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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에서 자주 보이는 문제

문제 조회수 : 834
작성일 : 2014-02-13 19:45:48

82에서 자주 보이는 문제.

보면 아주 똑똑하고 의식있고 감성있으시고...두루두루 사고방식 넓으신 분들 많아서 정말 놀라울 때가 많지만.

기본적으로 사회인식과 관련해서 큰 문제가 보이는 분들이 보여...그냥 글 싸질러 봅니다.

한국 사회의 빠른 산업화와 선진국 문턱에 올라가려는 조급함 때문이기도 하고...쓰레기 정치인들의 지역 편가르기도 원인이긴 하지만...

나의 위치와 수준에서 볼 때 그 밑은 다 무식하고 능력없고 잉여들...나의 의식수준과 학력과, 집 사는 수준으로 봤을 때 그 밑은 다 한심하고 어쩔라고 그러고 사나 하는 점...

 

"예를 들어...

"나는 애들 대치동 학원 보내고 있는데 못 보내는 니네는 도대체 애들 교육 안시키니?"

나 집사면, "집 없는 너희들은 뭐하는 인생들이니?"

"나 좀 외국에서 오래 살았는데, 니네 한국 아직도 그러고 사니?...라면 먹을때 후루룩 쩝쩝 거려..? 회사에 김치 싸오니?"

"나 차 외제차 이제 샀는데 (그래봤자 도요타 캠리나, 닛산 어쩌고면서)..아직도 현기차 타고 다녀? 그거 뭔 생각으로 타니??"

 

조금만 비교우위의 레벨이라고 생각되면, 그냥 가차없는 거...어설픈 중산층도 못되면서 감히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며 그 밑은 다 하위층이라고 생각하면서 중산층의 레벨과 권위와 차별화된 의식이 있다고 생각하는 크나큰 오산!!! 

 

진짜 도찐개찐이면서...그 나물에 그밥에...나보다 조금만 부족하다고 느끼면...무조건 너랑 나랑 갭은 이렇게 차이나...이 교양없는 것들 하는 마인드...

이런 진짜 교양 머리 없고, 무식하고, 덜 성숙한 분들은 도대체 머리에 뭐가 든 걸까요?

IP : 219.253.xxx.6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3 7:47 PM (1.241.xxx.158)

    허세죠. 뭐.

  • 2. 골라서 클릭
    '14.2.13 7:53 PM (115.126.xxx.122)

    그런 글 하나도 못 본 거 보니...
    탁월한 건너뛰기였군여...

    자판 위에서나 허세질하는 거죠....실제론
    젤 진상일 거라는....베충이들처럼...

  • 3. 냅두세용
    '14.2.13 8:06 PM (119.78.xxx.82)

    전 좀 잼나던데요?
    오프에서 인정 못받고 관심 못받으니 여기와서 분탕질하는 심리...귀여워요. 그런 사람들이 지나치게 바쁘고 이성적인 사람들보단 오프에서 훨씬 정감있죠. ㅋ

  • 4.  
    '14.2.14 12:42 AM (118.219.xxx.109)

    ㅋㅋ........ 인터넷 세상이라 그래요.

    제가 하던 동호회에서 자기가 미국 여배우들 수준으로 피부 흰 미인이라고 하던 아줌마,
    오프라인에서 만나니까 저보다 까무잡잡하고, 얼굴은 부은 오나미였어요.

    블로그에 외제차 올려놓고, 화려한 집안 자랑하던 제 지인,
    빚 어마어마하게 지고 남편에게 이혼당했어요.

    말끝마다 교양교양 하면서, 가요 들으면 손 오그라들고 뭔가 찌꺼기 남는 기분이라고
    클래식으로 마음 정화한다고 전문가행세 하던 지인은
    오페라와 뮤지컬을 구분 못하더라구요. ㅋㅋㅋㅋ

    얼굴 안 보이고, 본인 정체 안 드러나는 웹 세상에선
    전부 김태희고, 몸매는 전부 장윤주고, 남편은 전부 재벌이고
    뭐 그렇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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