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먹고 커피 마시고 두시간도 채 안되서 냉장고에서 떡을 꺼내
펜에다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었어요.
그게 한시간 전인데 이번에 또 뭐 먹을 게 없나 하고 냉장고를 뒤지고
싱크대를 열었다 닫았다하다 먹으게 없으니 또 떡을 구우려고 펜에다 불을 올렸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늘 이렇게 자꾸 먹을것을 찿아요.
어젯 밤 열시 넘어서도 군거질이 하고 싶던데 너무 늦어서 참았어요.
왜 이럴까요?
아침 먹고 커피 마시고 두시간도 채 안되서 냉장고에서 떡을 꺼내
펜에다 노릇노릇하게 구워 먹었어요.
그게 한시간 전인데 이번에 또 뭐 먹을 게 없나 하고 냉장고를 뒤지고
싱크대를 열었다 닫았다하다 먹으게 없으니 또 떡을 구우려고 펜에다 불을 올렸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늘 이렇게 자꾸 먹을것을 찿아요.
어젯 밤 열시 넘어서도 군거질이 하고 싶던데 너무 늦어서 참았어요.
왜 이럴까요?
참고 소식하세요.
조금씩 계속먹어요
밥은 1/3-1/2공기정도 먹구요
중간중간 간식같은걸 계속먹어요
뚱뚱하진 않아요
먹을 땐 정말 기분이 좋아요.
떡 구워 꿀에 찍으니 너무 달고 맛있어서 다른 걱정이나 고민 같은 걸 잊는 것 같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어떻게 해결 보죠?
제가 남편과 연애할 때도 스트레스를 받고나면 먹는걸로 좀 풀긴 했어요.
지금은 특별히 고민은 없고 편한 대화 상대가 없어서 좀 많이 외로운 것 같아요.
친한 친구가 사는 동네로 이사가면 괜찮을까요?
제가 그러다 살이 많이 쪘어요..ㅠㅠ 지금도 고구마 굽고 있다는...봄 되면 어쩌냐..
당지수 이론에 의하면 당연한 증상이예요.
정제된 탄수화물류를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올라가요.
높은 혈당이 신호가 되어 인슐린이 왕창 나와서 혈당을 허겁지겁 내려요.
그러면 또 일시적으로 저혈당이 생겨서 몸은 당을 높여야한다는 신호를 보내죠.
여러 신호 가운데, 뭔가를 빨리 먹어라라는 신호도 들어있어요.
그래서 또 뭔가를 먹게되고 먹는 걸 찾는 거죠.
이렇게 반복적으로 혈당이 급히 오르고 급히 내려가고를 반복하면서 해치워진 탄수화물은 글리코겐으로도 저장하지만 양이 많아지면 여러군데 지방으로도 쌓이는 양도 많아지겠죠. 그래서 장기적으로 살도 찌는 거구요.
군것질을 하시더라도 종류를 달리하시면 이런 증상은 확연히 줄어들어요.
탄수화물류를 드시더라도 과일류 특히 사과처럼 섬유질이 많은 것들은 소화되면서 당을 천천히 내놓기 때문에 포함된 당류 양에 비해서 혈당을 급격히 올리지 않아요.
떡, 빵, 음료 이런 것들 대신 다른 종류로 음식을 바꿔보세요. 당지수 낮은 것들로...
이게 식사를 확실하게 양에 차지 않게 먹어서 그렇다네요 ---전문가가
끼니때 양을 내 정량만큼 먹어주니 확실히 덜 땡기긴해요
근데 저는 일부러 군것질 하려고 밥을 조금적게 먹어요 ㅎㅎ
저도 비슷해요.혼자있을때만 그런걸로 봐선
감장문제인듯해요!.
우리 참아야해요.
늘 드는 생각인데 통통하면
세런미는 털끘만큼도 안 느껴지는데다
가난해보여요 ㅋㅋ ㅠㅠㅠㅠ
3키로 빼기가 미치도록 힘드네요.
애도 늦게 나아 각성해야 하는데 말에요..ㅠ
신체가 웃긴게 갈증이 나도 허기가 진다고 착각한데요
어떤 의사가 티비에 나와서 한 말인데 혹시 모르니 배고플 때마다 물 한잔씩 드시는 것도 좋을것 같아요
윗분도 언급하셨지만 출출할 때 마다 정제된 탄수화물 드시니........탄수화물 중독이신 듯.
단것이 땡겨요..음료도 달달한 게 좋고 200그램 넘는 떡 두개 구워먹어도 성이 안차서 곧 점심 먹으려구요.
가득 한공기 먹어야 포만감이 느껴질 것 같아요.
아.. 진짜 큰일이네요.
일단 나가서 걷기라도 하세요
전 집에 늘어져있음
배안고파도 계속 먹거든요
물을 2리터 마셔봐요 살빠지고 피부 좋아집니다
괘니 멍때리고 있거나 티비볼때 먹을게 땡기더라구요
집안 청소하거나 책읽거나 자거나 밖에 나가서 막 돌아다니면 먹는거 생각 안나요
저도 운동도 안하고 집에만 있음 먹을껄 더 찾더라구요
밖에 나가면 오히려 덜 먹어요ᆢ먹는거 생각 이 안나요
신기한 정도로,,
그래서 되도록 밖에 나가서 걷고 차 없이 장보러
다니고 많이 움직이려고 노력해요
탄수화물 중독증상이예요..
그럴 땐...단단한 고기 한점(돈가스용 돼지고기) 구워 먹으면 뭔가 먹고 싶다는 생각이 사라집니다..
배가 고파서 그런 게 아니니까요..
저도 수분이 부족할때 허기가 느껴진다는 말 TV에서 본거 같아요.
배가 고프다 느껴질때 물한잔 마시고 30분 후에도 배고프면 그때 먹어도 되지요.
집에만 있음 22
정서적 허기
또는 무의식적으로 어떤 문제를 대면하기 힘들어서 있을수도 있구요
저도 집에 있으면 자꾸 냉장고 열었다 닫았다 하면서 먹을것 입에 달고 있어요.
저는 직장인인데, 금욜 저녁부터 시작해서 주말 내내 먹어대요.(집에 있으니깐 그런듯)
주말만 지나면 1킬로 뿔어서 출근해요..ㅎㅎ
그래서 요즘엔 주말에도 일부러 일을 만들어서 나돌아다니고 있네요. 그럼 쫌 나아요.
요즘 저도 만날 친구가 없긴 하지만, 그래도 한편으론 또 만나면 돈쓰고 외식하고 결국 또 먹게 되니..
딜레마죠.
그래서 뭐 배우는게 제일 좋은거 같아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53654 | 아니 롱엣지 규정이 이번 올림픽부터 아예 없어지기로 한건가요? 12 | 크하하 | 2014/02/22 | 1,820 |
353653 | 현빈인줄 알았어요. 22 | 참좋은날 | 2014/02/22 | 4,546 |
353652 | 장지갑 하나 골라주세요 9 | 결정장애자 | 2014/02/22 | 1,152 |
353651 | 이상한 글들 31 | 음 | 2014/02/22 | 2,684 |
353650 | 정도전 오늘 꿀재미네요. ^^ 3 | 사극매니아 | 2014/02/22 | 1,170 |
353649 | 새엄마라고 나오는 여자 좀 모자라나요?? 11 | 세결여 | 2014/02/22 | 3,167 |
353648 | 개 귓속털 직접 관리하시는 분 9 | wsid | 2014/02/22 | 1,570 |
353647 | 답없다 .. 5 | joy | 2014/02/22 | 759 |
353646 | 원래 러시아넘들이 천박합니다 13 | --- | 2014/02/22 | 2,432 |
353645 | 공상정 선수가 화교3세대 | 중국사이트에.. | 2014/02/22 | 845 |
353644 | 폼페이: 최후의 날 보신분들 어떠세요? 보러갈까하는데... 3 | 은 | 2014/02/22 | 1,459 |
353643 | 염수정 추기경...제 정신인가!! 18 | 손전등 | 2014/02/22 | 4,936 |
353642 | 연아 갈라 5 | 애정합니다... | 2014/02/22 | 2,132 |
353641 | 발레전공자님. 약력관련 질문 좀 드리고싶어요. 1 | 질문 | 2014/02/22 | 759 |
353640 | 코스트코 생크림케익 3 | 휴 | 2014/02/22 | 1,533 |
353639 | 밑에 연아놔줘야한다는 글에 저는 동의해요 28 | ㅇㅇ | 2014/02/22 | 1,702 |
353638 | 5학년 올라가는 남아 운동화 사이즈 4 | 99 | 2014/02/22 | 615 |
353637 | 잘생겼는데 성격 좋고 바람기 없는 남자 보셨나요? 20 | 사과 | 2014/02/22 | 6,395 |
353636 | 옛연이이 부모결혼으로 남매가 된다는데 6 | 지금 엠비시.. | 2014/02/22 | 2,276 |
353635 | 경북대 근처 괜찮은 방 있을까요? 3 | say785.. | 2014/02/22 | 988 |
353634 | 카톡도 시끄럽고 라인 밴드 모두 시끄러워서 13 | 별달꽃 | 2014/02/22 | 2,880 |
353633 | 대학 신입생 여대생 용돈 및 옷값은 얼마를? 15 | 궁금해요 | 2014/02/22 | 4,964 |
353632 | 야채스프오래 드신분 효과가 진짜잇나요? 6 | 건강 | 2014/02/22 | 2,988 |
353631 | 덴비 이탈라 웨지우드 이런거 세컨퀄리티랑 1st퀄리티 차이 3 | .. | 2014/02/22 | 2,323 |
353630 | 수면제 드시는 분께 여쭤요 3 | 수면제 | 2014/02/22 | 1,5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