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막말 시누이.. 대처법 좀 알려주세요.

나도귀한자식 조회수 : 3,937
작성일 : 2013-12-26 09:38:48

40대 중반 결혼 안했고, 앞으로도 결혼 못 할 시누.

결혼 전에도 필터 거치지 않고 상대방 배려 없이

자기 하고픈 말 아무렇게나 내뱉더니

결혼하고 나서는 막말 플러스 억지 며느리 도리를 강요 하네요.

그럴때마다 그냥 네네 하며 돌아서서 행동은 내맘대로 하는게 좋을지

아니면 그냥 막말하고 억지 부릴때마다 되받아치는게 좋을지 모르겠네요.

제 생각은 앞에서는 네네하며 굽신거리고

행동은 안바뀌는 게

당하는 입장에서는 더 열불날 것 같은데..

어떤가요?

 

IP : 119.198.xxx.248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26 9:42 AM (223.33.xxx.67)

    뭐가 무서워서 피하나요 더러워서 피하지요. 저같으면 대답 대충하고 내생각대로 하겠어요

  • 2. ...
    '13.12.26 9:44 AM (121.157.xxx.75)

    지금은 세상이 많이 바뀌었잖아요
    원글님글을 보면 님도 그분을 싫어하는게 보이는데
    일단 본인은 그분을 어떻게 대하는지 한번 생각해보시길

    요새 시누이라고 올케한테 막말하는집 거의없어요..
    예전분들이라면 모를까

  • 3. ...
    '13.12.26 9:45 AM (112.154.xxx.62)

    저라면..
    네네하고..내맘대로 할래요
    그게 분란이 덜할듯..

  • 4. ..어떤 막말인지 모르겠네요.
    '13.12.26 9:46 AM (121.162.xxx.172)

    내용두 중요 할텐데요.
    일단, 뭐 알겠다고 하고 모른척 하고 그래야죠

  • 5. 남편
    '13.12.26 9:47 AM (116.125.xxx.219)

    일단남편이 알고 있으면 내맘데로 해도 되는데 남편이모르면 맨날 싸우죠 저는 남편이 알아요 지큰누나 지랄 하는것 큰누나 큰며느리 싸가지 없는것 만나면 쌍으로 하니 이제는 자기만가요 갔다오면 한달냉전하고 이혼한다는 말나오니까 큰시누도 이제는덜하는데 그래도 만나기 싫다는

  • 6. ...
    '13.12.26 9:48 AM (24.209.xxx.75)

    네네하고 맘대로 하세요.
    그러다가 둘이 있을때 한두번씩 툭...툭....

  • 7. 나도귀한자식
    '13.12.26 9:51 AM (119.198.xxx.248)

    시누이는 저에게 뿐만 아니라 모든 가족들에게 그렇게 아니꼬운 말투로 베베꼬인 얘기를 내뱉아요. 그래서 다른 가족들도 그런 걸 잘 알고 있는데 문제는 그걸 그냥 그러려니 하고 받아들여요. 저는 이제 갓 들어온 며느리라 그게 적응도 안되고, 적응하기도 싫고 받아주기 싫은거죠.

  • 8. ...
    '13.12.26 9:53 AM (121.157.xxx.75)

    그러면 그건 시누이라서가 아니라 원래 그분 성격이네요뭐..
    사람 쉽게 안변합니다. 그냥 그런사람이려니 하세요
    남이라면 안받아주고 안만나면 되는거지만 가족은 그게 아니잖아요

  • 9.
    '13.12.26 10:19 AM (125.128.xxx.232)

    자주 안 보는게 최고이긴 해요.
    네네 하든 들이받든 존재 자체가 스트레스인 사람들이 있어서..

  • 10. 앞으로도 결혼 못 할 시누
    '13.12.26 11:04 AM (175.120.xxx.145)

    님도 만만치 않네요

  • 11. 그래도 시누면 안보면 되지
    '13.12.26 11:12 AM (223.62.xxx.91)

    저는 시아버지..

    어떤 성격인지 알거 같아요 ㅜㅠ
    안당해본 사람은 몰라요.
    내가 싸이코도 아니고 사회성 결여자도 아닌데 사람 미워하게 만드는 재주있는 사람 있어요.
    말한마디를 해도 덕담이 아니라 무조건 깎아내리는..
    천상천하 유아독존 이신.. 세상이 자기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어휴.
    여튼 제가 내린 결론은 그냥 그 앞에서는 웃고
    맘을 주지 말고 곁도 주지말고
    최대한 접촉을 피하자.. 였습니다.
    안그라면 내 맘이 다쳐서 며칠간 너덜너덜한데 어떡해요..
    난 혈연으로 맺어진 가족도 아닌데. 내가 살고 봐야지...

  • 12. ^^
    '13.12.26 12:07 PM (115.143.xxx.138)

    제 시누는 이혼해서 부모(저에겐 시부모)와 애랑같이 4명이 한집에 사는데
    명절이며 제사때 훈계하길래 아예 그냥 제가 인사도 안하고 말도 안해요.
    자기도 이젠 제가 그집가면 방으로 사라지던지 밖에 나가서 안들어와요.
    저같은 극약처방도 있어요

  • 13. ,,,
    '13.12.26 7:28 PM (203.229.xxx.62)

    될수 있으면 상대할 시간을 줄이세요.
    가끔 시누이가 심하다 싶은 소리 하면 무심한듯 돌직구 날리세요.
    원글님 감정 표현 하지 마시고 객관적인 얘기 해 주세요.
    충고 하듯이요. 사회성이 떨어져서 그래요.
    우리집에도 그런 시동생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8586 밤중독 5 2014/01/07 1,132
338585 고개숙인 박대통령, 이유를 알고보니 경악!! 10 ㅜㅜㅜ 2014/01/07 3,675
338584 고맙다 말한마디가 그렇게 어렵나요? 1 삭제 2014/01/07 601
338583 아이허브 리워드;; 1 mistl 2014/01/07 1,988
338582 안녕들’ 노인세대서도 성찰 나와…‘채현국 이사장’ 폭발적 반응 4 상산고 홍성.. 2014/01/07 1,144
338581 imf를 전혀 못느끼고 사신분도 계신가요? 20 .. 2014/01/07 3,394
338580 새해엔 귀찮은 스팸전화 가라! 세우실 2014/01/07 565
338579 수서발 KTX 민영화라는 코레일 내부문서 발견 민영화 맞.. 2014/01/07 703
338578 허벅지 발목끼지절일때어느과로가야나요? 4 질문 2014/01/07 859
338577 죄송하지만 아기 한복 좀 골라주세요~ 9 결정장애 2014/01/07 883
338576 간헐적 단식 시도하는데요 1 클루니 2014/01/07 1,014
338575 어제 박통 기자회견 질문지 랍니다. 20 짝퉁 2014/01/07 2,237
338574 부인에게 이상한 장난치는 아저씨 봤어요 39 ... 2014/01/07 13,487
338573 통나무집에 사는 국왕, 그의 권력이 절대적인 이유 1 노블리스 오.. 2014/01/07 1,041
338572 카스에 맨위 메인사진(카톡에 뜨는 사진 말고) 어떻게 변경시키나.. 4 기억이안나요.. 2014/01/07 1,443
338571 내알배움카드 비정규직 재직자과정을 신청하고 싶은데요 .. 2014/01/07 1,098
338570 경주 최부자집은 박정희에게 어떻게 몰락했나 5 1111 2014/01/07 1,910
338569 지금 지에스홈쇼핑에나오는 1 쇼퍼 2014/01/07 987
338568 전주 미장원 추천해주세요 1 해외동포 2014/01/07 1,185
338567 청소기 부품보관 기간이 5년인거 아셨어요? 7 LG전자 2014/01/07 1,510
338566 절 다니고 싶은데 어떻데 해야하나요? 4 ㅇㅇ 2014/01/07 1,487
338565 귀에 이런증상 처음인데요 2 ,,,, 2014/01/07 809
338564 띠어리 브랜드 입어보신분들께 질문이요 9 휴우 2014/01/07 4,944
338563 자영업자가 본, 신년 기자회견 실망입니다 3 참맛 2014/01/07 1,871
338562 “朴에 외신기자들 계속 손들었는데 묵살…별도 초청 2명만 질문기.. 15 .... 2014/01/07 2,3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