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언니의 생각이 어떤걸까요?

동생 조회수 : 1,158
작성일 : 2013-12-20 23:30:36

살아가면서 인간은 외로운 존재, 결국 혼자라는걸 많이 느끼지만 도대체

언니의 이런 심사를 이해할 수가 없어요

그간 살아온 과정에서 답을 찾아야할지 ...

현재는 언닌 강남에서 비싼곳에 터를 잡고 사돈들도 부자 만나서 경제적으로 풍요롭죠

남매 번듯하게 잘 키웠구요

저는 그냥 소시민이에요

결혼초엔 부잣집으로 시집와서 편했지만 우여곡절을 겪고 자식들도 그냥 평범한 맞벌이 회사원,

가끔 사촌들과 비교해 자식들에게 미안한 마음은 있죠

제가 별 도움을 주지 못했으니까 그치만 말이래도 자식들은 지들 호강하고 컸다고 고맙다하지요

각설하고

정치성향이 다르죠, 서로 묵계사항이라 말은 안해도 알아요

근데 카톡으로 이상한걸 제게 가끔 보냅니다

오늘도 박정희의 사랑편지모음이란걸 보냈네요

지금은 저보다 잘 나가지만 자랄때 저보다 못한 학벌에 대한 컴플랙스일까

자라면서도 오기가 많달까 그런편이거 저는 그냥 제 생활에 만족하고 사는 스탈이고

저보고 뭐가 그리 자신만만하냐고 타박한적도 있어요

전 그냥 남한테 피해 안주고 살면 된다는 주의고 제가 풍요롭지 않아도 우여곡절을 거쳐 이만큼

자리잡은것도 다행이다 생각하고 맘 편히 사는데 도대체 이런 심사는 뭔지...

선거즈음에도 살짝 입씨름하다 만적도 있거든요

이번이 세번째 카톡이예요 누굴 찬양하는...

IP : 125.142.xxx.22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20 11:34 PM (125.132.xxx.111)

    동생분이야 언니랑 같이 사셧으니까 성격도 알고 하시겟지만 , 글읽는사람으로선 도저히모르죠

    뜬금없네요. 박정희의 사랑편지라는게 대체 뭔내용인지... 뭐 알고싶지도않지만...

    그런카톡 보내지말라고 이야기정도는 하셔도 될듯해요

  • 2. 동생
    '13.12.20 11:36 PM (125.142.xxx.224)

    성격이 예민해서 제가 자기행동에대한 지적을하면 발끈하죠
    이젠 부딪치기 싫어서 뭘해도 말을 안해요

  • 3. ^^
    '13.12.20 11:57 PM (223.62.xxx.32) - 삭제된댓글

    그냥 속으로 안타까워하고 마세요..님은 언니보다 현명하신분이자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5976 아침 드라마들.. 대단 하네요 3 -- 2013/12/30 2,049
335975 내가 힘들때나 아플때나 나를 외롭게 하는 가족들.. 5 외로운맘 2013/12/30 1,984
335974 새해인사는 신정,구정 언제 하는게 맞나요? 2 1월1일 2013/12/30 4,331
335973 할머니가 할아버지보다 가난, 어불성설 6 한궄 2013/12/30 1,270
335972 절절 끓는 연탄방에서 등 지지고 싶어요~~ 7 연탄 2013/12/30 1,944
335971 [19]속궁합 혹은 육체적 관계란게 꽤 중요한 것 같단 생각이 .. 18 2013/12/30 22,725
335970 레이건식 '직권면직' 카드 7 마리앙통하네.. 2013/12/30 1,033
335969 길 미끄럽나요? 1 길.. 2013/12/30 518
335968 12월 30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12/30 575
335967 파마를 했는데 아무도 파마한 줄 모르면 다시 해야겠죠? 2 파마 2013/12/30 1,253
335966 처음으로자유여햏 1 잘살자 2013/12/30 598
335965 남편 한쪽 볼이 부어올라요.. 2 initia.. 2013/12/30 7,458
335964 토요일 민영화반대투쟁에 참여했던 대딩1년 딸의 말 11 아마 2013/12/30 2,237
335963 가스렌지를 교환하는데요~ 7 궁금 2013/12/30 1,377
335962 취중에 실언을 많이해서 몹시괴롭습니다 4 나무이야기 2013/12/30 2,142
335961 그녀의 선택, 2nd 결혼 dl 2013/12/30 1,248
335960 워킹 푸어(Working Poor), 근로 빈곤층 1 심난하네 2013/12/30 1,177
335959 중3 만화 삼국지 문의드려요. 3 엄마 2013/12/30 1,115
335958 (필독)철도파업의 원인인 철도민영화사태의 본질 집배원 2013/12/30 560
335957 철도 신규채용하여 돌린다는데 하루정도만 2013/12/30 844
335956 박근혜의 철도파업 강경대응은 더 큰 전략의 일부분 4 박근혜의전략.. 2013/12/30 1,687
335955 영화 '변호인' 최단기간 400만 돌파 3 변호인 2013/12/30 1,108
335954 혹시 텐인텐 오프라인 강의 들어보신 분 계신가요? 1 fdhdhf.. 2013/12/30 1,389
335953 항상 다투면 제탓을 하는 남자친구 14 쿠우 2013/12/30 5,801
335952 100만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보고 2만건+ 공유를 기록한 사연 alswlw.. 2013/12/30 1,0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