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주는 정말 믿을거 못되요.(경험담)

......... 조회수 : 5,756
작성일 : 2014-01-04 01:03:01

얼마전 사주봤는데 정말 이상하게 나오데요

"하려는 일이 능력밖의 것인데 어찌하여 그걸 계속 하려고 하느냐...발버둥쳐봤자 낙담만 하게된다 "

뭐 대충 저런말만 들듣고 왔어요.

참고로 유명한 곳이고요.

그말듣고 지내다보니 점볼때 지적한 시점에서 저것과 완전 반대로 일이 진행되는데요?

별로 노력한 것도 없어요. 뜻하지 않은 행운들이 펼쳐집디다.

사주는 정말 믿을거 못되요.

많이 공부한 주역가들은 여담으로 사람앞길을 그렇게 몇마디로 판단할수 없다고 말하죠.

사주가 그렇게 믿을만하면 점쟁이들은 자기 앞길 알아서 평탄하게만 살게요?

IP : 222.100.xxx.6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4 1:21 AM (175.125.xxx.14)

    일단 수많은 노처녀 노총각들 사주부터 해명을~
    당연히 안맞지요 생년월일시로 그사람의 운명을 점칠수있나요
    환경이나 운이 다르고 기질도 다 다르구요

  • 2. 글쓴분처럼
    '14.1.4 1:25 AM (119.200.xxx.57)

    안 맞구나 싶은 경우도 있지만 기가 막히게 맞는 경우도 많기 때문에 사주를 보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은 거죠. 내 경험만 가지고 사주가 맞다 틀리다 해봤자 그 반대로 자기 경험으로 사주가 맞다고 경험한 이들도 그만큼 있어서 이런 건 결국 각자 알아서 판단할 수밖에요.

  • 3. ^^
    '14.1.4 1:26 AM (39.116.xxx.177)

    그 수많은 노처녀중 한명입니다~
    제가 사주볼때 독신이라는 소리 한번도 못들어봤어요.
    남편복,자식복 넘쳐난다는 소리만 들었고
    어디에서는 결혼했다 얘기안하니 결혼해서 자식도 있는줄 압디다 ㅎㅎ
    전 절대 절대 결혼 생각없구요..
    독신인 지금 생활 완전 만족하고있구요.

  • 4. ///
    '14.1.4 1:57 AM (14.138.xxx.228)

    윗분 말씀대로 배우자복, 자식복이 아무리 넘쳐나도 본인 의지로 결혼 안하면 그만입니다.
    전국 성당, 수도원, 수녀원에 계신 60대 이상의 신부님, 수녀님의 사주풀이를 하면
    모두 배우자가 없고 자식이 없다고 나올까요? 과연....

  • 5. ㅠㅠ
    '14.1.4 2:40 AM (39.7.xxx.124)

    사주에 물이 많아 바닷가에 살 운명이라거나
    물장사 하면 잘될 확률이 높다는 이야기는그냥 개그수준.

  • 6. @@
    '14.1.4 2:57 AM (118.34.xxx.200)

    사주에 물이 많아서.. 음..

    사주팔자학은 동양식 버전의 점성술인데요.

    사주도 그렇지만 모든 점술은 관계가 없는 것들을 서로 연관지어서 해석하는 겁니다.

    화성은 fire하고 관계가 없고, 수성은 water하고도 관계가 없고, 목성에는 tree가 없습니다.

    fire, water, tree는 지구에 있습니다.

    물론 지구의 궤도운동도 개인의 운명(?)과는 아무~관계 없습니다.

    오행성은 육안으로도 잘 보이기 때문에 수천년전부터 오행성을 점치는데 이용해온거 뿐이고..

    그 옛날 사주명리학자들은 땅이 평평하고 고정되어 있다고 믿었기 때문에 지구를 가지고 점칠 생각은 못했죠.

  • 7. ㅇㄴㄹ
    '14.1.4 7:32 AM (222.103.xxx.248)

    윗님 점성술에서 수성은 air 하고 관계가 있구. 화성도 불이 아니라 다른 거랑 관계가 있었던 거 같은데 까먹음. ㅋ ㅋ ㅋ

  • 8. 00000
    '14.1.4 8:34 AM (211.58.xxx.184)

    점쟁이가 잘 맞추어 사람리 많은게 아니라 보는 사람들이 자기상황을 잘끼워맞춰주죠.

  • 9. ........
    '14.1.4 9:46 AM (118.219.xxx.165)

    사주에 나오는 성격은 맞던데요 다른게 안맞아서 그렇지

  • 10. 강아지들맘
    '14.1.4 9:54 AM (58.121.xxx.56)

    사십대 후반이예요!
    한 삼십군 데 보러 갔던 결론은....
    이제 와서 보니 맞은 데가 한 군데도 없다는 거예요!
    용하다는 집 서너군데도 갔었는 데 ,...
    불안했던 이십대때 다녔었었는 데 그때는 미래 일이니 맞는 지 안 맞는 지 몰랐어요!
    근데 세월이 흐르고 보니 다 틀리네요!
    엄청난 거부가 되어 있을 꺼라고 했는 데 아니고...
    자식들이 명문대에 입학할 꺼라고 했는 데 우리 큰 애는 이미 대학 갔으니 그것도 아니고....
    맞는 게 거의 없었어요!
    사주 보느라고 쓴 돈이 몇 백 될 껀데 ..지금 보니 뻘짓이었어요!
    플라시보 효과는 있는 듯....

  • 11. **
    '14.1.4 12:22 PM (121.145.xxx.85)

    오십대 중반인데요. 젊을때 부터 많이 다니면서 공통적으로 들은 이야기는 다 맞았어요.
    전국 유명하다는곳은 찾아다녔고 지금은 안다녀요. 이미 아웃트라인 다 알고 있기 때문에 갈 필요가 없어요.
    단정 지어서 맞다 안맞다 하기 보다는 내 삶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정도 짐작하는것만으로 많은 도움이 되더라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1539 아들을 공군 보내신분 계세요? 18 걱정 2014/01/16 3,728
341538 어스 싸이언스 향료 없는 샴푸 괜찮나요? 미국샴푸 2014/01/16 770
341537 마카롱글때문에 울컥해서... 8 야밤에 2014/01/16 2,962
341536 김구라 인간성-혐오주의 93 gemein.. 2014/01/16 21,254
341535 인도 주민들, 박근혜 화형식 한다! 12 light7.. 2014/01/16 3,217
341534 첫임신... 입덧이 없는데 괜찮나요? 9 걱정 2014/01/16 4,869
341533 82에서만 보는 단어나 표현들. 사투리? 개인어? 21 단어 2014/01/16 2,532
341532 미국에서 tj maxx카드나 메이시스 블루밍데일 카드 만들려면,.. 7 al 2014/01/16 1,466
341531 가습기살균제 성분 물티슈~ 2 ?? 2014/01/16 2,449
341530 전업논쟁을 떠나서..여성의 주체성..그리고 획득못 햇을시의 자괴.. 14 지쳐서 2014/01/16 2,490
341529 가글액 목으로 넘어갓는데 괜찬을까요? 가글액 2014/01/16 616
341528 야후메일 요것들 수상쩍기 짝이 없네요 3 야후요것들 2014/01/16 1,388
341527 아이문제... 12 이혼을 앞두.. 2014/01/16 1,498
341526 전등에 있는 유리 덮개 2014/01/16 716
341525 미국 약국에 좋은 치약있나요?이름알려주세요 10 미국사시는분.. 2014/01/16 4,633
341524 열 없을 때 해열 진통제 먹어도 되나요? ㅠ 9 ㅇㅇ 2014/01/16 3,252
341523 마카롱 모르세요? 43 .. 2014/01/16 13,754
341522 청소년 스마트폰요금제 질문부탁드려요 1 .. 2014/01/16 810
341521 별그대 보고요.... 유기그릇.. 9 냠냠 2014/01/16 6,096
341520 남편이 새차를 자꾸 후륜으로 사자는데 25 후륜 2014/01/16 4,391
341519 나이들면서 취향바뀌는것 신기하지 않나요? 10 ~~ 2014/01/16 2,479
341518 오늘 짝이요 6 허허 2014/01/16 1,889
341517 덜컥 불안함이 통째로 몰려와요 2 ㅅㄷㅊㄱㅌ 2014/01/16 1,481
341516 오늘따라 마이클 잭슨이 그리워요. 6 핫뮤지션 2014/01/16 943
341515 고3딸이 인강을 듣고 싶다고 갤*시탭을 사달라는데 9 고민중 2014/01/16 2,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