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할머니댁에 갖고갈 반찬 추천부탁드려요

하나 조회수 : 1,320
작성일 : 2013-09-10 22:24:09
시부모님은 돌아가셔서 대신 시할머니를 명절 때 찾아뵙고 있어요. 남편에게는 부모님 같은 분이세요.

연세가 여든이 넘으시고 기운도 없으셔서 저희가 이번에 뵈러길 때 불고기를 좀 재워갈까 하는데요. 또 어떤 게 좋을까요.
가서 음식을 해 드리면 좋은데 제 살림이 아니고 저도 요리를 잘 못해서 자신이 없어서 저희 식구 가서 할머니랑 같이 먹을 음식을 좀 만들어 가려구요.

저희 애기도 어린데 연세도 많고 건강도 안 좋으신데 저희 식구 밥차리는 걸로 할머니 신경쓰시게 하고 싶지 않아서요. 만들기 어렵지 않은걸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IP : 211.109.xxx.8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할머니
    '13.9.10 10:37 PM (39.118.xxx.43)

    할머니들은 이가 좋지 않으셔서 다진고기가 좋을 듯 합니다.

  • 2.
    '13.9.10 10:44 PM (183.91.xxx.96)

    여든넘으신 시어머니 뵈러 갈때
    가져가면 좋아하시는것들 적어볼게요.
    치아가 안좋으세요.

    소고기나 감자나 닭고기나 번갈아 넣고 끓인
    부드러운 미역국. 육개장. 불고기. 생선조림.
    추어탕. 재래시장손두부.
    황도백도깡통복숭아. 커피믹스.
    사탕종류. 안흥찐빵. 백설기떡.
    ~^^

  • 3. ..
    '13.9.10 11:02 PM (219.240.xxx.172) - 삭제된댓글

    요리를 잘 못하신다니 계란찜이나 계란말이도 좋겠네요.

  • 4. 모모
    '13.9.10 11:12 PM (183.108.xxx.126)

    도토리묵 양념장, 창포묵무침(김가루 나중에 뿌리세요)
    동그랑땡
    한끼정도는 콩나물밥이나 가지밥, 곤드레밥이나 시래기밥도 괜찮아요. 양념장만 맛있게하고, 간단한 국이나 추가하면 되구요

  • 5. ...
    '13.9.10 11:25 PM (116.124.xxx.209)

    북어보푸라기도 추천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0865 경찰 '정보 총괄' 고위간부도 '스미싱'에 당했다 2 세우실 2013/09/26 370
300864 호치키스 어원 아셨어요??! 9 오령 2013/09/26 3,326
300863 지방에서 선볼려면 어떤 경로를 통해야할까요 ... 2013/09/26 318
300862 백화점에서 산 안경테 환불 되나요? 1 어쩌나 2013/09/26 1,167
300861 새누리당에만 시계선물한 박근혜 ㅋ 6 ㅁㅁ 2013/09/26 1,116
300860 주군의태양~김실장은 어떤인물 일까요?( 스포예정 ) 2 내가 태양 2013/09/26 2,022
300859 향후 국민연금 어떻게 될까요? 5 .. 2013/09/26 1,392
300858 초절약 해야는데 스맛폰도 바꾸려구요. 5 초절약 2013/09/26 1,302
300857 어머~인간극장 오늘 섬마을 여선생님 보셨어요?너무 예쁘세요^^ 7 섬마을선생님.. 2013/09/26 3,998
300856 급질)건강식품복용후 부작용난경우...... 2 부작용 2013/09/26 729
300855 9월 26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3/09/26 574
300854 주택 다락방 벽이 실금이 갔는데..메꾸미? 혹,아실까요.. 2013/09/26 1,350
300853 캐시미어 100% 코트 활용도가 높은가요? 8 가을 2013/09/26 30,837
300852 이런 엄마 어쩔까요? 3 ㅠㅠ 2013/09/26 1,291
300851 흑 남편이 수개월간 중국으로 출장간대요ㅠ 21 멘붕 2013/09/26 4,176
300850 초등아이 공개수업을 갔었는데 이해안되는 점이.. 13 2013/09/26 4,649
300849 진격의 뱃살, ㅠ.... 13 참맛 2013/09/26 3,432
300848 시트콤 감자별 재미있네요. 3 티 비 엠 2013/09/26 1,710
300847 아래 저금리때문에,, 라는분 이렇게 역으로 활용하심 어떨지, 5 재태크 2013/09/26 2,096
300846 주군의 태양에서 고여사 한마디에 울컥~ 6 고여사짱 2013/09/26 4,589
300845 소변도 못가리는 사람과 10년을 사네요. 39 이건뭐지? 2013/09/26 19,562
300844 전 특별히 하는일 없이 피곤한데도 컴 뒤적거리며 안자느데 뭐하.. 3 이시간에 2013/09/26 1,216
300843 폴더폰 대리점에서 구입했는데 인터넷이랑 차이가... 4 네츄럴 2013/09/26 1,587
300842 시국선언 학생들에게 “교장·교사들이 퇴학 협박” 7 샬랄라 2013/09/26 2,141
300841 김여사 vs 김여사 2 우꼬살자 2013/09/26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