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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아빠랑 엄마랑 대판하고 엄마데리고 집나왔어요,,,

,,, 조회수 : 2,661
작성일 : 2013-12-13 21:34:36
일단커피숍에 앉아있는데 이젠 어떻하면 좋을까요,,,
엄마는 이번기회로 이혼하고 싶으시데요,,,근데 여유금도 하나 없고 살곳도 없으니,,,어디로 가면 좋을까요,,,
이젠 정말 이고통속에서 벗어나고 싶어요,,,
내일 다시 들어가봐야 문다걸어 잠구고 안열어줄꺼고
옷가지랑 아무것도 안챙겨나왔어요,,,
어떻게하면 좋을까요,,,
IP : 61.83.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3.12.13 9:59 PM (223.62.xxx.114)

    날씨도 추운데...ㅜ오늘 묵을곳을 정하셔서 얼른 들어가계세요
    저도 오래전에 엄마랑 집 나온적있어요
    다음날 들어갔는데 아빠는 노발대발 그후로 며칠 더갔지만
    이혼이란 쉬운게 아니더라구요
    어머님 마음이 중요한데 정말 이혼할 결심이라면
    따님과 두분이서 지낼곳을 마련해야죠
    당장 입을옷은 조금 사시고 아빠 안계실때 짐 싸서 나오세요
    일단 고시원이라도 한달 얻으시고 원룸이나 투룸 알아보세요
    성인이신거같은데 어떻게든 돈 융통해서
    엄마랑 둘이 갚아나가보세요
    도저히 답이 안나온다면 일단 아빠에게 굽히고 들어가
    엄마 모시고 독립할 여윳돈 생길때까지 눈 딱감고 지내세요
    힘내세요 원글님도 고생이시고 어머님이 너무 안되셨네요ㅠ

  • 2. ㅇㅇ
    '13.12.13 11:29 PM (218.38.xxx.235)

    그냥 무턱대고 이 추위에 나오시면 어떡해요...ㅠㅠ

  • 3. 찜질방이라도
    '13.12.14 12:54 AM (14.32.xxx.157)

    우선 찜질방이라도 가서 주무시고, 문 안열어주면 현관문을 부수구라도 들어가세요.
    이혼을 하더라도 집에 일단 가셔서 정리할거 정리하고 나와야죠.
    오늘은 일단 밖에서 계시면서, 어떻게 해야 잘 이혼할지 고민 좀 하세요

  • 4. ㅠㅠ
    '13.12.14 2:07 AM (124.111.xxx.112)

    지금까지 비상금도 안모으셨나본데 어쩌시나요.(베란다만 나가도 추운데)
    이후에 일이잘해결되서 다시잘 지내시더라도 이제부턴 비상금좀 모으시라고 말씀드리세요.

  • 5. ,,,
    '13.12.14 3:50 PM (203.229.xxx.62)

    찜질방이라도 가시고
    다시 들어 가서 차근 차근 준비 하세요.
    돈이 있어야 이혼을 하던지 독립을 하던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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