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 선종 있으신분들 질문드려요

kkkk 조회수 : 2,964
작성일 : 2013-12-13 16:58:18
검진 받으러 갔더니

자궁벽이 두꺼워졌다네요
1.9센치 정도래네요

30대 중후반에 피임약 먹는건 효과가 없고
미레나를 시술??을 하라네요
생리통은 그닥 심하지 않고
첫날 양은 엄청 많고 둘째날 부턴 작아요

엄마도 언니도 근종있거나 등등 가족력도 있고해서
저도 살짝 걱정되는데

후기를 찾아보니 분비물도 엄청 많고 부작용도 있던데
피임같은 용도가 필요치 않다면
치료목적으로 효과가 있는건가요

다른 병원도 한번 가볼까요???
그냥 미레나 받을까요???
IP : 118.220.xxx.2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3.12.13 5:03 PM (112.184.xxx.39)

    저도 미래나 권했어요.
    선종,근종 있다고.
    생리양도 많이 준다고 하라던데.
    피임의 목적이 아니라서 보험이 안된대요. 그런가요?
    하여간 20 얼마라고 하던데.
    전 관뒀어요.
    그것도 결국 홀몬이 서서히 나오는거라고해서.
    잘 받는 사람은 하고 너무 좋다고도하고
    누구는 못견디고 뺐다고하고.
    저도 결정못하겠더라구요

  • 2. 제가
    '13.12.13 5:18 PM (175.120.xxx.124)

    딱 케이스네요~
    자궁 선근증으로 자궁이커져서 평상시에도 생리통처럼 통증이 있어미레나시술해보자고 올해3월에 시술했네요~
    3개월간 부정출혈 있었구요~
    그후로 몇달간 생리를 불규칙하게 하면서
    생리통도 있어서 이걸 빼야될까 고민중인데
    석달전부터는 아예 생리가 없네요~
    편하긴한데 팬티라이너할정도의 분비물이 계속나와요~
    병원가면 염증은 아니라고하는데
    암튼 생리하는것보다 안하는게 편하고
    평소 배아픈게 없어져서 안빼고는 있는데
    이래저래 편한게 없네요~
    담주에 시술했던 종합병원가서 제대로 상담해보려고요
    미레나는 추천 비추천하기 힘든게
    맞으면 좋고 다행인데
    안맞아서 부작용생기면 바로뺄생각은 하고 시술하셔야해요~
    누구에게나 잘맞으면 너무좋겠지만요~
    그리고 자궁선근증 때문에 피임목적이 아니고 치료목적이라서
    종합병원인데도 19만 정도들었고 그나마도 실비적용되어서 치료비는 얼마안들었어요..

  • 3. **
    '13.12.13 5:29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미레나 삽입시 매일 소량의 황체 호르몬이 5년간 나옵니다, 프로게스테론이던가 하는 호르몬이죠,
    이 호르몬이 자궁내막을 얇게 해주고 에스트로겐의 과도한 분비로 생긴 자궁근종을
    더 이상 커지않게 해줄수도 있어요, 근데 미래나를 시술하게 되면 이 호르몬이 매일 나오는거니
    과도한 출혈이 생길수 있구요, 그리고 살이 찔수 있어요, 이 호르몬이 지방을 축적시키는 성질이 있어요,
    그리고 여드름이 나게 합니다,
    그래서 미레나 시술하고 너무나 많은 출혈땜에 빼는 분도 계시죠,
    하지만 적응기를 거치게 되면 자궁내막이 항상 얇은 상태로 유지시켜주다보니 생리를 거의 안하게 됩니다,
    저도 이거 하려다 안하고 버티고 있어요, 전 골반 근육통도 있는지라 무서워서,,,
    한마디로 복불복입니다, 나한테 맞으면 너무 편한거고 안맞으면 힘든거고,,

  • 4. ....
    '13.12.13 5:50 PM (112.160.xxx.185)

    자궁선근증으로 미레나 7년째인데요.
    저한테는 잘 맞는지 별 부작용 없고 워낙 출혈양이 많다보니 보통사람 생리양 정도로는 나와요
    생리통은 많이 줄었구요 저는 처음과 두번째 모두 30정도 줬어요
    20이면 요즘은 가격이 많이 내렸나보네요
    분비물은 좀 있는데 1회용 팬티라이너를 몇달 했더니 질염을 달고 살게돼요
    뒤늦게 원인파악하여 천으로 된 라이너하고서는 괜찮아요
    체중은 하기전이나 지금이나 거의 변화없는데 이것도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한번 해보시는 것도 괜찮을것 같아요
    선근증 없어도 피임목적으로도 하니까요

  • 5. 사과향
    '13.12.13 7:56 PM (223.62.xxx.36)

    근종5센티,선근종이 있어서
    생리둘째날은 출근도 못할정도로
    양이 엄청났었어요,
    견디다못해 8월중순에 했구요,세달가까이 부정출혈있었네요,
    지금은 좀 힘들때만 쬐끔씩 나오네요,
    전 바로 다음달부터 생리가 없었어요,부정출혈로 라이너를 하긴했지만,
    어쨌든 참 좋네요,
    하기전엔 걱정많이 했었지요,
    체중은 아직은 똑같고,
    여드름도 없네요,
    특별한 부작용은 없고,
    빈혈수치가 올라서 생기가 있어지고
    건강해진거 같아요,
    좀 지켜봐야하겠지만
    아직까지는 만족합니다~
    선근종과 근종치료목적이어선지
    먼저 보험처리해주시던데요~~

  • 6. ..........
    '13.12.13 8:20 PM (118.219.xxx.155)

    전 40인데도 피임약 먹어요 종합병원갔는데 단계가 있다면서 피임약 먹는데 생리양은 약간만 줄었는데 생리통은 어마어마하게 줄엇어요 거의 20일을 생리통에 시달렸거든요 암튼 피임약 먹은날 하나도안아파서 명의하고 칭찬하고 다녔어요

  • 7. 선근증
    '13.12.13 8:53 PM (110.70.xxx.170)

    저도 미레나 했었구요 체중이나 피부트러블 없었어요. 생리를 거의 안하니 정말 편했구요. 결혼 후 미레나 제거하고 아기도 낳았습니다. 원래 피임목적으로 개발되었는데 자궁내막의 이상증식으로 인한 생리통 월경과다를 억제할 목적으로도 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34513 변호인 보고... 김한길에게 한마디 ! 13 그네코 2013/12/25 3,437
334512 기분우울하고 힐링 필요할때.. 김연아스케이팅 동영상..강추 7 김연아 2013/12/25 1,662
334511 자꾸만 아이보리 패딩이 사고 싶어요... 11 부탁드려요 2013/12/25 3,347
334510 아까 상속자들 축약편을 봤는데요[궁금] 2 상속 2013/12/25 1,500
334509 보는사람마다 예쁘다고하면 엄청 예쁜건가요? 25 . 2013/12/25 13,718
334508 이땅에서 가장 존경할 분들이 한자리에 모였네요 13 우리는 2013/12/25 3,102
334507 하늘교육 어떤가요 2013/12/25 930
334506 영화 변호인에 대한 혹독한 논평 14 집배원 2013/12/25 3,582
334505 현대택배 예약해보신 분 2 택배예약 2013/12/25 2,474
334504 변호인 열풍 부는 이유 중의 하나라네요 2 ㅎㅎ 2013/12/25 4,028
334503 지나는 길에 조계사 들러서 108배 하고 왔어요 8 독재타도 2013/12/25 2,529
334502 변호인에 나오는 이런 대사, 마음에 와 닿으시나요 1 spring.. 2013/12/25 1,964
334501 아이둘 있는 집...크리스마스에 다들 어떻게 지내지나요? 저녁은.. 6 방콕 ㅜㅜ 2013/12/25 2,130
334500 오늘 변호인 기록 나올지도 모르겠네요 ㅠㅠㅠ 2 아이스폴 2013/12/25 1,892
334499 영화'변호인' 이런 것도 있었네요? 1 왜 몰랐지 2013/12/25 2,122
334498 변호인 후기... 2 대합실 2013/12/25 1,248
334497 오늘 조조로 변호인보고 ..눈물이 저절로 흐르더군요 11 변호인 2013/12/25 2,086
334496 송지오꺼요.바지 2 cj몰 2013/12/25 2,372
334495 우체국국제택배이용해서 미국으로 김치보낼수 있나요? 9 미국 2013/12/25 8,295
334494 알코올 중독자 엄마.. 독립하는게 답일까요?.. 5 ........ 2013/12/25 2,342
334493 퀼트 잘 하시는 분 계신가요? 6 퀼터 2013/12/25 1,455
334492 손석희 뉴스’의 뚝심…‘靑 채동욱 뒷조사 의혹’ 꿋꿋 보도 눈도 못 맞.. 2013/12/25 1,774
334491 생중계 재개 - 철도노조 지도부가 있는 조계사 현장 lowsim.. 2013/12/25 1,320
334490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에 대해 아시는 분 계신지요? 1 고민 2013/12/25 1,696
334489 오래된 청국장발효기epple인데...실이 안나네요 청국장 2013/12/25 1,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