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친구가 놀러온다는데 고민이네요.

코비 조회수 : 2,486
작성일 : 2013-09-11 18:16:36
초3여자아이입니다.
그런데 말수가 적고 무조건 양보하는 순한 아이예요.
그런 아이의 같은 반 여자아이 둘이 놀러 오겠다해서
그러라고 했어요.
둘다 활발하고, 기세고, 우리애보다 사회성이 좋습니다.
그중 한명은 전에 우리집에 한번 왔었구요.

그런데 갑자기 친하지도 않은데 왜 그럴까 싶어
이이한테 학교에서 저 두아이랑 노냐고 했더니 안논대요.

그러고보니 전에 우리 집에 닌텐도 위 가지고 운동하는
게임하고 싶어서 그러는게 아닌가 싶더군요.

아이한테 게임기 고장났다고 하고 집에서 다른걸로 놀게 할지(그럼 한번오고 안 올듯), 아니면 게임이라도 하면서 계속
애들 불러서 어울리게 하는게 나을까요?
IP : 125.176.xxx.196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ㄹ
    '13.9.11 6:19 PM (203.152.xxx.219)

    학교에서 그친구들하고 놀지 않는다는데 그럼 원글님네 집에 온다고 한건 누굴 통해서 말한건가요?
    학교에서 잘 놀지도 않는데.. 따님에게 그 친구들이 너네집에 가고싶다 한건가요?

  • 2. oops
    '13.9.11 6:27 PM (121.175.xxx.80)

    따님이 원글님을 빼닮은 듯...ㅎㅎ


    놀러 오겠다는 아이들이 따님과 아주 안맞는 아이들이 아니라면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간식꺼리나 챙겨주시고 그냥 저희들끼리 관계설정 하겠끔 그냥 놔두세요.
    학교같은 많은 아이들속에선 소극적인 따님이지만,
    적극적인 아이와 맨투맨 교류하면서 따님에게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날 여지도 제법 있고요.

  • 3. 아이도
    '13.9.11 8:00 PM (122.36.xxx.73)

    그친구들이 오는게 좋대요? 아님 걔네가 온다고 통보하니 어쩔수없이 들어주는건가요?

  • 4. 원글이
    '13.9.11 8:09 PM (125.176.xxx.196)

    네. 오늘 전화가 와서 내일 놀러가도 되냐고 물어 봤고, 우리 아이는 저한테 먼저 물어보고 된다고 허락 했고,
    친구온다니까 좋아하네요. 한친구는 유치원때 같은반 친구네요.

  • 5. 그럴땐
    '13.9.11 10:04 PM (180.224.xxx.138)

    둘은 안 되고, 한 명만 된다고 해서 각각 부르세요. 셋이 모이면 원글님 따님은 소외됩니다. 지들 둘만 닌텐도 가지고 신나게 놀꺼예요. 차라리 한명씩 부르면 둘이 재밌게 놀 수 있고, 서로에 대한 호감을 발전시키거나 잘 알 수 있는 기회가 되지요. 비록 친한 친구로 발전 못하더라두요. 여의치 않으면 한 명을 더 섭외해서 넷으로 맞추세요.
    안튼 홀수는 안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556 고구마 20kg에 4만5천원이면 싼건가요? 1 궁금 2013/09/25 1,625
300555 리코타 치즈 넘 맛나요 :) 7 리코타 2013/09/25 2,977
300554 베이킹 9년차.. 완전초보.. 실력이 안 늘어요.. 4 .. 2013/09/25 1,138
300553 아래 첫사랑 글쓰신분이 있길래 저도.. 8 .. 2013/09/25 1,604
300552 ,,, 101 저에요 2013/09/25 13,691
300551 겨울코트 울50% 어떤가요? 9 ^^ 2013/09/25 11,573
300550 '친일' 민영은 딸 ”땅 반환소송, 조상 욕보이는 일” 1 세우실 2013/09/25 1,041
300549 30대 朴이 60대 朴에게 “아버지께서 1 시사애너그램.. 2013/09/25 681
300548 맞벌이 하면서 남편통장관리 하시는분들 가계부는 어떤걸 쓰시나요?.. 3 가계부 2013/09/25 1,135
300547 수지 좀남자스러운느낌 15 2013/09/25 4,058
300546 마음이 편안해지는 웹사이트 공유해요~ 123 2013/09/25 753
300545 카카오매스 -동전처럼 생긴거 -걍 먹어도 되나요? 1 제빵용 2013/09/25 691
300544 박그네식 국민대통합이란? 1 서울남자사람.. 2013/09/25 847
300543 발톱이.. 1 주부 2013/09/25 968
300542 파라노말 액티비티 무서운가요? 5 공포물 2013/09/25 1,188
300541 6인용 식탁사려구요 심플한ᆢ 7 6인 2013/09/25 2,778
300540 맛있는 쌀 좀 사고싶은데요, 어디서 사야할까요? 21 ........ 2013/09/25 2,910
300539 보성맛집... 추천 부탁드려요.. 3 love 2013/09/25 2,692
300538 바지통 줄이는 수선 가능할까요? 5 스타일 2013/09/25 5,143
300537 朴 기초연금 수정안, 국민연금 탈퇴자 양산 우려 5 20~50대.. 2013/09/25 1,878
300536 소득에 비해 생활비 어때보여요? 14 2013/09/25 3,153
300535 朴 ‘무상보육 정부책임’ 발언, 정부에 지자체도 포함 2 30% 보조.. 2013/09/25 596
300534 누님들의 쩌는 드라이빙 실력 2 우꼬살자 2013/09/25 1,043
300533 생중계 - 일본대사관 앞 - 정대협 정기 수요집회 - lowsim.. 2013/09/25 386
300532 4대강 ‘단군 이래 최대 비리극’…11개 건설사‧22명 기소 3 방조자 비판.. 2013/09/25 8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