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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고치는 자식보다 왕따 당하는 자식이 더 밉다고....

... 조회수 : 8,444
작성일 : 2013-09-11 10:44:55

아래 아들을 죽이고 싶다..는 극단적인 글을 보니 생각이 드는게

오히려 불량한 친구들하고 어울리면서 사고치고 술먹고 담배피고 여자문제 있고 이런 자식을 둔 경우보다

외모도 못생기고 뚱뚱하고, 공부도 별로고, 친구도 없고, 학교에서 왕따당하는 (소위 애들 사이에서 '찌질이', '찐따' 라 불리는 경우) 아이들을 둔 부모들이 오히려 더 아이들을 증오하고 싫어하는걸 종종 봤어요.

  

저희아파트 아래아래층에 스무살 중반된 청년이 하나 있는데,

외모도 좀 촌스러워 보이는 - 안경끼고 여드름나고- 머리도 전형적인 모범생들 같은 그런 머리에, 약간 뚱뚱한데다가 키도 작은편이고 그러더라구요. 그리 좋은대학을 다니는 것도 아니라고 들어서,공부를 잘하는것도 아닌가봐요. 엘리베이터 같이 타면서 저도 여러번 본적있는데 좀 성격도 좋게 말하면 조용, 소심한거 같더라구요. 정말이지 항상 스마트폰이나 PMP같은 전자기기 소지하면서 동영상 같은거 보고있구요..

 

근데 아이 어머니, 아버지는 참 그에비하면 멀쩡하세요. 어머니는 약간 지적이게 생기셨고, 직업도 학교 교사라고 들었거든요. 근데 이분이 그렇게 아들을 미워하는거 같더라구요. 어쩌다 엘리베이터 같이 탈일 있으면 항상 아들한테 신경질적으로 말하고 그러더라구요. 심지어 야밤중에 소리지르는것도 들었어요. 너 같은 자식하고 있기 싫다 이러면서 쩌렁쩌렁 거리면서 말하는데.. 진짜 안됐다는 생각 들더라구요. 근데 이 집에 여동생이 하나 있는데, 이 여동생은 굉장히 깔끔하고, 총명하게 생겼더라구요. 근데 이 여동생은 또 어찌나 그렇게 이뻐하던지.. 보는제가 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대놓고 차별을 하더라구요. 

 

 

근데 재밌는게 오히려 학교에서 친구들하고 무리지어 다니면서 껄렁껄렁하면서 사고치는 이런 부류- 애들 부모는 오히려 자기 자식 감싸는 경우가 많고 그냥 특히 남자애들일 경우 심지어 긍정적으로 털털히 넘어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저는 그래서 항상 생각이 드는게, 학교에서의 왕따인 아이는 부모에게도 환영받지 못하더라.. 라는 생각입니다. 결국 애들 보는 눈과 어른보는눈은 놀라우리만큼 똑같애요.

 

애들 보는눈에도 왠지 같이 놀기 싫고, 배제하고 싶은 욕구가 들게 하는 아이들은 그 부모님에게도 똑같은 욕구를 유발하는거 같더라구요. 또 부모들은 자기자식이 '약자'가 되는걸 지독히 싫어해요. 왕따 아이를 가장 베스트 오브 베스트로 미워하는건 그 반 학생들이 아니라 그 아이 부모라는 말도 있어요. 부모들은 본능적으로 자기 아이가 착한 왕따가 되기보단 차라리 나쁜 문제아가 되길 바래요. 결론은 보잘것 없는 자기아이를 극도로 미워하는걸 저는 그리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그건 매우 착실한 본능이거든요.

IP : 125.128.xxx.131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선과 후가
    '13.9.11 10:52 AM (14.45.xxx.143)

    선과 후가 잘못된것 같아요....부모에게조차 사랑을 받지 못하면 왕따아이는 더 공고화되는거죠....부모가 더 못질을 한다고나 할까요(왕따라는 푯말에)...부모가 이성적(본능이라기에 감성적이 아닌 이성적으로 표현)으로 아이를 감싼다면 그 아인 왕따에서 회복가능해지는것이구요....밖에서 왕따 당하는 아이를 집에서 더 갈군?다면 그건 부모의 인성이 왜곡되고 문제가 있는것이지요...

  • 2. 뭔가
    '13.9.11 11:00 AM (58.227.xxx.187)

    이상한 논리네요.

    되먹지않은 부모의 심리를 정당화시켜주는... 물론 모든 부모다 다 정상은 아니니까 저런 일이 일어나겠지만요.

  • 3. 순서가 바꼈어요
    '13.9.11 11:04 AM (180.182.xxx.153)

    부모가 사랑해주지 않으니 남들도 발길로 차게 된거죠.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표가 나거든요.

    어느 누드사진작가가 잡지에 쓴 글이 생각나네요.
    비슷한 나이와 외모의 여자라도 사진을 찍기 위해 벗겨보면 사랑받으며 컸는지 그러질 못했는지 안답니다.
    사랑받고 자란 여자는 온몸에서 밝은 빛이 나지만 불행한 어린시절을 보낸 여자에게서는 어둠이 느껴진답니다.
    어둠을 싫어하고 밝은 빛에 끌리는건 인간본능이죠.
    그라고 아이에게 빛과 어둠을 부여하는건 다른 누구도 아닌 부모의 몫입니다.

  • 4. 14.45님
    '13.9.11 11:04 AM (125.128.xxx.131)

    부모에게 사랑을 받지 못하는게 왕따가 공고화되는 원인이 되기엔 미약해요. 아이들이 왕따시킬때 '쟨 부모사랑 못받은 애같은 느낌이 들어' 이러니까 왕따시키나요?

    가령 옷을 촌스럽게 입는다. 이런 이유로 왕따가 된 애가 있다 치면, 이 아이의 왕따가 공고화 되는게 부모 사랑을 받지 못해 공고화되는건가요? 특히 초,중학생 왕따의 원인은 객관적이고 보이는것일 경우가 많아요. 부모 사랑을 받았느냐, 82에서 핫이슈인 자존감이 있느냐 이런 주관적인 것보다는.

  • 5. 답답
    '13.9.11 11:06 AM (125.128.xxx.131)

    순서가 바뀌었다는 분들은 보세요.

    위에서도 말했듯이 학생 왕따가 무슨 82처럼 자존감 불어넣어주고 이러면 안당하는거고 그런게 아니라니깐요.

    부모가 아무리 자존감 불어넣어주고 기 추켜세워봤자 못생기고 공부 못하고 선천적으로 기 약하면 왕따 예약이에요.

  • 6. 180.182님
    '13.9.11 11:06 AM (203.255.xxx.57)

    님 글 날 울리네요.
    나만의 방식으로 자식을 사랑한게 아닌가.

    괴롭네요

  • 7. 못생겼으면
    '13.9.11 11:15 AM (180.182.xxx.153)

    이쁘게 꾸며줘야 하는게 부모의 책임입니다.
    선천적으고 기가 약하면 기를 살려줘야죠.
    부모에게 사랑받지 못한걸 어떻게 아냐고요?
    사랑받지 못한 사람은 기가 죽어있고 눈치를 봐요.
    그래서 왕따를 당하는 겁니다.
    인간도 동물이라서 약자에게는 잔안하거든요.
    원글이처럼 말이죠.

  • 8. 그렇구나
    '13.9.11 11:17 AM (121.136.xxx.249)

    왕따가 반드시 일어나야 하는 일이 아닌데 일어나고 있고 이게 문제인거죠....
    강한자에게 약하고 약한자에게 강한 애들이 왕따를 일으킨다고 생각해요
    비열한 인간들이요

  • 9. &&
    '13.9.11 11:25 A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요즘 왕따 당하는 애들이 못생기고 공부 못해서 왕따 당한다고 생각하세요?
    공부 그런데로 잘하고 못생기지 않아도 왕따당합니다,
    정말 성질 이상하고 수업분위기 깨는 그런 아이 왕따 시키는 경우도 있지만
    그냥 마음에 안들어서,, 얄밉게 보여서,, 이런 이유로 왕따 당하는 경우도 많아요,
    무슨 부모한테 사랑을 못받아요??
    여럿이 한아이를 왕따 시키다보니 아무래도 맞대응하기 힘들고 그런겁니다,
    그리고 그 왕따 주동자란 아이들은 성격이 상상을 초월합니다,
    말빨이 엄청 세서 웬만한 애들은 말도 제대로 못 꺼냅니다,
    보통 어른들도 모임같은데서 왕따 시킨다고 하면 대응하기가 어려운데
    애들은 얼마나 힘들겠어요?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그럴거다 이렇게 글 쓰지 마세요,
    보통의 부모 마음은 얼마나 찢어지는줄 아세요?
    되먹지도 않은 부모를 사례로 들면서 그게 전부 인양 생각하는 원글님도 참 딱하십니다

  • 10. 1234
    '13.9.11 11:30 AM (72.53.xxx.252)

    애들이 부모더러 나아달라고 한것도 아닌데
    본인들 기대에 부흥 못한다고 살리느니 죽이느니...
    아무생각없는 인간들이 결혼을 하고 부모가 된다는것.
    참 무서운 일인것 같아요....

  • 11. 노노
    '13.9.11 11:30 AM (125.128.xxx.131)

    부모가 아무리 개입해도 왕따 당할애는 왕따 당해요. 그런면에서 왕따는 어느정도 선천적이라 볼수도 있습니다. 그냥 지나가다 어쩌다 재수없어 걸리는 왕따 말고, 거의 학년이 올라가도, 학교가 바뀌어도 꾸준히 왕따 당하는 애들 있어요. 이런경우는 부모가 사랑을 주든 자존감을 주든 이런거와 관계없어요.

    아이들에게 괴롭힘의 욕구를 유발하는 아이가 있어요. 못생긴아이 이쁘게 꾸며서 가면 돼지목에 진주목걸이라고 왕따되고, 선천적으로 기 약한아이 기 살려주면 나댄다고 왕따당해요.

    이런경우 부모가 미워하는건 어느정도이해해줘야해요. 자기가 어쩔수없는것임

  • 12. ..
    '13.9.11 11:33 AM (61.79.xxx.119)

    자식이 나랑 동일체이기 때문에 그런 것 같아요.
    자식이 더구나 어릴때는 너는 니 인생, 이게 안되는거죠...
    자식이 아프면 나도 아프고 자식이 상처 받으면 나도 받고,,
    자신에 대한 실망이 깊으면 자신이 너무 원망스럽고 미울 수 있듯이 자식에게도 투사되는것 같아요
    참 힘든 일이네요.

    기 약한 애들 기 세게 해주는 수련원 있다면 들여 놓고 싶을 정도네요 ㅠㅠ
    요즘 애들이 너무 무서워서요..

  • 13.
    '13.9.11 11:33 AM (203.255.xxx.57)

    댓글 달다 보니 좀 이상하네요. 뭐가 부모가 미워하는게 당연해요?
    순간 그런 감정이 들 수도 있지, 내 자식을 미워하는 걸 합리화 하면 그 자식 인제 진짜 막 살게 되는 거죠.

    물론 세상이 미쳐 돌아가서 아무리 착하고 괜찮아도 왕따 당하고 괴롭힘 당할 수도 있지만, 내 자식이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아요. 부모로써 분통 터지긴 하지만, 다른 사람 괴롭히지 않고 착하게 사는 건 제대로 된 가치관이죠.
    그래서 난 가해 부모들하고 미친 듯 싸워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가해 애들하고 그 부모들, 총으로 쏘고 싶어요.
    암튼 님 글 논리가 읽다보니 괴상해서 내 댓글 삭제할 거에요. 짜증나네.

  • 14. 자식을 미워하는
    '13.9.11 11:38 AM (116.39.xxx.87)

    이유를 본능이라고 하면
    그 자식이 그 미움을 바탕으로 키운 분노 때문에 패륜아가 되는 것도 본능이라 무죄를 주어야 합니다

  • 15. ??
    '13.9.11 11:39 AM (223.62.xxx.42)

    결론은 보잘것 없는 자기아이를 극도로 미워하는걸 저는 그리 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거에요. 그건 매우 착실한 본능이거든요.

    결론이 매우 이상한데요?
    왕따 당하는 자식 구박하는게 인간의 본능이라는 말로 합리화 하시네요.
    님같은 분들이 학창시절에 왕따 주동했거나 왕따에 동조해서 더 모질게 굴었을 것 같네요.
    별게 다 인간의 본능이라네 ㅋ
    인간은 약육강식으로만 판단 할 수 없는 더 고귀한 가치가 있는거에요. 그게 동물과 다른 점이구요.

  • 16. 몬소린지
    '13.9.11 12:13 PM (125.186.xxx.25)

    요즘 애들이

    못입고 못먹고 사랑못받아서
    왕따 당하지 않아요

    반에서 유독 막자란애들
    부모도 개막장 집구석에서 배워먹지도못하고.
    자란 애들이

    올바르고 얌전하게 자란애들 왕따시키고
    돈을뺏죠

    그냥 왕따에서 이기는방법은
    돈아니면
    힘인것 같네요

    그아이의 생김새나 이런거 소용없어요
    왕따주동하는애들은
    그럼 다 잘생기고 이쁘던가요?

  • 17. 정말
    '13.9.11 12:31 PM (121.136.xxx.249)

    못됬네요
    아이들에게 괴롭힘의 욕구를 유발하는 아이가 있어도 하면 안되는게 왕따죠
    상대방을 괴롭히고 싶는 욕구도 참아야하는거고요
    이래서 짐승보다 못한 인간이란 말이 있나봐요

  • 18. 왕따예약맘
    '13.9.11 12:36 PM (180.224.xxx.28)

    왕따 예약한 아이 엄마에요. 이 글 보니...정신이 퍼뜩 드네요. 우리나라 왕따 문제가 해결안되는게 바로 이 논리에요.

    사람은 본능적으로 어둠을 벗어나서 빛을 찾는 본능이 있다구요?

    왕따 당하는 애는 어둠이고 어디서나 주목받는 아이는 빛이군요. 그래서 요즘 왕따 주동자는 모범생도 많은가보네요.

    정신 바짝 차리고 내새끼 내가 챙기고 사랑해야겠어요.

    그게 사람의 본능이라구? 그건 동물의 본능이다.

    배고프며 먹고 졸면 자는 본능.

    그럼 당신도 사자하세요. 약한 새끼는 절벽으로 밀어버리고 튼튼한 새끼만 키우세요.

    무섭다...

  • 19. 소시오패스
    '13.9.11 12:41 PM (180.224.xxx.28)

    남의 우는 모습을 보고도 그 고통을 이해 못하는것.

    당신이 바로 소시오패스다.

  • 20. 부모의 착실한 본능으로
    '13.9.11 1:03 PM (112.72.xxx.48)

    양육된 아이의 경우,그 부모가 나이먹어 힘없을때 괴롭혀도 착실한 본능으로 그런거니 원글님은 이해를ㅋ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나는 거지요.

    약한 사람을 괴롭히는게 착실한 본능이라면,상황은 언제나 역전이 될수도 있다는걸 염두해두세요.

    그 자식이 커서,나중에 병늙고 늙은 부모를 괴롭히는것도 착실한 본능이거든요.

  • 21. 정말
    '13.9.11 1:04 PM (211.192.xxx.155)

    원글님 같은 사람들이 왕따를 시키나봐요.
    아님 자기 자식이 왕따 시킬 때 당하는 애가 왕따 당하게 행동했다~라고 적반하장으로 나오던지요.

    원글님 덕에 왜 왕따라는게 있는지 이해하고 갑니다.

  • 22. 부모의 착실한 본능으로
    '13.9.11 1:11 PM (112.72.xxx.48)

    그렇죠.이런분들이 왕따 하는 자식의 부모이고 이런 부모밑에서 큰 자식들이 왕따도 시키는거죠.

    저도 왕따 시키는 아이 부모를 본적이 있는데,

    그 자식때문에 학교에 들락거리면서 죄송하다 조아리고 사죄해도요.

    나중에 하는 말이,그래도 맞고 들어오는것보다 때리고 들어오는게 낫다고 해서 기함을~

  • 23. ..
    '13.9.11 1:32 PM (117.111.xxx.209)

    예전엔 왕따 현상이 이리 심각하지 않았어요.
    요새 문제되는 왕따란 게 10년 좀 넘었나??
    일본에서 이지매란 게 있다고 해서
    끔찍하다고들 했던 것이 아마 20여년 전 쯤일 거예요.
    말하자면 왕따 현상이 발생한 건 개인 문제라기 보다 사회 다수의 전반적인 건강도, 포용도가 낮아서 생기는 현상인 거죠. 약자를 연민하는 사람들의 전반적인 능력이 낮아지고 있다는. 거예요.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공감력, 윤리 의식이 낮아지고 있고
    그 범위와 숫자가 늘어나고 있다는 점에서 사람들을 사회화하는 시스템 자체의 '심각한' 오류 징후라고도 보는 거구요.

    어쩌면 왕따'의 일부'와 가해자는 인간성을 파괴하는 시스템의
    일차적인 피해자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영향받지만 표현은 다른 두 상극일 수도 있어요.

  • 24. ..
    '13.9.11 1:35 PM (117.111.xxx.209)

    아, 표현을 정확하게 하기 위해서 인간성이 아니라 정상적 사회성, 이라고 지칭을 바꿀게요.

  • 25. 모두 달라요.
    '13.9.11 1:38 PM (220.65.xxx.223)

    아이를 키우면서 느끼는게 정답이 없고, 백이면 백 모두 다 다르다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왕따의 유형도 백이면 백 모두 달라요. 원글님 같은 경우도 댓글들 같은 경우도 있고, 같은게 하나도 없다는게 정답인것 같아요. 그렇지만 한가지 확실한 것은 원글님이 쓰신 예의 부모의 태도는 잘못됐다는거죠. 물론 그 부모도 그러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닐거에요.그러지말아야지 하다가도 아들의 얼굴을 보면 화가 치밀고, 딸과 비교되곤 하겠지요. 그렇지만 우리는 교육을 받고 성장하는 사람이잖아요. 그리고 부모잖아요. 사랑을 줄려고 노력해야하며, 그래서 부모와 자식 모두를 더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켜야죠.

  • 26. .......
    '13.9.11 2:03 PM (218.159.xxx.211)

    이런글 적고 다니는 사람이 왕따같은거 하고 돌아다니겠죠. 사이코패스같은 소리나 하면서 -ㅅ-;

  • 27. 댓글동감
    '13.9.11 2:11 PM (218.39.xxx.164)

    요즘 애들이

    못입고 못먹고 사랑못받아서
    왕따 당하지 않아요

    반에서 유독 막자란애들
    부모도 개막장 집구석에서 배워먹지도못하고.
    자란 애들이

    올바르고 얌전하게 자란애들 왕따시키고
    돈을뺏죠

    그냥 왕따에서 이기는방법은
    돈아니면
    힘인것 같네요

    그아이의 생김새나 이런거 소용없어요
    왕따주동하는애들은
    그럼 다 잘생기고 이쁘던가요? 222

  • 28. ....
    '13.9.11 2:37 PM (112.187.xxx.27)

    예전에 가해자셨어요?
    그래서 왕따는 부모도 자기자식이지만 싫어할만큼 이유가 있는 아이들이다
    고로 왕따는 왕따 당해도 된다
    그 말씀을 하시고 싶으신건가요?

    너무 섬뜩해요.
    저는 왠지 자꾸만 양들의 침묵의 앤서니 홉킨스가 떠올라요. ㅜㅜㅜ

  • 29. ...................
    '13.9.11 3:35 PM (58.237.xxx.199)

    으이구, 이쁘고 잘난 사람만 좋아하는 원글님
    당신은 그리 이쁘고 잘난가요?
    교사도 부모고요,
    어떤 교사부모가 집에서 얘들에게 차갑고 권위적으로 대한 경우가 많다고
    여기 게시판에서도 글 올라왔었어요.
    남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사람에게 내성적이고 순한 모습은
    육식동물에게는 초식동물과 같은 모습이죠.
    원글님 곁에는 육식동물만 가득하겠군요.
    누군가 약해지면 서로 잡아먹히겠군요.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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