 중학생 결석시, 진단서 꼭 제출해야 하나요? 15 ... 2014/03/26 14,446
363745 실크벽지에 곰팡이 어떻게 닦아야 할까요? 1 미즈박 2014/03/26 1,803
363744 강아지들 똑똑한 애들 어느정돈지 12 궁금 2014/03/26 2,041
363743 등에 칼꽂는게 보통사람이 가능한거에요? 38 .. 2014/03/26 10,897
363742 어제 밀회 내용 보다가 6 000 2014/03/26 2,625
363741 냉장고 보관 반찬 들이요 2 봄냉이 2014/03/26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