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운동하는 곳(헬스, 수영장)이나 동호회나 종교단체등등에서도
얕은 친분쌓아서 사람 모은뒤, 무리를 만들고
그걸 주도하는 사람들이 종종보여요.
왜 쓸데없이 저리 피곤하게 살고 남한테도 폐를 끼칠까?라는 생각을 합니다 .
행동패턴은 비슷합니다. 관찰해봤더니
기본적으로 그게 뭐든(일, 외모, 심지어는 작은 액세사리 등등)
남이 자기보다 조금이라도 괜찮으면 얄팍하게 만들어놓은 무리를 동원해
목표물을 묵사발 내놓더라구요.
그런다고 그 무리가 서로 정말 진심을 나누고 친하냐? 그것도 아니구요.
또 하나, 진득하니 책을 읽거나 뭔가에 열중해서 성과를 내는 것을 잘 이해
못합니다. 대충 문대기나 친분질로 넘어가거나 하는데
잘 살펴보면 실력이 별로 없어요. 스스로도 잘 아는것 같은데
저같으면 그 시간에 영어나 한자라도 더 외울텐데요.
어릴때부터 자란 환경탓일까? 선천적인 걸까?
답이 안나오네요. 너무 경쟁위주로 키워지면 저렇게 되는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