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 음식문화에도 조청과 엿이 있나요?
우리나라만 있는 것 아닐 것 같아서요 늘 궁금했어요
서양 음식문화에도 조청과 엿이 있나요?
우리나라만 있는 것 아닐 것 같아서요 늘 궁금했어요
서양애들은 워낙 조청, 엿, 떡처럼 끈적끈적 입안에 달라붙는걸 싫어해요..
메이플 시럽이 비슷하지 싶어요. 나무의 수액을 오랫동안 여러번 끓여서 만드니까요.
조청류의 식재료가 더 다양하고 많습니다..................제가 아는 한 미국의 경우
한국의 조청과 같은 것 ; rice syrup, brown rice syrup(제가 사는 동부 지역에는이것이 가장 흔합니다.)
비슷한 것들 ; corn syrup, molasses(약식에 인공 카라멜보다 안전하고 단맛이 강함),
cane syrup, maple syrup.
유기농 가게에는 더 다양한 곡류 시럽이 있습니다.
그런데..윗분들이 말씀해주신 소위 미국의 조청이란 것들이 우리나라의 그 찐득찐득한 조청이랑은 좀 달라요. 그냥 좀 쭉 늘어나는 시럽 정도의 점성..
유럽에는 조청, 엿은 없는데
비스무리하게 카라멜(밀크, 버터)은 있어요
아니면 뚜론이나 누가라고해서 한국 '유과'와 유사품도 있고요
메이플시럽은 향이 강해서 조청하곤 다르고요
아가베 시럽이 제일 맛이 비슷하고
라이스시럽도 비슷합니다.
한국마켓 없는 곳에 살때 많이 애용했어요.
외국의 시럽들은 일단 향이 강해서...역한 느낌이 들때도 있고
농도도 걸쭉하지 못하고 줄줄 흘러서 액체에 타먹긴 좋은데, 조청 처럼 찍어먹기엔 불편해요
뜬금없이 조청에 가래떡 먹고 싶네요.ㅎ
뜬금없이 조청에 가래떡 먹고 싶네요.ㅎ222
ㅜㅜ
메이플 시럽을 만들 때
다 졸여서 조청처럼 끈적이게해서 막대기로 휘휘 돌려서 먹던데요.
아마 시럽만들 때만 먹을 수 있는건가봐요.
그거 보고 꼭 캐나다 가면 그거 먹어보고 싶어요
시럽이 조청과 는 조금 다르지요. 조청은 삭혀서 졸이는 과정이 있고 시럽은 채취해서 그냥 먹거나 졸이거나 입니다.
잼종류도 삭히는 과정은 없으니까죠...
굳이 비슷한것을 찾으려면...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