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작은 아이들은 무조건 카트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 조회수 : 1,768
작성일 : 2013-09-10 21:43:25
좀 전에 마트갔었는데 명절전이라 도깨비 시장이고 이제 4~5살쯤 된 아이들이 부모 손도 안잡고 여기저기 다니니까
아찔할때가 많더라구요.
실수로 라도 부딪히는 날엔 으~ 상상도 싫네요
안전을 위해 카트에 태웠으면 좋겠어요 의무적으로요.
오늘 사고가 있었는데 젊은 엄마가 주차장으로 올라가는 에스컬레이터에서 카트끌고 먼저 내리고 좀 뒤에 콩알만한 남매가 따라 내렸는데 얘들이 엄마가 반대편으로 간줄 모르고 닫히는 문쪽으로 뛰다 손이 문에 끼었어요
애가 작긴했는데 센서도 사각지대가 있나봐요
차들도 많고 엄마가 끝까지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 너무
방심하시는것 같아요
그리고 또 하나 기막혔던 일 주차장에서 차가 오는데 아장아장 걷는 애가 길가운데 쪼그려 앉더라구요.
여러분이 엄마면 어쩌시겠어요? 얼른 안고 피해줘야 하잖아요. 그런데 같이 쪼그리고 앉아서는 사랑스러워 죽겠다는 표정으로 이리와아 이리와아 하며 손짓을ㅡ.ㅡ
요 며칠새 마트가보신 분 이라면 그 복잡한 주차장에서
그러면 어떤지 짐작하실꺼예요.
애들 돌보는거 힘든거 알지만 내아이는 스스로 지켜야죠.
마트한번 다녀오면 물건 값이 너무 비싸 놀라고 사람많아 놀라고 진이 다 빠지네요
IP : 211.234.xxx.9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0
    '13.9.10 9:48 PM (115.137.xxx.55)

    4살정도 되는 애들은 키가 작아서 그런지 센서감지가 안되더라구요,,
    1미터가 넘어도 자동문이 열리지도 않고 성인이면 닫히다가다고 다시 열리는데 그냥 닫혀버리고
    애들은 정말 잘 봐야되는데,,

  • 2. 육아책
    '13.9.10 9:51 PM (180.224.xxx.28)

    그노무 육아책이 문젭니다. 때와 장소 안가리고 책읽어주는 엄마, 노래하는 엄마, 절대 야단 안치는 엄마, 뜻 다 받아주는 엄마...

  • 3. ...
    '13.9.10 9:55 PM (211.234.xxx.9)

    주차장 엄마가 제일 무섭더라구요
    애기들 오라면 가다가도 꺄르르 웃고 훽 돌아뛰고 그러잖아요.
    애가 피하나보다하고 차가 출발하면 어쩌나요.
    소름끼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02009 네이버 댓글을 보면..... 6 끄레마 2013/09/29 635
302008 기차길옆 동네 아이들의 흔한 장난 2 우꼬살자 2013/09/29 1,157
302007 보일러가 고장났어요..본사에서 하는거랑 인터넷 검색해서 구입하는.. 2 qhf 2013/09/29 736
302006 진영장관 한겨레에서도 좋은 평가를 하네요(펌) 5 ... 2013/09/29 1,336
302005 분당에 혼주 메이크업 1 우리 2013/09/29 1,111
302004 머스터드종류 3 머스터드 2013/09/29 835
302003 (급)영어 잘 하시는분 알려주세요 2 복받으실거에.. 2013/09/29 1,254
302002 '모자 살인사건' 자살한 며느리 카톡 보니 “땅을 파고 자갈을 .. 18 호박덩쿨 2013/09/29 16,581
302001 '국정원 댓글분석' 경찰들 "한치의 양심 거리낌 없다&.. 2 샬랄라 2013/09/29 548
302000 예전에 "유주동통" 앓으셨다는분 연락 좀 부탁.. ... 2013/09/29 641
301999 백윤식 여친 kbs기자 충격 폭로 기사를 보고... 31 2013/09/29 15,880
301998 오늘 무한도전 재방 안 하나여? 2 2013/09/29 1,515
301997 K기자 충격 주장, 백윤식의 두 아들에게 폭행당해 70 ttt 2013/09/29 20,906
301996 중3과학문제좀 풀어주세요 2 ㅅㄷㅅㄷ 2013/09/29 809
301995 바티칸의 국제 방송, 한국 가톨릭 시국미사 소식을 비중 있게 보.. 1 ... 2013/09/29 564
301994 전세1억6천인데요 융자가 3천만원정도래요 8 바쁜다람쥐 2013/09/29 1,810
301993 이거 to부정사 무슨 용법이죠? 5 영어질문 2013/09/29 1,106
301992 오늘 동물농장 너무 더럽네요 8 ㅇㅇ 2013/09/29 3,280
301991 친구의 말이 기분나빴어요 23 ... 2013/09/29 6,012
301990 5층에서 떨어진 고양이 16 어제 밤에 .. 2013/09/29 3,406
301989 정은지 카페베네 우꼬살자 2013/09/29 1,695
301988 빅사이즈 가디건 2 산촌 2013/09/29 1,393
301987 밤새 싱크대위에 있던 삼겹살 먹으면 죽을까요? 6 ㅠㅠ 2013/09/29 1,546
301986 비오는날 파마하면 안되겟죠? 7 만삭엄마 2013/09/29 4,914
301985 반포터미널 근처 네일 샵에 대해 여쭙니다. 손 관리 2013/09/29 450