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험생 두신 님들, 오늘 전화 드리면 부담스러우시려나요?

어쩌나... 조회수 : 974
작성일 : 2013-11-06 10:02:02
시가쪽 조카가 내일 수능 봅니다.

며칠 전 나갔다 조그만 거 하나 사서 가져다 드리려고 했더니...
마침 형님이 중요한 볼 일로 외출 준비중이라 하시더군요.

저도 나선 김에 가져다 드리는 게 편해서 그럼 관리사무소에 맡겨 두겠다 말씀드리니 그러라 하셔서 맡겨놓고 왔습니다.

그런데, 이후에 잘 받으셨냐는 전화를 저도 못 드리고, 형님도 전화가 없으시네요.

찹쌀떡 이런 게 아니고 살짝 가격 나가는  물건이라 잘 받으셨는지 궁금해서 아까부터 전화를 드려볼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데요.
오늘 전화드리면 오히려 정신없고 부담스러우실까요?

오늘 아이들 예비소집은 몇 시고, 보통 부모님들 따라 가시나요?
IP : 59.187.xxx.19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1.6 10:07 AM (14.45.xxx.33)

    연락이 없다면 지금은 연락하지마세요
    오늘뿐아니라 내일도 아니 아이가 대학합격했다는 연락올때까지는 조금 모르는척해주면 정말 감사하죠

  • 2. 문자로..
    '13.11.6 10:08 AM (125.128.xxx.120)

    문자 정도면 부담 없을거 같아요. 시험 잘봐라 어째라 전화받는거 부담스럽더라고요..

  • 3. 원글이
    '13.11.6 10:18 AM (59.187.xxx.195)

    역시 그렇겠죠?

    경비아저씨께서 시큰둥하고 퉁명스럽게 대충 받아놓으셔서 조금 믿음이 안 갔거든요.
    잘 받으셨겠죠뭐.

    답변들 고맙습니다.

  • 4. ㅇㅅ
    '13.11.6 10:31 AM (203.152.xxx.219)

    차라리 미리 하시죠;;;;
    고2엄마인 저도 며칠전부터 마음이 싱숭생숭한데 당사자들은 더하겠죠...
    오늘은 하지마세요.. 그냥 나중에 문자나 ...

  • 5. 원글이
    '13.11.6 10:37 AM (59.187.xxx.195)

    미리 한다는 게 저도 며칠 정신없어서 잊고 있다 어제 밤에야 생각이 나는 겁니다.
    어제는 좀 늦은 듯 싶어 망설이다 전화 못 드렸고요.

    시험 후에도 한동안 전화 못 드리긴 마찬가지니 그냥 잘 받으셨겠지 하고 잊고 말아야 겠어요.
    합격소식 들은 후에라면 또 몰라도요. 가뜩이나 재수생이라...ㅜ.ㅜ

  • 6. 쌍용아줌마
    '13.11.6 10:56 AM (116.120.xxx.68)

    저는 이럴 때 그 경비아저씨를 찾아가서 잘 전달 해주셨냐고 직접 물어보겠어요.
    잘 전달했다면 다행이고, 아니면 오후보다는 오전이 나으니까 잠깐 내려오시라 해서
    전달할 것 같은데요.

  • 7. 원글이
    '13.11.6 11:00 AM (59.187.xxx.195)

    그러기에는 너무 멀어서요.
    같은 서울이라도 끝과 끝인지라...

  • 8. ..
    '13.11.6 11:34 AM (175.209.xxx.207)

    다들 나름대로 백만가지 변명이 있으시겠지만..
    제발 수험생집에는 시험보는 주중엔 아무런 연락 없었음해요.
    본인들은 숙제하듯 하는 행동들 ..참으로 부담입니다.
    정 마음을 나누고 싶다면 미리미리
    놓쳤다면 시험 끝나고 축하할일 생기면 그때 기쁘게 한턱 쏘세요.
    미리하는 선물보다 훨씬 더 기분 좋지않을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22810 성질 나네요‥,진짜 2 크하하하 2013/11/23 1,718
322809 우리가 지금까지 속아 왔더군요. 17 충격적입니다.. 2013/11/23 7,056
322808 왜 지나간 사람에게 집착을 할까요 8 눈꽃송이 2013/11/23 2,990
322807 우주의 진짜 역사에 대해 아시나요? 1 ㅇㅇ 2013/11/23 1,105
322806 이 남자...어떤 마음에서였을까요? 29 .... 2013/11/23 8,090
322805 탈렌트 김영애씨 예전에 은퇴식도 하지 않았나요? 11 궁금이 2013/11/23 5,546
322804 호텔에서 일어날수 있는 최악의 상황 우꼬살자 2013/11/23 1,978
322803 대학때 선교단체들 1 ㄱㄱ 2013/11/23 778
322802 배낭여행(세계여행) 혹시 다녀오신분 3 배낭여행(세.. 2013/11/23 1,391
322801 남자 사이트 닉네임 정말 재미있는 거 많네요 1 지나다가 2013/11/23 1,775
322800 집에서 허벅지 튼실하게 만들 수도 있나요? 6 헬쓰 2013/11/23 1,988
322799 노트북에 인터넷 연결이 안되요....T-T 7 isuell.. 2013/11/23 3,329
322798 님들은 올드소울 이신가요? ㅇㅇ 2013/11/23 1,791
322797 하루종일 모았다 저녁에 돌리려면 따로 불려야? 식기세척기 2013/11/23 1,323
322796 떡이 더 살찌나요? 빵이 더 살찌나요? 19 ㅇㅇ 2013/11/23 10,849
322795 자전거와 차량 접촉사고 났습니다.ㅠ.ㅠ 넘 억울해요. 12 억울 2013/11/23 5,534
322794 젠장 추워서 정말 성질돋네요 ㅅㅄㅄㅄㅂ 아이소핑크 써보신분 1 아으 2013/11/23 5,118
322793 미국에도 융레깅스나 수면잠옷이 있나요? 6 방한용품 2013/11/23 3,607
322792 이승환은 너무 하네요 33 2013/11/23 17,203
322791 잘못된 기독교인들의 고민 5 ㅠㅏㅣ 2013/11/23 1,659
322790 제일무서운건 사람이네요 5 ... 2013/11/23 6,451
322789 저는 군산 사람입니다 ^^ 37 별바람 2013/11/23 9,203
322788 통일부, "북한이 진보당 조종한다" 유언비어 .. 3 손전등 2013/11/23 962
322787 사랑과전쟁.. 속이 다 시원하네요 5 하하 2013/11/23 4,587
322786 [필독]온라인 부업 하실분들 피해보지 마시고 이글 한번만 읽고 .. 희망 2013/11/23 1,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