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실례지만 40대 전업맘들께 여쭤봐도 될까요?~

돌직구 조회수 : 5,297
작성일 : 2013-09-16 16:08:18

조 아래 40대 워킹맘들께 직장 여쭤보시는 질문에 답 달고 문득 저도 궁금한게 생겨서 여쭤요.

학부모 모임에서 40대인데 직장다닌다 하면 십중팔구 지위가 높냐?  혹시 자영업이나 회사오너냐?  라고 되물어 보십니다.

 

저 그냥 평범한 회사에 월급쟁인데....  왜 저런 질문들 하시는지 궁금해요.

40대 남자들한테는 그렇게 안물어보잖아요. 왜 꼭 워킹맘들 한테는  임원이냐? 오너냐? 등 '상당한 포지션이 있으니 니가 여태 다니겠지...'하는 뉘앙스를 깔고 물어보시는데.....

40대 중반인데 임원도 아니고 평범한  샐러리맨 워킹맘이면 너무 없어 보이나요?

IP : 211.109.xxx.9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9.16 4:21 PM (223.62.xxx.66)

    안 물어보는데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요.

  • 2. 그렇게 물어보나요
    '13.9.16 4:32 PM (118.46.xxx.27) - 삭제된댓글

    별꼴이네요.
    직장생활을 안해봤나보죠
    그나이에 임원되기 쉽나요.
    안짤리고 다니는것도 대단한거지 ㅡ,,ㅡ

  • 3. 히잉
    '13.9.16 4:38 PM (122.37.xxx.222)

    그냥 부럽기도 하고 궁금해서 물어보는거죠
    그 나이까지 직장 다니시는거 부럽죠
    일과 가정생활 병행하며 버티신게 대단해보이구요

  • 4. www
    '13.9.16 4:45 PM (211.40.xxx.129)

    46세인데 지금까지 그런 질문 단 한번도 안받아봤어요. 이상한 사람들이네..일단 나이가 어느정도 있으니 그렇게 물어보겠죠. 신경쓰지마세요

  • 5. &&
    '13.9.16 4:4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우리동네는 그런거 묻는 사람 하나도 없어요,
    님이 아는 사람들이 이상한겁니다,

  • 6. 어느동네?가
    '13.9.16 4:47 PM (110.70.xxx.138)

    그러죠?
    난 어느직장다니는지도 안궁금한 일인이라서...

  • 7. --
    '13.9.16 4:59 PM (39.120.xxx.57)

    속으로 궁금해도 겉으로 물어볼 사안이 아닌데요? 오지랍 작렬이네요.

    지위 높냐 물으면 "높아요" 웃으시며 짧게 말하고 계속 물어도 웃기만 하고 대답 안 하시면 됩니다.
    지가 묻는다고 다 대답해야 하는 의무로 아는 주책 바가지들은 그냥 냅두세요.
    그런 질문 하는 분들이랑 거리 두시면 돼요. 스스로 오만 참견 다 하는 아줌마라고 미리 광고하는 거니까요.

  • 8. ..
    '13.9.16 5:02 PM (122.37.xxx.140)

    첫답글에 동감이에요. 님이 한지위해보이시니까 그런말한걸꺼에요.
    실상 님이 평범한 직위라해도 저개인적으론 부럽고,,
    평범한 직장 계속다니도록 아이키우는데 도움준 가족이 있나보다싶어 부럽기도하고 그럴꺼에요

  • 9. 전업맘2
    '13.9.16 5:07 PM (112.169.xxx.11)

    전업맘1님 말씀에 공감. 정궁금하다면, 엄마가 인품이나 매너가 좋으신 분인지, 아이가 울 아이랑 친한지 정도가 제일 궁금합니다.

  • 10. ....
    '13.9.16 5:47 PM (59.14.xxx.110)

    그래 보이셔서 그리 묻는 걸꺼예요.
    저는 '경리보세요?' 이런 질문 몇 번 들어봤네요.

  • 11.
    '13.9.16 5:51 PM (223.33.xxx.73)

    물어본적도없고 물어보는것을 들은적도 없네요

  • 12. 이상타
    '13.9.16 6:11 PM (119.198.xxx.185)

    그걸 왜 물어보나요?
    전 하나도 안 궁금하던데...제 주윗분들두요.
    그걸 물어보는 사람은, 간혹있는 출신학교 학과를 묻는사람 아닐까요?
    애들아빠의 직장고 연봉까지. 묻는 사람이 있긴 하더군요.
    말그대로 간혹있어요.
    대부분은 안그래요.

  • 13. ...
    '13.9.16 6:39 PM (219.89.xxx.72)

    저도 한번도 물어본적없는데요? 그밖에 다른것도 그닥 안궁금해해요. 하지만 제 주변에 그런거 궁금해하며 물어보는사람이 있어서 그심리는 좀 알아요.
    걍 남일에 시시콜콜 관심이 많은 할일없는 부류일뿐...

  • 14. ..
    '13.9.16 10:20 PM (112.156.xxx.115)

    관록있어 보이시나 보네요.
    저도 물어본 적 없고 궁금하지도 않은데요.
    남의 무례한 질문에 의미 두지 마세요.
    초면에 직장이나 집, 학력, 가족계획 언급하시는 분들, 그거 '나는 이런사람이오' 광고하는것 뿐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1661 감자조림..푸석하지 않게 하려면? 12 술먹고 요리.. 2013/09/28 2,568
301660 위가 쪼그라드는 느낌이 들었어요 4 이상해요 2013/09/28 4,327
301659 아이 없으면 헤어지기 쉽겠죠 10 .. 2013/09/28 2,649
301658 전현무 캐리어 어디껀지 아시는 분? 3 ..... 2013/09/28 4,556
301657 슈스케 임순영이요 28 ㅇㅇㅇ 2013/09/28 7,675
301656 마음에 드는 여성 분이 있는데 정보가 없어요. 6 결국돌직구?.. 2013/09/28 2,107
301655 애가진 엄마들.. 국정원 직원 좌익효수가 한 짓을 잊지 말자고요.. 2 동영상 2013/09/28 892
301654 두산 스케이트보드 타는 광고 좋아요 3 아들맘 2013/09/28 4,096
301653 지방시 판도라 미니 크로스백 가지고계신분 1 지방시 2013/09/28 2,350
301652 30대후반~40대초반 의류브랜드 추천 부탁드려요 1 40살 2013/09/28 3,162
301651 휴,,, 마음이 지옥입니다.ㅠㅠ 31 ,. 2013/09/28 14,864
301650 전현무 왜이리싫죠... 22 짱난다 2013/09/27 6,076
301649 "부동산 게임 끝났다" 9 ..... 2013/09/27 4,364
301648 네이비색 원피스랑 어울리는 색상의 가디건추천 좀 11 ... 2013/09/27 5,695
301647 82cook에서 쪽지를 보내면 스마트폰 알림음이 울리는 기능이 .. 2 궁금해요 2013/09/27 749
301646 초등1학년ᆞ영어 과외 고민입니다 7 영어고민맘 2013/09/27 1,236
301645 지금하는 슈퍼스타k5 박시환 Top10 됐나요? 8 놓쳤다ㅠ 2013/09/27 1,906
301644 가전제품에 표시되어 있는 월간전력사용요금이 왜 틀릴까요? 5 전기세 2013/09/27 758
301643 유아기에 살기 좋던 곳이 초등학교 들어가서도 살기 좋을까요? 1 2013/09/27 755
301642 우체국 택배의 부당한 대우...지금 방송하는 거 보세요? 7 너무하다 2013/09/27 2,824
301641 조언 구함)무엇이든지 타이밍을 놓치면 일이 제대로 안되는 것 인.. 2 타이밍 2013/09/27 607
301640 침대 매트리스 추천이요? 5 ? 2013/09/27 2,327
301639 화이트골드 보상판매?? 2 화이트골드 2013/09/27 1,011
301638 연예인 팬싸인회는 지정된 사람들만 갈수있나요? 3 형식이~ 2013/09/27 1,026
301637 박근혜정권이 가장 무서운 이유는..... 10 ㅜ.ㅜ 2013/09/27 3,1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