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고 훨훨 떠납니다

떠나자 조회수 : 18,790
작성일 : 2013-09-17 22:51:41

연휴즐기려고 이시간까지 일하고 왔네요
지금부터 가방싸서 내일 떠납니다

오늘 엄마가 보낸 문자에
울컥했네요

지옥구렁텅이에서 빠져나와
날개를단 우리딸
훨훨 날아다니렴
엄마는 그걸로 됐다

다녀와서 지금보다 더 열심히 살껍니다

싱글이신분들 화이팅!!!





IP : 39.7.xxx.223
4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띠에르
    '13.9.17 10:52 PM (122.34.xxx.31) - 삭제된댓글

    축하드려요.

  • 2. ...
    '13.9.17 10:52 PM (147.46.xxx.91)

    아 정말 화이팅입니다!!! 날개에 제가 깃털 하나 보태드립니다^^

  • 3. ..
    '13.9.17 10:55 PM (58.145.xxx.183)

    너무 든든하신 지원군을 두셨네요.
    멋진 어머님이세요.
    즐거운 여행 되세요

  • 4. 겨울
    '13.9.17 10:55 PM (112.185.xxx.109)

    부럽다 엄마가 멋지네요

  • 5. ..
    '13.9.17 10:56 PM (39.7.xxx.169)

    흑. 열심히 살아요!

  • 6. ...
    '13.9.17 10:59 PM (122.32.xxx.229) - 삭제된댓글

    어머니..넘 멋지시고 든든하시겠어요..여행 잘 다녀오시고 ㅅ멋진 출발 하시길 바래요~~^^

  • 7. ..
    '13.9.17 10:59 PM (61.103.xxx.197)

    저도 울컥하네요..ㅠ

  • 8. ......
    '13.9.17 11:01 PM (211.215.xxx.228)

    연휴 동안 멋진 시간 보내고 오세요..

    응원합니다^^

  • 9. ^^
    '13.9.17 11:01 PM (183.102.xxx.20)

    어머니의 문자가 있기까지
    얼마나 많은 눈물과 사연이 있었을까요.
    저도 그 지옥을 빠져나오신 원글님을 응원합니다.

  • 10. chelsea
    '13.9.17 11:02 PM (175.114.xxx.47)

    더 단단해지시고 아릅답게 살겁니다...건강하고 홧팅...

  • 11. ㅇㄹ
    '13.9.17 11:08 PM (203.152.xxx.219)

    우와 어머님이 멋있으세요. 원글님도 어머님 닮아서 멋있으실듯~

  • 12. 어머님 말씀이 감사하고 죄송하네요.
    '13.9.17 11:13 PM (203.247.xxx.20)

    어머님께서도 많이 아프시고 괴로운 시간을 같이 겪어서 이해하시는 것 같아 죄송하네요.

    여행 다녀오셔서 행복하게 잘 지내는 모습으로 위로해드리세요.

    힘내세요!^^

  • 13. ^^
    '13.9.17 11:19 PM (203.226.xxx.173)

    저도 원글님의 새로운삶에 힘찬박수를보냅니다
    이제 행복한 삶을만드세요

  • 14. 원글이
    '13.9.17 11:21 PM (39.7.xxx.223)

    응원해주셔서 감사해요

    요즘 얼굴에 웃음꽃도 피고
    살도 쪄서 엄마마음이 한결 편해지신듯합니다

  • 15.
    '13.9.17 11:25 PM (58.229.xxx.158)

    다녀와요. 스칼렛 오하라처럼 내일은 또 태양이 뜬다 한번 외치고 갖다 와요.

  • 16. ...
    '13.9.17 11:27 PM (175.119.xxx.111)

    어머님이 참 멋진분이시네요~~^^ 님도 항상 행복하세요

  • 17. ㅇㅇ
    '13.9.17 11:30 PM (117.111.xxx.206)

    훌륭한 엄마시네요. 행복하세요^^

  • 18. ..
    '13.9.17 11:37 PM (112.187.xxx.191)

    부러워요
    정말 좋은 어머니 두셨네요.
    그런 어머니가 계시니 앞으로 어떤 난관도 잘 극복하실꺼예요.
    건강히 잘 다녀오세요~~

  • 19. 저도
    '13.9.17 11:53 PM (180.224.xxx.58)

    이혼녀예요.
    전 이혼으로 자유를 찾았어요.
    님도 그러하리라 믿어요.
    앞으로 많은 돌대가리들의 요상한 시선으로 힘드시겠지만
    다 무시하세요.
    우리는 그 어떤 괴로움보다
    자유가 좋은 거예요.

  • 20. 축하드려요
    '13.9.18 12:18 AM (59.17.xxx.178)

    앞으로 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21. 부럽네요
    '13.9.18 12:21 AM (125.186.xxx.25)

    그런 든든한 엄마가 있는한

    님은 이제부터 시작이에요

    화이팅 ^^

  • 22. 든든한 엄마
    '13.9.18 12:34 AM (59.187.xxx.13)

    울컥은 왜 하세요.
    엄마가 지옥구렁텅이라고 하셨다면 그런거에요.
    훨휠 날 준비 되신거죠?
    저도 지켜볼겁니다.
    꼭 비상하셔서 지옥에서의 시간들 모두 다 보상받으시길 빕니다.

  • 23. 우와 엄마가 정말 멋지세요~
    '13.9.18 12:36 AM (175.124.xxx.114)

    든든한 지원군 있는데 걱정할것도 없겠어요~~~
    지금부터 행복시작~

  • 24. 대단한 엄마
    '13.9.18 12:39 AM (222.119.xxx.200)

    대단히 노련한 그러나 자식을 너무 사랑하는 엄마가 있는 님이 너무 부럽습니다

  • 25. 어머니 문자에
    '13.9.18 2:31 AM (118.37.xxx.76)

    저도 울컥했어요.
    앞으로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 26. ㅏㅏ
    '13.9.18 2:41 AM (218.50.xxx.123)

    종편에서

    이혼전문변호사 인 이인철변호사가 그러더군요

    황혼이혼은 행운이라고요

    노인들도 그러한데
    젊은사람도 불행한결혼 억지로 끌 필요없어요.

    훌훌털고 행복하시기를,,,,,

  • 27. ㅇㅇ
    '13.9.18 3:25 AM (116.37.xxx.149)

    인생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죠. 부럽습니다.
    화이팅하세요

  • 28. 추카 추카~
    '13.9.18 7:54 AM (61.43.xxx.101)

    든든한 인생의 최고의 후원자가 있으신 님이 부러워요 어머님 최고시네요 앞으로 잘 되시는길이 훤히 보이네요 그런데 저도 이혼녀라고 하신 님아 이혼녀라고 하지 마셈 저도 돌싱이에요~ 아님 저도 다시 돌아 왔어요~아님 님과 같아요~하셔요^^ 님도 당당하게 멋지게 사세요 응원할게요 아자~홧팅

  • 29. 존심
    '13.9.18 8:14 AM (175.210.xxx.133)

    애가 없다면 그렇겠지요...

  • 30. 순진
    '13.9.18 10:50 AM (24.52.xxx.19)

    결혼이던 이혼이던 본인이 행복하다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시간은 금방 지나갑니다. 나중에 후회없는 삶을 사는게 잘 사는겁니다.

  • 31. 윗님
    '13.9.18 1:02 PM (58.229.xxx.158)

    멋있어요. 나도 빨리 그렇게 됬으면 좋겠네요

  • 32. 한마리새
    '13.9.18 3:18 PM (112.156.xxx.10)

    싱글 10년 두아들이랑 맛난거 해먹고 각자 컴퓨터 랑 놀다

    셋이 영화도 보고 행복합니다

  • 33. ㅇㅇㅇㅇ
    '13.9.18 4:05 PM (218.152.xxx.49)

    응원합니다.....

  • 34. 화이팅~
    '13.9.18 4:34 PM (119.67.xxx.162)

    정말 멋진 어머님이세요~ 딸의 어떠한 선택에도 믿고 지지해 주시는 어머님~~
    님도 어머님도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응원합니다~

  • 35. 원글님도 응원하지만
    '13.9.18 4:51 PM (211.109.xxx.190)

    한마리새님 응원 또 응원할게요!!! 님 훌륭하시고 최고십니다 존경합니다

  • 36. 장미엄마
    '13.9.18 8:04 PM (203.128.xxx.120)

    힘드셨겠지만 이젠 좀 개운하시겠군요. 당분간 추스렸다가 새 인생을 맞이하시기 바래요. ^^

  • 37. ㅠㅠ
    '13.9.18 8:18 PM (124.5.xxx.68)

    님의 짧은 글에서 저도 모르게 속으로 "축하드려요." 했습니다.
    진심으로 축하 합니다.

  • 38. 포포피아
    '13.9.18 9:08 PM (118.33.xxx.179)

    파이팅
    연휴 즐겁게 보내고오세요~ ^-^//

  • 39. 응원
    '13.9.18 10:35 PM (175.113.xxx.123)

    응원합니다~~!!!

  • 40. ㅊㅋ
    '13.9.22 1:33 AM (222.251.xxx.60)

    용기있으신게 멋진 어머님께 받은 유산이군요
    축하드리고요
    설사 고난이 와도 이혼전보단 나을꺼라 생각하고
    멋지게 사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6461 미우미우백 좋아하시는분이요.. 1 mmmg 2013/10/11 1,404
306460 우리 '태양의 남쪽' 이야기해봐요~^^ 3 추억의 드라.. 2013/10/11 629
306459 전파와 당주라는 단어를 유치원생이 알아들을수있게 어떻게 3 설명해야할까.. 2013/10/11 530
306458 꿈에서 소변 본 꿈 4 꿈풀이 2013/10/11 3,334
306457 결혼식 하객이 너무 없어 걱정입니다. 109 wewwr 2013/10/11 32,479
306456 통계청에서 단기로 일 해보신 분?? 2 ^^ 2013/10/11 1,285
306455 상속자들 보니 1 상속자들 2013/10/11 1,105
306454 대기업 임원들 책상에 정말.... 5 2013/10/11 3,951
306453 갑자기 가죽옷에 꽂혀서 2 이태원 2013/10/11 887
306452 무조건 별거 좀 하잡니다 14 2013/10/11 5,477
306451 오늘 월드컵 경기장 주변 괜찮을라나요. dhsmf 2013/10/11 414
306450 하와이 여행가는데 컵라면 가져갈수 있나요? 9 리요 2013/10/11 6,241
306449 다음 이재웅 사장과 결혼했던 황현정 아나운서분 딩크족이신가요? 25 옛아나운서 .. 2013/10/11 52,583
306448 머리가 늘 띵하고 아파요 1 제발 2013/10/11 774
306447 초5 여아 천식으로 개복숭아술 먹이려 하는데요 18 개복숭아 2013/10/11 3,323
306446 지하철타고 결혼식장을 가야 하는데요~ 5 고민 2013/10/11 1,334
306445 공기업 나이제한 있나요 6 육개장 2013/10/11 5,684
306444 친정에 정수기 놓으려구해요.. 추천부탁드립니다.. 3 초5엄마 2013/10/11 868
306443 셋팅기가 나은가요? 고데기가 나은가요? 쉽고 간편하.. 2013/10/11 943
306442 막말하는 사람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7 .. 2013/10/11 1,943
306441 세련되신 분들~~ 뱀피무늬 토드백 어디 브랜드가 괜찮을까요? 6 트렌드 2013/10/11 1,375
306440 아이 입시때문인지 잠을 계속 설쳐요 3 ... 2013/10/11 1,233
306439 인감증명서 구청에서 뗄수 있어요? 4 ㅇㅇ 2013/10/11 8,784
306438 미국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동부쪽) 6 가는날이 장.. 2013/10/11 1,082
306437 언론사 대학평가, 광고와 연결될 수밖에 없다 종합대학 순.. 2013/10/11 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