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보] 김한길 대표 15일 오전 11시 긴급 기자회견

소피아 조회수 : 4,584
작성일 : 2013-09-14 17:06:38

[속보]  채동욱 검찰총장 사퇴 청와대 압력과 관련

'민주당 김한길 대표는 15일 오전 11시 긴급 기자 회견 을 하고 이번 사태에 대한 입장과 함께 오는 16일 예정된, 박근혜 대통령ㆍ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자신의 '국회 3자회담' 참석여부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힐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대표 간 3자회담이 예정된 가운데 채동욱 검찰총장의 사의 표명 사태로 3자회담 무용론이 민주당에서 확산되고 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날 김 대표가 회견을 통해 3자회담에 예정대로 참석해 이번 채 전 총장 사퇴문제를 공식 의제로 거론할 지, 3자회담을 아예 거부하고 불참할 지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민주당은 이날 채동욱 전 검찰총장의 사퇴를 둘러싼 사태에 대해 '국정원 사건 덮기와 무죄 만들기 프로젝트 차원에서 벌어진 일'이라고 규정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와 황교안 법무장관 등 관련자들의 경질을 요구했다.

김관영 수석대변인은 이날 긴급브리핑을 열어 "청와대가 직접 나선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이번 채동욱 총장 몰아내기는 신 유신의 부활을 알리는 서곡이자 검찰을 권력의 시녀로 만들려는 공작정치의 부활"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사태는 누가 보더라도 청와대가 각본과 주연을 담당하고 황교안 법무부장관이 조연을 담당한 국정원 사건 덮기와 무죄 만들기 프로젝트 차원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물러날 사람은 채동욱 검찰총장이 아니라 황교안 법무장관과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 홍경식 민정수석"이라고 덧붙였다.

당 지도부에는 채동욱 사태 이후 3자회담에 응하지 않아야 한다는 당원들과 의원들의 연락과 압박이 쇄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여러분 생각은 어떻습니까?

3자회담 무용론에 대해...



IP : 220.127.xxx.80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피아
    '13.9.14 5:08 PM (220.127.xxx.80)

    아무런 성과없이 박근혜쇼에 들러리를 서주는 꼴이다...

  • 2. 소피아
    '13.9.14 5:11 PM (220.127.xxx.80)

    2대 1로 만나서 김한길씨가 이길수있을까요

    김기춘 남재준 황교활 해임 조건을 걸어야 한다는 의견이 많다고 합니다.

  • 3. 참맛
    '13.9.14 5:11 PM (121.151.xxx.203)

    성과야 있죠?


    http://newslink.media.daum.net/news/20130914031614318
    김한길 대표 부친 故 김철 사회당수, 37년 만에 무죄
    金대표, 재판부 사과에 울컥 "아버지가 한 일 이어갈 것"

  • 4.
    '13.9.14 5:11 PM (223.62.xxx.50)

    당연 무산되어야한다고 봅니다

  • 5. 제발
    '13.9.14 5:13 PM (14.39.xxx.21)

    야당의 선명성을 지켜 줬으면 좋겠어요.국민들이 이리 악을 쓰고 있는데 제1야당이란 것들이 그 입을 쉬쉬 막는 꼴이라니 ... 3자 회담 집어 치우고 김한길은 영수 회담 꼴깝하지 말고 제발 물러나길 빕니다.장외 투쟁 같지도 않은 투쟁 집어 치우고 차라리 단식 투쟁을 하던지 .. 아 혈압 오르네요.

  • 6. 지금
    '13.9.14 5:15 PM (211.213.xxx.7)

    지금 만나서 무슨 이야기가 나올까요?
    뻔하지 않아요? "국정원 개혁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이럼서 남재준 총장 하나 사퇴 시키겠죠.
    이러구 국정원 관련 일들은 모두 끝!!
    이런 회담을 해야 한다구요? 말도 안됩니다.
    지금은 싸워야 할 때 입니다.

  • 7. 애초에 무의미
    '13.9.14 5:15 PM (125.177.xxx.188)

    채동욱 사퇴시켰다는 건 국정원 사태에 대한 어떤 식의 논의도 무시하겠다는 선언.

    만나면 양당 대표들끼리 떠들게 해놓고 자기는 여왕처럼 속터지는 소리 몇 마디 하고 끝낼 것이 뻔한데
    혹시나 하고 만났다가 역시나하고 분통터질 일이 뻔함.

  • 8. 소피아
    '13.9.14 5:16 PM (220.127.xxx.80)

    그여자는 만날게 아니라 쫓아내야 합니다. 17:06 (어제의 용사님 글)

  • 9. 소피아
    '13.9.14 5:18 PM (220.127.xxx.80)

    소시민인 저라도 단식 투쟁하고 싶은데

    도대체 야당 다운 국회의원은 도대체 어디에...

  • 10. ..
    '13.9.14 5:20 PM (175.211.xxx.200)

    채총장, 배후가 청와대라는것이 알려져서 정권에 부담이 가는데도 불구하고
    채총장을 급하게 몰아낸 이유가 국정원밖에 더 있겠어요. 다른일이었다면
    이렇게 전면에 나서서 몰아낼이유가 없었겠죠.
    결국 국정원의지가 없다고 봐야지요. 어차피 야권욕할사람들은 합니다.
    더이상 야권이 밀릴것도 없어요. 만나지 말아야지요.
    확답받기전에...

  • 11. 소피아
    '13.9.14 5:22 PM (220.127.xxx.80)

    야당 똑바로해라. 이게뭐냐 증말 ㅠㅠ (미니벨로님 글)

  • 12. ........
    '13.9.14 5:22 PM (124.199.xxx.141)

    청와대일당이 김한길을 얼마나 우습게 여기는지 김한길이 알고나 있을런지.
    오죽 만만하면 오전에 3자 회담에 응하겠다고 하니 곧바로 검찰총장을 내쫓는 개짓거리를 할까요?
    김기춘의 음습함이 박근혜의 비뚤어진 어두운 똥고집과 한데 버무려져 하는 짓마다 생양아치만도 못합니다.
    김한길이는 이런 파렴치들에게서 뭘 얻어낼수 있을거라 착각하고 있는 모양이었나 봅니다.
    만나봐야 박근혜의 삥 둘러서 하는 어눌한 말투에 애매한 표현으로 무슨 얘기를 했는지도 모를 회담일겁니다.
    부디 김한길과 민주당은 여론만 살피다가 늘 한박자 느린 결정만 하지말고 제발 선구안과 제대로된
    촉을 발휘하여 여론을 미리 형성할 줄 아는 정당이었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 13. 도대체
    '13.9.14 5:23 PM (59.24.xxx.159)

    귓구멍을 틀어막고 사는 인간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전하겠어요? 모양새만 만들어주는 꼴이죠!

  • 14. 소피아
    '13.9.14 5:24 PM (220.127.xxx.80)

    상상을 뛰어넘는 교활한 자들과 어떤 기대를 갖고 민주당은 회담의 자리를 구걸하는가?

    뒤통수 맞기 싫으면 가지마라.

  • 15. 소피아
    '13.9.14 5:26 PM (220.127.xxx.80)

    당연하다. 참석하지 말아야한다. 가봐야 우리나라 민주주의가 잘 되어야 겠습니다 라는 말만 앵무새 처럼

    지껄일텐대 뭐하러 가나.(쿠퍼님 글)

  • 16. 의미없는 만남
    '13.9.14 5:27 PM (122.40.xxx.41)

    가질 필요 없지요.
    야당답게 싸워야 국민들이 지지를 마구마구 해줄것 아닙니까.

  • 17. 소피아
    '13.9.14 5:29 PM (220.127.xxx.80)

    한길아. 이제. 감잡았어. 가면. 잡아먹힌다, (소머리님 글)

  • 18. 윗님
    '13.9.14 5:30 PM (14.39.xxx.21)

    말씀대로 야당답게 싸워야지 자기 살 길만 찾는 야당 대가리들 진짜 ㅠ.ㅠ
    지금 국민은 전폭적인 지지를 보내줄 준비가 됐는데 그걸 받아줄 사람이 없어요.

  • 19. 김한길
    '13.9.14 5:44 PM (94.8.xxx.187)

    글쎄요.. 약해요

  • 20. 제생각엔.
    '13.9.14 5:48 PM (122.37.xxx.51)

    부드러운카리스마 김한길입니다
    응원해주세요

    개인사로 보면 가서 사과받아야하고
    상황을보면 안가는게 맞는것같아요

  • 21. 소피아
    '13.9.14 5:56 PM (220.127.xxx.80)

    영수회담을 보호자없인 못한다는 폐닥의 주장은...푼수이기 때문이다.
    아니라면 야당이 구걸하는 모습으로 만들려는 닭수작이다.

    mb때도 그랬다~
    의로운 자들은 모두 밥그릇을 뺏었다.

    악의와 협상은 없다.응징이 답이다 (5대 공약 양육수당 지켜라님 글)

  • 22. ...
    '13.9.14 9:16 PM (58.234.xxx.69)

    혼자서는 대화도 못하는 여자가 왜 권력을 잡고있어야 하는지...

  • 23. 3자 회담에 응하는 것은
    '13.9.14 10:17 PM (61.247.xxx.51)

    박그네를 살려주는 길, 박그네/청와대가 한 일(채동욱 검찰총장 사퇴시킨 것)을 인정(수용)하는 것이 되어 버린다.
    추석이전에 만나주면 절대 안 된다.
    그냥 강공책을 써야 한다.
    그래야 잘못된 채총장 떨어뜨리기가 추석 때 화제가 되고 反박그네 기류가 강하게 조성된다.
    더 버티고,
    이번 기회에
    몇 놈 (김기춘, 황교안, 홍 민정수석, 남재준 국정원장 中) 자리에서 쫒아내고
    국정원도 개혁(국내파트 폐지 등)해야 한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889 상식적인 공직자는 그만두어야 하는 정부 2 서화숙 2013/10/01 394
302888 아파트 매매시 중도금 관련 5 궁금이 2013/10/01 2,644
302887 터키산 스파게티면 정말 싸더군요 3 ㅇㅇ 2013/10/01 1,992
302886 조국교수, 버클리대에서 서울대 법대로 정식 공문이 도착! 3 참맛 2013/10/01 1,939
302885 "김진태, 300명 어린 학생들 앞에서 '선정적 카더라.. 3 새누리 품격.. 2013/10/01 838
302884 저혈압이라는데 어찌 하면 되나요? 14 21살 아들.. 2013/10/01 3,448
302883 4대강 '설거지비용' 5년간 21조원…"기초연금 20만.. 1 연간 1조 .. 2013/10/01 454
302882 촘스키 등 美지식인 57명 규탄성명 "朴 마녀사냥 주력.. 4 이플 2013/10/01 993
302881 분당이나 용인쪽으로 시화민들어 주는 곳 아시는 부운~? 시화 2013/10/01 477
302880 덩달아 물어보신 분 2 ... 2013/10/01 429
302879 국민행복기금은 소득없는 사람은 대상아니죠?ㅠㅠ 1 캐백수 2013/10/01 908
302878 시어머니 선물할 가방 좀 골라주세요 14 가방 2013/10/01 1,715
302877 한국 나와있는데 미국 면허증 아포스티유 3 highki.. 2013/10/01 1,007
302876 아들 가지신 다른 님들 2 소나무 2013/10/01 717
302875 잘때 침흘리고자면 어느병원가요? 1 딸걱정 2013/10/01 1,102
302874 결혼앞두고 있어요~ 스텐냄비, 후라이팬 추천 부탁드려요 ^^ 23 예비신부 2013/10/01 18,241
302873 안철수: 기초연금 및 채동욱 전 검찰총장건 관련 긴급 현안질문 .. 1 탱자 2013/10/01 1,149
302872 흰머리를 뽑으며... 3 가을 2013/10/01 1,475
302871 밀양 송전탑이 해결이 힘든 이유가 뭔가요? 5 ,,, 2013/10/01 964
302870 닥터자르트 세라마이드크림 어떤가요? 3 수분크림 2013/10/01 4,390
302869 방콕날씨 5 방콕 2013/10/01 2,983
302868 낼모레 친구네 마당서 고기 구워먹는데요~ 18 우옹 2013/10/01 3,425
302867 시가행진 매해 했었어요?? 5 국군 2013/10/01 1,347
302866 후후 몬스터 길들이기 재밌어 지네요ㅎ 엠디 2013/10/01 590
302865 얼마전에 심상치 않은 세계경제의 기류가 감지된다면서 비밀스럽게 .. 이상 2013/10/01 1,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