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미연 백팩이 이쁘다고 난리길래 뭔가하고

봤더니 조회수 : 19,335
작성일 : 2013-12-19 13:08:15

저는 그 여행 프로도 안보고 텔레비젼에 관심은 없어요

그런데 이미연이 거기 나오는데 백팩이 이쁘다고 여기저기 난리길래 혹시나 싶어

보았더니 이쁜거에요 사실 저는 가방은 오로지 백팩만 하고 다니거든요

책을 많이 들고 도서관 왔다 갔다하는 사람이라 항상 큰 가방만 있는데

그 가방을 보는 순간 사고싶더라구요

그런데 가만 생각해 보면 꼭 사야하는 건 아니거든요

급할 땐 질긴 코스트코 빨간 가방을 더 많이 사용하고

차로 이동해서 그 가방이 딱히 필요 없는데 요즘 자꾸 그 가방이 생각나요

이놈의 지름신 어쩌죠?

살 필요는 없는데 그냥 가지고 싶은거요

아...여러분은 이럴 때 어떻게 하나요? 그냥 고민하다 나중에 사요?

참다가 잊어버려요?

IP : 112.165.xxx.104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쁘긴하던데
    '13.12.19 1:21 PM (222.236.xxx.211)

    어깨끈이 편해보이지 않더라구요
    모양도 물건 많이 넣음 안이쁘겠고..
    걍 멋으로 매는 백팩..

  • 2. 뭐만 올렸다 하면
    '13.12.19 1:35 PM (112.165.xxx.104)

    낚시글 이라고 하는 당신이 더 짜증나요
    링크 걸면 건다고 광고라고 지랄 안 올리면 상관 없다고 지랄
    니가 더 짜증나요
    내 아이피 검색해 보시오
    교육 패션 요리 그런 질문 글들 투성이 일테니
    그래도 낚시라 하겠지 내참 드러워서 궁금해도 묻지를 못하겠네

  • 3. 기분
    '13.12.19 1:37 PM (58.233.xxx.215)

    원글님.. 기분 나쁘실 것 같아요. ㅠ 마음 푸세요.
    미꾸라지 한 마리가 물을 흐려놓는다더니...

    저도 그 가방 너무 예쁘더라고요.
    하나 사면 오래 쓰니까 사는 것도 좋을 듯이요 ㅋㅋ

  • 4. ...
    '13.12.19 1:38 PM (39.119.xxx.203)

    저도 백팩 좋아해서 방송보고 그 가방부터 찾아봤다지요.ㅎㅎ
    저랑 비슷하신듯.
    근데 그 가방이 이미연이 한 블루가 예쁜거지 다른 어두운색은 또 그만큼은 안 예쁘겠다싶더라구요. 사실 블루색상이 여러옷 코디하기 쉬운 색은 아니잖아요.
    그래서 전 고민하다 참았네요.

  • 5. 원글이
    '13.12.19 2:06 PM (112.165.xxx.104)

    39.119
    그래요 님같은 이유로 저도 코디하기 힘들겠지 하고 포기 했는데 자꾸 생각나요
    그래서 괴로워요 그리고 어따대고 욕이냐는 님 보세요
    지금 논문 준비하나요? 말이나 글을 하다보면 다소 어긋난 것이 있기 마련이거늘
    모든 글을 낚시로 치부하는 당신같은 사람 진짜 이상해요
    본인은 문법과 맞춤법 모두 완벽한가요?
    욕 나오게 해 놓고 왜 욕이냐니
    그리고 솔직히 내 글 얼마나 많이 읽는다고
    이깟 글이 광고가 되기나 하는 줄 알아요?
    별게 다 짜증나네



    아 암튼 핵심은 아 그래서 괴로워요
    분명 물건 넣으면 안 이쁠 것 같고 끈도 불편해 보이고
    코디도 별로 일것 같고 안사도 되는게 분명한데
    왜이리 가지고 싶을까요
    차라리 숄더백이면 깨끗히 포기나 되지 이건 뭐
    제자 자주 이용하고 백팩이니 심히 정말 괴로워요

    이쁘긴 이쁘...고 가격도 괜찮던데..미치겠네요 T.T

  • 6. ..
    '13.12.19 2:18 PM (1.238.xxx.75)

    사진 보고 왔는데 별로로 보이는데요?장바구니같은게 손잡이까지 툭 튀어나온거 등에 매고 다니니
    몸과 따로 놀아보이구요.브라운이나 그레이는 색상은 참 이쁘네요.근데 백팩으로 등에 매니 별로.

  • 7. 아마짱
    '13.12.19 2:19 PM (182.226.xxx.149)

    논문 쓰는 사람도 안 그래요.. 원래 저런 사람인거 같네요

  • 8. ^^
    '13.12.19 3:51 PM (211.210.xxx.95)

    저는 이미연 1회에 입고 나온 하얀 패딩조끼 이뻐 찾아 보니까 육십얼마짜리더라구요~~

  • 9. ..
    '13.12.19 5:32 PM (211.224.xxx.57)

    이서진 빽은 예쁘다 생각했는데 이미연 빽은 전 예쁜지 모르겠던데요

  • 10. 낚시랄까봐 ㅠㅠ
    '13.12.19 5:59 PM (115.136.xxx.228)

    원글님..저도 이미연 가방 너무 예뻐서
    글 올리고 싶었던 사람입니다..(색깔도 예쁘고 디자인도 좋은데 가격이ㅠㅠ)
    혹시나 낚시글이라고 오해살까봐 안올렸는데
    역시나 낚시라고 단정짓고 기분상한 댓글 올렸네요ㅠㅠ

    원글님이나,저나 살 필요는 없는데 갖고싶은 마음이 큰거니
    지름을 참아봅시다^^

  • 11. ...
    '13.12.19 6:24 PM (112.155.xxx.72)

    너무 커서 함부로 들고 다닐 백은 못 되는 것 같고
    저 같이 키 작은 사람이 메면 가방만 보일 것 같습니다.
    이미연이 메서 예쁘다는 게 맞는 말일 듯.

  • 12.
    '13.12.19 7:03 PM (121.167.xxx.103)

    이서진 가방은 괜찮았는데 이미연은 별론데요? 전 김자옥씨 초록색 가방이 이쁘더라구요. 큰 거. 가죽이 완전 좋아보이던데 혹시 어느 브랜드인지 아세요?

  • 13. 000
    '13.12.19 8:06 PM (180.230.xxx.42)

    그 가방 완판이래요

  • 14. ㅇㅇ
    '13.12.19 10:13 PM (116.124.xxx.239)

    175.223.xxx.245 이제 외웠음 난 남편 핸폰 번호도 못외우는데..

  • 15. 저는
    '13.12.20 12:13 AM (222.111.xxx.234)

    정말 사고싶다는 생각이 드는 물건은 일단 무통장 입금으로 구입을 해요.
    그리고 무통 입금 기간이 끝나는 마지막날 까지도 계속 사고싶으면 그때는 진짜로 입금하고 구입을 합니다.
    무통장 입금 해놓고 매일 매일 사이트 들어가서 물건을 들여다 보는데
    대부분의 물건은 '내가 이걸 왜 사려고 했지. 완전 충동구매하고 후회할뻔했네...'이러고 끝나요 ㅎㅎ;
    처음에 봤을땐 혹~ 해서 저거 안사면 안될것같고, 막 초조하고 그런 마음인데..
    신기하게 하루이틀이나 몇일 지나면 콩깍지가 벗겨 지더라구요 ㅋ
    그 중 몇몇 물건은 끝까지 마음이 변하지 않고
    오히려 날이 갈수록 더 맘에 들곤 하는데
    그런 물건은 구입합니다. 그렇게 구입하면 오래오래 후회없이 잘 쓰게 되더라구요.

  • 16. dd
    '13.12.20 12:52 AM (180.66.xxx.8)

    정장에 늘 노트북을 가지고 다녀야 하는 직업이라, 저도 그 백팩 찾아봤어요.
    눈에 팍 띄더라구요.
    가격을 보고 헉~ 역시... 했는데,
    다른 가죽 백팩들 찾아보니 웬만한건 뭐... 더 비싸더라구요...
    솔직히 저도 좀...고민 중...

  • 17. ㅋㅋㅋ
    '13.12.20 9:12 AM (116.41.xxx.233)

    저도 이미연 백팩이랑 초반에 입었던 하얀색 조끼 이쁘더라구요.
    당근 이미연이 들고 입어서 더 이쁜 것도 있겠지만 가격도 비쌀듯 하여 어느브랜드인지도 찾지 않았네요..
    특히나 그 백팩은 짐넣기 보다는 패션용 백팩인듯 해서 마음에서 지웠어요...

  • 18. 오로라에
    '13.12.20 10:37 AM (122.36.xxx.239)

    마마 셋째누나가 들고나오는 백팩도 예쁘지않던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6092 헌재 부유세 합헌..우리도 언제 변호인 2013/12/30 424
336091 차범근도 ‘변호인’ 관람…SBS 축구 중계팀 ‘인증샷’ 3 몇십년만 2013/12/30 1,764
336090 여의도 LG사이언스홀 예약 너무 힘든데 가보신분 계시나요? 2 .. 2013/12/30 763
336089 sbs 여론조사 여론 2013/12/30 652
336088 초등아이 우유섞은 제티 2잔 괜찮을까요. 3 하루에 2013/12/30 1,225
336087 치과 레진...... 2 아니되어요 2013/12/30 1,364
336086 피부암 진단받았는데요 ㅠㅠ 8 도움말씀좀... 2013/12/30 7,137
336085 제주도에 넘일찍도착을 하는데요~ 5 가랑비 2013/12/30 1,198
336084 30대 중반인데요. 주변 또래 중에 사망한 사람이 다들 이렇게 .. 7 생과 사 2013/12/30 3,095
336083 교육부 “최종 승인한 역사교과서 내용 또 수정” 2 세우실 2013/12/30 550
336082 두반장 처치곤란이네요 어찌 없애죠 9 ㅇㅇ 2013/12/30 1,828
336081 박근혜 1만원 문화상품권에도 세금 걷겠다 3 상품권에도 .. 2013/12/30 2,198
336080 JTBC에서 학부모님들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2 hviole.. 2013/12/30 1,492
336079 서울이나 경기도에 논어 배울 수 있는곳 있을까요? 6 .. 2013/12/30 739
336078 CJD 광우병 급증 기사보셨나요? 5 카레잡채 2013/12/30 1,760
336077 여성 우울증, 집지키고있는 개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인가요? 10 ........ 2013/12/30 2,879
336076 일간워스트 유해사이트 차단 뜨네요 5 2013/12/30 841
336075 해가 갈수록 연말연시 분위기 정말 안나네요... 4 무덤덤 2013/12/30 1,575
336074 로맨스소설재밌게 읽으신거 추천좀 해주세요~ 2 아침 2013/12/30 2,154
336073 클래식을 좋아하세요? 4 폴고갱 2013/12/30 1,137
336072 (종합)철도노조 파업철회 결정…복귀일정 조율중 13 이명박특검 2013/12/30 1,439
336071 새해에는... 인생의 큰 전환기가 예상되네요. 6 새출발 2013/12/30 2,283
336070 볶음밥 소스 2 맛난볶음밥 2013/12/30 2,526
336069 무청시래기 어디서 사시나요? 8 ... 2013/12/30 1,423
336068 아들이 파리에서 휴대폰 소매치기 당했다네요 3 당황 2013/12/30 2,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