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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자들은 난방 팡팡 틀고 사나요?

...... 조회수 : 5,798
작성일 : 2013-12-31 14:05:01
저희 오십평대에 살아도 거실이나 다른 방 난방 거의 않하고 안방만 좀 따뜻한데요. 하루 평균 두시간 되려나.
이렇게 대부분의 집은 난방비 걱정하며 사는데요.
대형 평수에 돈 잘 버는 부자들은 난방비 신경 안 쓰며 사나요?
무슨 난방비를 또 올리고 지랄인지.
서민들은 죽으라는 말이 맞네요.
한달 십만원만 가까히 나와도 난방비 많이 나왔다 할판인데.
이 정부의 목적이 서민들 다 죽이기인가요.
월급은 안 오르고 물가만 미친듯이 오르네요
IP : 180.69.xxx.110
3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띠에르
    '13.12.31 2:07 PM (122.34.xxx.31) - 삭제된댓글

    돈은 부자들이 더 허투루 안쓸 겁니다.

  • 2.
    '13.12.31 2:10 PM (223.62.xxx.60)

    네 부자 저희큰집 백평대 빌라 큰방만 잘때 조금틀어요

  • 3. 오십평
    '13.12.31 2:11 PM (175.200.xxx.70)

    사시는 원글께서도 난방비 걱정하는데
    20평대 사는 저는 어찌하면 좋을까요..
    진짜 앞으로 살아갈 걸 생각하면 울고 싶어요.

  • 4. @@
    '13.12.31 2:11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사람 나름이겟죠.추위 많이 타니까 난방은 잘하고 살던데요.

  • 5. 반성
    '13.12.31 2:16 PM (203.226.xxx.22)

    오십평도 난방비 걱정하는데
    30평대 사는데 그냥 돌려요
    추우면 우울해서요

  • 6. 저희
    '13.12.31 2:17 PM (175.118.xxx.29)

    오십평대 큰 평수 아니여도 따뜻하게 하고 살아요ㆍ집에서 조차 잠바입고 움츠리고 살기 싫어서요ㄴ

  • 7. 난방비 걱정할 정도면
    '13.12.31 2:20 PM (122.128.xxx.224)

    진짜 부자는 아니죠.
    그저 중산층 정도는 난방비 걱정되죠.
    하지만 사돈의 팔촌까지 혼인관계로 엮여있는 진짜 부자들은 난방비 걱정 따위 안해요.
    할 필요가 없죠.

  • 8. ..............
    '13.12.31 2:29 PM (122.34.xxx.218)

    50 평형 대에 . .
    "한국식" 겨울 날씨에... 십만원 대 난방비가 가능한가요~?

    10년 전 신혼 때 20평대 아파트도
    평일 퇴근 후, 주말에만 틀어도
    그때 이미 9만원 돈이었는데...

    저희는 어린 아이들이 있어
    도저히 22도 이하로는 온도를 더 낮출 수가 없는데
    지난달(11월) 겨우겨우 20만원 이내로 나오게 "선방" 했는데요..
    (저희도 50평)

    겨울엔 난방비 여름엔 또 냉방비...
    정말 이 나라는 기후마저.......... ㅜㅜ

  • 9. ..
    '13.12.31 2:32 PM (220.76.xxx.244)

    각자 아끼는 포인트가 달라요.
    추위못참으면 난방 맘껏해야지요.
    감기들어 아프면 더 고생이잖아요..

  • 10. 사람마다
    '13.12.31 2:37 PM (183.103.xxx.42)

    돈을 쓰는 곳이 다르다고 생각해요.
    전 그릇이나 옷에는 관심이 없어도 집이 따뜻하면 행복해요.
    그래서 난방비는 아낌없이 쓰며 행복을 찾습니다.

  • 11. 부자는 아니지만
    '13.12.31 2:38 PM (175.120.xxx.215)

    추우면 수면장애가 더 심해지는 듯해서
    아낌없이 돌립니다
    반신욕까지 하니 가스비 많~~~이 나오네요 ㅠㅠ

  • 12. 부자에 대한 신화를 버리세요
    '13.12.31 2:47 PM (122.128.xxx.224)

    난방비나 휴지 쪼가리 아껴서 부자되지 않습니다.
    자린고비로 쌓아올린 부에 대한 신화는 부의 불균형으로 고통받는 서민들을 호도하려는 목적으로 만든 허구일 뿐입니다.

  • 13. 부자들도
    '13.12.31 2:55 PM (14.32.xxx.157)

    아끼고 싶은게 있겠죠. 돈을 생각없이 쓰지는 않죠.
    쓰지 않아도 되는돈 줄일수 있고 절약할수 있다면 절약하는건 부자건 가난하건 현명한 소비죠.
    절약과 궁상은 달라요. 부자들도 절약하며 살수 있는건 절약하겠죠.
    50평 아파트에 살면서 안방만 난방하는건 궁상인것 같네요.그냥 원룸에서 사는것과 다를바 없죠.
    적어도 식사시간 그리고 가족들 모이는 시간에 거실과 부엌에는 난방을 해야죠.

  • 14. 22
    '13.12.31 2:56 PM (58.76.xxx.20)

    설국열차 보세요 부자가 미쳤다고 난방비를 아끼나요?우리나라에서 부자는 거의가 부동산으로 돈벌었죠 윗분 말씀마따나 휴지 쪼가리 아껴서 부자된 사람 못 받네요 저번 어느 프로에 짠돌이로 나온분도 부동산에 투자하셨더라구요

  • 15. 앙트와네트
    '13.12.31 3:00 PM (223.62.xxx.5)

    50평에 서민 드립이면
    20평대 사는 사람은 빈민인가요

  • 16. ...
    '13.12.31 3:02 PM (115.140.xxx.8)

    사람 마다 다르죠. 춥게 해놓고 살지는 않지만 그래도 난방비 많이 나오면 신경써서 아껴는 씁니다 ㅋ
    부자도 돈이 아깝죠. 이건희같이 아무리 써도 티 안나는 게 아니라면...

  • 17. 아름드리어깨
    '13.12.31 3:03 PM (203.226.xxx.38)

    50평대가 서민 얘기 꺼내긴 스스로도 좀 그렇지 않나요

  • 18. ㅇㅇ
    '13.12.31 3:04 PM (125.178.xxx.143)

    50평대에서 난방비아끼느라 안방에서만 사신다면 더 줄여서 작은평수로 가시면 더 다뜻하게 지내지 않을까요?
    저는 추위를 많이타서 집에서도 패딩조끼입고 난방도 온도 맞춰놓고 하루종일 저절로 켜졌다 꺼졌다 하게 놔둬요.

    20평대인데요. 하루종일 틀어도 이번달에 난방비는 5만원 나왔어요.

  • 19. ㅇㅇ 님
    '13.12.31 3:06 PM (121.154.xxx.194)

    저는 24평 살고 정말 아껴가며 사는데도 지난달 7만5천원 나왔어요. 지역난방이라 싼건가요?
    저희는 지방이라 그냥 도시가스인데요

  • 20. ..
    '13.12.31 3:15 PM (222.110.xxx.1)

    저희 시어머니 보석류 같은건 몇억짜리도 사시면서 난방은 정말 추울때 빼고 안하세요.
    저는 그냥 평범보단 풍족한 전문직 집안에서 컸는데요, 추운거 너무 싫어서 맘껏 난방 하고요..
    돈보다는 사람 성향 차이인것 같아요. 전 옷같은거 좀 덜사도 안춥게 사는게 좋아요..
    난방비 비싸긴 해요 전 하루종일 회사에 있고 저녁 퇴근해서 잘때만 난방 켜는데 그나마도 맘껏 켰더니 관리비가 80만원까지 나온 적도 있었어요 ㅠ_ㅠ

  • 21. ...
    '13.12.31 3:31 PM (118.42.xxx.75)

    1% 재벌이야 난방비 걱정하며 살겠어요?
    중산층 정도의 상식적인 부자라면 절약할때 하고 돈쓸때 쓰고 살겠지만
    큰 부자는 절약보다는 공격적 투자와 돈벌이에 집중하며 사는 부류들이라서 그닥 아낀다는 개념없이 살거 같아요
    그냥 돈벌이에 집중할 뿐이죠
    윗분 말대로 절약을 통한 부자되기는 서민들 위로 차원에서 만들어낸 이야기라고 생각해요

  • 22. ..
    '13.12.31 3:34 PM (117.111.xxx.94)

    이렇게 계절이 뚜렷한 나라인데 국민 누구든 난방비 걱정은 안 해야 맞는 걸 텐데요. 온열비를 필수재 개념으로 국가에서 맡아야 하는데 민영화 단계를 밟고 있다 보니 벌써부터 부담이라 앞날이 더 큰 일이에요.

  • 23.
    '13.12.31 3:43 PM (110.70.xxx.165)

    중산층보고 서민이 상대적 박탈감 느끼심 안되요 부자는 따로 있잖아요
    한달에 전기요금 수천만원대로 쓴다던가..
    한달 가정 전기요금 백만원 넘어가면 부자일거예요

  • 24. 제이에스티나
    '13.12.31 3:51 PM (117.111.xxx.253)

    남편이 의사고 본인이 대학교수 인분 알아요. 저희 엄마가 가사도우미 다니셨던 집이구요. 반포자이 몇평인줄은 모르겠네요. 그분은 랩 한번 쓰고 닦아서 정수기 옆에 붙여놓고 말려서 또 쓰고 그러신대요. 가방도 너무 낡은거 매일 그것만 메고. 딸 하나 있으신데 다른건 다 아껴도 딸 한테는 올인. 딸도 참 똑똑하고 야무졌다던데. 지금도 그렇게 살고 계실거예요. 워낙 검소하신분이라.

  • 25. 제이에스티나
    '13.12.31 4:16 PM (117.111.xxx.253)

    ㅋㅋ 윗분도 아시는 분이실려나? 남편이 정형외과 의사래요. 개원의. 어디서 유학하셨는지는 잘 모르겠어요.

  • 26. 본인도
    '13.12.31 4:17 PM (203.142.xxx.231)

    부자 아닌가요? 50평대 아파트 사시는분이면??

  • 27. 맞아요
    '13.12.31 4:29 PM (112.153.xxx.137)

    아무리 50평 살아도 떨면서 그리 살면 부자는 아니지요

  • 28.
    '13.12.31 4:37 PM (1.177.xxx.116)

    어..저..랩이나 일회용 봉투 그렇게 써요..힝...-.-
    특히 봉투는 용도가 정해져 있어요.
    작은 봉투들은 다듬고 남은 채소를 다시 넣을 때 쓸만하다 싶으면 씻어 말려 따로 두고 그런 용도로만 쓰지요.
    아까워서도 있지만 일회용 봉투를 너무 그렇게 마구 쓰는 게 왠지 죄책감이 들더라구요.
    다 들 저 같은 줄 알았는데. 아니었군요..흑..

  • 29.
    '13.12.31 5:15 PM (14.52.xxx.59)

    60평대 사는데 지금 후드티 모자까지 쓰고 있는데요 ㅎㅎ
    돈도 돈이지만 난방 과하게 하면 건조해져서 목 코가 아파요
    저희도 난방비 10만원 정도 나오는데 아낄수 있는건 뭐라도 아껴야
    다른데 돈을 쓰는거 아닌가요?
    재벌급 부자 아닌 다음에야 의식주 취미생활까지 다 할수는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 30. 부자들중에
    '13.12.31 7:03 PM (5.71.xxx.95)

    세습부자는 그런거 신경 안쓰고
    자수성가한 부자는 몇평에 살든 상관없이 아낄 수 있는 건 무조건 아끼더군요

  • 31. 참..
    '14.1.3 12:42 AM (1.245.xxx.202)

    아무리 봐도 사람을 한 울타리로 모는 게 어리석은 짓 같아요...
    이런 사람도 있고 저런 사람도 있는데...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이 있듯이...
    부자도 한달에 얼마 나오는 지 꼼꼼히 챙기는 사람이 있고,,, 얼마가 나오는지 지가 얼마나 쓰는 지 모르는 사람도 있습니다
    저 아는 재벌 2세 며눌은 반창고를 뒀다가 부쳐서 낌놀....
    사람마다 집마다 다릅니다

    한가지 배운것은
    부자는 그냥 되지 않는 다는 것!

    돈 버는 능력이 있던가 유지하는 능력이 있던가 안쓰는 능력이 있던가...
    아님 2대가 안가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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