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한 획을 그은 사람 중에 마음이 여린 사람..
두 사람 생각나네요.
최진실씨와 마이클잭슨..
마이클잭슨은 아동성폭행부터 성형괴물까지
아주 요목조목 이상한 찌라시 기사 떳지만
결국 죽은 후에야 다 아닌걸로 밝혀졌죠
선행도 많이 했었구요.
여러매체에서 예수같은 추앙을 받았지만....... 참...
최진실씨 다큐멘터리들 쭉 봤었는데
사람들말에 그렇게 많이 신경을 썼었나봐요
그만큼 민감했기에 톱스타 자리 유지 잘 했겠지만..
한창 인기 많았을때 친구하고 시내에 나갔는데
누가 지나가다가 그랬나봐요
와 최진실이다~ 하니까 옆에서 최진실 걔 별거 아니잖아?
이런식의 말때문에 친구랑 술자리에 사람들이 왜 그렇게 말하는지 모르겠다고..
그 후에 아시다시피 지인의 자살사건이 일어나고
그 루머에 대해 저는 알지도 못했고 관심도 없었는데
자기 아들 운동회에도 사람들이 날 다 그렇게 생각할거야
난 못가 이런식으로 말 하셨다고 했었죠.
루머를 퍼뜨린 사람에게도 어떻게 사람이 그럴 수가 있는지
더 절망하고..
여기서 읽었던 리플중에 착한사람은 다른 사람이 그렇게 나쁜짓까지 하겠어 를
인지 못한다고 했었죠......
착한사람들은 티 안나게 그저 묵묵히 살아야 할까요?
학문적으로 엄청나게 뛰어나서 한 자리 잡거나........
그런데 또 교수사이에서 자살하시는 분도 보니....
아.. 또 노무현대통령께서도 이 카테고리에서는 빼놓을 수 없죠....
그래도 안철수씨나
외국 CEO보면 말단 직원 짜르라는데 자기를 먼저 짜르라고 한 사람도 있던데..
이런 사람들의 해피엔딩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