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문희, 朴캠프 모인사와 특수관계

내란음모 조회수 : 1,765
작성일 : 2013-09-11 11:34:56

박영선 “차문희, 朴캠프 모인사와 특수관계”

네티즌 “국정원‧새누리‧경찰 컨넥션 민낯, 정말 내란 일으켰네”

 

<한국일보>의 국정원 댓글 사건과 관련 국정원-새누리당 실세-경찰 ‘3각 커넥션’ 의혹 보도에 대해 박영선 민주당 의원은 11일 “한국일보 특종보도가 지목한 차문희 국정원 2차장은 박근혜 캠프의 모인사와 특수관계에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라고 말했다.

박 의원은 트위터에서 “지난 대선의 검은 커넥션이 하나씩 밝혀지고 있다. 박근혜 캠프와 국정원, 김용판 커넥션이 법원 제출자료로 밝혀졌다”며 이같이 지적했다.

같은 당 박범계 의원은 “국정원 2,3차장ㅡ김용판ㅡ권영세, 한국일보에 실린 이들의 대선 통화 커넥션”이라며 “이쯤 되면 국기문란이 아니라 국기붕괴다. 그리고 이것을 덮기 위한 난리부루스”라고 개탄했다.

국민TV 서영석 이사는 “국정원 댓글녀 현장적발을 덮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 증거(국정원 2차장, 권영세 서상기, 김용판의 12월11일~16일 통화내역)들이 들통났네요”라며 “왜 설익은 이석기 사건 터트렸는지 이해가 감”이라고 의견을 올렸다.

앞서 한국일보는 지난해 대선을 앞두고 국가정보원 요원 김하영씨의 댓글 사건이 발생한 12월 11일부터 경찰이 허위 수사결과를 시급히 발표한 12월 16일까지 6일 동안 국정원 국내담당 간부들과 새누리당 고위인사, 경찰 수뇌부가 집중적으로 전화 통화를 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그간 알려지지 않은 국내 담당인 차문희 당시 국정원 2차장이 경찰의 국정원 댓글공작 축소 수사 의혹의 핵심 인물로 드러났다며 원세훈 전 국정원장은 물론 새누리당 의원인 서상기 정보위원장과도 연락을 했다고 전했다.

또 지난 대선 당시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선대위 종합상황실장을 맡았던 권영세 주중대사가 대선 정국을 뒤흔들었던 두 축인 국정원 댓글 사건과 여권의 NLL 대화록 불법 공개에 모두 관련된 사실이 드러났다고 보도했다.

네티즌들은 한국일보의 보도에 대해 “워터게이트를 몇배 능가하는 구만. 관련자들 모두 소환해 조사하고 처벌해야지”(d**), “부정선거로 불법집권한 박근혜는 국민들에게 더 이상 거짓말을 하지 말고 자진 하야하라. 국정원 대선개입사건에 연루된 자들을 전원 구속수감하라”(살**), “헉...설마 설마했는데...그냥 막연하게 의심할 때와 검은 커넥션의 민낯을 확인할 때의 충격은 다르군요. 국정원, 새누리, 경찰은 모두 같은 편임이 확실하게 드러났군요. 뻔뻔한 집단들.. 촛불이 아니라 횃불 들 때이군요”(벼*), “국정원, 새누리, 경찰이 정말로 내란을 일으켰군요. 이넘들 모조리 극형에 처해야 합니다”(돌**) 등의 의견을 쏟아냈다.

또 “한국일보 잘한다. 악덕사주 몰아내더니 연속 특종으로 팔팔 나는구나. 박근혜 국정원 커넥션 파헤쳐서 역사에 남을 진짜 신문이 되길 기대한다”(침묵보***), “그런데 세금 받아 처먹는 방송언론은 너무 조용해. 국민세금을 가지고 불법 저지르는 것 감싸는 일에 투입”(꿈목***), “국민들의 품으로 돌아온 한국일보의 특종이네요”(19**) 등 한국일보를 칭찬하는 의견도 이어졌다. 

 

IP : 115.126.xxx.3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98468 하루 몇칼로리 먹어야 할까요? 2 Yu 2013/09/19 1,479
298467 상상으로 아픈 디스크통증 이나 다른 통증.. 8 진실 2013/09/19 1,797
298466 패키지 여행중인데 집에 가고싶어요 17 .... 2013/09/19 8,329
298465 에휴 안타깝고 또 안타까운 우리가족의 단면입니다... 31 수아 2013/09/19 14,787
298464 추신수가 전라도 공격하는 베충이에게 3 ㅇㄹ 2013/09/19 2,215
298463 현시점 최저생계비가 얼마라고 생각하세요? 궁금 2013/09/19 1,186
298462 집도 인연이 있을까요? 1 .. 2013/09/19 1,833
298461 카운터 펀치: 탄압 시대의 복귀/한국내의 정치적 파동 light7.. 2013/09/19 963
298460 감사 노트 쓴다는 글 보니 저는.. 5 무지개빛 2013/09/19 1,574
298459 좀 식은 꼬지하고 생선전 냉장고에 넣을까요 1 ? 2013/09/19 954
298458 엄마때문에 진짜 미쳐버릴거같아요. 38 미치겠다 2013/09/19 17,067
298457 동네저가빵집이용 느낀점 20 알고봄먹을빵.. 2013/09/19 14,288
298456 잡채 냉장고에 넣어야 되나요?(스마트폰 손에쥐고 대기중입니다) 5 ㅇㅇ 2013/09/19 2,067
298455 꽃들의 전쟁. 드라마 어때요? 7 ?? 2013/09/19 2,263
298454 협박문이 너무 무서워요. 10 ........ 2013/09/19 5,035
298453 한우는 주로 어디서 사 드시나요. 농협 하나로마트가 믿을만할.. 5 고기 2013/09/19 2,052
298452 일본어로 愛由 라는 이름.. 5 ,,, 2013/09/19 2,288
298451 뿌리채 뽑아버리네... 우꼬살자 2013/09/19 1,057
298450 투윅스ㅡ조민기 어떻게 된건가요? 6 태산 2013/09/19 2,688
298449 국정원, '경찰 댓글수사'에 상하 직위 구분 않고 전방위 로비 5 호박덩쿨 2013/09/19 1,125
298448 혹시 지금 혼자인 올드싱글 계세요 11 나홀로 2013/09/19 3,249
298447 루비반지 질문이요 .... 2013/09/18 2,258
298446 명절에 100 5 호호 2013/09/18 2,365
298445 백화점천연발효빵 이용 느낀점 7 파리졸업후 2013/09/18 4,115
298444 동서한테만 관대한 시어머니 12 화가 난다 2013/09/18 5,5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