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부러 밥을 안먹은 건 아닌데..
며칠 마음 심란한 일이 있어서 밥이 안넘어가더라구요ㅠ
억지로 몇 숟갈 뜨고 말고, 하루 이틀 그러니 더 밥이 잘 안넘어가고 식욕도 없고 그러네요.
아예 굶은건 아니구요.
그런데 뭘 제대로 먹으니 갈증이 계속 나네요.
물, 음료수 같은것만 땡기고
입이 마르고 속에서 약간 입냄새? 같은것도 나는 것 같은 기분이 들고요.
이전에 다이어트로 식사량 줄일때는 없던 일인데
그땐 나름 고른 영양소를 섭취하려고 해서 괜찮았던건지;
그냥 갑자기 궁금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