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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 차가운 분들..

워머 조회수 : 3,823
작성일 : 2013-12-19 21:44:21

잘 때 어떻게 주무세요?

저는 몸은 따뜻한데 발이 유독 차가워요.

항상 양말을 신지만

잘 때는 벗거든요

자는 남편 옆에 누우면

발이 닿으면 남편이 움찔해요.

그리고 올 것이 왔군 하는 마음으로 자기 발로 제 발을 감싸 녹여주거든요

그럼 또 금방 온기가 옮겨와서 따뜻해 지지만

입장 바꿔 보면 얼마나 제가 얄미울까요..

양말을 신고 자야 할 지..

IP : 61.79.xxx.76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9 9:46 PM (203.226.xxx.20)

    수면양말 신으세요

  • 2. 발아래
    '13.12.19 9:51 PM (121.145.xxx.107)

    물주머니든 핫팩이든 팥주머니든 두고자요.
    저는 수면양말로는 해결 안되더라고요

  • 3. 저는
    '13.12.19 9:51 PM (175.209.xxx.22)

    발치에 전기매트 or 전기방석 작은거 놓고자요
    혹은 돌뜸기데워서 발치에 놓고자요
    자기전 족욕하고 자도 되구요
    발이따스해지니 순환도잘되고 몸이좋아지더라구요

  • 4. 콩콩이큰언니
    '13.12.19 9:54 PM (219.255.xxx.208)

    전 겨울에 찜질팩 껴안고 자다보니 일어나면 발이 뜨끈해져있어서, 발쪽 이불은 차고 자고 있던데요.
    저도 발이 무지하게 얼음장이던 사람이였는데.
    찜질팩 배에 올려놓고 자면서 부터 잘때는 발이 따뜻해지네요.

  • 5. ㅡㅡ
    '13.12.19 9:54 PM (218.38.xxx.169)

    발로션이나 크림을 듬뿍 바른다
    알루미늄 호일로 감싼다
    양말 신는다
    주무신다.

  • 6. 그거
    '13.12.19 10:02 PM (175.210.xxx.243)

    발쪽으로 가는 혈관이 좁아서 그런거던데...
    그러니까 혈액순환 문제...
    족욕을 하든 뭘하든 발을 따뜻하게 하셔서 혈액이 잘 돌게 하셔야 해요.

  • 7. 카르마
    '13.12.19 10:06 PM (119.149.xxx.124)

    족욕 15분만 뜨겁게 하고 주무세요 젇 그러고 나니 너무 좋아요 몸도 가뿐하구요,,,,
    겨울되면 양말 신어도 소용없었거든요-

  • 8. 저도..
    '13.12.19 10:23 PM (182.214.xxx.123)

    발이 아주 찬 편인데 남편다리에 대면 싫어해요 . ㅎㅎ ;;
    가끔 소파용전기장판 발 쪽에 켜 놓고 녹이는데 그것도 다 녹기까지 일이십분 걸리는거 같더라고요 . ㅠㅠ
    족욕은 생각 못했는데 좋은방법같네요 . 따듯한 차 마시고 자면 몸이 녹잖아요 . 족욕 좋은거 같아보이네요

  • 9. 고굼
    '13.12.19 10:37 PM (110.70.xxx.34)

    물주머니 대고자요 지금은 코다츠속에 있구요 데우고 침대가려구요 남이어쩌든말든 너무 시려워서 잠못자요 운동은 소용없는걸까요 일주일에 수영두번 등산두번하는데

  • 10. ..
    '13.12.19 10:52 PM (218.236.xxx.152)

    저도 발이 차가운데 집에선 수면양말도 갑갑해서 잘 안 신어요
    잘 때는 더욱 못 신어요 대신 잘 때 이불로 발을 감싸듯 말기도 하고
    자기 전 발이 유독 시리면 발끼리 막 비벼 좀 따뜻해지게 해요
    님 남편분 성격 좋네요 저희 남편은 차가운 손이나 발 자기 맨살에 대면
    싫다고 아주 질색하는데..

  • 11. 루루
    '13.12.19 11:09 PM (218.50.xxx.123)

    저는 발목이 시려요

  • 12.
    '13.12.19 11:22 PM (115.143.xxx.50)

    저는 팔이 시려요

  • 13. 저도
    '13.12.20 12:09 AM (114.203.xxx.200)

    남편 다리 이용해요. 싫어해도 하는 수 없죠. 마누란데.

  • 14. ...
    '13.12.20 6:31 AM (39.7.xxx.242)

    마누라니까 싫어도 어쩔 수 없다?
    남편이 평생 난로해주기로 계약서 쓰고 결혼하셨어요?
    저도 손발 찬 여자지만 저런 마인드 참 싫으네요.
    님은 뭘 그리 참고 해주시는지 궁금해지네요.

  • 15. 궁금하다 하셔서
    '13.12.24 10:39 AM (114.203.xxx.200)

    계약서 안 썼지만 남편이 원하는 거 거의 다 해줘요.
    남편도 저한테 불만 없다네요.
    됐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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