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시나리오가 영화진흥공사 공모대상이라기에 기대하고 기다렸었어요..
배우 감독 다 중요하지만, 영화이던 드라마이던 스토리가 제일 중요하게 골격을 세워줘야 한다고 생각해요..
잘 버무려서 풀어 냈더군요... 시나리오도 좋았구요, 배우들의 호연, 긴장감 늦춰지지 않게 잘 이끌어 갔어요.
송강호 역시 탑이구요, 조정석 백윤식 이정재 김혜수 다 자기색을 제대로 냈어요..
사극 취향 아니시더라도 지루하지 않으실거예요.. 추천합니다. 청소년 자녀들 동반은 글쎄요, 저는 안데리고
가겠습니다. 오전 10시50분 상영이었는데 만석이었습니다.
한달 3~4편 보는데 최근엔 외화보다 방화가 훨씬 몰입도 있네요..
지난주엔 미야자키 감독의 바람이 분다 봤는데, 비추입니다.. 열혈 팬 입장에서 다소 실망했습니다.
마술사기단은 70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