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친구가 변한거같아요

... 조회수 : 4,494
작성일 : 2014-02-07 13:19:07
만난지 1년 정도 되었어요~
좋게말하면 서로편해진거같고
서로 많이알게되니 만만해진건가 싶기도해요..
예전엔 그래도 저 듣기좋게 얘기해주었는데
자기감정을 넘 솔직하게 얘기하구요...
그때 사실은 그랬다~ ...들으면 당황스러워요
제차로 바래다줄경우도있는데 인사하고 싹 들어가 버려요
뭔가 이런일 있을때마다 마음이 휑~ 해지는게...
제가많은걸 바라는걸까요??
둘다 30대 중반이에요
IP : 203.226.xxx.6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변한게 아니라
    '14.2.7 1:21 PM (180.65.xxx.29)

    이제 좀 편해질때 같은데요

  • 2. ...
    '14.2.7 1:22 PM (220.78.xxx.36)

    님을 꼬시는 단계는 지난 거죠
    원래 한 6개월 정도까지는 잘해주고 그 이후는 거의 본 성격 나오던데요
    그래도 결혼뒤 180도 바뀌는 남자들 보다 낫지 않나요

  • 3. ㅎㅎ
    '14.2.7 1:29 PM (175.200.xxx.109)

    변하는 게 당연하지요.
    알거 다 아는데 새삼 뭣이 신비로와 조심하고 예의 차릴까요.

  • 4.
    '14.2.7 1:32 PM (61.73.xxx.74)

    변한게 아니라 원래 그런 남자겠죠
    원래 그런 성격이 나왔으니 그럼에도 잘 맞으면 만나는 거고
    안 맞으면 헤어지는 거 아니겠나요
    젤 좋은 건 원래 다정다감하고 인성이 좋아서 변함없는 남자겠지만요...;;;

  • 5. 원글이
    '14.2.7 1:37 PM (203.226.xxx.62)

    사실 요즘은 제가 많이 잘해주는편이에요
    마음이커지니까 초반에 튕기고한게 미안하더라구요...

  • 6. 진지하게
    '14.2.7 1:47 PM (121.190.xxx.82)

    버리세요 222..

  • 7. .....
    '14.2.7 1:56 PM (119.197.xxx.4)

    1. 원래 그런 남자인데 잠깐 님한테 어필하려고 잘해줬던 거
    2. 원래 그런 사람이 아닌데 마음이 식은 거

    둘 중 하나죠 뭐
    어느쪽이든 님에겐 좋지 않은 거고.

  • 8. 변한게 아니라
    '14.2.7 1:57 PM (120.144.xxx.128)

    원래대로 돌아간거예요.

    사랑도 호르몬의 변화에 일어나는 감정이예요.

    남자가 사랑에 빠지면 호르몬 분비가 강해져서 평상시에 하지 않던 행동을 많이 하죠. 한두시간 거리 데려다주고 데려와도 전혀 피곤하지 않고, 여자가 무슨 말, 무슨 요구를 해도 들어주고

    하지만 서서히 돌아오는 시기가 있어요. 원래대로. 그때로 온것 뿐이예요.

    원래대로 돌아오면 남자의 가정환경이나 기본 사고방식이 더 중요해요.

    결혼할때 집안을 본다는것도 그 뜻이구요.

    불붙는 사랑으로 결혼하고 호르몬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오면 이혼하는 경우도 종종 있어요.

  • 9. ㅇㅇ
    '14.2.7 1:59 PM (119.69.xxx.42)

    다들 그렇게 만납니다.
    처음 구애시와 연인이 된 후, 또는 결혼한 후
    상대방이 똑같길 바라는 게 이기적인 거죠.
    연애시에 남자한테 너무 갑질을 하려는 여자들이 있는데
    그런 태도로는 건강한 남녀관계를 형성, 유지, 발전시켜나갈 수 없습니다.
    님도 초반에 튕긴 게 미안하다면서요.
    그런 마음 때문에, 남이 보더라도 헤어지는 게 좋을 상황에서
    못 헤어지게 된다면 그것 또한 서로를 위해 안 좋은 일이 되는 거에요.

  • 10.
    '14.2.7 2:28 PM (14.45.xxx.30)

    사랑을 받고 있다는 생각이 안드니 그런것이겠지요

  • 11. ...
    '14.2.7 2:47 PM (123.213.xxx.157)

    지금 남자의 모습이 그 남자의 실체지요
    처음이야 꼬실려고 온갖 다 잘해주지만
    남자에게 넘 잘하지 마세요
    더 사랑한 사람이 상처를 더 받는대요
    절대루 올인하진 마세요
    그래서 사랑도 연습이 필요하고 자기 마음을 잘 다스려야해요
    밀당이 왜 있겠어요
    여자는 좀 튕기는 맛이 있어야 남자가 긴장을 한답니다

  • 12. ㄷㄷㄷ
    '14.2.7 3:42 PM (175.223.xxx.239)

    30대 후반에 튕기다가는
    후회해요.
    이제 좀 편한 관계를 가지세요.

  • 13. 11
    '14.2.7 9:17 PM (211.36.xxx.225)

    변한게 아니라 지금이 그남자에 실체다에 한표!
    지금이 아니라 연애초기에 변했던게지요.
    본인도 변하셨잖아요. 튕기다 잘해준다면서요.
    지금모습이 서운하고 쌀쌀맞다 느껴지면 그게 앞으로 결혼까지하게 되었을때 평생 보고 살 모습이 아닐런지요.
    남자가 나쁜건 모르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504 케비에스2에서 피겨 드레스리허설 방송 중 5 ㅁㅁㅁ 2014/02/20 1,719
352503 장을봐왔는데 도대체 뭘해먹죠 4 엍ㅊ 2014/02/20 1,167
352502 저처럼 동계올림픽 관심없는 분 없나요? 2 ... 2014/02/20 630
352501 직수 정수기 설치 하신분 계시나요? 3 깨끗한 물 2014/02/20 2,027
352500 장하나, 홍문종 징계안 발의..외국인노동자 불법 노동착취 2 장하다 2014/02/20 375
352499 생들기름으로 볶음요리해도 되나요 2 초보아줌 2014/02/20 1,555
352498 유독 82에 감성적인 사람 많이 모였나요? 15 .. 2014/02/20 1,717
352497 선행학습금지법-자사고,외고에도 적용되겠죠? 1 .... 2014/02/20 1,103
352496 (펌)아사다 마오를 동정해선 안되는 이유 24 공감해요 2014/02/20 5,954
352495 [속보]국정원 댓글 제보 전직 직원 유죄판결 9 참맛 2014/02/20 1,042
352494 해외여행 동호회 추천해주세요. 3 떠나자 2014/02/20 3,551
352493 옥팔찌 선물받았는데‥옥돌판 같아요 1 비취 2014/02/20 929
352492 귀여운*** 좋아했는데 죄다 옷이야기.. 8 씁쓸 2014/02/20 3,078
352491 율리아 리프니츠카야 짤순이 표현 너무 웃겨요ㅋㅋㅋ 1 .... 2014/02/20 1,397
352490 시조카 어떠세요?? 12 못말려 2014/02/20 3,740
352489 연아경기보고 울었어요 4 쇼트보고 2014/02/20 1,047
352488 전과를 벼룩하는게 나을지.. 아님 갖고있을까요? 2 ?? 2014/02/20 380
352487 中화룡시 "한국검찰의 中문건 도장은 위조" 샬랄라 2014/02/20 346
352486 광파오븐 세척 어떻게 하세요? 1 ... 2014/02/20 3,417
352485 스마트폰 잘 아시는 분 질문드려요 (어머니 드릴 거예요) 6 스마트폰 2014/02/20 537
352484 손 동작 3 ㅎㄶㄴ 2014/02/20 602
352483 안검하수는 아닌눈 눈매교정 잘 하시는 원장님 추천부탁드려요~ .. 2014/02/20 1,027
352482 중고나라사기꾼으로부터 돈돌려받았어요 2 봄향가 2014/02/20 1,821
352481 저희집 pc좀 잠깐만 봐주세요. 4 부탁이 있어.. 2014/02/20 486
352480 82쿡 관리자에게 쪽지 보낼 수 있나요? 2 자유2012.. 2014/02/20 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