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조카는 원래 정이 안가는건지요

조회수 : 11,303
작성일 : 2014-01-30 08:48:57
결혼한지 3년이고 아직 아기는 없어요
시누 아기가 있는데 세살이고 저희 결혼하고 태어나서 결혼 하고부터 자주 보고 그랬어요
객관적으로 귀여운 아이긴 한데
남들은 조카 이뻐 죽던데 전 그다지 ...보면 귀엽다 해주지만
특별히 안봐도 보고싶다 이런 생각 안들더라구요

이게 시조카라 그런지
따지고보면 저랑 피 한방울 안 섞인건데

제가 원래 아기 별로 안 좋아해서 그런지..
제 친동생 아이라면 좀 다를거 같기도 하구요
IP : 218.152.xxx.172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1.30 8:53 AM (219.250.xxx.184)

    시조카는
    옆집애기랑 비슷
    그냥애기니까 귀여운거죠

  • 2. 시조카라
    '14.1.30 8:54 AM (180.65.xxx.29)

    그런것도 있고 애가 없어서도 그런거 같아요
    임신하니 세상 아기들 다 이쁘던데요

  • 3. 친인척 아니어도
    '14.1.30 8:54 AM (118.46.xxx.192) - 삭제된댓글

    엄마가 이뻐야(외모 아니고 하는행동) 아이도 이쁘더라구요.
    엄마가 싫으면 애한테도 정이 안가는 게 인지상정....

  • 4.
    '14.1.30 8:56 AM (223.62.xxx.17)

    저는 시조카 정이 안가요.
    제 친조카들은 정말 어렸을때부터
    키우다시피하고 정들어서인지 뭐든지 다해주고 싶고요.
    하는짓도 다 예뻐보이는데
    시조카들은 남편은 예뻐죽는데도
    그냥 딱 남이려니. . .
    입니다.
    겉으로는 잘해주려고하는데
    자주못보는 탓일수도 있겠죠.
    암튼 저는 그렇네요.

  • 5. ..
    '14.1.30 8:59 AM (115.136.xxx.126)

    시누하는 행동 말 하나같이 답안나와요. 그러니 시누 아이조차도 인상찌푸려지네요. 신랑카스에서 시누와 시누아이 사진보다 저도 모르게 인상쓰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고 놀랐던 일인 - -

  • 6. 댓글만 봐도
    '14.1.30 9:02 AM (110.70.xxx.243)

    시조카 안이쁘겠네요 시누말 들으면180도 다른 얘기 나올거고 친조카 이쁘다해도 짝사랑이죠 올케는 시누 미워 죽으니까

  • 7. 윗님!
    '14.1.30 9:12 AM (118.44.xxx.196)

    원글 제대로 읽어보세요.
    시조카가 밉다는 글 없는데요??
    그냥 보고싶다는 생각이 없다고 하면서 정이 안간다고 한것이니
    원글님은 전혀 잘못한게 없으십니다.

    시조카든 남이든 예뻐보이고 아니고의 차이가 있는것이지
    내 조카가 예쁘다고 남들도 다 조카들 예뻐보여야만하는건 아니잖아요.

  • 8. 시금치
    '14.1.30 9:13 AM (115.136.xxx.181)

    미워한다 아니라 정이 안간다 인데요~
    친조카 이뻐서 늘 보고싶습니다.
    시조카 만나도 맹숭거립니다.

    어른들 친한정도에 따라 정도 따라 움직이는것같습니다.

  • 9. ???
    '14.1.30 9:17 AM (175.209.xxx.70)

    님한테 정을 구걸하던가요? 그게 아니면 게시판에 이런식으로 하는거 참 보기 안좋아요

  • 10. 일단
    '14.1.30 9:18 AM (117.111.xxx.164)

    핏줄땡김이 없고 아이를 안 낳아보면 애들 귀여운 포인트를 잘 모르고 시댁식구들과 긴장관계라면 그것도 투영되겠죠. 그래도 티는 내지 마시길.

  • 11. ..
    '14.1.30 9:19 AM (218.235.xxx.34)

    솔직히 정이 안가더라구요.
    시조카도 또다른 시누이 시동생같아요.
    어릴때는 좀 귀엽기도 했는데 클수록 편하지 않네요.ㅠㅠ

  • 12. ㅎㅎ
    '14.1.30 9:23 AM (39.7.xxx.40)

    전 아들형제 첫째가 다섯살 둘째가 두살이고,
    시누이가 딸이 하나 있는데 네살이예요.
    시부모님이 시조카를 키워주고 계셔서 아무래도 더 이뻐하시는게 눈에 보일 정도지만, 저도 시댁가면 조카 예뻐하고 안보면 보고싶고 명절이나 특별한 날엔 챙겨주고 싶고 그렇더라구요.

    님이 아이가 없다시니.. 자기 아이 생기면 남의 아이도 예뻐보일수도 있어요. 다만 내 아이보다 나이가 어린 경우만 해당.. ㅋ 저도 애 없을땐 제 인성이 의심될 정도로 아이들 싫어하는 사람이었어요.
    시누이나 동서랑 사이도 좋아야 겠죠. 애 엄마가 미운짓하면 애도 미워보이잖아요.아이 인성도 중요할테구요.
    이렇게 삼박자가 맞아야 남의 아이도 예뻐뵝는것 같아요. 그리고 이건 시조카 아니라 친정조카도 마찬가예요. 동생 올케랑 사이 안좋거나 애가 싹수 노란데도 친조카라는 이유만으로 예뻐보이잔 않겠죠.

  • 13. 사람 나름
    '14.1.30 9:27 AM (99.226.xxx.49)

    동서와는 그냥 무던한 관곈데 저는 시댁 조카들 귀엽던데요.애들이니까 귀엽고,예뻐해주니까 큰엄마인 저를 많이 좋아해서 더 귀엽고 그러네요.
    제가 워낙 아이들을 좋아해요.
    그게 한 몫하는건지도..

  • 14. ㅇㅇ
    '14.1.30 9:31 AM (175.210.xxx.45)

    음.. 이걸 보니까 울 외숙모 참 좋은분이구나 하는 생각이.. ㅎㅎ

  • 15. ...
    '14.1.30 9:35 AM (152.99.xxx.165)

    시누이나 동서들과의 관계 상관없이 시조카들이 예뻐요.
    시조카들이 예쁘니 그 애들이 커서 낳은 아이들도 너무 예뻐서 눈에 아른거리는데....

  • 16. 옛날부터
    '14.1.30 9:46 AM (175.200.xxx.70)

    시조카는 정 안간다 했고 특히나 시누이 아이는 밉다는 말 있었어요.

  • 17. ㅓㅓ
    '14.1.30 9:51 AM (112.184.xxx.39)

    시동생 아이들은 이쁜데요.
    시누이 아이들은 안이뻐요.
    워낙 돈으로 뒷통수을 여러번 친적도 있고
    시누이 자체가 밉상이라 그런가 아이들도 싫더라구요

  • 18. 올케 속 마음이 보이니
    '14.1.30 9:58 AM (58.143.xxx.49)

    어려서부터 이뻐하던 친정 조카도 자연 맘 안가게 되더군요.
    내 호적에 넣어 기를 수 있다 정도로 내 자식과 같다고 생각했던 적이 있었거든요. 숙모와 고모는 정말 천지차이...
    피 안섞인 숙모들 아이들이 따르고 나이들어서도 숙모얘기 추억으로 회자되고 하는 분들은
    정말 대단하신거라 생각해요.

  • 19. ..
    '14.1.30 10:15 AM (115.136.xxx.118)

    전 친조카에게도 관심없어요. 보고 싶거나 그런 적 한 번도 없는데;
    시조카는 물론..

  • 20. 친조카도 각각 달라요
    '14.1.30 10:25 AM (211.246.xxx.14)

    친조카가 넷인데 그중에 딱 한 애만 이뻐요.
    나머지 세명은 그냥 옆집 꼬마 같네요.
    친조카도 그런데 시조카가 이쁠게 뭐 있겠어요?

  • 21. 손님
    '14.1.30 10:50 AM (222.114.xxx.133)

    저는 시조카가 다 중,고등학생이라 더 싫어요
    졸업 입학 돈만 나가고 애들이 사춘기라 쌩~하고

  • 22. 시조카는
    '14.1.30 11:10 AM (223.33.xxx.89)

    별로 안이뻐요. 다른집아기와 크게 다르지않아요. 물론 아이니까 이뻐하려고 하지만요..근데제 동생아기는 다르더군요 너무 너무 이뻐요..

  • 23. ....
    '14.1.30 11:11 AM (121.138.xxx.236)

    이런 관계들도 예전과는 다른 거 같네요 왜 이렇게 변해가는 걸까요...
    갑자기 큰엄마, 작은엄마들, 외숙모들 너무너무 감사하네요.
    몇년전 돌아가신 작은엄마 한분도 보고싶네요
    전 그렇게 못하고 살아요...

  • 24. ~~
    '14.1.30 11:27 AM (119.71.xxx.74)

    전 시조카가 20대중반부터 10대 초반까지 여섯명 있어요
    근데 심성착한애는 자꾸 보고 싶고 뭐 주고싶고 그래요
    근데 미운애도 있어요
    얄밉게 구는 애들요
    근데 전 친정 조카도 마찬가지에요
    제 애도 그렇구요
    피붙이 상관없이 그렇더라구요

  • 25. ---
    '14.1.30 11:53 AM (221.162.xxx.175)

    저도 시조카 이쁜줄 모르겠더라구요
    울남편은 이쁘다고 난리고 시조카가 시집가서 아이가 태어나니 껌뻑 죽어요
    근데 전 냉정히 별난 아이들로만 보여요
    근데 친정조카가 생겼는데 전 너무 이뻐서 죽겠는데
    제가 시집조카를 바라보던 시선으로 울 남편이 친정조카를 보고 있더라는...

  • 26. 시간이 지나면 좀 나아져요
    '14.1.30 12:18 PM (58.236.xxx.74)

    아이를 안 낳아보면 애들 귀여운 포인트를 잘 모르고 시댁식구들과 긴장관계라면 그것도 투영되겠죠.22222

  • 27. 저는
    '14.1.30 12:24 PM (112.220.xxx.3)

    우리 부모님 대놓고 무시하는 작은엄마때문에 사촌동생(작은엄마 아들) 부인도 별 관심없고 아기 낳았는데도 관심없어요. 그냥 그렇구나.. 아무런 감정이 없어요. 아기는 잘못없으니 싫지는 않지만 좋지도 않고..
    그냥 이게 편해요. 알아서 살면 되는거죠 뭐. 저도 바라는 거 없고 해주는 것도 없고요.

    작은 엄마만 보면 몸부터 반응해서(호흡곤란, 토할 것 같고) 그냥 제 건강을 위해 피해요.
    저희집에 오시지도 않지만요.

  • 28. ..
    '14.1.30 12:45 PM (121.163.xxx.110)

    시조카는 그냥 내 친구 아기 정도? 그 정도인것 같아요.
    예쁘게 행동하고, 아이 엄마가 내 맘에 들면 이쁘지만 그게 아니면 아 그냥 아기구나. 정도요.
    그런데 여기 보면 논리 비약 심한 분이 많은 것 같네요.
    이 글만 봐도 정이 안간다고 했는데, 왜 시조카를 미워하느냐. 올케도 당신이 낳을 아기 미워할꺼다. 라니..
    이런거 보면 욕 먹을때 다 이유 있는건 아닌가봐요.

  • 29. ??
    '14.1.30 1:12 PM (59.6.xxx.151)

    남인데요

    이쁘고 나랑 맞으면 이쁘고
    중간이면 중간 정도 이쁘고
    부모랑 안 좋거나 애랑고 안 맞으면 싫지
    조카라 무조건 이쁘고 시조카라 무조건 안 이쁘고 뭐 그렇겠어요

  • 30. 시조카가 뭘 어쨌다고
    '14.1.30 1:39 PM (203.142.xxx.26)

    시조카 정 안간다고 글 올리는 사람들 못된거같아요 정 안가면 그런가보다하면되지 굳이 애를 상대로 글까지
    그 애가 나 예뻐해달라고 곤란하게 떼쓰는것도 아닐텐데요
    저도 좋은 사람은 못되서 그런지 친정 조카도 별 정이 없어요 오빠랑 사이도 않좋았고 아무래도 올케가 낳은 아이들이라 그런지 정이 안가네요

  • 31. 저도..
    '14.1.30 3:40 PM (203.226.xxx.41)

    시조카 정이안가요..
    시누가 얄미운 스타일이라..
    오늘도친정와서 먹고자고하네요..
    시댁에 오후에 간다는데 안가고..
    제아이가 어리니 잘데리고놀긴하는데..샘이많아 제아이세뱃도뺏어가고..
    어른들이 아이예쁘다고하면 지가 더이쁘다고 난리치고..
    첨에 멋모르고잘해줬더니 삼촌집가고싶다..
    삼촌집에서 자고싶다..
    오면 시누는 무슨국 끓이고 무슨반찬해라..명령하고..국매번 바꿔내라고하고..
    지가 어른이네요..

  • 32. 까페디망야
    '14.1.30 4:47 PM (117.111.xxx.11)

    시조카뿐아니라 아기는 이쁜짓해야 이쁘지 울고 떼쓰고 그러면 안이뻐요. 친정조카도 그렇던데.

  • 33. 저도
    '14.1.30 11:05 PM (220.116.xxx.11)

    그렇더라고요. 그런데 시누 아기는 전혀 그 어떤 마음도 쓰이지 않는데
    저희 형님아이는 마음이 쓰입니다.
    결국 시누랑은 무관계이고 형님이랑은 마음을 터놓는 사이여서 그러겠지요.
    결혼전후해서 몇년간 시누가 저를 많이 힘들게 해서 그런것 같습니다.
    원글님은 어떠신지.....후후

  • 34. ..
    '14.1.31 9:10 AM (121.190.xxx.162)

    ㅎㅎ 엄마랑 사이좋은 작은엄마가 더 잘해주고 이뻐해 주시더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0315 분당드마리스.토다리...중 11 용인죽전 당.. 2014/02/13 2,354
350314 생활비안주는 남편.. 2 꿈을꾸다36.. 2014/02/13 4,832
350313 와~ 서머시기의 인쇄사요~ 1 2014/02/13 1,046
350312 별그대 드라마..많이 재밌나요? 3 ... 2014/02/13 960
350311 공부를 너무못한다는 아이의 꿈은 만화가.. 5 아휴 2014/02/13 1,303
350310 아이가 바를 얼굴 크림. 유분가득 번들번들한거 추천해주세요 22 2014/02/13 2,067
350309 홍문종 박물관, 억대 공적자금 돈잔치 민영화 2014/02/13 388
350308 저 요즘 이게 왜이렇게 맛있죠~~?^^ 3 냠냠 2014/02/13 2,857
350307 결국 자신의 선택이 인생을 결정하는거겠죠 4 웨하스 2014/02/13 1,722
350306 '건국 대통령' 서세원 감독, 취재진 눈살 찌푸린 이유 5 세우실 2014/02/13 2,429
350305 늙어서 폐지 주울래 여행 다닐래? 국민연금공단 공모전 수상작 논.. 3 현 양극화도.. 2014/02/13 2,680
350304 별그대 오늘도 일찍 하네요~ 1 ... 2014/02/13 889
350303 이기적인 성향은 타고나는걸까요 5 귤귤 2014/02/13 2,380
350302 베스트글만 따로 볼순없지요? 7 두리맘 2014/02/13 1,180
350301 동전을 은행에 가져 가면 지폐로 바꿔 주나요? 10 ... 2014/02/13 3,846
350300 동메달도 좋지만..그래도 속상하네요...꼴등으로 가던 중국 선수.. 4 속상 2014/02/13 2,923
350299 쇼트트랙이라는 종목, 문제 있지 않아요? 25 ㅇㅇ 2014/02/13 8,840
350298 박승희 8 쇼트트렉 2014/02/13 4,171
350297 식기 세척기 사용에 대해서 궁금해요. 2 겨울 이야기.. 2014/02/13 844
350296 문체부 "안현수 국가대표 탈락 과정 조사" 58 빙연 각오해.. 2014/02/13 13,011
350295 박승희선수 3 2014/02/13 1,589
350294 남자 쇼트 계주 궁금한점이요~ 15 밥해먹자!!.. 2014/02/13 2,629
350293 김동성이요 32 와우 2014/02/13 13,478
350292 부모님의 불화가 단단해져가는 내 인생을 흔들어요. . 6 내면아이.... 2014/02/13 3,569
350291 아 진짜 안현수 2 ... 2014/02/13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