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오빠 때문에... 문의드려요 도와주세요

답답녀 조회수 : 2,860
작성일 : 2013-09-11 02:10:55

친정오빠가 사업을 합니다

그래서 서울 친정오빠집 명의를직업이 없는 남편이름으로 했었습니다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제 이름으로 되어있거든요)

근데 국민연금과 건강보험이 매달 20만원 넘게 나오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이 십몇만원이고 국민연금이 구만원돈이라고 합니다

저는 공무원이기 때문에 남편 건감보험을 제밑으로 넣을 수도 있고 지금 살기도 힘들어 국민연금 같은거 안내고 싶습니다

작년까지는 삼십만원 넘게 넣었던거 같은데(남편이 넣어서 잘 몰랐어요) 올해는 집값이 떨어져서인지 아니면 왜인지는 몰라도 건강보험료가 떨어졌나봐요

이 상황에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료를 안낼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저는 살기가 힘들어서 오빠한테 명의를 가져가라고 해도 가져가지 않고 있고 또 대출이자인지 뭔지 늦게내서 매월 문자나 전화가 온다고 남편도 짜증냅니다

또 고향에 살고 있는 저는 친정아버지가 몇년전부터 우리집에서 사시는 바람에

올케가 올 3월부터 30만원씩 보내주고 있거든요(올케는 단순히 아버지 모시는 것 때문에 돈을 주는 것이지 명의로 인한 국민연금이나 건강보험같은 것은 생각을 못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올케에게 말해도 될까요?

82가 저에겐 법률조문가입니다

제발 이런상황들에 대해 아시는 분은 어떤말이라도 기다릴께요

IP : 114.207.xxx.15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9.11 2:51 AM (175.182.xxx.20) - 삭제된댓글

    연금이나 보험 안내는 방법은 모르겠고요.
    오빠집 명의 받아오기 전에 내던 금액과
    명의받아 온 후의 금액 차이를 계산해서
    그동안 냈던 차액을 돌려 달라고 하세요.
    앞으로도 차액 받으시고요.

    올케도 알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고요.
    오빠가 명의를 가져가는게 제일 좋기는 하죠.
    일가구 이주택에 걸려서 손해보는 것도 있을텐데요.

  • 2. 건강보험은
    '13.9.11 7:55 AM (116.120.xxx.67)

    남편을 직장의보에 넣으면 됩니다. 버는 돈 없으면 부인 의보에 넣을 수 있어요. 국민연금도 버는 돈 없으면 납부유예 신청하면 안냅니다.

  • 3. 나는나
    '13.9.11 8:22 AM (218.55.xxx.61)

    안낼 수 있는 방법은 없죠. 명의가 남편 명의이니..
    오빠한테 다달이 받거나 아니면 집 매매시 일시금으로 받거나 두 가지 방법밖에 없을 듯 싶어요.
    명의 함부로 빌려주는거 아닌데..

  • 4. 원글
    '13.9.11 9:07 AM (125.244.xxx.194)

    아. 국민여금은 그런 방법이 있었군요 그런데 건강보험은 물어보니 남편이 집이 있는 관계로 제 밑으로 들어올 수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나 남편이 이쪽으로 너무 문외한인데 오빠가 명의를 빌려달라할때 아무생각 없이 했더니 거의 10년간을 속앓이를 하고 있네요
    일가구 이주택에 걸려서 당장 손해보는건 뭐가 있나요?

  • 5. .....
    '13.9.11 9:35 AM (110.9.xxx.2)

    요즘 2주택자 많아서 특별히 그에 따른 불이익은 없습니다. 양도세가 쎈것도 아니고...
    다만 연말정산시에 1주택은 주택 대출이자에 대한 공제가 약간 있기는 하지요.

    국민연금은 일단 유예를 하시구요, 미리 올케한테 언질을 하시고 나중에 집정리하면
    그간 냈던 의료보험은 빼고 주겠다...하세요. 일년에 약 백만원 정도 낸다고 말씀도 하시구요.
    그건 당연히 오빠가 줘야 하는겁니다. 그거 안받았다고 오빠가 고마워 하지도 않을 사람같습니다.

  • 6. 원글
    '13.9.11 12:37 PM (125.244.xxx.194)

    댓글 주신 분들 감사해요
    오빠가 친정아버지께 한달에 150만원정도를 드리고 있어요
    여동생도 다달이는 아니지만 조금씩 드리고 있고요저만 모신다는 이유로 친정에 보탬을 안주는데 올케나 오빠에게 의료보험부분에 대해서 이야기해도 속상해하지 않을까요?
    오빠와 그리 가깝지 않아서 말하기가 수월하지 않아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294 미러리스카메라 추천해주세요 2 나는행복 2013/09/30 614
302293 요즘은 퍼프소매 안 입나요? 9 궁금해요 2013/09/30 1,983
302292 전교조가 뭐에요?” 학생들이 묻는 나라는 노동교육을 하지 않는다.. 2 as 2013/09/30 540
302291 호텔이나 스튜디오 알려 주세요 1 뉴욕여행 2013/09/30 269
302290 아이 세례 받을때 1 ..... 2013/09/30 569
302289 새마을금고가 운영하는 mg손해보험어떤가요? 5 암보험 2013/09/30 4,765
302288 블랙야크 회장 항공사 직원 폭행…누리꾼 '분노' 5 샬랄라 2013/09/30 1,981
302287 국제체제상 망국 각오않는 한 핵무장 불가능 3 bv 2013/09/30 611
302286 결혼하고 15년만에 냉장고 구입 6 냉장고 구입.. 2013/09/30 2,037
302285 언어가 빠른 5세 남아.. 영어 유치원 보낼까요 말까요? 6 쩜쩜 2013/09/30 2,359
302284 스마트폰 밴드 말인데요 3 질문 2013/09/30 1,118
302283 블루독 비싸지 않나요? 13 z 2013/09/30 4,063
302282 부모님집에 설치해드릴 전기렌지 추천 좀 해주세요.... 4 전기렌지 2013/09/30 1,194
302281 카페 여주인이 찾아와 검사 면담 요청하면 사표 받나 5 nb 2013/09/30 1,563
302280 40대 초반, 결혼기념일 남자시계추천!! 6 건강만점 2013/09/30 3,588
302279 항명항명 하지 말라! 진영이 평생 박근혜 노예더냐? 5 손전등 2013/09/30 982
302278 발바닥 굳은 살 제거후 바닥푹신한 신발... 1 굳은살 2013/09/30 1,112
302277 주사를 엉덩이 말고 팔에 맞을 수도 있죠? 5 궁금 2013/09/30 1,280
302276 초중(고)를 다 대안학교에 보내보신 분 계세요? 2 초중 2013/09/30 1,842
302275 왜 사람들은 저를 보고 비교하고 이길라고 할까요.. 15 우울 2013/09/30 4,143
302274 유진박이 연주하는 대공4악장,, 2 트리오 2013/09/30 818
302273 진영 복지 '항명'…박근혜정부 파열음 시작 2 세우실 2013/09/30 1,067
302272 김밥쌀때 요렇게 넣으려는데.. 어떨까요 17 123 2013/09/30 2,903
302271 82쿡님들이라면 어떤선택을.. 7 굿모닝mon.. 2013/09/30 645
302270 남편의 동창모임 20 동창들 2013/09/30 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