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재혼 결혼식에서 부케받는거 어떠세요?

아웅 조회수 : 6,278
작성일 : 2013-11-06 10:40:30

친구 재혼 결혼식에서 부케를 받아야 될 상황이에요. ^^;;

전 40초 미혼입니다.

주변에선 받지않는것이 좋다고들 하네요.

저두 뭐.. 이나이에 시선모으는 자리가 부담스럽지만..

첫 결혼때두 부케 받았었어요. ^^;;

아.. 친구에게 뭐라구 거절할지두 애매하구요.

일반적으로, 재혼때도 부케를 던지나요?

IP : 118.40.xxx.123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6 10:42 AM (122.153.xxx.42)

    재혼 결혼식에서 무슨 부케를 던진답니까?
    받지 마세요~

  • 2. ....
    '13.11.6 10:42 AM (119.197.xxx.71)

    좀 어린 친구가 재혼하면서 첫 결혼때 처럼 다 하긴 하더라구요.
    그런데 나이까지 있음 좀 조용히 치루고 넘어가지않던가요?
    요란하네요. 받지마요.

  • 3. 아웅
    '13.11.6 10:43 AM (118.40.xxx.123)

    좋은일에 거절하기가 어렵네요.
    뭐라구 말하면 좋을까요? 조언 좀 주세요.

  • 4. -_-
    '13.11.6 10:45 AM (112.220.xxx.100)

    같은사람한테서 부케 두번 받는게 상식적인 일인가요?
    저라면 기분 나빠서 결혼식도 참석안하겠네요
    친구가 님을 호구로 보는듯..

  • 5. 메론빵
    '13.11.6 10:45 AM (211.10.xxx.234)

    그냥...
    친구야 나 그렇게 주목받고 싶지 않다~
    다른 친구한테 주렴~ 하시면 안될까요..?

  • 6. omg
    '13.11.6 10:47 AM (2.124.xxx.53)

    그 친구 분.. 나이도 어리지도않은데 철없네요.

  • 7. ...
    '13.11.6 10:50 AM (39.118.xxx.100)

    두번 받는 사람 입장은 전혀 생각지도 않고
    자긴 부케 두번 던지고 싶나요??

    그냥
    부케 받을만큼 받았고
    이제는 그러고 싶지 않다고...

    친구가 미혼이 너밖에 없으니 부탁한다 그래도
    그냥 계속..미안해 무한반복하세요.

  • 8. 아웅
    '13.11.6 10:54 AM (118.40.xxx.123)

    역시.. 일반적인 일은 아닌거죠?
    친구 맘 안상하면서 자연스럽게 거절할 방법이 있으면 좋겠어요.

    호구라구 까지는 생각 안해요.
    아마도 저밖에 부탁할 사람이 없을꺼에요.
    미혼 후배들에게 할 순 없잖아요. ㅜㅡ..

    재혼이지만 축복받는 결혼을 하고싶어해요.
    이래저래 자꾸만 맘이 짠 하네요.

  • 9. ...
    '13.11.6 11:03 AM (39.118.xxx.100)

    축복 누가 안해준데요?
    요즘 이혼 재혼도 흔한 시점인데요.

    그래도 자기 두번 갈동안 친구는 40초 미혼인데
    님이 자발적 독신이래도
    자기 재혼인것만 신경쓰고
    자기꺼 부케 두번 받을 친구 생각 요만큼도 안한다는게 좀 그렇네요.

    님 부모님이 들으심..싫어하실거에요.

  • 10. 그냥
    '13.11.6 11:05 AM (125.133.xxx.209)

    애기하세요..
    나 이 나이에 미혼이라고 부케받고 주목받고 그러는 거 너무 부담된다..
    미안하지만 나는 좀 봐주라..
    라고 하세요.

  • 11. 재혼이
    '13.11.6 11:06 AM (223.62.xxx.180)

    죄인가요? 요즘같이 이혼,재혼이 흔한 세상에...
    부케 받는게 뭐가 어렵다고

  • 12. 꼬꼬댁
    '13.11.6 11:09 AM (210.117.xxx.10)

    정말 인생 특이한 경험인데....받으세요..

    한사람한테 두번 부케 받는거 5천만중 몇명이나 있겠어요 ㅎㅎㅎㅎㅎ

  • 13. ...
    '13.11.6 11:10 AM (39.118.xxx.100)

    미혼 후배들에게는 못하는 부탁을
    믿을만한? 혹은 만만한 친구에게 두번째 부탁하는게 좀 그렇잖아요.

    이거슨..
    딩크 친구
    셋째 돌잔치 초대하는 느낌..
    가서 축하는 해주겠는데 뭔가 씁쓸한 느낌?

  • 14. ...
    '13.11.6 11:13 AM (112.220.xxx.100)

    두번째로 끝날것 같지 않은 이기분...

    지금 단호하게 거절하세요!

    아니면 몇년후에

    "같은사람한테 세번째 부케 받게 생겼어요~ 어쩌죠?"

    이런글 쓰게될듯...ㅋ

  • 15. 개나리1
    '13.11.6 11:14 AM (14.39.xxx.102)

    엄마가 안된다고 했다고 하세요!

    다른 변명꺼리도 없을 듯...

  • 16. --
    '13.11.6 11:19 AM (121.141.xxx.92)

    재혼이든 삼혼이든 축하해 주면 됩니다. 근데 부케는 받지 마세요. 그런 부탁하는 친구도 참 철없네요.

  • 17. 아웅
    '13.11.6 11:22 AM (118.40.xxx.123)

    에궁.. 엄마핑계대기엔.. 제가 40댄데.. ^^;;;;;;
    부모님께는 말두 못했어요. 어른들은 싫어하실꺼잖아요..
    일단은, 나이먹구 시선집중 부담스럽구 챙피해서 못한다구는 말 했어요.
    근데.. 막상 당일날 분위기에 몰려서 받게될거같애서 정말 걱정이에요. ㅜㅡ..
    그야말로 던지면 받아야되잖아요. 어휴..

  • 18. ...
    '13.11.6 11:26 AM (112.220.xxx.100)

    원글님 댓글보니 더 짜증나네요..
    부모님께 말하라는게 아니잖아요
    당연히 말하면 안되죠 뒷목잡고 쓰러지게 만들고 싶으세요? ㅉㅉ
    친구한테 화를 내도 모자를 마당에....
    원글님처럼 그리 살면 착하다 안하고 바보라 그래요....

  • 19. ㅇㅅ
    '13.11.6 11:26 AM (203.152.xxx.219)

    40초면 저와 비슷한 나인데;;;아이고 참
    그냥 조용히 가족끼리 식사하면 품위있고 좋겠구만요.......
    결혼 축하하는데, 부케는 받기 싫다 친구야 미안 하고 마세요...

  • 20. ...
    '13.11.6 11:29 AM (118.221.xxx.32)

    재혼에 무슨 부케 던지기까지 하는지..
    그걸 누가 반긴다고요

  • 21. 보통
    '13.11.6 11:38 AM (203.142.xxx.231)

    아무리 요즘에 이혼재혼이 흔한 세상이지만, 재혼 결혼식은 조용히 하죠. 무슨 초혼처럼 할거 다 합니까.

  • 22. 그 친구
    '13.11.6 11:41 AM (14.53.xxx.1)

    정말 철딱서니가 하나도 없네요.ㅡ.ㅡ;;;

  • 23. 유유상종
    '13.11.6 11:49 AM (203.226.xxx.156)

    철닥서니 없는 친구에 원글씨 같은 사람
    환상의 조합이네요ㅋ

  • 24. **
    '13.11.6 12:15 PM (110.35.xxx.231) - 삭제된댓글

    부모님이 싫어하시더라....가 꼭 부모님께 물어보고 하란 말이 아니잖아요
    진짜 답답하시네
    그냥 친구한테 말하라구요
    40넘어 같은 친구한테 두번 부케 받기도 그렇고
    엄마가 난리치시더라...그냥 말만 그렇게 하라구요

  • 25. ..
    '13.11.6 12:18 PM (124.54.xxx.205)

    남자후배가 받기도 하던데 재혼결혼식서보니까여

  • 26. 그냥
    '13.11.6 2:29 PM (14.33.xxx.145)

    나이 적지 않은 입장에서 공연히 눈길 모으는 자리에 서는게 부담스럽고 싫다고 얘기하세요.

  • 27. 주은정호맘
    '13.11.6 9:00 PM (180.70.xxx.87)

    곧 결혼 앞두고 있는 사람이지만 님 친구 미친거 아닌가요?
    솔직히 재수없게 재혼부케를 왜 받아요 재혼할때 부케 던지는거 오늘 처음 알았다는~
    시댁에 초혼이라 속이는거 아니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844 명품가방 싸게사려면 어디서 사야해요? 1 사랑훼 2013/11/23 1,511
322843 키위가 들어간.....아시는분 있을까요? 화장품 2013/11/23 758
322842 남편 카톡을 봤어요 술집 다녀온 기록 16 어이 2013/11/23 5,701
322841 전업주부이신데... 남편과의 가사분담은 어떻게? 42 행복 2013/11/23 7,256
322840 예비초등생...수학등 필요한 정보좀 주세여~~ 1 택이처 2013/11/23 1,120
322839 마트에 장보러가야 하는데... 8 귀찮음 2013/11/23 1,523
322838 (두손모아) 코트 선택 도와주세요 22 원이랑 2013/11/23 3,555
322837 긴급: 골수검사..(내과 선생님 이시거나 경험 있으신분들 조언 .. 6 까밀라 2013/11/23 3,544
322836 제가 이상한가요? 5 알수 없는 .. 2013/11/23 1,444
322835 남편이 결혼기념일 선물로 47 111 2013/11/23 12,323
322834 나정신랑..?! 5 클로이 2013/11/23 1,638
322833 검찰 "국정원, 야당 대선후보 낙선운동했다" .. 6 참맛 2013/11/23 1,664
322832 서초역에서 예술의 전당가는 마을버스가 있나요? 4 마을버스 2013/11/23 2,272
322831 요즘 초등 저학년 아이들과 같이 볼만한 영화 뭐있을까요? 4 영화 2013/11/23 1,643
322830 이직을 했는데 인사팀 직원이 맘에 들어요! 2 좋아 2013/11/23 1,580
322829 박 대통령ㆍ천주교 뿌리 깊은 애증… '퇴진 미사'로 또 냉기류 비판자는 못.. 2013/11/23 1,291
322828 수험생들 이제 수시 거의 다 끝나가죠? 3 수시 2013/11/23 1,240
322827 흙침대 버리고 싶어요 12 ........ 2013/11/23 9,067
322826 남편이 자기죄를 몰라요. 17 밥밥밥 2013/11/23 4,929
322825 패딩 수선되나요? 3 비싸다 2013/11/23 2,038
322824 어떻게 하면 이사할 수 있을까요ㅠ 2 종이 2013/11/23 1,403
322823 [종합]”국정원, 내란음모 제보자 진술서 미리 써놨다” 4 세우실 2013/11/23 1,501
322822 혹시 다음주에 울릉도 여행가시는분들? 1 //////.. 2013/11/23 1,581
322821 허벅지 둘레는 어딜 재는 거죠? 2 궁금 2013/11/23 1,974
322820 겨울옷 10년 입는 방법 알려드릴까요 10 , 2013/11/23 4,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