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저한테 유산 안물러줘도 좋으니까 부모님이 있는게 좋을것 같아요..
엄마 돌아가시고나서 느낀건데.. 엄마가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한건지..
그건 돈으로 살수 없는것 같아요..
돈이야 뭐 내가 벌면 되고 내가 벌어도 유산 많이 물러받는 친구들 보다는
뒤처지겠지만 굶는건 아니니까 항상 내편이었던 엄마가 돌아가시고 나니
밥을 먹어도 먹어도 배가 안 부른 느낌.. 뭔가 항상 공허한 느낌이. 너무 싫더라구요..
많은 사람이 있어도 나 혼자 있는 느낌.. 엄마가 있던 작년이 너무 그리워요..
아마 이건 내가 죽을때까지 그럴것 같아요.. 되돌아갈수 있으면 에전으로 되돌아가고 싶을정도로요..
추석 다되어 가니까 요즘은 돌아가신 엄마가 왜이리 더 그리운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