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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성을 위한 삼성고등학교가 내년 개교한답니다.

이런일도.. 조회수 : 9,503
작성일 : 2013-10-18 21:59:32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12621
IP : 125.178.xxx.169
4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자끄라깡
    '13.10.18 10:04 PM (221.145.xxx.167)

    컥, 삼성공화국이네요.
    이제 삼성은행만 있으면 되겠네요.
    금산분리법도 완화됐겠다 조금만 밀어 붙이면 못할것도 없구요.

  • 2. 흠..
    '13.10.18 10:10 PM (203.226.xxx.97)

    근데 이게 문제가 되나요? 거기 삼성 임직원이 많이 내려 가고 근처에 학교가 없어서 만드는 거라잖아요? 오히려 왜 고등학교만 만드나 궁금하네요. 초등 중등은 왜 안 만드나 싶네요? 많은 직원이 젊을테고 유치원 초등이 더 필요할텐데..

  • 3. 중동고는
    '13.10.18 10:18 PM (218.50.xxx.191)

    서울에 중동고는 뭔가요??
    여기도 자율형사립고인데요
    삼성재단이구요

  • 4. ...
    '13.10.18 10:21 PM (58.76.xxx.207)

    사택처럼 한반에 과장아들 부장아들 생산직 아들 다 있으면 괜시리 서열화 되지 않을까요? 부장아들이 부장인양..어린 학생들에게 굳이 그런거 일찍 겪게 할 필요 없을것 같으네요.

  • 5.
    '13.10.18 10:27 PM (114.206.xxx.154)

    삼성 중동고 2년전에 손뗐어요
    이젠 지원 안해요

  • 6. 지인
    '13.10.18 10:46 PM (116.34.xxx.29)

    이 학교 때문에 서울, 수도권에 근무하던 삼성 임원급들 저쪽으로 아주들 하더군요...
    아빠 한명 희생해서 출퇴근 각오하고...

  • 7. 지인
    '13.10.18 10:47 PM (116.34.xxx.29)

    아주...이주

  • 8. 시골녀
    '13.10.18 10:50 PM (114.207.xxx.153)

    저도 이 곳에 사는데 15,000명 이상 사는 곳에 초등학교 하나 중학교 하나 있어요. 충남외고가 옆에 있지만 작년에 3-4명 진학했으려나... 정작 갈 수 있는 학교가 없어요. 뿐만아니라 아산시에서는 삼성이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길도 잘 내주지 않았구요. 사진에서 보이는 길은 근사하죠? 딱 그 길까지만 3차선이고건물이 끝나는 곳부터 구불구불시골길 1차선이에요. 퇴근시간되면 막혀서 1시간이상 정체되고요. 회사에서 가까운 메리트때문에 많이들 입주했는데 처음 2-3년 동안 사람들끼리 이곳을 섬이라고 불렀어요. 아무것도 없어서요. 유치원 보내려고 해도 구불구불 시골길을 30분 차로 보내야 하는 상황이었지요. 고등학교도 어찌보면 역차별적이 면이 있어서 이곳과는 거리가 먼 곳에 생겼다고 볼 수 있어요. 이기주의라 비난하기엔 이곳 주민에 대한 기본적인 배려가 너무 부족하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네요.

  • 9. 일반고가 아닌
    '13.10.18 10:52 PM (125.178.xxx.169)

    자사고로 한다고 하니 그렇네요..마음으로는 국제고 만들고 싶지 않았을까요? 돈으로 뭐든지 할 수 있다..
    임직원 자녀를 70%로 한다고 하니 공감대를 못 얻는거죠.
    민사고 일군 교감 스카우트하고.돈으로 다 할 수 있다는 가치관.고등학교까지 만들지 뭐.교육사업까지 뛰어든건가요?자사고니까 대학까지 일사천리..구색맞추기로 사배자 20%에 지역주민 10%..

    댓글에 억울하면 삼성 들어가라..이런 글이 있던데 이런 사고로 우리 나라가 양분되는 것도 두렵고.
    걱정이 되네요. 자사고 승인 난것을 보니 교육청 및 시청에 압력이 있지않았을까??하는 생각도 들고.
    대체 삼성은 우리나라를 어떻게 만들고 싶은걸까? 자녀들 커가는것 보면서 학교 세우려고 마음먹었나?
    자녀들 대학들어가면 대학세우고, 뭐 그런거야? 돈있는데 뭐.영훈중도 사버리지.뭐.

  • 10.
    '13.10.18 11:11 PM (115.23.xxx.181)

    그럼30%는 일반사람들 들어갈수있네요
    기존학교인수해서 다내쫒고 삼성고짓는것도아니고
    학교없는 외진곳에 학교짓겠다는데 왜 난리인지모르겠네요

  • 11. 글쎄요..
    '13.10.18 11:14 PM (61.73.xxx.124)

    나랏돈으로 짓겠다는 것도 아니고.

    삼성돈으로 귀족학교도 아니고 임직원 자녀들이 다니는 학교 짓겠다는데..

    거기 삼성직원들 바글바글한 곳이거든요.
    학교가 필요하긴 하죠.
    일반학교 짓는다해도 아마 삼성직원 자녀들로 대부분 채워질 곳입니다.

  • 12. 용인에도
    '13.10.18 11:14 PM (125.178.xxx.169)

    하나 지어야겠어요.용인, 수원에도 삼성 많은데.구미에도 하나 짓고.
    이번 삼성워킹페스티벌했던 그 지역에 하나씩 지어야 할듯.

    위화감 이라는게 있어요. 이건 국민 정서에 어긋나죠.
    하나고도 정원의 70%가 아닌 20%만 하나임직원 자녀들이 들어가요.
    학교 세우면서 70%를 내세우는데 허가해준 교육청이나 시청. 로비를 얼마나 했을까요?
    멀어서 학교 세운다고 한다면서 자사고 세우는건 일반인이 볼때 그건 아니죠.

    세종시에 공무원들을 위한 자사고 70%, 이렇게 세운다고 한다면 그것도 아니잖아요.
    학교가 없어서 세운다면 그 돈으로 로비해서 민원넣고 일반고 세워달라 하면 안되나요?
    토론회를 어떻게 했길래..그러면 삼성 나가겠다..뭐 이런 유치한 협박으로 한것일까요?

    우리나라 잘 돌아갑니다.
    전 삼성이라 그런거 아니고요.. 엘지나 한화여도 마찬가지죠.70%에 자사고는 아니란 말입니다!!

  • 13.
    '13.10.18 11:17 PM (211.201.xxx.232)

    대감집 머슴들 많이 보이네요.

  • 14. 귀족학교가
    '13.10.18 11:20 PM (125.178.xxx.169)

    아니라고요? 그건 두고봐야 알겠죠? 일단 학비는 다른곳보다 조금 비싸다고 하네요. 그리고 민사고와 용인외고를 이룩한 교감이 오고요..민사고와 용인외고가 어떤곳인줄 알죠? 귀족학교로 불리는 곳이네요..
    민사고는 학비면제지만요.지금은 어쩐지 모르겠고요. 딱 감 오잖아요. 그 교감 스카우트 해서 갔을때. 그 느낌 아니까~

    여기 삼성다니시는 분들이 많아서 좋으시겠어요. 삼성에서 짤려봐야 정신차리지??(반말아닌 개그입니다~)
    뉴스하나 올렸다가 댓글달려니 힘드네요.잘렵니다.

  • 15. 글쎄요..
    '13.10.18 11:33 PM (61.73.xxx.124)

    학교가 없어서 세운다면 그 돈으로 로비해서 일반고 지으라고요?
    어폐가 있네요.
    위화감 어쩌고 하는 분이 뇌물줘서 나랏돈으로 삼성직원 자녀들이 대부분 들어가는 학교를 지으라고요.
    그럼 왜 나랏돈으로 삼성직원들 위해 학교 짓냐 난리나겠죠.

    원글님 주장대로 하면 고등학교를 짓지말라고 해야할게 아니라.
    일반인들 들어갈 수 있는 쿼터를 늘려달라고 해야죠.

    귀족학교 어쩌고 하실거면 자사고나 민사고 외고 자체를 다 없애자고 교육청 가서 시위하셔야죠.
    저도 민사고는 자사고니 따위는 맘에 전혀 안드는 사람 중 하나입니다.

  • 16. ㅠㅠ
    '13.10.18 11:47 PM (125.178.xxx.22)

    삼성 싫지만 이학교는 탕정에 발령받기 싫어하는 삼성맨 때문인걸로 알아요. 학교 때문에 떨어져사는 가족도 많고 ~~
    실제로 들어간다해도솔직히 별로일듯 한데요
    군인아파트 좋던가요?
    민사나 하나처럼 잘 될려면 전국구여야지요. 무조건 비난하는건 그곳 사는 사람들의 입장을 고려하지 않는거 같아요
    전 제아이가 가지 않더라도 그룹에서 시설빵빵하게지원해준다면 좋을듯요 남편이 삼성나왔지만 아쉽진 않습니다. 가도 그다지 좋을거 같지 않아서요. 회사사람들끼리 부딪히는거 별로라 ~~
    릴렉스 주말되시길 ~~

  • 17. 근데
    '13.10.18 11:56 PM (125.129.xxx.87)

    어차피 일반고가 세워져도 , 저 동네 상황이면 거의 대부분 삼성 임직원 자녀가 입학할텐데..
    자사고에 삼성 임직원 자녀가 70% 있는거랑 일반고에서 삼성 임직원 자녀가 70%인거가 무슨차이인지 모르겠어요.
    위에 댓글에 부장 아들, 임원아들 위화감들겠다는 이런 댓글에 하는말이에요. 어차피 일반고 지어져도 그건 마찬가지 현상일텐데요 ?

    그리고, 무조건 삼성이니 안돼. 가진자니 안돼. 자본가가 하는거니 비자본가인 넌 무조건 닥치고 반대해야지. 이런 사고가 더 이상해요. 오히려 삼성이라는 편견을 떼고 본질을 보는 이 댓글들의 흐름이 정상이라 봅니다.

  • 18. 흠..
    '13.10.19 12:01 AM (203.226.xxx.97)

    그니까 삼성 직원 많은 곳에 삼성이 돈내서 학교 짓는데 이런 거 오히려 장려해야 하지 않을까요? 문제 본질을 모르겠어요.
    지금 까지 이런 데 돈 안 쓴 저 회사가 문제지요

  • 19. 뽕개굴♥
    '13.10.19 12:37 AM (116.127.xxx.11)

    임직원들 자녀라고 해도 다 그지역주민들입니다 탕정은 포도밭시골에서 아파트가 들어섰는데 다 임직원 아파트거든요 초등학교도 대부분 삼성 임직원 자녀구요 중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곳에 그렇게 고등학교를 세워달래도 신경안쓰다가 삼성에서 인재유치등 복지차원의 이유로 막상 자사고를 짓는다니 많은 관심이 있네요^^; 배아파 하시는분들도 많지만 아산시가 교육인프라가 떨어져 천안으로 많이나가는 상황에 삼성맨 아니여도 자기네 도시에 자사고 생긴다고 좋아하시는 분도 있어요 윗 댓글에도 있지만 탕정에 삼성이 있어요 세금은 엄청 걷어가면서 주민들을 위해 이지역에 해주는게 없네요

  • 20. ᆞᆞᆞ
    '13.10.19 6:26 AM (123.228.xxx.181)

    용인 수원하고 같나요? 용인 수원은 주변에 학교 많은데 참 억어지도 어지간 하네요

  • 21. 참...
    '13.10.19 7:21 AM (222.96.xxx.177)

    그러니까 순수하게 지역주민들을 위한 학교라면 굳이 삼성 임직원 자녀 70% 들이겠다는 자사고가 웬말이냐고요.
    그냥 그 지역에 학교 지어서 다른 학교들과 마찬가지로 그 지역의 학생들을 받아들인다면 애시당초 말이 나올 이유가 없죠.

    하다못해 삼성 임직원 자녀만 70% 이야기만 없어도 그렇게 반대가 안나옵니다.
    기사처럼 삼성에서 학교 처음 짓는 것도 아니고, 기업에서 자사고 지어서 직원 자녀들 우대하는 경우가 처음도 아니구요.

    반대하는 사람들도 학교 짓는 것 자체를 반대하는게 아니라 자사고가 아닌 일반고를 지으라고 하잖아요.
    어차피 지역 학생들 받아들이면 삼성 직원 자녀들이 대부분이라면 굳이 반대를 무릅쓰고 그런 삼성임직원 자녀 70% 규정을 넣어서 자사고 하겠다는 이유는 또 뭔가요?

  • 22. 이상
    '13.10.19 8:07 AM (211.234.xxx.151)

    삼성 엄청싫어하고 삼성에는 눈도안돌릴것처럼 말하는분들많던데 왜그리 삼성에서 짓는고등학교에 말이많은거죠?
    어차피 거기다닐생각없지않나요?
    자기회사 직원들이 그지역에내려올려고하지않으니
    학교라도 지어서 이사오게하겠다는데
    자사고든 일반고든 거기다니고싶지않은분들이 더말이많으니이상해서요
    참고로 저는 삼성과 관련도없구요
    거기다니는 친척도없어요
    자동차빼고는 가전도 엘지쓰는사람이에요

  • 23. 에휴..
    '13.10.19 8:09 AM (119.71.xxx.130)

    아산 시민입니다. 탕정과는 상관없는 지역에 살고 있고 가족 구성원도 저 고등학교와 무관합니다.

    기사의 촛점이 뭔지는 알겠는데 지나치게 도시민적인 시각으로만 봤습니다.
    아산은 인구유입률이 전국 1위에요. 하지만 아산 전체의 고등학교 숫자와 고등학교 진학 학생수는 턱없어요.

    게다가 아산 대부분의 지역이 가로등이 미비합니다.
    특히나 탕정 지역은 논밭에 아파트 몇개 지어놓은 격이라서 밤에는 그야말로 암흑지대에요.
    가로등이요? 없습니다. 아파트나 가게에서 나오는 불빛이요? 없어요. 그냥 크레파스 까만색 생각하시면 돼요.
    인도요? 인도도 없습니다.
    매일 밤 덤프트럭들이 쌩쌩 지나는 인도없는 2차선 도로를 학생들이 줄지어 걸어서 통학해요.
    길 양옆은 논이나 밭이라서 조금만 잘못해도 빠집니다.
    그런 길을 유치원생도 걸어가고 초등학생도 걸어서 통학합니다.

    자사고 비난은 이해하지만 타 지역이 아닌 탕정은 아산 원주민들도 이해하고 있는 편입니다.

  • 24. 아마
    '13.10.19 8:22 AM (124.51.xxx.172)

    그주변 애있는 삼성직원이 인구의 70프로는 될꺼예요
    탕정 거기 진짜 외진곳에 삼성 달랑있어요
    이부분은 직접 여기지역사정을 알아야 이해될 상황이네요
    70프로 넣은건 직원홍보용인듯한데요

    그리고 이왕 만드는거 좋은시설이나 환경으로 만들면좋은거죠

  • 25. ..
    '13.10.19 8:33 AM (1.247.xxx.78)

    삼성고 원서 받고 있어요. 70%는 삼성직원 자녀만 들어갈수있는데

    삼성직원 자녀들만 경쟁률이 2:1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30%는 삼성직원 자녀는 절대 못 뽑고요.

    물론 아산,천안 등 충남에 있는 학생만 지원 가능하고요.

  • 26. 아마
    '13.10.19 8:34 AM (124.51.xxx.172)

    그리고 현실적으로 고등학생 애 있는 정도 임직원은 자녀는 유학가있고 기러기가 많더라구요ᆞ교육땜에 서울 탕정 주말부부도 많구요 학교가 아무리 좋은 시설이라해도 글쎄요 ᆞ글쓴님 교육에 관심 많으신듯한데 한번 와보시면 이사라도 해서 꼬옥 여기보내겠다 싶게 그렇게 매력적이진 않을거예요ᆞ

  • 27. 아우 싫다 정말
    '13.10.19 10:10 AM (110.70.xxx.151)

    매사 이분법적, 음모론으로 접근하고 삼성 기사 나오면 사실관계는 관심도 없고 무조건 비리에 특혜군요 ㅎㅎ 댓글 대부분이 원글 동의안하니 댓글자들 보고 삼성직원이라네. . . 저런 사람들은 오프라인 현실에서 어떤 삶을 사는지 대충 짐작이 가요 절대 상종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

  • 28. 그 지역에
    '13.10.19 11:58 AM (114.204.xxx.187)

    학교가 없어서 삼성이 그렇게 절실해서 고등학교를 지었으면 그 지역 누구나 들어갈수 있게 해야지 자기가 지었다고 삼성애들만 받겠다고 하니까 속이 들여다 보인다는 거죠.
    삼성 직원들이 그렇게 많이 살면 거기에 부수적으로 편의시설이 생길거고 슈퍼고 세탁소고 음식점이고 생길텐데 거기에 종사하는 사람들 자녀는 집앞에 학교두고도 사배자전형 아니면 못 들어가야합니까?
    왜 돈내고 다녀야하는 자사고냐구요.
    삼성자녀이외에는 뽑는 인원도 적고 돈내고 다녀야하는 (삼성 직원이야 회사에서 학비 다대주니 공짜나 마찬가지일테고)학교 그런아이들은 감히 지원이나 하겠어요?

    그리고 공립고등학교가 들어서게 지자체를 압박해서 거기다닐 생각을 먼저 해야하는거 아닙니까?
    삼성이 파워가 없는것도 아니고 언제 그 파워를 안쓴것도 아니고, 자기 원하는데는 어디든 쓰는 삼성파워를 왜 이럴 때는 안쓴답니까?

    그리고 원래 썩기도 했지만 영훈중 부정 입학에 연관된 주인공으로서 국민에게 그런 공분을 일으키고 그 난리를 쳐놨으면 학교 건물 하나 지어서 그 지역에 기증해도 모자라겠구만 뭐 70%를 삼성 임직원자녀로 뽑는 자사고요?
    아예 이김에 성대 그만밀고 삼성 대학교도 하나 세우시죠.

  • 29. ...
    '13.10.19 12:22 PM (182.222.xxx.125)

    인과관계가 안 맞잖아요.
    교육시설이 절실한 게 원인이면, 왜 70프로 배정에 자사고랍니까?
    지역에 환원 좀 할 것은 기대하지도 않는다만은..
    매사 음모론, 이분법적으로만 접근한다라..
    삼성이란 기업이 해 온 걸 못 보고 살았나, 아니면 속고도 매번 당하는 스타일이신가?

  • 30.
    '13.10.19 12:48 PM (110.70.xxx.179)

    삼성 파워 없어요~ 교육청에 삼성이 공문하나 띄우면 어이쿠나 하고 고등학교 뚝딱 지어줄것같으세요? 꿈깨세요. 우리나라 정부가 그렇게 당신들 생각만큼 호락호락하지도 않고 삼성이 당신들 생각처럼 그렇게 파워있지도 않으니깐요.

    오마이뉴스,한겨레와 같은 가상세계에서 현실을 배우면서 형성된 과대망상을 버리고 현실의 다양한 세계를 일깨워보세요^^

  • 31. 대체 뭐가 문제?
    '13.10.19 1:32 PM (61.101.xxx.31)

    그 지역에 삼성 사원들이 많은데 학교가 변변한 게 없어서
    삼성에서 자사고 지어 사원들 편의 봐주되 지역 주민들에게도 30%의 길을 열어 준다는데 뭐가 문제라는 건지..
    지역주민을 위한 학교라면 왜 삼성에서 돈을 들이겠어요.
    당연히 삼성 사원들의 편의를 위한 학교를 세우는 것이 일차적 목표일 텐데요.
    공립이 아니라 사립이잖아요. 사립학교의 취지를 모르시나??
    오히려 다른 대기업들도 이런 편의 시설 좀 많이 만들었으면 하네요.

  • 32.
    '13.10.19 2:41 PM (114.204.xxx.187)

    삼성 안티도 아니지만 삼성이 파워가 없으면 대한민국에 파워있는 집단은 하나도 없겠네요.
    공무원들이 삼성 공문 한장에 학교지어주지도 않죠. 하지만 그러면 무슨수를 쓰던 원하는걸 얻어내던게 삼성의 모습아니던가요?
    학교도 뚝딱 짓고, 거기다가 자사고 간판까지도 거뜬히 따내면서 뭘 그렇게 능력없는 척은 한답니까?
    그렇게 파워없는 집단이 어떻게 자사고 간판은 땄답니까?
    여름마다 강남역일대 물바다 원인 이런건 생전 못들어 보셨나보죠?
    그 30%중 20%는 사배자고,겨우 10% 35명 충남에서 뽑는 다네요.

  • 33. 휴~~
    '13.10.19 5:26 PM (110.70.xxx.90)

    학교지어달라고해도 나라에서안지어주니 어쩔수없이 삼성에서 자기땅.자기돈으로 학교만든다고 하쟎아요.
    만드는 이유는 삼성직원들을 위해서인데 혜택안준다고 투덜거리는 꼴이네요.
    솔직히 삼성이 이학교 만들고 싶었겠어요? 어떻게보면 헛돈 쓰는건데.....
    우리나라 교육열로보면 그 주변사람들 당연 이 학교로 오고싶겠죠.삼성직원가족들도 경쟁률이 2:1이라는데 70%라고 정해놓지않으면 원래의목적인 삼성직원을 위한 학교가 아니게되죠.

    학교 안만들어주는 아산시를 탓해야지
    진작 만들어줬으면 이런일이 안생겼을거예요.

  • 34. 뭐가
    '13.10.19 6:44 PM (14.39.xxx.238)

    문제냐구요?
    학교는 일종의 공공재잖아요.
    그래서 첨에 자사고 얘기 나왔을때 논란이 됐던거구요.
    지역에 학교가 없으니 세우겠단건 좋은데
    공정한 경쟁이 아니라 삼성 70프로는 문제가 있져.
    도대체 기회균등 공정 정의 평등 이런 말들은 다 어디로 간건가요?
    학교마저 특정 회사가 지었다고 자사 직원 자녀로 채운다면
    그게 무슨 학교인가요?

    하나고는 욕 안먹어요.계열사 전형에 배정된 인원이 소수라
    일반전형보다 수월하긴해도 크게 저항감이 없잖아요.

    그 지역에 삼성직원 자녀가 대부분이라면
    지역거주 몇년 이상의 조건만 있으면
    구지 삼성직원 자녀 70프로 내걸지 않아도 그 지역사는 삼성직원자녀
    흡수할 수 있습니다.
    같은 동네 살면서 얘네 아빤 삼성다녀 이 학교가고
    울 아빠(혹은 조부모)는 농사지어 먼 학교에 가는상황이
    한명에게라도 벌어지면...학교부터 그렇게되면..안되는거잖아요.

  • 35. ...
    '13.10.19 8:05 PM (110.10.xxx.161) - 삭제된댓글

    잘은 모르지만 삼성에서 짓는 학교라니...... 시설하난 끝내주겠군요
    급식도 호텔뷔페 저리가라 일것 같구요 솔직히 제 아이라면 보내고 싶네요

  • 36. ...
    '13.10.19 8:09 PM (1.177.xxx.116)

    포스코가 허허벌판 광양제철소를 세우고 단지내에 광양제철초중고등학교도 세웠죠.
    근처에 아무것도 없으니 어쩔 수 없이 세웠고 당연히 그 학교는 직원자녀들을 위한 일종의 복지였거든요.
    그래서 처음엔 직원들이 아무 걱정이 없었어요. 그냥 자연스럽게 진학을 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학교의 교육수준이 높다는 소문이 돌면서 인근에서 불만이 많아졌어요.
    그래서 할 수 없이 조금씩 퍼센트를 높이면서 외부의 진입을 받아들여서 이젠 자리 잡았고
    대신 포스코 직원 자녀들 중 성적이 좀 떨어지는 아이들은 인근 학교로 나가야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지요.

    삼성 입장에선 직원들 발령의 걸림돌을 위해 세우는 학교이니 그런 일이 벌어질 것을 고려해서
    직원들에게 안정감을 주기 위해 70퍼센트로 묶은 거 아닐까 싶은데요..
    저도 삼성고등학교는 별로지만 저 부분은 나름의 애로사항이 있지 싶네요.

  • 37. ㅇㅇ
    '13.10.19 8:10 PM (118.91.xxx.14)

    삼성고등학교에 대한 외부의 비판에 대해 삼성 측에서는 오히려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삼성임직원 자녀의 고교진학 문제를 아무도 해결해 주지 않아 삼성의 부지에 삼성의 예산으로 학교를 지었지만 오히려 전국적인 비판의 대상이 됐다는 것이다.

    탕정면과 인접한 배방읍은 인구 증가에 따라 지역주민의 요구로 설화고가 신설됐고, 배방고가 내년에 개교한다. 그러나 삼성 직원이 밀집된 탕정면은 대중교통 이용시간이 30~40분이나 걸리는 아산 시내나 천안시내로 고등학교에 진학시켜야 했다는 것이다. 2008년 개교한 충남외국어고도 삼성이 지어 기부채납했지만 삼성 임직원에 대한 특례입학은 적용되지 않는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수도권에 거주하던 삼성직원들은 자녀교육 문제로 탕정면 전입을 기피하거나 자녀와 떨어져 살아야 하는 주말 가족을 유지할 수밖에 없다는 것. 결국 아산에 정착하기 위해서는 교육문제를 해결해야 했고, 교육청과 시청 등 행정당국에 이러한 문제를 수없이 제기했지만 교육예산 등을 이유로 오히려 삼성에게 자사고 설립을 유도했다는 설명이다.



    앞뒤 상황보니 이해가 되는데요? 삼성고등학교니 삼성 공화국이니 자극적인 단어 사용 좀 하지 맙시다..

  • 38. ,,,
    '13.10.19 8:24 PM (114.204.xxx.187)

    직원들 편의를 위해서 학교지어 놓고는 결구 입시명문 하나 만들고 싶어서 저러는 거 아닌가요? 그러니 굳이 삼성자녀외에는 제한을 두고 비싼 학비내서 다녀야하는 자사고로 70%묶어서.

    돈으로 선생님들 스카웃해서 모셔오고 입시 명문만들고 뻔한거 아닙니까?
    교육청에서 공립학교 지어주면 선생님들 골라오고 그게 안되니 삼성이 굳이 애써서 지어달라고 매달리지도 않았겠죠.
    mb가 쓸데 없이 자사고 늘려놓은 것도 욕먹을 짓이고, 학부모들이 있는 자사고도 없애라고 난린데 이제 삼성도 한몫하려고 하는건가요?

  • 39.
    '13.10.19 8:45 PM (223.62.xxx.20)

    참좋은 아이디어같네요~~앞으로 대기업이 좀나서서 공교육좀바로잡아주세요~~삼성싫어하는사람들 이해안감

  • 40.
    '13.10.19 8:47 PM (223.62.xxx.20)

    대한민국5000년역사에서 잘되는일에 시기질투해서 나랏꼴이 이래되가는데 긍정적으로 좀보고삽시다

  • 41. 70퍼센트
    '13.10.19 8:58 PM (24.23.xxx.29)

    70퍼센트 삼성임직원으로 채운다는 거, 별 문제 없어보이는데요?

    일단 거기 인구 자체가 삼성 직원들로 70퍼센트는 된다고 하고,

    제 생각에 70퍼센트 삼성자녀로 채운다는 말은, 자기들 직원들한테 하는 말 같아요.
    학교 수준이 어느정도 괜찮을테니 안심하고 자녀들 보내라고 홍보하는거죠.

  • 42. ............
    '13.10.19 8:58 PM (175.249.xxx.31)

    월요일 조례시간에 삼성 만세 먼저 외치고 시작하려나?

    영훈초등학교 학예회때 삼성만세 외쳤던 것 처럼.....ㅎㅎㅎ

  • 43. 뭐가 문제인지요.
    '13.10.19 9:30 PM (116.120.xxx.205)

    직원 복지를 위해 돈들여 만들겠다.
    포철도 광양에 그렇게 임직원 자녀들용 사립학교 설립한 것처럼
    삼성도 그러겠다는 거 아닌가요?
    그게 왜 문제가 되는지 이해가 안되네요.
    직원 복지를 위해 지은 학교, 직원자녀 이외 30% 받아주겠다고 하는 것은 꽤 너그러운 처사라고 생각되는데
    뭐가 문제인지요.

    이건 삼성 욕할 게 아니라 그지역 교육청과 지자체를 욕해야되는 거 아닌가요?
    더 좋은 고등학교 지어주면 돼잖아요.

    삼성 고등학교가 못마땅하면 못마땅한 분들이 기금 설립해서
    사립고 하나 만들어도 될 것같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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