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영업자가 본, 신년 기자회견 실망입니다

참맛 조회수 : 1,872
작성일 : 2014-01-07 09:06:33
자영업자가 본, 신년 기자회견 실망입니다
http://bbs1.agora.media.daum.net/gaia/do/debate/read?bbsId=D003&articleId=515...

박대통령 최고의 문제는 불통의 이미지로 국민들의 원성이 자자하였고, 그로인해 신년 기자회견에서 국민대통합과 경제민주화, 야권과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할 줄 알았다. 그러나 그건 희망이었고..들으면 들을수록 실망감으로 가득했습니다.

 

박대통령의 첫 신년기자회견을 보니 자신의 주장과 정부의 정책이 무조건 옳으니 이를 비판하는 세력은 정당하지 못하며, 법을 어기는 불순세력이라 엄정하게 다스릴 것이란 생각이 듭니다.

 

1. 그 대표적인 사례를 든 것이 철도파업을 두고 하는 것 같은데, 정부가 민영화가 아니라는데 무슨 대화가 필요하냐면서, 기자의 불통의 지적에는 누군 든 만날 수 있다? 그러면 철도민영화에 대한 국민과의 대화를 마련할 수 있었을 것이고, 노사정이 만나 대화로 타협해야 한다고 하면서 왜 노사정 타협의 지시를 왜 못했는지, 또한 유럽방문 당시 공공부분을 개방하려고 하니 투자를 하라는 것은 무엇인지, 앞뒤가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

 

2. 저 같은 자영업자가 이해 못하는 부분은 내수를 활성화를 위해, 서비스업의 규제를 풀어야한다는 것인데, 이번에 ‘외촉법을 정부에서 여당에 통과 해달라고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외촉법은 국민이 알기로는 대기업의 자본특혜와 기업의 문어발식 확정을 막고자 만든 법인데, 왜? 대기업에 특혜를 주는 외촉법을 통과 시켰는지 모르겠습니다.

 

과연 대통령의 공약에서 국민과의 약속인 경제민주화는 할 생각이 있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경제민주화에 전도사란 김종인 당시 캠프위원장을 내치신 이유가 무엇인지요?

 

내수가 살려면 서민들의 지갑이 두툼해져야 하는데, 서민들 주머니가 먼지 밖에 없으니 소비를 하겠습니까, 또한 올해 새해 벽두부터 수시로 오르는 가스, 전기, 등등 공공요금이 대폭 인상 되었습니다.그렇지 않아도 고물가로 죽을 지경인데 내수가 살아날까요?

 

이명박 정부에서 일자리 창출과 내수 진작을 인위적으로 고환율 정책과 규제완화를 수차례 정책을 내 놓았지만 그 해택은 고스란히 대기업에 돌아갔고,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경제양극화로 기업양극화와 서민들의 삶은 점점 피폐 해진 것을 모르는지 정말 답답하군요.

내수가 활성화 되려면 서민들의 삶의 여유로워져야 해야 소비가 늘어나는 것이고 내수가 살아나는 것입니다.

 

3. 부동산정책은 아고라 선대인님이 할 말이 많을 실거고,

창조경제에 대해서 정말 궁금한 것은 작금의 정부의 행태를 보면 범칙금으로 정부의 재정을 충당하려는 것 같습니다. <교통위반, 흡연, >등등 너무 만흥 규제로 법칙금을 위한 정부로 생각이 됩니다.

 

4, 역사교과서에 대해 좌도우도 아닌 교과서로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관을 가져야 한다고 하셨는데, 뉴스타파에서도 밝혀졌듯이 저자들도 누구에 의해 자신과의 무관한 역사적 사실을 왜곡하였다고 하였고, 학자들 또한 “친일, 독재미화”된 교학사 한국사교과서가 채택되는 것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큽니다. 또한 전국의 2천여가 넘는 학교들이 교학사교과서를 채택하지 않겠다고 하였고, 전국의 3개 학교만 채택한다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벌어지고 있는 사실을 알고 계신지요.

 

5, 국정원 대선개입사태는 재판에 계류 중인 사건이므로 재판결과가 나와봐야 한다고 하셨는데.. 그런 논리라면 이석기 사건은 왜, 재판에 계류 중인데, 통합진보당을 박근혜 대통령은 수석비서관회의에서 불참하면서 까지 당 해체 지시하셨는지.

 

박대통령의 연설에는 구체적인 내용이 없으며, 영세자영업을 위한 방안보다 대기업과 토목건설업자를 위해 규제를 풀어보자는 식으로 보였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을 보고, 경제민주화는 물 건너 간 것 같습니다. 양극화 해결 방안도 보이지 않네요. 결론은 자영업자와 서민들은 실망뿐이 신년 기자회견으로 생각됩니다.


IP : 121.182.xxx.15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저
    '14.1.7 9:28 AM (211.194.xxx.253)

    통과의례로 행사 한 번 했을 뿐이겠지요.

  • 2. ....
    '14.1.7 9:49 AM (218.209.xxx.153)

    노무현 시절은 잘 굴러가는데도 언론이 연일 경제 어렵다 어렵다 해서 세뇌가 당했던거 같구요.
    그 당시 자영업자들 장사 잘 되는데 왜 자꾸 언론에서 그러는지 모르겠다 이런 소리하는것도
    왕왕 들었습니다.
    반대로 이명박과 박그네는 진짜 어려운데 언론에서 반대로 말하고 있더군요.
    경제가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라고..이거 뭐하자는 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144 위안부 피해 황금자 할머니 별세..생존자 55명 1 세우실 2014/01/27 850
345143 전지현도 얼굴살이 하나도 없네요 13 전지현 2014/01/27 7,130
345142 대학병원에서 진료기록을 떼면 담당의사가 알게되나요? 4 ㅜㅜ 2014/01/27 1,901
345141 미국에서 겨울동안 학교 다니는것 어떻게 하는건가요? 4 여행과 공부.. 2014/01/27 1,047
345140 이과 논술 준비 질문요 5 .. 2014/01/27 1,190
345139 영화 ‘변호인’ 죽은 노무현을 소환하다. 1 light7.. 2014/01/27 860
345138 어금니 많이 썩었는데.. 교정가능한가요? 3 교정 2014/01/27 1,172
345137 중고등자녀 학교가 멀어서 이사하신분들 있죠? 1 아녜스 2014/01/27 609
345136 어릴때 만난 남자와 사랑 하나만으로 결혼하신 분들 3 궁금 2014/01/27 1,424
345135 아이허브 구매달인님들 ~ 도와주세요. 11 아이허브초보.. 2014/01/27 3,423
345134 별다른 증세 없이도 폐경되나봐요 4 이상합니다 2014/01/27 3,175
345133 신발 잃어버리는 꿈 10 아세요 2014/01/27 4,636
345132 2014년 1월 2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1/27 628
345131 [프리미엄 리포트]카드 긁는 순간, CVC번호까지 암시장으로 빠.. 3 큰일이네 2014/01/27 2,104
345130 기존카페트위에-누빔면패드 깔고 쓰면... 1 /// 2014/01/27 1,032
345129 목동 리터니 학원 어떤곳이 좋을까요? 7 바바이 2014/01/27 3,350
345128 잠이 없는 운영자에게.... 3 넌깜둥이었어.. 2014/01/27 1,965
345127 입덧중인데요 6 맛있는거먹고.. 2014/01/27 960
345126 준우·준서 ·사랑이 정말 보석같아요~ 15 준우팬 2014/01/27 5,211
345125 나이 마흔중반에 진로 바꾸려는 남편 16 진로 2014/01/27 5,412
345124 여권에 나와있는 영문이름 바꾸려면 힘드나요? 8 ?? 2014/01/27 3,143
345123 이혼한 딸, 독신, 결혼한딸4인 경우 상주는 누가하나요? 8 마이산 2014/01/27 5,866
345122 히든싱어 휘성편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재밌어요. 8 휘성 2014/01/27 2,826
345121 인터넷 면세점은 출국자 본인만 이용할 수 있나요? 4 소미 2014/01/27 6,125
345120 백만년만에 백화점에서 선물쇼피을 했는데 쇼핑백이 더러워졌어요 4 2014/01/27 1,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