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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딩 아들이 장닌치다 친구 우산손잡이를 부러트렸다는데

스카 조회수 : 4,900
작성일 : 2011-08-23 23:23:03

 그 아이 엄마가  5천원을 가지고 오랬답니다.

 우리 아이가 잘못한 건 맞지만  ㅠㅠ 전 친구들이랑 장난치다 교복 단추며  신발주머니 멀리던져 못찾거나 해도 

 으이구~~ 하고 말았는데

--------------------

 

 이글에 대한 댓글이 제가 무척 교육관념 없고 이런 글을 내 자식이 볼꺼 아니냐까지 나와서 어이가 없는데요.

 솔직히 딱부러지게 5천원씩 돈으로 받아오랬다는 엄마도  서운하고 황당한건 사실입니다.

 

 물론 저도 다른사람애개 피해가 가건 손실이 됐건 그게 작은 거건 제가 아는 한은 왠만하면 보상을 해드리고 그게

 맞다고 생각 하구요.

 친해서, 작아서 괜찮다는 분들은 그냥 차 한 잔 밥 한번 사던가.. 암튼그런 신조로 살았는데요.

 

 이번 건 같은 경우는.. 일단  다 같이 장난치다가 부러진건데. 꼭 그렇게 돈으로 환산해서 개인당 얼마씩 받아야

 했었는지..   (아마 알았다면 우산 하나 사서 보내줬을꺼예요.  - 그렇담 왜 사줄 생각도 있었으면서 돈은 못주냐..)

 이건 또 아니라고 생각 하거든요.  그애 엄마가 너무 깊이 관여 했구나. 싶고  그러ㅗㅎ게 까지 해야 하나 싶은 생각도 들고 했던 거예요.

 그리고 물건을 훼손 시켰는데 돈으로 보상하는 모양세가 중학교 아이들한테 올바른 건지.. 싶기도 해요.

 댓글들 읽고 황당하고 어이  없기도 했지만 이번일로 저도 여러가지 생각을 다시 하게 된 계기가 되서 다행이네요.

 

 

 

 

 

IP : 121.169.xxx.197
3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1.8.23 11:25 PM (99.226.xxx.38)

    아이 엄마가 가져오라고 하기 전에,
    부러진 우산값을 부러뜨린 쪽에서 먼저 주는게
    훈훈할듯하네요.

  • 으이그
    '11.8.23 11:48 PM (121.139.xxx.212)

    ..님
    중딩 남자아이들 사이에서 그정도가지고 돈가지고 오라는것은
    지나치네요
    아무리 계산이 정확한게 좋은 세상이라지만...아이들끼리 놀다가 그런걸요

    그런계산적인 모습 부모로써 아이에게 보여주는것도 별로라고 생각되네요

  • 2. 그냥
    '11.8.23 11:27 PM (117.53.xxx.81)

    우산 하나 사다가 포장된 채로 그 아이에게 줘 버리세요.
    저 같음 더러워서라도 그렇게 해 버립니다.

  • 스카
    '11.8.23 11:29 PM (121.169.xxx.197)

    그래야 겠네요. 애 통해서 돈으로 건네는 건 좀 그러네요.

  • 3. 스카(월글)
    '11.8.23 11:28 PM (121.169.xxx.197)

    중딩 남자아이들이 학교에서 장난치던 이야기를 집에와서 시시콜콜하게 하나요?

    대부분 안하거든요. 뭘또 훈훈할껏 까지. ㅠㅠ

    저도 알았다면 하나 새것으로 사줬거나 그랬을 꺼예요.

    저희집 들려서 우산 빌려가 안 가져 온애들 한테도 다 돈받아야 하나요?

  • 4. 책임
    '11.8.23 11:37 PM (110.14.xxx.56)

    실수가 있었다면 책임을 지게 하는 것이 교육입니다.

  • 글쎄요
    '11.8.23 11:50 PM (121.139.xxx.212)

    실수에 대한 책임만 중요한게 아니고
    아이들세계에선 더 중요한게 있는법이예요

  • 책임
    '11.8.24 12:08 AM (110.14.xxx.56)

    최소한의 본인의 과실에 대한 책임도 못지고 그냥 우산인데 장난치다가 그런건데 뭐 어때서 이렇게 가르치면 아이들이 어떻게 될 것 같아요? 아이들은 성인세상에서의 룰을 알고 싶어해요. 아이들 세상이니 꿈이니 뭐니 보다 세상살이에서 되고 안되는 것들 하루라도 더 산 부모들의 가이드라인을 원합니다 그게 앞으로 살아야 할 날들에 대한 힘입니다.

  • 5. 아니오.
    '11.8.23 11:39 PM (125.141.xxx.221)

    돈 달라고 하지마시고 우산 가져오라고 하심 되죠.
    남의 물건 망가뜨리면 물어주거나 빌린거 가져다 주는게 맞는 일이잖아요.

    친구엄마 기본에 충실한 처사인데 님이 글올릴 정도로 이상한 사람 같지는 않아요.
    우산이 만원쯤 했나보네요. 중고고 고의도 아니니까 오천원. 어찌 보면 합리적인데요?

  • 스카
    '11.8.23 11:41 PM (121.169.xxx.197)

    둘이 장난 친건데 둘이 합해서 만원 1인당 오천원이랍니다.

  • 스카(원글)
    '11.8.23 11:44 PM (121.169.xxx.197)

    그럼 우산 빌려간 애들이 잊어버리거나 망가졌으면 감가상각계산해서 돈으로 달라고 해야 하나요?
    저희집은 학교랑 가깝고 버스정류장이 애매한 거리에 있어서 싼 우산을 많이 비치해 놓고
    아이들 빌려줍니다. 그래서 드나드는 아이 친구도 많고 가지고 오라고 말은 하지만 중딩 남자 애드링 어디 그러나요?
    님 처럼 그렇게 딱부러지게 할 수 있는게 교육이렴 얼마나 좋을까요?
    저는 그냥 저희집 우산 중 꼭 사수해야 할 것들 빼고는 올해처럼 비 수시로 왔던 해엔 그냥 친하지 않은 친구도 데리고 와서 우산 빌려주라고 합니다.
    그리고 그냥 잊어요. 돌려주면 이쁜거고.

  • 아니오.(댓글이)
    '11.8.24 12:15 AM (125.141.xxx.221)

    그건 님의 방식이죠.

    저라면 아이들에게 우산 빌려주는 좋은일을 하려고 했다면 원칙을 좀 세우겠어요.
    시작했음 오래하는게 좋고 오래하려면 우선은 나도 부담이 덜되야 하는거니까요.
    가져갔다가 가져오지 않음 아이편에 너처럼 우산이 필요한 친구를 위해
    우산 반환해주면 좋겠다. 해서 받거나 잃어버릴 경우 부담되지 않는 일회용 우산 사오라고요.

    남도 님방식으로 하지 않는다고 화내시는건 좀 억지죠.
    다른 사람과 더불어 사는데 좋은 일하면서 사는것도 좋지만 내가 좋은 일 하니까 그까짓 피해쯤 입혀도 상관없어.
    이건 아니잖아요. 저라면 오천원과 함께 쪽지써서 보내겠어요.

    미리 알았으면 제가 새우산 준비해 드렸을텐데 이제야 알았다.
    **어머니 생각하시는 바가 있어서 이렇게 하신거 같아서 그대로 따르겠다.
    책임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거 같다.
    뭐 이렇게요. 그쪽에서 참 아드님이 이뻐보이지 않을까요?

  • 6. 그지패밀리
    '11.8.23 11:43 PM (211.108.xxx.74)

    다이소 우산이 아니라면 망가져서 왔을때 속상하긴해요.
    저도 제물건에 애착을 많이 가지는 편이라서 망가진것자체가 많이속상할때가 있어요
    그물건이 비싸기도 하면서 애착이 있는거면 더 심해지고.
    자기것에 애착을 많이 가지는 사람도 있으니 내 기준말고 그사람기준으로 생각하심 될듯요.
    오천원 주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네요.새로 사서 주는것보다.
    그분도 속상하셨을테니.
    저는 우리애 잘못으로 우산망가져 와도 좀 속상해요.

  • 그지패밀리
    '11.8.23 11:47 PM (211.108.xxx.74)

    다이소 우산을 예로 든건 다이소 우산은 딱 봐도 쉽게 부러지게 생겼기때문에 ㅎㅎ

  • 7. 책임
    '11.8.23 11:46 PM (110.14.xxx.56)

    실수던 뭐던 남에게 폐를 끼치면 책임을 지게 해야합니다. 그런 요구를 한 부모를 비웃을 일이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보기엔 오천원을 요구한 부모가 원글남과 다르게 교육철학이 있는 분이신 것 같네요. 내 자식이 장난쳐서 남의 물건 파손했는데 보상을 요구하니 뭘 그런 거 가지고 그러냐고! 자녀가 어떤 사람이 되길 바라세요?

  • 8. ^^
    '11.8.23 11:50 PM (112.148.xxx.223)

    남에게는 관대하되 다른 사람들 의견은 다 다르고 물건에 대한 개념도 다르니까
    내 아이가 남의 것을 고장냈을 때는 무조건 깨끗이 물어주는 게 맞습니다

    이번 일은 작은 일이지만 사회 생활을 하다보면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수 있는 일인데

    아드님이 대범하게 그럴 수 있지 라고 생각해 버리면 오히려 이런 생각이

    사회생활에 미운털을 박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 친구에게 빌려줬다면 돌려주면 예쁜 게 아니고 가져다 주는 게 맞다고 하시는 게
    그아이에게 더 나은 교육입니다

  • 책임
    '11.8.24 12:31 AM (110.14.xxx.56)

    명확하게 포인트를 잘 말씀해주셨네요.

  • 9. 책임
    '11.8.23 11:52 PM (110.14.xxx.56)

    나는 우산 빌려주고 이렇게 사는데 니들이 왜 그러냐? 무조건 무조건 우산이던 조선백자던 남의 물건을 훼손시에는 책임을 져야하는걸 가르쳐야 합니다. 엄마의 의무예요.

  • 10. 무서워요
    '11.8.23 11:53 PM (121.139.xxx.212)

    댓글들 보니까
    무섭네요

    울아들 친구들 보니까 그렇게 살벌하게 지내지 않던데요

  • 인생은
    '11.8.24 12:40 AM (110.14.xxx.56)

    장난이 아니죠? 사회생활해보셔서 잘 아시잖아요. 뭐가 무서워요? 내가 잘못을 하고도 잘못인지 모르고 남에게 피해를 줘도 그게 폭력인줄 모르고 그렇게 사는 게 살벌하고 무서운 거예요. 내가 내 아이에게 용인하고 가르치지 않는 게 살벌한거예요. 우산따위 뭐냐고 배상하라는 부모가 우습다는 이 글. 자식도 보겠죠?

  • 댓글이 너무 격하네요..
    '11.8.24 10:23 AM (14.47.xxx.160)

    너무 앞서 생각하시는거 아닌가요?
    일부러 괴롭히다가 부러뜨린것도 아니고 아이들끼리 장난치다가 그런걸 그렇게까지
    말씀하실 필요가 있을까요?
    아이들 키우다보면 별의별일 다 있어요.
    그럴때마다 일일이 네 행동에 책임여부를 따져가며 배상시키고 책임지워야 됩니까.
    물론 큰금액이거나 아이들이 다친경우에는 다르겠지만요..
    같이 장난치다 우산이 부러진경우에는 대부분 다치지않게 조심하라고 주의정도주지
    그렇게 우산값 받아오라는 부모도 흔치는 않습니다.

  • 11. 여기서 정답은 ..
    '11.8.24 12:45 AM (110.8.xxx.237)

    으이구가 맞아요.. 으이구 한다고 그아이가 책임을 모르는 아이로 자라진 않아요.. 상황에 따른 유연성이 필요한케이스 같은데.. 참 살벌하네요..
    내가 모르는 여러 가지 상황들도 많을 텐데.. 그간 내아이가 나 모르게 남에게 피해를 주거나 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은 안해 보는지.. 인간은 완벽하지 않아서 .. 이번경우처럼 딱 하나 내눈에 들어 왔다고.. 이해득실을 금전으로 책임지우는 것은.. 아닌것 같아요..
    내가 그 엄마라면.. 내 아이에게 먼저 책임을 묻겠어요( 꼭 물어야 한다면)
    니 물건을 니가 간수 못했다 라고..
    비올줄 알고 가져 가서 비오지 않으면 가방에 바로 넣어라.. 라든지.. 그걸로 친구랑 장난하면 안된다 라든지
    아이들만의 규칙이란것도 있을 것이고.. 꼭 이런일까지 엄마가 개입을 해야 하는지..
    전 그게 ...좀...

  • 12. 원글은
    '11.8.24 1:17 AM (99.226.xxx.38)

    상대방 엄마가 돈으로 보상해라..한 것에 대해서 의견을 물으셨죠.
    그것에 대해서 각각의 의견을 이야기 했구요.
    그러면..그 의견에 대해서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 꼬투리를 잡을게 아니라,
    원글이 그 다음 결정은 알아서 하면 되는거죠.

  • 13. ...
    '11.8.24 3:46 AM (118.176.xxx.28)

    개던진 아빠나 오천원 달라고 하는 엄마나 막상막하네요. 그 우산이 중고인데 새것가격 다 받으면 안되죠.

    영수증 확인하고 중고가격으로 이등분해서 받자고 ...해야하나? 정말 초난감이네요. 왜 이리도 마음의

    여유들이 실종되었는지 모르겠네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일단 선그어놓고 사람 사귀어야 하나요... 그냥

    오천원 주고 맘접으셔야 겠네요. 안주면 계속 그거가지고 시끄럽게 할거 같군요.

  • 14. ...
    '11.8.24 4:00 AM (118.176.xxx.28)

    아니 돈이 문제가 아니라 오천원을 내라고 애한테 말했다는게 좀... 이럴 수도 있구나 새삼 세상은 오묘하다

    느낍니다. 조심히 살아야 겠어요. 맘 안다치려면...

  • 15. fiore21
    '11.8.24 6:36 AM (121.138.xxx.31)

    저두 좀 어이가 없네요. 다른거면 물어줘도 되는데 사실 우산은 너무 잘 고장 나거든요. 요즘에 우산이 허술하고또 비도 많이 와서 여러번 쓰다보니 쉽게 부러지고 그러더라구요. 뭐 상대방이 암튼 그렇게 나오면 어이 없긴 한데.. 그냥 비슷한거로 허술한거 하나 사다 줄것 같아요. 헌거 같고 새거 바꿨으니 그쪽에서도 뭐 오케이 해야 겠죠. 돈으로 주기는 그것도 모양새가 아니구요..

  • 16. 별내리는섬
    '11.8.24 7:23 AM (175.124.xxx.32)

    진짜 우산 때문인지 다른데 쓰려고 수작(?) 부리는 건지도 알아 보셈.

  • 17. 주말놀자
    '11.8.24 9:21 AM (180.230.xxx.93)

    중2 아들이 지난 겨울에
    목도리를 만 오천에 주고 산지 이주일이나 되었는데
    친구가 빌려가서 잃어버렸다는 거예요.
    지 용돈으로 산 거고
    우리아이도 빌려준 잘못이 있으니까
    친구에게 반값 받아서 다시 사라고 했던 기억이 나요.
    반만 받아서 다시 샀고
    잘못 했다면 서로 책임을 지어야한다고 봐요.

  • 18. 그의미소
    '11.8.24 9:58 AM (118.38.xxx.217)

    이번 기회가 아드님 가치관의 전환점이 될 수 있어요. 사실 아들 키우면 새로 산거 그날 친구가
    부러뜨리거나 친구가 가져가서 잃어버린 경우 다반사지요. 그럴때마다 손해배상 요구 전혀 안하죠.
    왜냐면 우리 아들도 다른 친구거 그랬을수도 있고 본인 스스로가 대수롭지 않게 여긴 일이 허다할거니까요.
    그런데 배상을 요구한 쪽이나 한번도 배상 요구하지 않은 쪽 어느누구도 잘못이라 할 수 없어요.
    그건 가치관의 차이죠. 우리의 아이들은 이런 저런 일을 겪으며 정신적으로도 성장하고 있는 겁니다.
    아이 앞에서 친구 엄마 험담 하지 마시고 아이가 어떻게 생각하는지 대화를 해보세요.
    무조건 야박하다는 건만은 아니라고... 원글님이 많이 베푸시는 따스한 맘을 가지신건 같은데 아드님도
    엄마를 닮아 맘이 따뜻한 거 같네요. 따뜻한 마음씨에 조금의 가치관만 더해진다면 거기다 이해심까지
    담을 넉넉한 인성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무조건 착하기만 한건 좀 그렇죠?

  • 19. ....
    '11.8.24 10:11 AM (110.14.xxx.164)

    먼저 그 엄마랑 통화하고 확인하세요
    그 아이가. 혼자 하는 말이기 쉬워요
    보통 엄마면. 5천원. ㅇㅒ기 안해요. 5만원 짜리면 몰라도..

  • 20. 진짜 각박하네요..
    '11.8.24 10:28 AM (14.47.xxx.160)

    어제 개사건에 이어 오늘은 우산사건이네요...
    이게 요즘 세태인가 싶어 마음이 씁쓸합니다.

    아이를 일부러 괴롭히다가 우산이 부러졌다면 혹시나 화난 마음에 그럴수 있겠다 싶은데
    그게 아니고 아이들끼리 장난치다가 부러진걸 오천원씩 가져 오랬다니...
    그렇게 따지자면 그 우산 언제 구입한건지 얼마나 사용한거니 계산해서, 도 그아이와
    장난친 아이들 책임부분 따져서 그 부분만큼만 보내주면 되겠죠?

    그런데요...
    저같음 일부러 좋은 우산 구입해서 보내주겠어요.
    그 엄마 우산받고 느끼시는게 있겠죠.

  • 21. 참..
    '11.8.24 11:00 AM (121.163.xxx.114)

    그 엄마 논리대로 라면..
    둘이서 오천원 씩이 아니라, 함께 장난치나 부러졌으니까 우산 주인, 즉 자기 아들도 포함, 삼천삼백원씩
    부담하는 논리적이겠네요.. 헐..
    그리고 감가 상각은 또 어떻게 ?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교육적인 차원이 아니라 .. 야박한 엄마네요..다른 일로라도 마주치고싶지 않은....

  • 22. 각박한세상
    '11.8.24 11:18 AM (180.227.xxx.126)

    5천원 요구한 그 엄마.. 참 할말없지만,
    5천원 던져주고 아들한테 단단히 주의주세요
    남의 물건 망가트리면 이렇게 배상해줘야한다...라고
    말귀 알아듣는 녀석이면 다음부턴 남의 물건 함부로 하지 않겠죠.

  • 23. 새단추
    '11.8.24 9:14 PM (175.113.xxx.254)

    이런문제는요 상대 엄마의 각박함을 탓하기전에
    나와는 다른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거예요

    나같으면 안그러겠지만
    그런 사람들도 있는것이고..
    안타깝지만 내 생각이
    100%옳은것은 정말..아닐 수 있거든요..

    관점의 차이일뿐이예요

    오천원을 보지 마시고
    같은 문제를 놓고 바라보는 시각의 차이라고 보시기 바래요
    그냥 보내라고하면..보내주세요.
    일단은 실수던 고의던..망가뜨린건 내쪽이니까요^^;;;;

  • 24. 음...
    '11.8.24 9:31 PM (221.165.xxx.228)

    저도 그런 경험이 있었어요.
    아들내미가 다른 친구랑 둘이 그 친구 물건을 만지다가 뭐가 손상됐다며 그 엄마가 5000원을 가지고 오라고 했다는 거예요. 근데 그 아이도 우리 아이 물건 망가뜨린 게 몇 번인데...하지만 전 애들이 다 그렇지하고 말았었거든요. 대개 엄마들이 그렇듯이 이해하고 넘어가곤 했죠.
    그 아이 엄마랑 통화할 일이 있었는데 그 일을 말하니 깜짝 놀라더라구요. 정말 자기 아들이 그랬냐면서.
    결론은 그 아이가 중간에서 엄마 핑계대로 돈 달라고 한 거였어요

  • 25. ㅗㅗㅗㅗ
    '11.8.24 10:08 PM (115.143.xxx.59)

    설마요...진짜 그러는 엄마가 있어요?이해불가네요...우산고장났다고 5천원이라...이상한 엄마네요..댓글ㄷ 웃겨요..교육?참...

  • 26. 정말
    '11.8.24 11:17 PM (59.12.xxx.227)

    아들 친구가 놀러와서 어른들 취미로 만드는 고가의 건담 허리를 뚝 불러놓았는데도
    으이구 하고 말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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