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대입시 내신이 중요한가요. 친척 과외를 맡았는데요.

ㅇㅇ 조회수 : 3,233
작성일 : 2013-09-15 00:27:51
친척 동생이고 고2에요.
대학 미술대회에서는 상을 두개정도 탔다고
학생아버지는 기대가 크신듯해요. 내신을 좀 올리면 서울대 보낼 수 있지 않겠냐고..

제가 전에 학생 과외를 좀 했어서
학생 아버지가 부탁을 해 오셔서
학생을 한번 만났는데요.

애가 말이없어서 이야긴 많이 못들었지만
고2인데 평일엔 늘 10시까지 미술학원에있고 내신이나 수능준비는 전혀 안해왔나봐요.
패션디자인이 하고싶다고 하고 건대에 가고싶다네요.

학생을 포함해 아버지 어머니 모두 입시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는데.. 내신이 많이 중요한거면 지금 참 큰일인 상황 아닌가요. 고작 내신이래봤자 두학기남은건데....

잘 아시는 분 답변 부탁드립니다. 학생 아버지가 기대를 많이 하셔서 걱정이네요 .
IP : 112.152.xxx.10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능
    '13.9.15 12:47 AM (175.117.xxx.214)

    수능준비전혀안했으면서 서울대 지원 ㅡ절대안되죠
    서울대홍대 실기아무리잘해도 성적안좋으면 절대안되요
    대학상받은거 지금 영향력없구요
    서울대생각하시는부모가 너무 무심하시네요
    서울대는 예고아이들이 거의 들어가죠

  • 2.
    '13.9.15 1:20 AM (218.48.xxx.236)

    90년대 초반 미대에 지원했던 때도
    내신은 무척 중요했습니다,,,
    특히나 인서울 4년재 대학요,,
    요즘은 더하지 싶습니다~

  • 3. 나무
    '13.9.15 1:24 AM (121.168.xxx.52)

    과마다 다르겠지만 수능도 잘 봐야 돼요

  • 4. ....
    '13.9.15 1:28 AM (14.46.xxx.209)

    내신보다 수능엄청 잘 봐야해요...실기로 전공여부 결정되고 수능점수로 학교가 결정된다죠.실기는 다들 잘하는 아이들 사이에선 사실 큰 변별력없어요..

  • 5. ///
    '13.9.15 3:09 AM (84.56.xxx.148)

    패션 디자인과 가고싶고 건대 라고 목표까지 있으면서 수능, 내신 준비 안되있다는건 좀 말이 안되는거같아요.
    미술학원에서도 입시에 맞춰 상담해주고, 지원하는 학교에 맞춰 반을 구별해 주기때문에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성적관리해요...

    일단 그 어느과더라도 100%실기전형 .. 요즘은 몇군데나 있는지 모르겠지만, 100%실기전형 아니면
    그림도 서울권에 갈만큼 잘 그려야하고 수능도 서울권 대학에 갈만큼 잘 나와야 합니다.
    공부못해서 미술했다, 그래서 서울로 대학갔다........... 는 전문대 말고는 해당사항 없어요 -

  • 6. 파란산
    '13.9.15 8:40 AM (175.211.xxx.246)

    내신도 내신이지만 수능을 잘봐야합니다..두과목 2등급이상 나와야 이름유명한 대학갈수있어요.대회에서 상타고도 인서울 못한애들 굉장히 많습니다.주요대학입시는 스킬을 보는게 아니라 성적과 창의력을 보는 학교가 대부분입니다.예고가 아니라면 입시요강을 꽤뚫고 있는 입시미술학원에 가서 상담을 받아보는게 어떨지요.성적제출하라는 미술학원들도 많습니다.

  • 7. 특히 디자인이라면
    '13.9.15 2:51 PM (175.117.xxx.173)

    수능에선 3등급내 3개과목은 받아야 하고 홍대경우엔 내신 평균이 2등급내 입니다.
    공부가 대학을 결정하고 실기가 합격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4087 성남이나분당 에 유방전문병원추천해주세요 1 안젤리나 2013/10/05 2,657
304086 다이어트성공중 10 20대학부형.. 2013/10/05 2,899
304085 급)홍대나신촌 부근에 이비인후과 잘하는데 추천해주세요 5 야채주스 2013/10/05 4,213
304084 우와~♥ 달리는 야생말들(Wild Horses) 과 야생얼룩말들.. 동물사랑♥ 2013/10/05 645
304083 유시민 "10년후에는 노인들 도리어 손해" 5 기초연금 2013/10/05 2,709
304082 황교안 떡값수수 의혹 제기 김용철 "나는 모르는일&qu.. 6 민주시민 2013/10/05 1,304
304081 친구의 선물에 섭섭해요 41 ㅂㅂ 2013/10/05 15,673
304080 라디오추천 1 ... 2013/10/05 603
304079 사고후 쿨하게 그냥가는 아줌마 2 우꼬살자 2013/10/05 2,192
304078 윤회..전생이 진짜 있을까요? 12 신기한 전생.. 2013/10/05 6,895
304077 30대 후반인데 혈압약 먹기 시작했어요 ㅠ ㅠ 12 ㅇㅇㅇ 2013/10/05 9,037
304076 관리소기사 담배값~? 2 새댁 2013/10/05 724
304075 존댓말을 쓰는 게 부모/자식 유대관계에 안 좋은가요? 40 201208.. 2013/10/05 13,091
304074 '비밀의 화원'보고 왕따의 후유증이 얼마나 심각한지 절감했어요... 1 ........ 2013/10/05 1,611
304073 이니스프리 그린티딥크림 어떤가요? 2 ,. 2013/10/05 1,382
304072 이 시간까지 웹소설땜에 설레고 있어여 7 Regina.. 2013/10/05 2,533
304071 전세가 많이 올랐네요, 집을 사야 할까요? ㅠㅠ 36 세입자 2013/10/05 10,917
304070 사계절 이불 백화점 세군데를 둘러보고 왔는데도 4 난제 2013/10/05 1,968
304069 오늘하루종일 뭘한건지 싶네요,,하루종일 헤맸어요 2 너무 힘들다.. 2013/10/05 908
304068 송전탑건설반대 시위를 하는 한국의 노인들 1 light7.. 2013/10/05 673
304067 제 딸 왕따주동했던 아이에게 전화가 왔네요 76 참나원..... 2013/10/05 17,719
304066 이런 고통 처음이야 3 ㅠㅠ 2013/10/05 1,229
304065 이런 소개팅 매너~ 누가 잘못했나요? 33 카사레스 2013/10/05 7,775
304064 국수삶을때 통3중,5중으로 삶으면 불어요? 5 냄비 2013/10/05 1,592
304063 답답하니까 내가 대신한다 우꼬살자 2013/10/05 6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