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막염이 이렇게 심한 눈병인가요?
안약, 먹는 약 처방받았거든요.
근데 갈수록 너무 심해지네요.
눈은 퉁퉁부어 뜨기도 힘들고 눈동자는 새빨갛고 따끔따끔 아프답니다.
의사 선생님 말로는 3주정도 점점 심해지다 낫는다는데.
원래 이런건가요? 다른 병원 가볼까요?
옆에서 보기 안쓰러워 죽겠네요.
이번달까지 제출해야 할 논문이 있는데 한시간도 책을 못보겠다고. 본인도 짜증이 ㅠ
1. 푸들푸들해
'14.2.10 8:14 AM (68.49.xxx.129)정도에 따라 달라요..전 예전에 일초도 쉬지않고 눈물이 줄줄 + 퉁퉁 붓고 +눈꼽 = 정말 살기가 싫었음 혹시 모르니 다른 병원도 한번 가보세요
2. 아휴~~
'14.2.10 8:23 AM (49.1.xxx.152).말도 마세요..
몇일동안 티비도 못보고,충혈에 진물에 너무 부어서 눈감아도 흰자가 튀어나왔어요
진짜 결막염 우습게 생각한거 큰코 다쳤어요3. ...
'14.2.10 8:25 AM (211.62.xxx.131)2년전 결막염 걸렸었는데 진짜 그렇게 고통스러울지 몰랐어요.
결막이 까지면서 마치 눈에 모래조각이 들어가있는 느낌. 까끌거리고 아파서 잠도 못잤죠.
하루종일 눈도 못뜨고 이러다 실명하는거 아닌가 덜컥 무서워지더군요.
다 낫고도 한 6개월 정도 혼탁이라고 눈앞이 뿌연 증상이 이어지더군요,4. ...
'14.2.10 8:25 AM (118.221.xxx.32)심한경운 그래요
의사 말로는 약 먹으나ㅡ안먹으나 시간이ㅡ가야 낫는대요
진짜 피눈물 흘리며 3주 간거 같아요5. 글쿤요.
'14.2.10 8:31 AM (220.124.xxx.131)오늘은 대학병원 가본다는데 별 방법이 없나보네요. ㅠ
댓글 고맙습니다.6. 쎄느강
'14.2.10 8:41 AM (125.176.xxx.9)제 경우엔 눈이 너무 쓰라려서 눈물만 나오고 눈을 뜰수가 없었는데 무슨 1회용 렌즈같은 걸
끼워주셨던것 같아요. 그러니까 눈도 덜 아프고 눈도 뜰수 있고 뭘 볼수도 없었는데 보게 되더라구요.
그걸 2~3일 꼈던 것 같아요.. 눈에 안구건조증으로 상처가 많이 나서 된 경우에요..
그런데 윗글님은 제 경우보다 더 심하신듯 합니다. 힘드시겠네요..7. 장난아님
'14.2.10 8:56 AM (39.118.xxx.55)약먹으나 안먹으나 안약 넣나 마다 한달은 지나야해요.
나중에 각막이 까져 따가울 때 안과에서 렌즈를 껴줘요. 그것도 상황에 맞아야 껴줄거예요.
그리고 이거 꼭!!
전염성 장난아니예요.
수건만 다로쓸게 아니라 문고리 손잡이 각종 것들에 유의하세요.
다른 가족들 손소독 보다 본인이 수시로 손 소독을 해야 다른사람들에게 전파방지가 될거예요.8. 콩콩이
'14.2.10 9:18 AM (114.206.xxx.12)렌지 끼면 훨씬 좋아요. 저두 얼마나 고생했는지 다른병원갔더니 렌즈끼워서 3주 잘견뎠어요. 그고통 말로 못합니다 모래들어간듯한 느낌 눈깜빡거릴때마다
9. ..
'14.2.10 9:25 AM (1.221.xxx.93)결막염 그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죠
저는 눈물에서 피도 섞여 나왔어요
눈이 퉁퉁 붓는건 기본이고 눈이 얼마나 까끌거리고 아픈지 말도 못하고 사회생활 불가에요
진짜 시간이 약이에요10. 시간이 가야
'14.2.10 9:32 AM (1.232.xxx.153)작년 여름 큰아이, 작은아이, 저, 남편 차례대로 네식구가 앓았어요.
전염성 정말 강합니다.
수건, 비누 따로 쓰셔야 하구요,
감염된 사람은 눈 만지지말고 손을 자주 씻어야 해요.
그래도 같이 사니까 어쩔수 없이 걸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한의원에서 침맞으면 2주갈것 1주정도로 단축된다고 하더라구요.
한쪽눈 하면 다른쪽 눈 꼭 하는데 다행히 두번째 눈은 첫번째 눈보다는 조금 증상이 덜합니다.
남편분은 피곤하지 않게 해서 기간을 줄이시고
다른식구들도 손을 자주 씻으면 조심하셔야 해요.11. 시간이 가야
'14.2.10 9:33 AM (1.232.xxx.153)그리고 눈주변에 눈맛사지 했는데 할 때는 아프지만
혈액순환이 되어서 그래도 좋았어요.
그리고 나서 손은 잘 씻어야 하구요.
여름이 아니라 그래도 다행이긴 한데, 아이들 조심하세요.12. ....
'14.2.10 10:51 AM (180.71.xxx.92)깜빡일때마다 모래가 있는것처럼 아팠는데,
눈에 렌즈끼워주던데요.
렌즈끼니깐 모래가있는듯한 증상은 없었어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5449 | 쇼퍼백 추천해주세요! 5 | 40대 | 2014/02/27 | 2,449 |
355448 | 별그대 ,시크릿가든 3 | .... | 2014/02/27 | 1,818 |
355447 | 마지막 월세 남겨 놓고 죽은 세 모녀. 43 | 슬퍼요 | 2014/02/27 | 13,015 |
355446 | 이 스카프 어때요? 너무 튀나요? 4 | .. | 2014/02/27 | 1,443 |
355445 | LG G2폰 화면 캡춰 하는방법 알려주셔요 6 | 루비 | 2014/02/27 | 2,228 |
355444 | 별그대....짜집기는 갑이네요 7 | 속상해 | 2014/02/27 | 3,161 |
355443 | 수상한 여자 재밌어요? 3 | 똥강아지 | 2014/02/27 | 924 |
355442 | 별그대결말..시간여행자의 아내와 비슷한듯 15 | 후 | 2014/02/27 | 4,980 |
355441 | 별그대 결론은??? 2 | 별별 | 2014/02/27 | 1,593 |
355440 | 별그대 어제 넘 재미없어 안봤는데 안보길 잘했나요? 11 | 오늘 | 2014/02/27 | 1,865 |
355439 | 마지막 에필로그의 전지현 5 | ㅇㅇ | 2014/02/27 | 3,211 |
355438 | 별그대 결말 보니 시간여행자의 아내 란 소설 9 | 시간여행자의.. | 2014/02/27 | 3,230 |
355437 | 환경 오염 뭐가 더 남았을까요 1 | 지구야 미안.. | 2014/02/27 | 653 |
355436 | 저렇게 파인 옷 입었다고 도민준이 나타나나보네요 2 | 아항 | 2014/02/27 | 1,723 |
355435 | 김무성..개소리 중의 개소리 1 | 손전등 | 2014/02/27 | 665 |
355434 | 인천공항에서 각종 수하물 청사에 있는 택배사 통해서 집으로 보내.. 3 | fdhdhf.. | 2014/02/27 | 610 |
355433 | 실버 라이닝 플레이북_ 이 영화 재밌나요? 10 | 기분전환 | 2014/02/27 | 1,285 |
355432 | 한국 커피숍에서 미국인의 경험담 61 | 커피커피 | 2014/02/27 | 17,320 |
355431 | 페어런트후드 보고싶어요 3 | 미드 | 2014/02/27 | 983 |
355430 | 별그대 집중이 안되네요..ㅠㅠ 8 | 별별 | 2014/02/27 | 2,336 |
355429 | 남초 사이트에서 보고 웃긴 점... 19 | ㅎㅎ | 2014/02/27 | 4,708 |
355428 | 정말 통신사들이 고객의 사랑을 엿으로 갚나봅니다. 2 | 하아 | 2014/02/27 | 1,131 |
355427 | 수백향 정말 재밌어요 9 | 짱! | 2014/02/27 | 2,375 |
355426 | 저녁9시전에 자는 남편분 두신분계신가요? 7 | 봄봄 | 2014/02/27 | 1,694 |
355425 | 헬로우 드림 ...이런데서 돈 벌수 있나요? | .. | 2014/02/27 | 57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