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아이가 교내폭력을 주도하는 아이라면...

...... 조회수 : 5,365
작성일 : 2013-10-04 05:57:58

중2 남학생인 내아이가 아이들 때리고 돈 뺏고

담배도 피우고...그래서 담임한테 호출당하고 ....

가정환경에 문제가 있는것도 아니고 집이 불우한것도 아니고..

타일러도 안되도 혼을 내도 안되고 ..

어떻하면 좋을까요?

내아이가 그런 아이라면 어떻게 해야하죠....

IP : 59.25.xxx.22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연화
    '13.10.4 7:00 AM (59.9.xxx.230)

    몇년전 소년원갔을때 한 아이가 한말이 생각납니다.
    '우리집엔 네 자식까지는 아무것도 안해도 먹고 살만큼의 돈이있으니까
    제발 아무것도 하지말고 그냥 공부나 하라'고 아버지가 말씀하셨답니다.
    한참 뭔가에 관심도 있을 아이들...
    뭔가에 도전하고 싶을 나이고...
    온세상이 자기만 혼자일거같은 아이들이고....
    좀더 다가가세요.
    아직은 다 자라지 않은 아이들이 자기들은 다 컸다고 생각하거든요.

  • 2. 제가 드리는 조언은...
    '13.10.4 7:35 AM (125.149.xxx.158)

    아이의 관심을 돌리세요.

    제 생각엔 파퓰러뮤직 학원 같은데서 드럼이라던가 기타 같은 악기를 배우게 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거기서 자기정체성을 찾을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야단을 치더라도 다른 사람 보는 앞에서는 하지말고아직은 속깊은 대화도 어려울 것 같아요.

  • 3.
    '13.10.4 7:38 AM (223.62.xxx.81)

    이제사 봤는데
    원글님, 아래 `돈 아니면 자식`글 쓴 분이신가바여?!

    왜 이런글을....--?
    위에 달았던 댓글 지워야겠네요 -,.-

    근데 왜 이런 글을 올리신거여요?
    4%안에 드는 착한 자식이라면서요...
    혹시 그.. 자식때문에 눈물흘린다는 친구분께 도움주시려고요?

  • 4. 남의 자식 가지고 너무하네
    '13.10.4 7:55 AM (223.62.xxx.19)

    어떻하면(X)
    어떻게 하면(O)
    어떡하면(O)

  • 5. 친구 아이가
    '13.10.4 8:09 AM (118.221.xxx.32)

    공고 갔다면서요 나이가 안맞아요

  • 6. 투머프
    '13.10.4 8:11 AM (203.226.xxx.134)

    돈 아니면 자식 글 쓴 분 아닐수도 있어요 원글은 한번 쓰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야 또 써지드라구요 ㅎ 근데 그게 몇시간인지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당~ ㅎ

  • 7. ...
    '13.10.4 10:07 AM (122.153.xxx.42)

    같이 상담 받으세요.
    엄마가 모르는 가정에서의 상처가 있을수도...
    아니면 그 이전(초등 때)에 학교 폭력의 피해자였던 아이들이
    가해자로 돌변하는 경우가 있어요...

  • 8. 지나다가
    '13.10.4 10:45 AM (39.7.xxx.164)

    중2의 사춘기 반항 정도가 아니라면
    정신과 상담 벋아보세요
    지인 자녀가 비슷한 경우인데 정신과에서 진단을 받았어요
    많이 힘들어했는데 의사와 상담하며
    받아들이고 그 아이에 맞게 행동 방침이랄까..
    그런 것도 일러줘요
    고등학생이 된 지금은 적어도 다른 학생들 괴롭히는 짓은 하지 않아요

  • 9. --
    '13.10.4 5:34 PM (188.99.xxx.135)

    학교 휴학. 정신과 상담 + 흥미 다른 곳 유도.

  • 10. 님의 입원이 필요합니다.
    '13.10.4 11:12 PM (125.142.xxx.216)

    다중인격 및 정신분열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2839 트럼프 치매라네요 o o 03:36:30 135
1742838 운동 1년쯤 하니 드디어 고기가 먹고 싶은 날이 오네요 2 고기 02:50:00 288
1742837 된장찌개도 냉동해도 되나요? 2 // 02:48:40 162
1742836 어디서 또 전쟁이 터질까요 ? 1 02:48:05 355
1742835 잠안와서ㅜㅜ좋은정보 드리려(등드름 가드름) 2 ........ 02:47:00 420
1742834 트럼프 황당 ㅋㅋ 미국고용지표 관련 6 .... 02:25:59 590
1742833 폭염 또는 폭우 1 ... 02:02:47 506
1742832 생활형숙박시설요. 기사인데 이게 뭐가 문제가 되는건가요? 2 생숙 02:01:58 513
1742831 저속 노화하려면 ‘이 영양제’는 꼭 챙겨 먹어라 4 링크 01:53:44 1,213
1742830 미국은 AI 때문에 해고가 엄청나요. 18 oo 01:37:26 1,864
1742829 집착에서 벗어나는 방법 2 .. 01:34:51 556
1742828 무안서 급류에 휩쓸린 60대 사망 ㅠㅠ 4 ㅠㅠ 01:18:13 1,607
1742827 마늘쫑 무침 질문요 ㅇㅇ 01:10:52 179
1742826 예보에 다음주 내내 비온다는데 사실인가요 ㅠㅠ 5 adler 01:09:28 1,800
1742825 서초동 보는데...상속포기 6 상속 00:48:13 2,226
1742824 저지방 무가당 그릭요거트추천해 주세요 2 . . . 00:46:22 172
1742823 물놀이 하고 뭘 먹으면 배가 차가워져요 에이디 00:43:18 147
1742822 미웠다가 안미웠다가 자식이 뭔지. . 3 아까 00:41:16 1,020
1742821 얼마 전 남편이랑 싸우고 식욕을 잃었어요 1 ㅎㅎ 00:39:29 842
1742820 네이버페이 줍줍 2 ........ 00:30:17 466
1742819 뉴욕에서 한인 유학생 #고연수 씨 석방 촉구 집회 열려 4 light7.. 00:22:08 971
1742818 종잡을 수 없는 날씨 3 bab 00:21:32 1,124
1742817 급식 항의한 학부모 논란 19 ㅇㅇ 00:18:36 3,287
1742816 변호사 드라마 8 겹치기 00:12:45 1,304
1742815 kbs는 재난 방송을 안하네요. 2 00:10:29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