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호칭 좀 알려주세요 !!!

호칭 조회수 : 760
작성일 : 2014-01-02 19:48:21

남편 형제가 3명이예요.

큰형, 남편, 남동생.

형이 먼저 결혼해서 형수가 결혼안한 남동생들에게

도련님이라고 불렀어요..

그건 맞는데 둘다 결혼해서 애들까지 있는데...

다들 조금 있으면 50인데...

아직도 도련님이 맞나요??

큰형 다음으로 저희가 결혼했고, 신랑 남동생을 저도

도련님이라고 불렀죠.

문제는 도련님이 결혼을 하고, 제가 형님께

도련님을 서방님이라고 불려야되지 않겠냐고 했더니,

형님이 서방님은 자기 남편 부르는 것 같다고 싫다고,

그냥 도련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더군요.

그때 30초반이었으니까 그려려니 했는데...

지금은 군대간 애들이 있을 정도로 나이들이 있는데...

애들이 결혼해서 며느리, 사위들일텐데...

도련님,도련님하기가 저는 더 이상해요.

도련님이라고 불러도 맞다면 그냥 부르고요.

서방님이 맞다면 2014년 새해부터는 저라도 서방님이라고

불를려고요.

아님 다른 호칭이 있나요???

IP : 61.79.xxx.13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ㄷ
    '14.1.2 7:50 PM (203.152.xxx.219)

    서방님이 맞긴 맞지만, 윗동서분의 말도 이해는 합니다.
    차라리 아가씨가 낫지 아무리 남편동생이라도, 남의 남편에게 서방님 하려니
    불편하긴 하죠..

  • 2. 음음음
    '14.1.2 7:51 PM (119.166.xxx.111)

    정식 호칭은 서방님이 옳습니다.

    미혼의 시동생은 도련님. 기혼의 시동생은 서방님이 법도 맞는 호칭입니다.

  • 3. ..
    '14.1.2 7:51 PM (219.241.xxx.209)

    시동생은 서방님, 남편의 형은 아주버니가 바른 표현이에요.

  • 4. ㅈ//
    '14.1.2 7:53 PM (222.97.xxx.74)

    제가 형님 위치인데요.
    저도 도련님은 나오는데 서방님이라고는 못하겠더라고요.
    더구나 저와 나이도 같습니다.
    전 호칭을 거의 안합니다. 동서를 불러서 둘러 말하기도 하고
    시동생이 결혼전에 제가 고민상담도 해주고 했는데
    어떤동서가 들어오느냐에 따라 관계 재정립해야되고요.
    호칭이 더 애매합니다.
    남편도 서방님,시동생도 서방님 이건 아닌 것 같아요.
    아주 옛날 여자! 그 집 귀신 시대 때나 통하죠.....
    저희 시누는 결혼한 시동생에게 아주범이라고 부르더라고요.
    사돈댁은 그렇게 하나봐요....

    누가 명쾌히 해결해 줬으면 좋겠어요....

  • 5. ㅎㅎ
    '14.1.2 7:58 PM (61.73.xxx.109)

    서방님이 맞긴 하지만 도련님도 이상하고 서방님은 더더욱 좀 부르기 그렇긴해요 ㅜㅜ
    단순히 호칭일뿐이라고 하지만....전통이라고 무조건 옳은것도 아니고 좀 바꿨으면 싶네요

  • 6. 그게
    '14.1.2 8:29 PM (123.109.xxx.43)

    처음 입떼기가 어렵지 점차 익숙해 질텐데요
    오히려 군에간 자식이 있는 시동생에게 도련님이라 하는게
    다른 친지들 눈에는 더 어색해 보이지 않을까요?
    호칭이 통일되지않은채 각각 서방님,도련님 하는것도 좀 그렇구요
    원글님 남편분이 형수님께 이제 애들도 크고 했으니
    올바르게 표현해 달라고 정중히 부탁드린건 어떨런지요

  • 7. 덴장
    '14.1.2 8:39 PM (14.32.xxx.97)

    이름불렀으면좋겠어요 정말
    누구누구씨 좋잖아요?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0058 새벽시장 강아지 눈빛 잊혀지질 않아요 2 들들맘 2014/01/11 2,309
340057 만다리나덕도 가짜가 있을까요? 만다리나덕 2014/01/11 1,291
340056 [단독] '농협, 이명박 상금 세탁' 충격적 내막 12 이명박구속 2014/01/11 2,711
340055 오늘 집회 일정 입니다... 마이쭌 2014/01/11 1,152
340054 별그대 전지현 보며 1 손님 2014/01/11 1,500
340053 요즘은 외제차가 대세인가요? 6 고민녀 2014/01/11 3,210
340052 위안부 할머니( 소녀의 이야기) -가슴 미어지고 분노 솟구치네요.. 1 chloe 2014/01/11 894
340051 신사역근처 신사장이란 곳아세요? 1 ㅏㅏ 2014/01/11 948
340050 인터넷 중독인가봐요 1 중독 2014/01/11 935
340049 흠.... 강자가 약자를 제거하는법 루나틱 2014/01/11 1,031
340048 재미있을지 모를 역사 이야기 - 영조 임금의 마누라 환갑 파토내.. 11 mac250.. 2014/01/11 3,903
340047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티켓 할인받는법 문의 6 예쁜천사 2014/01/11 1,644
340046 저도 양치질 노하우가 있어요. 2 ,,, 2014/01/11 2,959
340045 비듬샴푸 니조랄 싸게 살수없을까요? 3 눈꽃 2014/01/11 3,409
340044 2월에 이태리와 스페인 중 어디가 더 좋은 여행지일까요? 4 2월 2014/01/11 2,570
340043 빨간 반 코트에 어울리는 가방색? 4 패션테러 2014/01/11 1,234
340042 윗집 피아노소리 ㅠㅠ 7 으 ㅠㅠ 2014/01/11 1,599
340041 나만의 양치질 노하우 ㅋㅋ 33 아이쿠 2014/01/11 12,516
340040 직화짜장 맛있나요? 2 짜장 2014/01/11 1,205
340039 BBC, 日軍 강제동원 위안부 22년 동안의 수요시위 보도 1 light7.. 2014/01/11 736
340038 BBC, 日軍 강제동원 위안부 22년 동안의 수요시위 보도 1 /// 2014/01/11 774
340037 정리를 못해요 3 ... 2014/01/11 1,631
340036 이 크라운 씌우기 임시로.. 4 teeth 2014/01/11 1,674
340035 쌀죽에는 무슨 간장 곁들여야 하나요? 5 쌀죽 2014/01/11 1,882
340034 정부에 맞서던 검사들 줄줄이 좌천, 채동욱 수사팀도 와해 3 어이 없군 2014/01/11 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