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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

익명 조회수 : 18,657
작성일 : 2013-12-30 01:45:36
답글달아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주위에 82쿡 회원이 많아서 내용은 삭제합니다.

IP : 175.239.xxx.37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결국은 또 그래요
    '13.12.30 2:00 AM (116.34.xxx.109)

    너무 일찍 돌아오셨네요

  • 2. ㅇㄷ
    '13.12.30 2:00 AM (203.152.xxx.219)

    참 어려운 문제네요.. 전 정말 외도나 폭력은 단 한번이라도 용서해주면 안된다는 주의자지만..
    인간은 언제고 실수라는걸 할수도 있다는것도 알기에...
    위에 원글님이 쓰신 저 사실만으로도 전 용서가 안될거 같은데 솔직히 저것만이 아닐것 같다는
    생각도 들어요.. 술마시고 뭐 음악 뭐하고 그걸로 끝은 아닌것 같아서
    용서해주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남의 얘기라 쉽게 말하는지는 몰라도요.. ㅠ
    죄송해요..

  • 3. ㅇㅇ
    '13.12.30 2:07 AM (211.209.xxx.23)

    죄는 상대가 졌는데 고민도 내 몫이고 상처도 내 몫이고.. 휴., 어쩌나요.ㅜ

  • 4. ..
    '13.12.30 2:22 AM (175.125.xxx.14)

    연애 결혼생활이 15년인데
    도대체 몇살이라는거에요 남편이? 남편이 의대 졸업하고 이제서야 돈벌기 시작?

  • 5. 원글이
    '13.12.30 2:25 AM (175.239.xxx.37)

    나이는 아직 30대구요
    사정이있어서 이제 겨우 돈벌어요.

  • 6. 대한민국당원
    '13.12.30 2:28 AM (222.233.xxx.100)

    의사하면? 정신이 오락가락하지요.ㅎㅎ 이 사람 놓치면 뭔가 문제가 생길거 같죠. 아니라는 건 세월이 말해주죠.ㅎ 난 개독(내용이나 읽어 봐! 표면적으론 착하죠!). 스스로 수용한다.

  • 7. 샤샤
    '13.12.30 2:30 AM (58.143.xxx.74)

    철 없다고 욕하실지도 모르겠는데요..
    쇼핑 한번 하세요.
    사고 싶었는데 못샀던거 목돈 드는걸로..
    일단 갈증 해소 같이..

  • 8. 원글이
    '13.12.30 2:38 AM (175.239.xxx.37)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해왔던건 사실인데 이번일겪고서는 헤어질 각오가 생겼어요.
    하지만 이렇게 쉽게 용서아닌 용서의 제스츄어를 취해버리는 건 결국 애정결핍때문일까요?

  • 9. 또나왔네
    '13.12.30 2:41 AM (82.132.xxx.127)

    175.125.xxx.14 이 사람은 미친것 같음 모든글이 다 낚시래 정신과 상담 요망

  • 10.
    '13.12.30 2:49 AM (175.125.xxx.14)

    82.132.xxx.127 이글이 어떻게 마무리 되는지 지켜보세요

  • 11. ㅇㅇ
    '13.12.30 3:15 AM (114.207.xxx.171)

    음악연습? 그게 뭐에요? 음악연습?한건 맞아요??

  • 12. 아까워서
    '13.12.30 3:38 AM (182.172.xxx.87)

    이혼 못 할 것 같은데요.
    이제까지 고생 했는데 이제와서 이혼한다면 누구 좋으라고? 하는 생각이 들어서 이혼은 못하고
    그냥 살게 되지 않을까요. 다 좋을 수는 없다. 의사고 나만 바라봐 주고 이러면 좋겠지만
    신포도 이야기처럼 세상 남자들 다 그렇지뭐, 그래도 돈 잘버니 다행이지 이렇게 자기위안하고
    살 것같네요. 대부분 다 그렇게 살 것 같아요.

  • 13. ..
    '13.12.30 3:56 AM (211.215.xxx.154)

    몇 년 지났네요.
    남들도..나조차도 전혀 그럴 짓 할 사람이 아니라고 믿었던 사람의 외도요.. 이혼 하실거 아니심
    시간이 답이더라구요.. 한 오년.... 걸리고..
    오년 지났는데도 불쑥불쑥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게 되는 악몽이죠.

  • 14. 음악연습
    '13.12.30 5:13 AM (110.10.xxx.68)

    무슨 악기인지 모르겠으나
    함께 연습하면 감성의 교감이 일어나 많이 친밀해졌을 것 같아요
    어리디 어린 24세라니...
    그녀에게 따끔하게 언질주시고
    남편에겐 좀 오래 쌔~하게 대하시죠

  • 15. 위로
    '13.12.30 6:38 AM (119.71.xxx.15)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요?

    저는 .비슷한 경우가 있었습니다. 제 경우엔 정신과 가서 상담치료 한번 했구요.

    동서가 친언니같기때문에 의논했었어요.
    친정엔 도저히 이야기 못하구요.
    형님과 아주버님이 남편을 혼내줬구요.

    정신과 상담 받기를 권합니다.
    그리고 남편한테도 너무 힘들어서 정신과에 다닌다고 이야기 하세요.

    혼자 끙끙하시지 말구요.

    남편을 너무 몰아세우면
    도리어 이상하게 굴어요. 적반하장.

    이혼을 안하고 살아갈 생각이라면
    다시는 못하게 하는 기회로 삼아야 되겠지요.

    우리 와이프에게 다시 이런 상처를 주면
    이 사람은 견디지 못할 것이다.
    내가 참 나쁜 짓을 했구나.
    반성의 시간이 되도록 ............

  • 16. 위로
    '13.12.30 6:54 AM (119.71.xxx.15)

    끝까지 육체관계는 없었다고 친구였다고 우깁니다.

    대부분 남편들의 전형적인 태도 라고 합니다.

    남편 형님(아주버님)이
    네 나이에 여자랑 친구가 무슨 소리냐.
    친구도 가당치 않다고 이야기했습니다.
    두고 두고 자존심상해 하는 눈치입니다.

    참나, 기가 막힌 거지요. 본인 자존심은 상처 받고

    내 자존감과 신뢰는 뭐가 되는 겁니까?

    부부란
    일심동체가 절대로 아닙니다.
    그것 자체가 환상이지요.

    그래도 남편이 없는 것 보다 훨씬 나으니까
    부부와 가족을 유지하는 거지요.

    제 글이 위로가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자기 일도 열심히 하시고
    취미 생활도 하시고
    길게 인생을 보세요.

    그리고 사랑스런 아이 생각도 하시구요.

  • 17. 남편에게
    '13.12.30 7:26 AM (175.197.xxx.75)

    얼마나 힘든지 미주알 고주알 얘기하세요. 그러면서 거리는 좀 두시고...

    남편이 장난 치는 거 같으면(기회를 엿보면서 경거망동)

    서서히 이혼 준비해서 님에게 젤 유리할 때 이혼하세요.


    남편 혼 좀 나야겠네요.

  • 18. 들켰으니
    '13.12.30 9:25 AM (175.200.xxx.70)

    다시는 안그럴거에요...
    한번은 용서하세요.
    만약 다음에 또 그럼 그땐 의사 남편도 개나 줘 버리구요.
    왜냐면 평생 그러거든요.

  • 19. ...
    '13.12.30 9:48 AM (1.223.xxx.2)

    의사들을 많이 압니다.
    저로서는 상상이 안되는데.. (전 아직도 선생님, 의사, 종교인은 특별 영역의 분들, 감히 사적으로 대할 수 없는 그런 존재로 여겨야 한다는 제 원칙이 있어요) 여자 환자들이 의사들에게 많이 집적댑니다.
    유혹의 한 가운데 놓여 있는 셈이죠.
    그 정도 과오로 이혼 결심은 경솔한거예요.
    기회를 한 번 더 주세요. 부부간의 성실, 사랑. 이런게 얼마나 지켜질까요?
    대부분의 부부를 보면. 씁쓸하더군요.
    의사 중 한 분은 결벽증 때문에 일정 선 이상은 안넘더군요.
    또 한 분은 정말 가정적인 분. 그런데도 미혼 아가씨랑 2 달 정도 그러다 돈이 아까와서 관계 정리.
    동남아가서 어린 애들괴 정기적으로 그러더군요. 현실은 참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잔인해요.
    남편분은 평균은 간다고 믿으셔야 되요.

  • 20. ㅠㅠ
    '13.12.30 10:07 AM (124.5.xxx.153)

    경험자로서 말씀드리자면 신뢰가 깨진 상황에서는 부부관계가 다시 회복된다 하더라도 상대에 대한 불신은 사라지지 않는것 같아요.
    남편의 외도후 3년이 지났지만 당시 남편이 절 속였던 순간 순간들이 다 떠오르면서 그걸 다 믿었던 자신이 병신같이 느껴져 이제는 사사껀껀 의심부터 하게 됩니다.
    울 친정엄마 생신인데 늦게 오겠다고 했던 점, 그날 새벽에 들어와 자는걸 처음으로 핸드폰 뒤져서 다른 여자의 존재를 알게 되었었죠.
    아이들 친정에 맡겨두고 둘이서 여행갈때도 쉬임없이 그 여자와 통화했다는 점 등등.
    세상 남자들 다 변해도 울 남편만은 안변할 거라 확신했었던 저의 배신감과 상실감은 아직도 그대로인듯 해요.
    그 이후로 늦게 들어온 날은 화부터 내게 되고 핸드폰을 뒤지는 의부증 비스무리한 현상이 제게 생겼습니다.
    당시 그 여자와 잠자리까지 가지 않았다고 하는데 (손잡고 키스했다고 실토는 했지만) 제가 조금만 늦게 알았다면 갈때까지 다 갔을 거라 확신합니다. 차라리 끝까지 간후에 알았더라면 이혼이라도 했을텐데 자위해 보지만 정말 제게 그런 용기가 있었을까요? ㅜㅜ
    힘내세요. 어쨌든 시간은 흐르고 살아는 집니다. 그냥 남편도 불안전한 보통의 인간에 불과하다..라고 생각하면서 마음을 하나 둘 내려놓으시라는 말밖에는 드릴 말씀이 없네요.

  • 21. .....
    '13.12.30 10:16 AM (119.200.xxx.236)

    그냥.....뭔가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또 오셨네요.

    방가...^^

  • 22. 지나가다
    '13.12.30 10:32 AM (210.218.xxx.70)

    이런 글 올리면 재밌나요? 참 할일도 없으셔. 백수인지. 백조인지.
    100프로 의사 부인 아닙니다.
    의사들 환자와 개인적 만남 갖지 않습니다. 남자환자라도요. 그런 기본 상식도 없는 사람없구요.
    당하는 일 많아 졸업전 제 남동생도 그런 교육 받더이다.
    바람필려면 다른 여자도 만납니다. 말많은 환자 만나서 뭐하시게요?
    아마도 의사부인이 되고 싶던지, 차인적 있나 봅니다.

  • 23. ..
    '13.12.30 11:09 AM (222.110.xxx.1)

    요새 82는 왜 무슨 글만 올리면 다 낚시로 몰아가죠?
    의전원에 30대 학생들 많아요.
    원글 남편분도 늦게 의전원 진학한케이스인거같은데;

  • 24. ㅇㄷ
    '13.12.30 12:27 PM (203.152.xxx.219)

    의사들 환자와 부적절한 관계 갖지 않는다고 해도.. 한두명은 그런 인간들이 있잖아요.
    성추행한 의사도 있고.. 모든 의사가 다 도덕적이고 개념있는건 아닙니다.

  • 25. 원글이
    '13.12.30 1:08 PM (175.239.xxx.37)

    낚시 운운하시는 분들, 어딜봐서 낚시인가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함부로 낚시 운운하며 구업짓지마세요.

    댓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한번깨진 신뢰가 다시 회복되긴 힘들겠지만 윗분말씀대로 시간이 약이길 바래볼수밖에없네요.

    다만 남편이 더 뉘우칠수있게 제가 더 강하게 나갔어야했다는 아쉬움이 남는데 성격상 그게 안되니.. 살면서 조금씩 복수해줘야죠.

  • 26. ....
    '13.12.30 1:17 PM (110.70.xxx.82)

    스무살 남짓부터 연애하셨고, 남친이 회사다니거나 혹은 오래 재수끝에 의전 들어가셔 이제 막 졸업하셨나 봐요.
    그 긴 연애동안 남친 뭐하냐는 질문에 대답도 잘 못하셨을 거고, 군대도 기다리셨을 거고, 경제적인 지원에, 공부한답시고 피폐한 성격 다 받아주셨을텐데 쉽게 못헤어지시는 거 당연히 이해합니다. 정은 보통 정이겠어요?
    자존감이 낮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또다른 자학일 뿐이에요.
    잘 생각해보세요, 이사람이랑 사는것이 삶에 위로가 되는지 불행이 되는지.. 이사람이 돌아오는 것으로 내가 행복할 수 있는지를 오랫동안 잘 생각해 보시고 좋은 결정 내리셨으면 좋게습니다.

  • 27. 참나
    '13.12.30 1:26 PM (220.117.xxx.28)

    의사면 다 의사인줄 알고. 의사도 천만가지 종류입니다. 겨우 밥이나 먹고 사는 의사들이 얼마나 많은데.
    저희 모임에 의사애들 몇 있어요. 맨날 밥도 술도 얻어먹는 입장입니다. 사는 입장이 아니라.
    돈은 누가 내느냐...가업 이은 애들. 사업하는 애들이 내는거죠. 한번을 내는걸 못봤네요...
    의사라고 하기만 하면 무슨 흥부 박터진 줄 아시는 분들...모르시는 말씀입니다.

  • 28. 흐음
    '13.12.30 2:46 PM (61.82.xxx.136)

    의사도 가지가지에요.
    그리고 환자한테 관심 갖게 되고 사심 품는 경우 많고..
    실제로 만남으로 이어지고 연애로 이어지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있습니다.
    미혼, 기혼 상관 없이요 ㅠ.ㅠ
    제가 개업의라서 잘 압니다.
    안 그런 사람들이 훨씬 많지만 개인의 성향과 성격에 따라서.. 그러는 경우도 있어요.
    저러다가 정신 차리고 부인한테 백배 사죄하고 다시 잘 사는 경우도 있고
    지 버릇 못버리고 호시탐탐 또 놀아나는 넘들도 있고 들킨 이후에도 행태는 가지각색입니다.
    낚시네 어쩌구 운운좀 하지 마시구요.
    원글님 많이 괴롭고 힘드시겠지만...
    일단은 이혼은 유보하시고 좀 시간을 갖고 지켜보세요.

  • 29. 같은처지
    '13.12.30 3:40 PM (175.118.xxx.29)

    저는 힘든게요, 정말 다정하고 세심하게 챙겨주던 남편이라 상대여자한테도 어찌 했을지가 뻔한게 더 힘들더라고요ㆍ그여자도 저한테 남편이 자기한테 어찌한지 알면 기분나쁠거라고까지 말했어요ㆍ저희는 그냥 살아요ㆍ겉으로는 예전과 같아요ㆍ아니 전보다 서로 존중하고 잘하려고 애쓰고 살지요ㆍ그래서 겉으론 행복한가 싶은데 생각이 깊어지면 어김없이 힘든 기억이 나고요ㆍ 이혼 당장은 말고 한 두달 지켜보세요ㆍ이혼 후 보다 이렇게라도 사는게 낫다 싶으면 사는거예요ㆍ

  • 30. ..
    '13.12.30 3:46 PM (165.132.xxx.98)

    앞으로도 저렇게 바람피울거 같다싶으면 결단을 지금 내세요..

  • 31. 니글이 개뻥이란 증거
    '13.12.30 4:08 PM (220.73.xxx.2)

    타지에서 기숙사 졸업후 바로 일을 했다구????????????????


    이 개뻥쟁이야. 이 미친 놈아, 그렇게 할 일이 없어서 개뻥을 치냐...............
    의대 졸업이후 기숙사 나와서 바로 일할수 있는게 어딨니???????????


    이 개뻥, 할 일 없는 의사병 걸린 놈아......................
    의대 졸업하구 바로 일 못해.............그러니 의사에 대해서 잘 알구 뻥쳐라...........

  • 32. 아휴...
    '13.12.30 4:15 PM (114.181.xxx.179)

    화가나는걸 넘어 넘 놀랍고 불안하실거에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든요.
    남편이 회사에 새로 들어온 여직원과 몇달동안 거짓말하며 술자리하고 다닌걸 알고는 얼마나 놀랐는지...
    부자연스럽게 거짓말하다 느낌이 쎄해서 제가 캐물어서 실토했어요.
    정말 거짓말이라곤 할줄 모르는 사람이라고 철썩같이 믿었다가
    눈을 똑바로 보며 눈깜짝하지않고 거짓말한거...
    지금 생각해도 소름돋아요.
    평소 내성적이고 치밀한 성격이라 거짓말도 더 용의주도하게 했다는 생각이드네요.
    들키고 나서는 잠자리 안했다고 바람안피웠다고 뻔뻔하게 말하는데 ..
    난 당신이 그 여자랑 잠자리 하는거보다 거짓말을 그렇게 잘하는지 몰랐다는게 더 놀랍다는 걸 말해줘도 이해를 못하더군요.
    그때 저는 충격으로 이혼감수하고 장기간 싸웠어요.
    뭐가 문제인지 반성이 안되는 사람은 다음엔 더 안들키게 잘해야지 하는 생각밖엔 못할것 같아
    정말 남편에 대한 신뢰가 회복되질 안더군요.
    그나마 그 여직원이 회사를 그만두고 남편도 혼자 바람들어 술자리하고 하는 일이 일절 없어지고나서야
    관계가 안정되어갔는데
    그래도 전 이제 남편 100프로 신뢰안해요.
    평소에 술좋아하고 여자한테 헤픈 타입이면 그냥 그런 사람이려니 포기하든지 아예 인연안맺든지 했을텐데
    이렇게 뒤통수 치는....오히려 선수보다 덜떨어진 아마추어라 어정쩡하게 가정 깨먹기 쉬운 남자라는거
    항상 염두해 두고 살아요.
    원글님 심정이 이해되서 넘 안타깝네요.
    남편분한테 부부간의 신뢰에 관해 조근조근하게 자주 이야기하며 깨어진 신뢰를 회복해보세요.
    저는 깨어진 신뢰를 차분히 얘기하지 못하고 남편을 깨부수며 지내었기에
    남편도 저도 남은건 상처투성이 깨지고 금간 그릇 같답니다.
    모쪼록 현명하게 대처하시길 빌어요.

  • 33. 지나다가
    '13.12.30 4:54 PM (223.62.xxx.103)

    근데 낚시라며 흥분하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 거예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건
    의전원 졸업하고 티지에서 인턴 마친걸 의미할 수도 있는건데.
    낚시 낚시 하는것도 피곤하네요.
    각자 읽고 댓글다는 분들께 맡겨 두심 안되는지..

  • 34. 저기요
    '13.12.30 5:08 PM (220.73.xxx.2)

    레지던트도 기숙사가 없는데 무슨 개뻥이요
    저건 의사가 어덯게 트레이닝을 받는지도 모르는 놈이 쓴거에요
    공보의 군의관도 모르는 놈

  • 35. ㅉㅉ
    '13.12.30 5:20 PM (164.125.xxx.105)

    ㅉㅉㅉ
    GP달고 요양병원이나 2차병원 가서 당직 일하는 사람도 많거든..
    기숙생활하며 공부했으면 의전일수도 있는데 의전 졸업하고 인턴 전공의 하기에 나이가 많을 수도 있고

  • 36. 그래서 낚시
    '13.12.30 5:29 PM (220.73.xxx.2)

    저런 의사에 대해서 아무것도 모르고 기숙사 졸업해서 어저구 자체가 낚시야.
    이 뻥쟁이야. 그렇게 의사가 되고싶었니. 그래서 의사욕만 쓰는구나

  • 37. 한번은
    '13.12.30 5:43 PM (123.215.xxx.234)

    한번은 용서해 주세요
    힘드시겠어요 아마도 헤어져얄듯 하지만..
    절대 그버릇 못 고친다지만,, 그래도 한번은 참아주세요
    힘드실꺼구요,

  • 38. 원글이
    '13.12.30 6:00 PM (175.239.xxx.37)

    윗분말씀처럼 여자만난것보다도 내눈을 똑바로보며 계속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거짓말을 아무렇지도 않게하면서 오히려 날 공격했다는 사실이 더 아프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한분이 있다는것자체가 왠지모르게 위로가 되네요. 우리 같이 이겨내요...

    낚시의심병걸린분들, 제가 제대로 낚시할려면 좀 더 자극적으로 내용을 쓰지 않았겠어요? 본인이 아는게 다가 아닙니다. 제가 왜 알지도못하는 님들한테 낚시누명까지쓰면서 욕먹어야하나요?

  • 39. 머..
    '13.12.30 6:55 PM (175.117.xxx.26)

    한번이 어렵지 앞으로 이런 일은 계속 있을 것 같네요.싹수가 노래요.

  • 40. ....
    '13.12.30 10:44 PM (180.228.xxx.117)

    뭐요?
    의사는 절대 바람 안 핀다고요? 허허..
    의사가 뭔 성인이라도 되는 줄 아시는 분이 있구만요.
    온갖 직업군 구성원 중에는 온갖 잡놈이 다 섞여 있듯이 의사 속에서 온갖 잡놈 다 섞여 있기는
    마찬가지입니다. 천성이 바람잡이이거나 악독한 사람이 의대가서 의사되면 다 성격이 개조되어
    천사가 되나요? 천만 만만의 말씀. 남들과 다른 직업 지식을 활용해서 더 나쁜 짓하는 의사들이
    얼마나 많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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